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일동문 11기의 이초연이
그동안 틈틈이 취미로 만들어오던 닥종이 인형을 한 자리에 모아놓고
여러 사람들에게 보여주게 되었다네.

이 전시회, 이초연 혼자 하는건 아니고 5명이 함께 하는 그룹전이라는데
내 생각에는
그래서 더 뜻이 있고 흥미롭지 않을까싶어.

어쩌면
닥종이인형 만들기의 원조 김영희씨의 전시회보다  더  다양하고 재미있을거같애.
김영희씨를 폄하하는게 아니라
이 5 인의 여성들은 완전히 아마츄어이며 신인 (?) 들이니까
더 풋풋하고 신선할거같애서..........

나는 개인적으로 초연이와 귀한 인연이 있어
더 더욱 이 전시회 꼭 가보고싶은데
마음뿐이지 갈 수가 있나?   흑흑  ::´(::´(

그래서
깜짝 이벤트로 꽃분이라도 보내려고 마음을 단단히 먹었었는데   (:f)(:f)(:f)(:f)(:f)
그것도 절대 사절이라니  (:n)   할 수 없고  (싫다는데 굳이 남 번거롭게 하는것도 실례이겠지?)

나 대신 우리 동기들 시간나면 ( 아니, 일부러 시간을 내서라도...)
한번씩 전시장에 가서  
그 솜씨 구경도 하고 칭찬도 좀 해 주기 바라는 마음에서
여기에 초대장을 올리는거야.  (본인한테 물어보지도 않고.......내 맘대로...)

위 사진에 보면 알겠지만   (:p)  글씨가 작으니까 여기 다시 써 볼께.

해오름회,  닥종이인형  5인전.  (:x)(:x)(:x)(:x)(:x)
날자는....4월 20일부터 26일 까지
장소는....인사동,  경인미술관, 제 3 전시실.

초연이는, 20일에는..........아침부터 저녁 6시까지 전시장에 있을 예정이래.
21일부터 25일까지는.... 오후 2시부터 5시 30분까지 있을거고
26일, 마지막날에는.........오후 3시에 전시장을 철수할 예정이란다.

이왕이면 초연이 있을때 가서 보면 더 좋겠지?

이 전시회 준비하느라 맨땅에 헤딩 수없이 해가면서
눈 앞에 수많은 별 번쩍거리는거 여러번 겪으면서 애쓴 초연이.

내가 시키지도 않는데 나서서 이런 공고했다고 삐질라.    hihihi
그래도
난 이거야말로 해야할 말이라고 생각했걸랑?
안 할 말은 나도 알아.  

사실은 동문광장에다 대고 하고싶었는데    (x11)
그러면 초연이 뒤로 넘어갈까싶어서 참았다.  hihihi   (x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