꽃짜 돌림끼리

지난해 겨울,

잠실 호숫가를 거닐며

마음을 함께 했었지...형오기랑


난 약속을  중히 여기는 사람이라

기쁜 마음으로 갔읍니다.

역시 문인 친구답게 격조있는 분위기 !

잔잔한 꽃들 문화공간 !

햇 매화향 그득한 차 !


홈피를 누비며 재미있기로 으뜸인 순호 !

정말 맛있는 똑 가지고 왔네.

사랑스런 후배랑께.


도중에 가신 잉꼬 부부님

이 나이 쯤에는 닥터 박 얘기처럼 측은지심과

우정으로 사는게 편하지 않을까요?

약간 불편합네다.  이  나이에.


내용은 기복님과 형오기가 다 쓰셔서...


감기 뚝 갖다주신 에릭님

아베마리아 사건 재미 있었어요.

정말 너무 웃으웠어요..


형오기의 바람, 물, 꽃, 새, 명상 음악

간만에 마음을 울렸네.

특별한 이벤트였당께.


3차 쥬스(?) 몇잔에

형오기가 올매나 박력있게 잘 놀고 ㄲ.ㅂ.ㄴ.ㅈ.


또 미선인 올매나  멋지게 잘 차리고 왔는지...

미스 3동 나가야  된당께!!!


선민이는 쥬스(?) 몇 잔 덕에 찰랑찰랑 귀거리 흔들며

개똥벌레까지 불렀당께.

고놈에 쥬스 몇 잔 땜시롱.


두달간의 꽃뜨루!!! 꽃뜨루!!! 꽃뜨루!!!

막 내립니다.

형오기!  대표로  너무너무 애썼읍니다.짝 짝 짝(:y) ::[ (:f) (:f) (: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