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오전은 나의 게으름의 미학을 철저히 구가하는 시간이다.
적당히 늦으막하게 일어나
아침상 옆지기와 겸상하고
구수한 한잔의 커피를 나누며 정담(?)도 나누고
조간신문 펼쳐 대충 훌터보고
나는 컴퓨터 방을 향하거나
전화할일 하거나 하면서
오전시간을 느긎이 보낸다.
어제 오전은 게으름을 부릴 여가가 없었다.
일찌감치 친구수녀 은숙이가 인천 볼일보러 내려와
얼굴만 이라도 보고 가겠다하니
시간 맞춰 서두르는데
창희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름다운 가게 1주년 기념식이 있으니 꼭 오라는 전갈이다.
모두가 동인천에서 볼일이니
별 부담없이 가기로 약속해놓곤
은숙수녀 만나 아름다운 가게로 이끌고 가는데
시간 없다 종종 거리는 수녀 붙잡고 길게 기념식 참석할수 없고 하여
창희와 인사만 나누고
그냥 보내기 섭섭한 마음에 찻집에 가서 잠깐 차나누고
헤어지니 길어봤자15분이라는 시간밖에 같이 할수 밖에 없었다.
워낙 시간표대로 정확히 움직여야되는 수녀님 사정이긴 하지만
지난 12월에 잠깐 만난후 오랫만인데 아쉽기 짝이 없었다.
아직 널널한 오전시간이라 창희보러 다시 아름다운 가게로 가니
봉사자로 일하는 창희와 경림이 덕에
따로 사무실옆 의자에서 VIP(?) 대접 받고 있는데
단아하게 생긴 한 여인이 바쁜듯 왔다 갔다하는데
오메! 반가운것~~
그동안 출세했다고 말로만 듣던 임선자가 아닌가?
간만에 동창들 간에 해후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도 이루어 지는것이
얼마나 반갑던지?
실로 얼마만인가!
근 40년 못보던 만남아닌가?
눈팅으로 동기들 근황과 인일 소식을 꽤 둟어보듯이 알고 있다하니
인일 홈피 위력을 다시 실감해 보았다.
내가 누군가?
3동 찍사 누군들 말리겠는가?
기꺼히 모델이 되어준 3동기의 모습을 디카에 담고
오늘 홈피에 사진 올리려 하니
내동 실수없이 내컴퓨처에 저장한 사진이
어디로 날려갔는지
흔적 조차 찾을수 없으니
어찌된 일일까?
애석하기 그지없다.
그리하여 오늘은 동기들의 근황을 탄 시리즈로 못올리고
나가기 전 잠시 글만 올리니
왠지 뭐하나 잊어버린 듯 허전하기 짝이 없다
몇번의 포즈를 취해주었던
우리 동기 임선자는 성실한 공무원으로 실력이 인정되어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려
지금 여성부녀 복지회관 관장으로 근무중인데
바톤을 리자온니에게 옮겨 언젠가는
임선자를 동문 소식란에 올리도록 취재 부탁을 하려고 생각중이다.
그러고 보니 임선자는3기의 자랑만이 아니라
전 인일인의 자랑으로 손색이 없음을 알리기 위해
오늘 같이 내동 일어나지않는 실수가 생긴게 아닌가! 한다.
적당히 늦으막하게 일어나
아침상 옆지기와 겸상하고
구수한 한잔의 커피를 나누며 정담(?)도 나누고
조간신문 펼쳐 대충 훌터보고
나는 컴퓨터 방을 향하거나
전화할일 하거나 하면서
오전시간을 느긎이 보낸다.
어제 오전은 게으름을 부릴 여가가 없었다.
일찌감치 친구수녀 은숙이가 인천 볼일보러 내려와
얼굴만 이라도 보고 가겠다하니
시간 맞춰 서두르는데
창희한테서 전화가 왔다.
아름다운 가게 1주년 기념식이 있으니 꼭 오라는 전갈이다.
모두가 동인천에서 볼일이니
별 부담없이 가기로 약속해놓곤
은숙수녀 만나 아름다운 가게로 이끌고 가는데
시간 없다 종종 거리는 수녀 붙잡고 길게 기념식 참석할수 없고 하여
창희와 인사만 나누고
그냥 보내기 섭섭한 마음에 찻집에 가서 잠깐 차나누고
헤어지니 길어봤자15분이라는 시간밖에 같이 할수 밖에 없었다.
워낙 시간표대로 정확히 움직여야되는 수녀님 사정이긴 하지만
지난 12월에 잠깐 만난후 오랫만인데 아쉽기 짝이 없었다.
아직 널널한 오전시간이라 창희보러 다시 아름다운 가게로 가니
봉사자로 일하는 창희와 경림이 덕에
따로 사무실옆 의자에서 VIP(?) 대접 받고 있는데
단아하게 생긴 한 여인이 바쁜듯 왔다 갔다하는데
오메! 반가운것~~
그동안 출세했다고 말로만 듣던 임선자가 아닌가?
간만에 동창들 간에 해후는 예기치 않은 곳에서도 이루어 지는것이
얼마나 반갑던지?
실로 얼마만인가!
근 40년 못보던 만남아닌가?
눈팅으로 동기들 근황과 인일 소식을 꽤 둟어보듯이 알고 있다하니
인일 홈피 위력을 다시 실감해 보았다.
내가 누군가?
3동 찍사 누군들 말리겠는가?
기꺼히 모델이 되어준 3동기의 모습을 디카에 담고
오늘 홈피에 사진 올리려 하니
내동 실수없이 내컴퓨처에 저장한 사진이
어디로 날려갔는지
흔적 조차 찾을수 없으니
어찌된 일일까?
애석하기 그지없다.
그리하여 오늘은 동기들의 근황을 탄 시리즈로 못올리고
나가기 전 잠시 글만 올리니
왠지 뭐하나 잊어버린 듯 허전하기 짝이 없다
몇번의 포즈를 취해주었던
우리 동기 임선자는 성실한 공무원으로 실력이 인정되어 승승장구 출세가도를 달려
지금 여성부녀 복지회관 관장으로 근무중인데
바톤을 리자온니에게 옮겨 언젠가는
임선자를 동문 소식란에 올리도록 취재 부탁을 하려고 생각중이다.
그러고 보니 임선자는3기의 자랑만이 아니라
전 인일인의 자랑으로 손색이 없음을 알리기 위해
오늘 같이 내동 일어나지않는 실수가 생긴게 아닌가! 한다.
2005.03.24 15:06:16 (*.117.211.67)
;:) 미선아 애 많이 쓰는구나 이렇게 입성당하니까 무지 영광이고 환호성을 외친다
소식보면서 얼굴들이 마구마구 스처 지난다
자주 만나도록 노력 쏟아 부을까 한다
소식보면서 얼굴들이 마구마구 스처 지난다
자주 만나도록 노력 쏟아 부을까 한다
2005.03.26 10:01:56 (*.236.142.112)
어제 창희와 정림이가 놀러왔었는데
큰재선이 이야기 했더니
모두 그 키 크고 눈 크고 피부하얀 멋지게 생긴아이 하며
이구 동성으로 말하더라구~~
재선이 만나면 넌 나한테 찍 혔다.
뭬냐구?
사진 찍힌다 그런 뜻이다!
그런데 난 고물고물 재선이네 뜰에 솟아 오르는 어린싹들이랑
이름 모를 풀꽃 들이랑
보송보송 솜털이 돋은 수줍은 할미 꽃이
더 사짖 찍어 보고 싶다.(:f)(:p)(:aa)
큰재선이 이야기 했더니
모두 그 키 크고 눈 크고 피부하얀 멋지게 생긴아이 하며
이구 동성으로 말하더라구~~
재선이 만나면 넌 나한테 찍 혔다.
뭬냐구?
사진 찍힌다 그런 뜻이다!
그런데 난 고물고물 재선이네 뜰에 솟아 오르는 어린싹들이랑
이름 모를 풀꽃 들이랑
보송보송 솜털이 돋은 수줍은 할미 꽃이
더 사짖 찍어 보고 싶다.(:f)(:p)(:aa)
2005.03.29 08:33:22 (*.117.211.67)
(:f)(:aa)화단에 고물고물 솓아 오른 들꽃보며 네생각한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여러번 되짚어 가며 살지만
호미질을 하다가 깜짝 놀라 손길을 거둔다
새싹을 잘랐네
작년도 있었고 그 전해도 있었는데
자리를 잘못짚어서 작은 싹을 잘랐구먼
며칠후면 네게 정말작고 귀여운 깽깽이풀꽃 보여 줄게
기린처럼 목길게 뽑고 기둘러봐 봐...
창희와 정림이라
반갑다
자주 만나 재재거리는 니들모습이 눈에 선하다
봄동창회는 언제쯤일까
어디서 보았는가 4월 23일 예정인지
미선아 도시속의 생활이어서 궁금하니?
풀꽃소식 자주 전할께
시간시간을 기둘르는 나의 꽃밭식구들의 이야기를(:aa)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을 여러번 되짚어 가며 살지만
호미질을 하다가 깜짝 놀라 손길을 거둔다
새싹을 잘랐네
작년도 있었고 그 전해도 있었는데
자리를 잘못짚어서 작은 싹을 잘랐구먼
며칠후면 네게 정말작고 귀여운 깽깽이풀꽃 보여 줄게
기린처럼 목길게 뽑고 기둘러봐 봐...
창희와 정림이라
반갑다
자주 만나 재재거리는 니들모습이 눈에 선하다
봄동창회는 언제쯤일까
어디서 보았는가 4월 23일 예정인지
미선아 도시속의 생활이어서 궁금하니?
풀꽃소식 자주 전할께
시간시간을 기둘르는 나의 꽃밭식구들의 이야기를(:aa)
2005.03.29 20:31:17 (*.217.94.148)
재선이 등장을 모두가좋아하네
형옥이 라이벌등장했네
문단에 데뷰안했어두 시인이따로없네
식물과 대화하는 형옥이나 재선이나 공통점이 너무많다네
모두모두 어린아이로 돌아가고있다네
미선이가 3.7일 축하해준 기분 알것같다네
모두모두 사랑스럽다네
재선이땀시 나글솜씨 없는거 주눅들라고한다네
하지만 병숙이땀시 용기를얻는다네
앞으로 3동을 기대해도 될것같다네(:y)(:y)(:y)
형옥이 라이벌등장했네
문단에 데뷰안했어두 시인이따로없네
식물과 대화하는 형옥이나 재선이나 공통점이 너무많다네
모두모두 어린아이로 돌아가고있다네
미선이가 3.7일 축하해준 기분 알것같다네
모두모두 사랑스럽다네
재선이땀시 나글솜씨 없는거 주눅들라고한다네
하지만 병숙이땀시 용기를얻는다네
앞으로 3동을 기대해도 될것같다네(:y)(:y)(:y)
친구들을 위해서 정말 애 많이쓴다...
니가 또 어떤친구를 떠 올려서 반가운 소식을 전 할려나?
하고 기대가 된다....
나도 재선이를 입성 시켰단다....
기대 해봐... 재선이는 평택에서 전원주택에서 살며
나무기르기, 예쁜 화초기르기 전문이거든...
여기에 사진올리기 기술까지 배우면,
우리의 눈을 즐겁게 해 주는데 한몫하지 않을까 싶다...
미선아 !
네가 안타까워하는 사진을 정말 보구 싶다....(x20)(: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