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마치 이러기를 기다리기라도 한듯이
지금 등장하는 나를 오해하지 말아주시오.
조영희가 온데 간데 없어졌다고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미선이의 모습이
하강한 선녀같이 아름답네.
나뭇꾼이 감춰버린 옷을 찾는 모습 같지않나요?
나 이제 막 집에 돌아왔단다.
지난 3월 19일에 떠났던 집에 지금 돌아왔어.
여행갈 때 보고하고 간다던 방침이 그동안 또 변동이 있었거든. hihihi
아무래도 말없이 갔다가 말없이 돌아오는게 더 자연스러워서.........
내 집에서 400 km 떨어진 곳에 살고있는 아들한테 갔었는데
거기서 며칠 있다가 더 남쪽으로 700 km 까지 내려갔었어.
오늘 우리집 차고에 들어오면서 계기판에 보니까
그동안 20 여일간 3800 km 를 주행했네.
내가 운전한 거리야 그 십분의 일도 안 되지만...............
왕복길에 샛길로 요리 조리 여러번 빠졌었기때문에 그렇게 많이 달리게 된거야.
439번, 재선이에게 쓴 글은 아들네 집에서 그 아이의 컴퓨터로 썼던거였지.
그 다음부터는 제대로 홈피에 들어오기 어려웠고
어쩌다 PC방에 가서도 한글이 깨져보이기 일수였고
두어번은 읽을 수는 있었지만 쓸 수가 없었어.
그리하여 본의 아니게 잠수가 된 셈이네.
나는 삼년을 묻어놓아도 절대로 우아해지지않을 체질.
또 나의 용량이라는 것은
반나절만 충전해도 벌써 다 찰만큼 간장종지보다 작은 그릇.
그러하기에
재충전을 한다해도 반나절도 남을거예요.
소피아의 침묵에 그토록 허전하셨을까요? 양국씨?
혹시 일전에 그 <목불인견> 필화사건으로 인하여 발생한
<두근두근 콩닥콩닥> 후유증을 조금이라도 무마 (?) 해 보시려는 의도적인 제스츄어?
아! 나, 이러면 안되지.
왜 요즘 자꾸 의심병이 들까?
과장된 시나리오가 자꾸 그려지니...........죄송해요. ::$
형옥이, 미선이, 인숙이 들이 지금 공들여 마련하는 모임.
나, 영원히 참석 못해도
절대 삐지는 마음 없이 (울화통이 터지는 수는 있을지 몰라도... ) (x21)
모두들 즐겁게 보람있게 아름답게 잘 들 만나보기를
두 손 모아 빌거야.
정말 두 손을 가슴에 꼭 모을거야. (가슴이 터져버릴지도 모르니까 꼭 눌러야할지도 몰라........) ::( hihihi
지금 등장하는 나를 오해하지 말아주시오.
조영희가 온데 간데 없어졌다고
‘오데로 갔나? 오데로 갔나?’ 하고 사방을 두리번거리는 미선이의 모습이
하강한 선녀같이 아름답네.
나뭇꾼이 감춰버린 옷을 찾는 모습 같지않나요?
나 이제 막 집에 돌아왔단다.
지난 3월 19일에 떠났던 집에 지금 돌아왔어.
여행갈 때 보고하고 간다던 방침이 그동안 또 변동이 있었거든. hihihi
아무래도 말없이 갔다가 말없이 돌아오는게 더 자연스러워서.........
내 집에서 400 km 떨어진 곳에 살고있는 아들한테 갔었는데
거기서 며칠 있다가 더 남쪽으로 700 km 까지 내려갔었어.
오늘 우리집 차고에 들어오면서 계기판에 보니까
그동안 20 여일간 3800 km 를 주행했네.
내가 운전한 거리야 그 십분의 일도 안 되지만...............
왕복길에 샛길로 요리 조리 여러번 빠졌었기때문에 그렇게 많이 달리게 된거야.
439번, 재선이에게 쓴 글은 아들네 집에서 그 아이의 컴퓨터로 썼던거였지.
그 다음부터는 제대로 홈피에 들어오기 어려웠고
어쩌다 PC방에 가서도 한글이 깨져보이기 일수였고
두어번은 읽을 수는 있었지만 쓸 수가 없었어.
그리하여 본의 아니게 잠수가 된 셈이네.
나는 삼년을 묻어놓아도 절대로 우아해지지않을 체질.
또 나의 용량이라는 것은
반나절만 충전해도 벌써 다 찰만큼 간장종지보다 작은 그릇.
그러하기에
재충전을 한다해도 반나절도 남을거예요.
소피아의 침묵에 그토록 허전하셨을까요? 양국씨?
혹시 일전에 그 <목불인견> 필화사건으로 인하여 발생한
<두근두근 콩닥콩닥> 후유증을 조금이라도 무마 (?) 해 보시려는 의도적인 제스츄어?
아! 나, 이러면 안되지.
왜 요즘 자꾸 의심병이 들까?
과장된 시나리오가 자꾸 그려지니...........죄송해요. ::$
형옥이, 미선이, 인숙이 들이 지금 공들여 마련하는 모임.
나, 영원히 참석 못해도
절대 삐지는 마음 없이 (울화통이 터지는 수는 있을지 몰라도... ) (x21)
모두들 즐겁게 보람있게 아름답게 잘 들 만나보기를
두 손 모아 빌거야.
정말 두 손을 가슴에 꼭 모을거야. (가슴이 터져버릴지도 모르니까 꼭 눌러야할지도 몰라........) ::( hihihi
2005.04.10 15:50:59 (*.234.155.124)
하이고, 부라질 영희언니 선배님,,,,
따악 하루만 늦게 돌아 오실 일이지.....
조 ~ 우에 미선 언니 선배님의 "오디메갔나..." 에다가 댓글달러 왔는데
고새 돌아와버리심 저의 댓글 각본을 다시 각색해야 쟌아요 오오오오 ~~~~
아무튼 저두 무척 궁금 했었는데
이리 무사히 돌아오심을 우리들에게 축하해 주세요... 이거 말 되나요????
기다리다 지친 우리가 영희 선배님의 무사 귀환에 축하받아얄것 같아서요.. 이거 아직두 말 않되는것 같네.... 영희선배님의 무사귀환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앞뒤가 않맟는 소리를 해 댑니다....문장력,문법, 철자법, 띄어쓰기 떨어진다구 인일 졸업장 반납하라 하지 말아주세요...
(저에게 아직두 그런거 기대하시는선후배님들은 아니계시겠지요???? 그래두 첨보담 많이 나아졌지요???)
아무튼 우리 모두 축하축하 !!!!
저두,
잠간 들러
클리크....::)::d;:)::o::p(:h)::(::s::|::´(::$(:a)(:6)(:7)(:8)(:u)(x1)(x2)(x3)(x4)(x5)(x6)(x7)(x8)(x9)(x10)(x11)(x12)(x13)(x14)(x15)(x16)(x17)(x18)(x20)(x21)(x22)(x23)(x24)
요새 3동엔 (클리크) 못 하면 "입성금지"인것같아
위와 같은 "클리크"라두 해야될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제 친구들 다 불러모아 보았습니다
전과같이 지금도 여전히
인사가 제일 마지막이네요... 그저 반가운 나머지 인사도 잊고 이리 촐랑 댐을 용서해 주셔요..
3동 선배님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인 1013 선배님들께두 인사드리구요
저는 이곳 3동이 늘~ 편한 친정언니집 같아요...
(시집가구 나면 엄마보다두 언니가 더 편 하든데요... 맞지요???)
미선 선배님, 광선 선배님 ........::´( (괜히 어리광 부리구 싶은 이 마음...)
따악 하루만 늦게 돌아 오실 일이지.....
조 ~ 우에 미선 언니 선배님의 "오디메갔나..." 에다가 댓글달러 왔는데
고새 돌아와버리심 저의 댓글 각본을 다시 각색해야 쟌아요 오오오오 ~~~~
아무튼 저두 무척 궁금 했었는데
이리 무사히 돌아오심을 우리들에게 축하해 주세요... 이거 말 되나요????
기다리다 지친 우리가 영희 선배님의 무사 귀환에 축하받아얄것 같아서요.. 이거 아직두 말 않되는것 같네.... 영희선배님의 무사귀환에 너무 흥분한 나머지 앞뒤가 않맟는 소리를 해 댑니다....문장력,문법, 철자법, 띄어쓰기 떨어진다구 인일 졸업장 반납하라 하지 말아주세요...
(저에게 아직두 그런거 기대하시는선후배님들은 아니계시겠지요???? 그래두 첨보담 많이 나아졌지요???)
아무튼 우리 모두 축하축하 !!!!
저두,
잠간 들러
클리크....::)::d;:)::o::p(:h)::(::s::|::´(::$(:a)(:6)(:7)(:8)(:u)(x1)(x2)(x3)(x4)(x5)(x6)(x7)(x8)(x9)(x10)(x11)(x12)(x13)(x14)(x15)(x16)(x17)(x18)(x20)(x21)(x22)(x23)(x24)
요새 3동엔 (클리크) 못 하면 "입성금지"인것같아
위와 같은 "클리크"라두 해야될것 같아서요...... 오랜만에 제 친구들 다 불러모아 보았습니다
전과같이 지금도 여전히
인사가 제일 마지막이네요... 그저 반가운 나머지 인사도 잊고 이리 촐랑 댐을 용서해 주셔요..
3동 선배님들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제인 1013 선배님들께두 인사드리구요
저는 이곳 3동이 늘~ 편한 친정언니집 같아요...
(시집가구 나면 엄마보다두 언니가 더 편 하든데요... 맞지요???)
미선 선배님, 광선 선배님 ........::´( (괜히 어리광 부리구 싶은 이 마음...)
2005.04.10 16:04:04 (*.234.155.124)
아이쿠.....
확인을 누르고나서 저두 깜짝 놀랫습니다
아니, 저 이모티콘 친구들 때문에 정신이 하나두 없네요... 다시 수정 해얄까봐요...
수정하다가 댓글 날라갈까봐 하지두 못 하겠구요,,,,
정말 정말 죄송 합니다..
선배님들 읽으신 후에 낼 아침에(이곳시간 으로 낼 아침)
이 글과 함께 삭제 하든지 수정 하든지 하게ㅆ습니다...
오랜 만에 쓴 글을 수정 하다가 날리면 증말 억울 할 것 같아서요
이곳은 이미 밤 12시가 넘었기때문에 다시 쓸 수두 없구요....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정신 상그럽게 해드려서....
확인을 누르고나서 저두 깜짝 놀랫습니다
아니, 저 이모티콘 친구들 때문에 정신이 하나두 없네요... 다시 수정 해얄까봐요...
수정하다가 댓글 날라갈까봐 하지두 못 하겠구요,,,,
정말 정말 죄송 합니다..
선배님들 읽으신 후에 낼 아침에(이곳시간 으로 낼 아침)
이 글과 함께 삭제 하든지 수정 하든지 하게ㅆ습니다...
오랜 만에 쓴 글을 수정 하다가 날리면 증말 억울 할 것 같아서요
이곳은 이미 밤 12시가 넘었기때문에 다시 쓸 수두 없구요....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 정신 상그럽게 해드려서....
2005.04.10 19:49:23 (*.1.178.143)
아이고~~~~~~~ 이게 누구야? 사라졌던 오신옥일쎄~~~~~~~
동지섣달 꽃 본듯이 반갑고 반갑네.
축하 받아야할 사람은 신옥이보다 오히려 나일것 같구만.
미천한 이 사람을 이토록 반겨주는 내 친구 미선이, 내 후배 신옥이.
너무 너무 고마워. 눈물이 주루룩~~~ (x13)
지금 한국도 꽃피는 봄이겠지만
우리 이쁜 애기가 있는 워싱턴은 벗꽃이 절정이라는구나.
벗꽃 흐드러질 때 워싱턴 가서
아련한 벗꽃 그늘아래서 우리 애기하고
가슴 미어터질 행복한 해후를 하려고 꿈꾸고 있었는데
어찌 어찌하여 그 계획이 이루어지지아니하고
반대방향, 남쪽으로
별로 목메이게 그립지도 아니 한 아들놈을 보러 갔었다네.
아들이 천안쯤에 산다고 치고
이왕 집 떠나 차 몰고 가는김에 부산까지 가 보려고 한 거지.
천안 찍고 곧장 부산으로 가지 아니하고
말탄 김에 대전도 찍고
바람부는대로 바닷가까지 나가서 서산, 산새우 오도리회도 먹어보고 (거기 그런거 있는거 맞아?)
안면도 섬까지 들어가 보고 (앗! 안면도는 배 타고 안 가지. 난 진짜 배타고 섬에 갔었음)
못 가봤던 전라도 땅도 여기 저기 돌고 돌아서 여수 찍고 부산 도착.
목적지에서 이틀 묵고
다시 대구 찍고 청주찍고.........뭐 이러면서 어슬렁 어슬렁 천안을 들렀다가
마침내 어제 오후에 집으로 돌아온 것이라네.
시간에 얽매이지않는 백수의 느긋함을 맘껏 누려보았지.
마음 내키는대로 가보는 여행........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
벗꽃은 지고 없어도 금년중에 나는 워싱턴에 꼭 가야해.
우리 애기의 기억에서 할머니가 아주 사라지기전에
한시라도 빨리 다시 만나 나를 입력시켜주어야 해. (x5)(x5)
동지섣달 꽃 본듯이 반갑고 반갑네.
축하 받아야할 사람은 신옥이보다 오히려 나일것 같구만.
미천한 이 사람을 이토록 반겨주는 내 친구 미선이, 내 후배 신옥이.
너무 너무 고마워. 눈물이 주루룩~~~ (x13)
지금 한국도 꽃피는 봄이겠지만
우리 이쁜 애기가 있는 워싱턴은 벗꽃이 절정이라는구나.
벗꽃 흐드러질 때 워싱턴 가서
아련한 벗꽃 그늘아래서 우리 애기하고
가슴 미어터질 행복한 해후를 하려고 꿈꾸고 있었는데
어찌 어찌하여 그 계획이 이루어지지아니하고
반대방향, 남쪽으로
별로 목메이게 그립지도 아니 한 아들놈을 보러 갔었다네.
아들이 천안쯤에 산다고 치고
이왕 집 떠나 차 몰고 가는김에 부산까지 가 보려고 한 거지.
천안 찍고 곧장 부산으로 가지 아니하고
말탄 김에 대전도 찍고
바람부는대로 바닷가까지 나가서 서산, 산새우 오도리회도 먹어보고 (거기 그런거 있는거 맞아?)
안면도 섬까지 들어가 보고 (앗! 안면도는 배 타고 안 가지. 난 진짜 배타고 섬에 갔었음)
못 가봤던 전라도 땅도 여기 저기 돌고 돌아서 여수 찍고 부산 도착.
목적지에서 이틀 묵고
다시 대구 찍고 청주찍고.........뭐 이러면서 어슬렁 어슬렁 천안을 들렀다가
마침내 어제 오후에 집으로 돌아온 것이라네.
시간에 얽매이지않는 백수의 느긋함을 맘껏 누려보았지.
마음 내키는대로 가보는 여행........ 한번 해보고 싶었거든.
벗꽃은 지고 없어도 금년중에 나는 워싱턴에 꼭 가야해.
우리 애기의 기억에서 할머니가 아주 사라지기전에
한시라도 빨리 다시 만나 나를 입력시켜주어야 해. (x5)(x5)
2005.04.10 21:44:18 (*.154.237.204)
영희야,
여행을 좋아하는 너였기에
나는 네가 여행을 떠났을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단다.
발길 닿는대로, 샛길로 요리조리 빠지면서, 생각지 않은 일들을 만나고 하면서
무지 재미난 여행을 했겠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키는 대로 훌훌 다닐 수 있는
너의 자유와 여유와 용기가 참 부럽구나.
워싱턴에 있는 아주 예쁜 애기는 외손주인감? 흠~~~~~
설마, 영희가 늦둥이를 낳아서 워싱턴으로 보낸 건 아니겠지? ㅎㅎㅎ
세월은 흐르고 아기들은 태어나고 할머니는 아기가 이쁘고.... 그렇구나.
요즘 형옥이가 이니르 홈에서 넘 설쳐대서
그런 낯선 형오기의 모습에 눈 설고 귀 설은 친구들이
좀 당황해 하고 있지 않을까.... 고런 생각이 이따금 들기도 하더구나.
그래서 내가 생각해 봤는데
닥터 박이나 박성애 학장님한테 한번 상담을 받아봐야할 것 같아.
내분비 홀몬 이상으로 이런 증세가 나타났을 지도 모르니
이럴 땐 무슨 약을 먹어야 증세가 가라앉을라나..... 고런 생각.....
영희야,
내일 모래 글피에 있을 '꽃뜨루 만남'에 대해
'절대 삐지는 마음 없이 (울화통이 터지는 수는 있을지 몰라도... )
모두들 즐겁게 보람있게 아름답게 잘 들 만나보기를두 손 모아 빌거야.
정말 두 손을 가슴에 꼭 모을거야. (가슴이 터져버릴지도 모르니까 꼭 눌러야할지도 몰라........)
요렇게 말해줘서 참 고마워. 나도 좀 조심스럽긴 했어.
영희랑 광선이랑 미선이가 오래 동안 고즈넉하게 지켜오던 홈에 고형옥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조심성도 없이 이리 마구 설쳐대었으니 제발이 쬐끔 저렸던 거지.그렇지만 네가 워낙 마당발이기에 삐질 거란 생각은 못해봤걸랑.
그런데 '가슴이 터져버릴지도 모른다' 는 말에 걱정이 되는구나.
그려그려, 네가 말한 대로 두 손을 가슴에 꼭 모으고 ( 터지지 않게 잘 누르고 )
아름답고 행복한 모임이 되도록 사랑의 마음을 보내주기 바래. (:l)
여행을 좋아하는 너였기에
나는 네가 여행을 떠났을거라고 굳게 믿고 있었단다.
발길 닿는대로, 샛길로 요리조리 빠지면서, 생각지 않은 일들을 만나고 하면서
무지 재미난 여행을 했겠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내키는 대로 훌훌 다닐 수 있는
너의 자유와 여유와 용기가 참 부럽구나.
워싱턴에 있는 아주 예쁜 애기는 외손주인감? 흠~~~~~
설마, 영희가 늦둥이를 낳아서 워싱턴으로 보낸 건 아니겠지? ㅎㅎㅎ
세월은 흐르고 아기들은 태어나고 할머니는 아기가 이쁘고.... 그렇구나.
요즘 형옥이가 이니르 홈에서 넘 설쳐대서
그런 낯선 형오기의 모습에 눈 설고 귀 설은 친구들이
좀 당황해 하고 있지 않을까.... 고런 생각이 이따금 들기도 하더구나.
그래서 내가 생각해 봤는데
닥터 박이나 박성애 학장님한테 한번 상담을 받아봐야할 것 같아.
내분비 홀몬 이상으로 이런 증세가 나타났을 지도 모르니
이럴 땐 무슨 약을 먹어야 증세가 가라앉을라나..... 고런 생각.....
영희야,
내일 모래 글피에 있을 '꽃뜨루 만남'에 대해
'절대 삐지는 마음 없이 (울화통이 터지는 수는 있을지 몰라도... )
모두들 즐겁게 보람있게 아름답게 잘 들 만나보기를두 손 모아 빌거야.
정말 두 손을 가슴에 꼭 모을거야. (가슴이 터져버릴지도 모르니까 꼭 눌러야할지도 몰라........)
요렇게 말해줘서 참 고마워. 나도 좀 조심스럽긴 했어.
영희랑 광선이랑 미선이가 오래 동안 고즈넉하게 지켜오던 홈에 고형옥이가 갑자기 나타나서 조심성도 없이 이리 마구 설쳐대었으니 제발이 쬐끔 저렸던 거지.그렇지만 네가 워낙 마당발이기에 삐질 거란 생각은 못해봤걸랑.
그런데 '가슴이 터져버릴지도 모른다' 는 말에 걱정이 되는구나.
그려그려, 네가 말한 대로 두 손을 가슴에 꼭 모으고 ( 터지지 않게 잘 누르고 )
아름답고 행복한 모임이 되도록 사랑의 마음을 보내주기 바래. (:l)
2005.04.11 00:16:25 (*.234.104.29)
말씀 드린대루 저 위에 쓴 저의 댓글을 수정해 보려 했으나
시간, 실력 모두 딸려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 많이 죄송한 마음과 함께...
이모티콘을 클릭 할 때는 암호(?)로 찍히쟌아요
그래서, 저렇게 화면이 라스베가스 네온싸인 처럼 휘황찬란 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기왕에 저지른 일이니
"괜쟎다 후배야 ~" 라고 한 말씀 해주시옵소서..... (으이구,,, 띨 ~ 하긴....저는 언제나 "자랑스런" 인일의 딸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영희선배님께선 이번엔 대한민국 버젼으로 기행문을 쓰셨네요
어느나라 버젼이든 무조건 좋 ~ 습니다...
이쁜 손녀따님 보러 오실때 미 서부지역다녀가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이곳에 사는 동문들도 "입력" 피료함돠....
고형옥 선배님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그간 3동을 슬며시,슬며시 드나들며 선배님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때론 배를잡고 웃으면서요...
이번 꽃뜨루(이름두 어찌그리 예쁜지요..) 만남,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 이시길 멀리서 바란답니다.
저는 브라질 보다 조금 더, 아니, 많이 삭막한 미국에서 살기에
두 손으로 가슴을 누르는 걸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가슴싸개 사러갈래요... 터지는 가슴
꼭,꼭 묶어놔야지....
시간, 실력 모두 딸려 그냥 두기로 했습니다 ... 많이 죄송한 마음과 함께...
이모티콘을 클릭 할 때는 암호(?)로 찍히쟌아요
그래서, 저렇게 화면이 라스베가스 네온싸인 처럼 휘황찬란 하게 될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기왕에 저지른 일이니
"괜쟎다 후배야 ~" 라고 한 말씀 해주시옵소서..... (으이구,,, 띨 ~ 하긴....저는 언제나 "자랑스런" 인일의 딸이 되려나 모르겠습니다)
영희선배님께선 이번엔 대한민국 버젼으로 기행문을 쓰셨네요
어느나라 버젼이든 무조건 좋 ~ 습니다...
이쁜 손녀따님 보러 오실때 미 서부지역다녀가실 계획은 없으신지요???????
이곳에 사는 동문들도 "입력" 피료함돠....
고형옥 선배님
이제야 인사드립니다
그간 3동을 슬며시,슬며시 드나들며 선배님의 글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때론 배를잡고 웃으면서요...
이번 꽃뜨루(이름두 어찌그리 예쁜지요..) 만남,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 이시길 멀리서 바란답니다.
저는 브라질 보다 조금 더, 아니, 많이 삭막한 미국에서 살기에
두 손으로 가슴을 누르는 걸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가슴싸개 사러갈래요... 터지는 가슴
꼭,꼭 묶어놔야지....
2005.04.11 05:22:06 (*.117.211.67)
영희야 반갑다
곁에있어 항상 손뻗으면 닿을것 같고
얼굴돌리면 웃는얼굴 보일것같은 친구들
여행의 대가시구려
샛길따라 요리조리
영희야 이곳에는 2일에 걸처 많은비가 왔단다
여기저기 꽃잔치가 흥겨워 지겠지
진해벗꽃도 지난주일 겨우 피었는데
이번주쯤에는 전국적으로 벗꽃축제가 열리려나
여기는 400km내려가면 부산끝자락인데
그곳에서 700km나 더내려간곳은 어디일까
큰땅덩어리가 실감되네
먼곳에 있으면서도 소식열심이 보내는 네모습
열심이 본받을께
건강하세요(:aa)(:w)
곁에있어 항상 손뻗으면 닿을것 같고
얼굴돌리면 웃는얼굴 보일것같은 친구들
여행의 대가시구려
샛길따라 요리조리
영희야 이곳에는 2일에 걸처 많은비가 왔단다
여기저기 꽃잔치가 흥겨워 지겠지
진해벗꽃도 지난주일 겨우 피었는데
이번주쯤에는 전국적으로 벗꽃축제가 열리려나
여기는 400km내려가면 부산끝자락인데
그곳에서 700km나 더내려간곳은 어디일까
큰땅덩어리가 실감되네
먼곳에 있으면서도 소식열심이 보내는 네모습
열심이 본받을께
건강하세요(:aa)(:w)
2005.04.11 09:14:17 (*.222.121.115)
오신옥 후배,
신나는 이모티콘 파티를 열어주셔서
잼있게 봤는데 뭘 고걸 가지고 그리 마음 쓰십니까?ㅎㅎㅎ
'괜찮다 후배야,'가 아니라 '잼따, 후배야.' 가 맞을 것 같습네다.
오신옥 후배,
터지는 가슴 누르려 가슴 싸개 사러 가시겠다고요?
기왕에 사려면 아주 예쁘고 야한 것으로 사시기를!
재선아,
깽깽이 풀꽃이랑 네가 홈에 올려준 예쁜 꽃들로
이니르 홈에도 봄이 무르익는구나.
영희는 700km씩이나 달리며 여행하는데
나는 어디 한발짝만 떼려면 얼마나 걸리적거리는 게 많은지
옴쭉달싹 못하고 이렇게 컴 앞에서 친구들을 부르는구나.
재선아,
봄이라서 나무 돌보랴, 꽃들 살피랴, 많이 바쁘니?
그래도 혹 시간 낼 수 있으면
1차든 2차든 한번 와줬으면 좋겠다.
그곳 꽃향기 또 홈에 실어 줄거지?
늘 건강하길(:f)(:ab)
신나는 이모티콘 파티를 열어주셔서
잼있게 봤는데 뭘 고걸 가지고 그리 마음 쓰십니까?ㅎㅎㅎ
'괜찮다 후배야,'가 아니라 '잼따, 후배야.' 가 맞을 것 같습네다.
오신옥 후배,
터지는 가슴 누르려 가슴 싸개 사러 가시겠다고요?
기왕에 사려면 아주 예쁘고 야한 것으로 사시기를!
재선아,
깽깽이 풀꽃이랑 네가 홈에 올려준 예쁜 꽃들로
이니르 홈에도 봄이 무르익는구나.
영희는 700km씩이나 달리며 여행하는데
나는 어디 한발짝만 떼려면 얼마나 걸리적거리는 게 많은지
옴쭉달싹 못하고 이렇게 컴 앞에서 친구들을 부르는구나.
재선아,
봄이라서 나무 돌보랴, 꽃들 살피랴, 많이 바쁘니?
그래도 혹 시간 낼 수 있으면
1차든 2차든 한번 와줬으면 좋겠다.
그곳 꽃향기 또 홈에 실어 줄거지?
늘 건강하길(:f)(:ab)
2005.04.12 03:38:17 (*.232.130.167)
그래, 재선아. 봄나들이겸 인천나들이 한번 해 보려므나.
이름도 아름다워. '꽃뜨루'.........가보고싶어지지 않니?
오신옥. 아무렴. 괜찮다마다.......여부가 있나?
신옥이 덕분에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라스베가스 휘황찬란한 네온 구경했으니
우리가 오히려 고맙지.
그런데 사겠다는 가슴싸개말인데.....
미국 가슴싸개는 튼튼해? 터지지않을까~~~ 살짝 염려가 되네. (:h)
이름도 아름다워. '꽃뜨루'.........가보고싶어지지 않니?
오신옥. 아무렴. 괜찮다마다.......여부가 있나?
신옥이 덕분에 우리는 가만히 앉아서 라스베가스 휘황찬란한 네온 구경했으니
우리가 오히려 고맙지.
그런데 사겠다는 가슴싸개말인데.....
미국 가슴싸개는 튼튼해? 터지지않을까~~~ 살짝 염려가 되네. (:h)
2005.04.12 03:51:38 (*.232.130.167)
형옥이한테 할 말이 있었는데??? ::o::o
음~~ 이제 생각났다.
그 무슨 병일까.... 걱정하는데....
내 보기에는 조금도 염려할 일 아닌거같다.
너의 병명은 제아무리 잘난 박박사도 알아맞추지 못할지니 가지도 말거라.
그냥 그런대로 살아. 그게 좋을거같다. 내 생각에는........ hihihi
설쳐대는 병에 걸린 사람은 송. 열. 송. 열.... 해가면서
김이 나도록 머리를 쥐어짜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 아닐까? 요번엔 hehehe ::p::p::p
가만히 생각해보면 형옥아. 신기하지않니?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 서로 잘 알아보지도 못했지만......
어쩌면 우리는 사십여년전부터 친구가 될 수도 있었는데
어찌하여 이제서야 이렇게 만나 수다가 척척 맞아떨어지게 되었을까?
그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아마도
우리들 한번도 같은 반을 안 해 봤기때문일거야.
수많은 학생들속에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스쳐지내면서 무리지어 살다가
그 길로 뿔뿔이 헤어져버린 ‘여고동창’ 이라는 인연들.
이제 세상이 달라져서
인터넷을 통하여
수십년의 시간과 지구를 뺑 도는 공간을 초월하여 이렇게 만나게되니
나는 마치 우리들 이제서야 한 반이 된 것같은 느낌이 든단다.
더구나 이번 우리들의 반은 완전 자유선택 아니니?
그 옛날에는 학기초에 선생님들이 당신들 맘대로 (무슨 잣대가 있기야 있었겠지만도...)
우리들의 운명을 갈라놓으실 수 있었지만
지금 형성되는 우리들의 학급은 완전히 우리들의 자발적인 참여요 선택이니
누가 언제 어떻게 들어와서
어떤 식으로 설치던지 뻗치던지 뛰던지 걷던지 다 자유요 권리요 기쁨이라고 난 생각한다. ::d::d::d
네가 조심스런 마음을 느끼는건
우리 어쩔수 없이 ‘온실’ 출신들이기때문일거야.
그것도 할 수 없다. 어떻게 출신을 속이겠니? hihihi
쓸데없이 조심스럽고
필요없이 두근 + 콩닥거려도 그래도.......그래도 말이다.
우리들이 ‘온실’ 속에서 자랐다는게 고맙고 자랑스럽지않니?
요즘 수많은 ‘벌판’ 출신들속에서 수없이 주눅 들어 살아가면서도 ::(::s::(
그래도 우리때는 ‘온실’ 이 있었음이 너무 고마워.
그때는 그 온실이 너무나 후덥지근하고 답답했었건만
온실이 모조리 타파되어버린듯한 요즘 세상에서
그 때의 그 ‘온실’ 들이 그리워진다. (:ab)(:ab)(:ab)
음~~ 이제 생각났다.
그 무슨 병일까.... 걱정하는데....
내 보기에는 조금도 염려할 일 아닌거같다.
너의 병명은 제아무리 잘난 박박사도 알아맞추지 못할지니 가지도 말거라.
그냥 그런대로 살아. 그게 좋을거같다. 내 생각에는........ hihihi
설쳐대는 병에 걸린 사람은 송. 열. 송. 열.... 해가면서
김이 나도록 머리를 쥐어짜는 사람들에게나 해당되는 말 아닐까? 요번엔 hehehe ::p::p::p
가만히 생각해보면 형옥아. 신기하지않니?
불과 얼마전까지만해도 우리 서로 잘 알아보지도 못했지만......
어쩌면 우리는 사십여년전부터 친구가 될 수도 있었는데
어찌하여 이제서야 이렇게 만나 수다가 척척 맞아떨어지게 되었을까?
그 가장 기본적인 이유는 아마도
우리들 한번도 같은 반을 안 해 봤기때문일거야.
수많은 학생들속에서 누가 누군지도 모르고 스쳐지내면서 무리지어 살다가
그 길로 뿔뿔이 헤어져버린 ‘여고동창’ 이라는 인연들.
이제 세상이 달라져서
인터넷을 통하여
수십년의 시간과 지구를 뺑 도는 공간을 초월하여 이렇게 만나게되니
나는 마치 우리들 이제서야 한 반이 된 것같은 느낌이 든단다.
더구나 이번 우리들의 반은 완전 자유선택 아니니?
그 옛날에는 학기초에 선생님들이 당신들 맘대로 (무슨 잣대가 있기야 있었겠지만도...)
우리들의 운명을 갈라놓으실 수 있었지만
지금 형성되는 우리들의 학급은 완전히 우리들의 자발적인 참여요 선택이니
누가 언제 어떻게 들어와서
어떤 식으로 설치던지 뻗치던지 뛰던지 걷던지 다 자유요 권리요 기쁨이라고 난 생각한다. ::d::d::d
네가 조심스런 마음을 느끼는건
우리 어쩔수 없이 ‘온실’ 출신들이기때문일거야.
그것도 할 수 없다. 어떻게 출신을 속이겠니? hihihi
쓸데없이 조심스럽고
필요없이 두근 + 콩닥거려도 그래도.......그래도 말이다.
우리들이 ‘온실’ 속에서 자랐다는게 고맙고 자랑스럽지않니?
요즘 수많은 ‘벌판’ 출신들속에서 수없이 주눅 들어 살아가면서도 ::(::s::(
그래도 우리때는 ‘온실’ 이 있었음이 너무 고마워.
그때는 그 온실이 너무나 후덥지근하고 답답했었건만
온실이 모조리 타파되어버린듯한 요즘 세상에서
그 때의 그 ‘온실’ 들이 그리워진다. (:ab)(:ab)(:ab)
세련된 영희가 드디어 hi hi hi하고 나타났네!
그럼 그렇지 !
난 또 여행인줄 알았다니깐.
촌스럽고 요란스러운 나는 잠수도 소문내고
잊혀진 여인일까 부들부들떨고...
지금 생각하니 유치 찬란이네.
나도 이제부턴 우아하게 품위 좀 지키며 세련되 볼까나..
안하던 짓 하면 변고가 생긴다니
디렘마에 빠지네.
영희야 반갑구 반갑다.
다음부턴 소리없이 잠적하기 없기다!
걱정하다 흰머리 늘어난것 책임 추궁 할꺼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