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봄날은 어김없이 온다는데
우리들 마음에도
봄날은 오고있는 것일까?
모처럼 외출은
신선한 감격이었단다.
아직 새싹이 돋아나고 꽃망울이 터진건 아니지만
농부들이 갈아논
부드러운 흙에서 봄냄새가 나더라구.
옷깃을 스치는 미풍도
어찌도 그리 보드랍든지
손내밀고 악수하고 싶더라니깐..
에메랄드빛 잔잔한 청평호가
눈이 부시게 아름다웠어.
거기에 햇빛에 반사되어
은빛 비늘같이 보이는 반짝이는 물결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왔단다.
애들아~~
바쁜 일상에서 잠깐 숨돌리고
여기 봄이오는 소리에 귀 기울여 봐!
그리고 여기 늘푸른 소나무밑
소박한 나무의자에 앉아
잠시 쉬어가지 않으련?.....
2005.03.17 07:22:05 (*.236.158.86)
이제 사진 첨부가 되네요.
아침 일찍 손봐주신 리자온니 감사합니다.
애들아~~
저 사진은 제천에 위치한 청풍 민속마을이야.
산아래 남한강이 굽이 굽이 휘돌고
잠시 머문 청풍호가 그림같이 펼쳐져
너무 아름답더구나.
기회있으면 한번 가봄직한 곳이다.
아직은 한적해서 사람들도 없더라구.....(:aa)(:aa)
아침 일찍 손봐주신 리자온니 감사합니다.
애들아~~
저 사진은 제천에 위치한 청풍 민속마을이야.
산아래 남한강이 굽이 굽이 휘돌고
잠시 머문 청풍호가 그림같이 펼쳐져
너무 아름답더구나.
기회있으면 한번 가봄직한 곳이다.
아직은 한적해서 사람들도 없더라구.....(:aa)(:aa)
2005.03.17 08:51:02 (*.253.150.96)
위쪽 사진은
보물 제 528호인 한벽루입니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지역에 있던 문화재 43점을
1983년부터 3여년간에 걸쳐 청풍문화재 단지를 조성하여
이전하였답니다.
이제
마음가짐 궁중여인처럼 가지시고
한번 쉬어보시지요.
보물 제 528호인 한벽루입니다.
충주댐 건설로 수몰지역에 있던 문화재 43점을
1983년부터 3여년간에 걸쳐 청풍문화재 단지를 조성하여
이전하였답니다.
이제
마음가짐 궁중여인처럼 가지시고
한번 쉬어보시지요.
2005.03.17 09:05:46 (*.236.158.86)
우리의 영원한 총무!
숙영낭자께선
어찌그리 상세한 정보를 메모해 오셨는지요?
난그저 여기 저기 옛집들이 많아서 민속마을루 착각했구먼.
이제 정확히 알겠습니다.
*청풍 문화재 단지* 임을......
숙영낭자께선
어찌그리 상세한 정보를 메모해 오셨는지요?
난그저 여기 저기 옛집들이 많아서 민속마을루 착각했구먼.
이제 정확히 알겠습니다.
*청풍 문화재 단지* 임을......
2005.03.17 09:12:20 (*.82.74.33)
저기라면 아무 시름도 없이
마음 속에 아무것도 담아 둔 상념없이
아주 고즈넉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것 같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한 풍광 속에 나를 포함시키면
내가 자연이 되고 자연이 내가 될것도 같네요.
선배님 덕분에 아침부터 꿀맛같은 쉼을 얻고 하루를 출발합니다. Thank You ! ;:)
마음 속에 아무것도 담아 둔 상념없이
아주 고즈넉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을것 같네요.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아한 풍광 속에 나를 포함시키면
내가 자연이 되고 자연이 내가 될것도 같네요.
선배님 덕분에 아침부터 꿀맛같은 쉼을 얻고 하루를 출발합니다. Thank You ! ;:)
2005.03.17 09:31:03 (*.100.200.239)
남이섬을 고집하던 저는 우여곡절 끝에 방향을 청풍쪽으로 돌리면서
입이 쑥 나왔었는데...
다녀와 보고 정말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가이드 보다도 더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는 정회장님과 송영애 선배님의 짜고 친 고스톱이
아닌가 생각 되지만, 맛있는 송어회도 곁들인 즐거운 충북 나들이.
게다가 市중간에서 길을 몰라 헤매이는 우리를 손수 앞에서 길을 보여주었던 경찰들과
송어회집의 강원도 사투리의 손큰 여주인등 여러모로 우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던
분들도 남이섬에 못가 입이 퉁퉁 부은 저의 마음을 싸악 녹여 주었답니다. (:ab)
입이 쑥 나왔었는데...
다녀와 보고 정말 잘했다 생각이 듭니다.
가이드 보다도 더 상세히 설명을 해주시는 정회장님과 송영애 선배님의 짜고 친 고스톱이
아닌가 생각 되지만, 맛있는 송어회도 곁들인 즐거운 충북 나들이.
게다가 市중간에서 길을 몰라 헤매이는 우리를 손수 앞에서 길을 보여주었던 경찰들과
송어회집의 강원도 사투리의 손큰 여주인등 여러모로 우리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던
분들도 남이섬에 못가 입이 퉁퉁 부은 저의 마음을 싸악 녹여 주었답니다. (:ab)
2005.03.17 09:42:57 (*.236.158.86)
광야~~
자기 땜시 청평이 청풍으로 바뀐것 알어 ? 몰러?
덕분에 구경한번 잘 했지.
내가 회 안 먹는다고 투덜대다가
고거 뭐시냐 콩가루 솔솔뿌려
마늘 다대기 넣고 갖은 야채로 버무린 향어+송어회 너무 맛있었지...
그집에서 나온 누룽지 튀김 너무 맛있어서
주방장에게 애교 떨어 한웅큼 얻어 왔는데
집에오는 차속에서 후배들 먹일려다가
광야 웃기는 바람에 다 잊어 버리고
지금 우리 식탁에 그대로 있어.
다음 고려산 갈때 갖구갈까? 목하 생각중이네.
자기 땜시 청평이 청풍으로 바뀐것 알어 ? 몰러?
덕분에 구경한번 잘 했지.
내가 회 안 먹는다고 투덜대다가
고거 뭐시냐 콩가루 솔솔뿌려
마늘 다대기 넣고 갖은 야채로 버무린 향어+송어회 너무 맛있었지...
그집에서 나온 누룽지 튀김 너무 맛있어서
주방장에게 애교 떨어 한웅큼 얻어 왔는데
집에오는 차속에서 후배들 먹일려다가
광야 웃기는 바람에 다 잊어 버리고
지금 우리 식탁에 그대로 있어.
다음 고려산 갈때 갖구갈까? 목하 생각중이네.
2005.03.17 09:52:38 (*.236.158.86)
오메~~
춘선후배 여기 까정 나드리 왔구먼요.
자연과 하나되서 푹 쉬다 가세요.
근게 춘선후배 우리나라에 안살고 카나다에 사세요?
그곳 카나다 풍광은 너무 아름다워
우리 딸 말이 맨나중에 구경해야 된다던데요.
그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좋은글 많이 보내주세요.
우리3동에 자주자주 놀러오시는것 잊지마시구요....(:aa)(:f)(:ab)
춘선후배 여기 까정 나드리 왔구먼요.
자연과 하나되서 푹 쉬다 가세요.
근게 춘선후배 우리나라에 안살고 카나다에 사세요?
그곳 카나다 풍광은 너무 아름다워
우리 딸 말이 맨나중에 구경해야 된다던데요.
그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좋은글 많이 보내주세요.
우리3동에 자주자주 놀러오시는것 잊지마시구요....(:aa)(:f)(:ab)
2005.03.17 11:49:31 (*.234.141.116)
아니예요, 미선온니~~
저 카나다에 안살고요, 대전에 살아요.
맨날 12동에서만 놀다가
이렇게 마실을 오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환영해 주시는 온니들이 계시니 더더욱 좋고요.
앞으로 자주 올께요. 선물도 들고요...(:d)(:b)(:k)
저 카나다에 안살고요, 대전에 살아요.
맨날 12동에서만 놀다가
이렇게 마실을 오니 얼마나 좋은지 몰라요.
환영해 주시는 온니들이 계시니 더더욱 좋고요.
앞으로 자주 올께요. 선물도 들고요...(:d)(:b)(:k)
2005.03.17 14:28:54 (*.100.200.239)
나는 송선배님 말씀에 춘선후배가 카나다에 살어? 순간 헷갈렸었네요.
대전에 산다고요?
다음에 등산을 가든 디카모임을 대전으로 가든 그럴때 한번 같이 참여해요.
12동에서만 놀지 말고 옆동 담도 넘고 주저 앉아 동장도 해보고...
이름 자주 보여 반가와요 ~
대전에 산다고요?
다음에 등산을 가든 디카모임을 대전으로 가든 그럴때 한번 같이 참여해요.
12동에서만 놀지 말고 옆동 담도 넘고 주저 앉아 동장도 해보고...
이름 자주 보여 반가와요 ~
2005.03.17 17:50:51 (*.82.74.161)
광희온니~
옆동 담장은 우찌 넘는지요?
혹시라도 철망으로 담장을 얹어놓지는 않았는지요?
아님, 찔레꽃 등걸로 담장을 엮지는 않았는지요? (찔릴까 무서워서...)
옆동에는 특히 이쁜 리자온니도 계셔서
슬쩍 개구멍으로 기어서 들여다 보고 오기는 한답니다.
이제는 광희온니도 알았으니
아예 문따고 들어가 질퍽하니 놀다오기도 해야겠어요. 괜찮죠? ^^*
옆동 담장은 우찌 넘는지요?
혹시라도 철망으로 담장을 얹어놓지는 않았는지요?
아님, 찔레꽃 등걸로 담장을 엮지는 않았는지요? (찔릴까 무서워서...)
옆동에는 특히 이쁜 리자온니도 계셔서
슬쩍 개구멍으로 기어서 들여다 보고 오기는 한답니다.
이제는 광희온니도 알았으니
아예 문따고 들어가 질퍽하니 놀다오기도 해야겠어요. 괜찮죠? ^^*
2005.03.17 22:06:46 (*.107.28.118)
송 미선님, 후배님들이랑 멋진 곳 잘 다녀오셨군요.
나날이 디카모임이 충실해 지고 있슴을 알 수 있슴니다.
다음에 가실 때에는 우리 강태기도 불러서 시원한 바람좀 씌여 주시면 안될라나요.
그 친구 심심하면 고속터미날 부근에 가서 커다란 상자안에서 적색,흰색 돌멩이들만 굴리곤 하거던요.
그러다 자폐증 걸리는 것 아닌지 은근히 걱정되네.
강가에 가서 진짜 돌들 가지고 놀다 오면 좋으련만......
나날이 디카모임이 충실해 지고 있슴을 알 수 있슴니다.
다음에 가실 때에는 우리 강태기도 불러서 시원한 바람좀 씌여 주시면 안될라나요.
그 친구 심심하면 고속터미날 부근에 가서 커다란 상자안에서 적색,흰색 돌멩이들만 굴리곤 하거던요.
그러다 자폐증 걸리는 것 아닌지 은근히 걱정되네.
강가에 가서 진짜 돌들 가지고 놀다 오면 좋으련만......
2005.03.17 23:11:19 (*.236.141.199)
고저 늙으면 느느니 주책이고
생각이 많다 보면 착각이 다반사이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내가 왜?
춘선후배를 카나다 교포라고 착각했을까?
나도 모를 일이네요.
어떻튼 더 가까운데 살고있으니
더욱 좋네요.
훌륭한 후배 작가님을 만나 뵈올수있는 영광이
나에게도........
여리기님~~
난 밖에만 나간다면 왜그리 신나고 좋은지 몰라요.
남들이 주책이라고 놀려도
후배들 하고 신나게 다닙니다.
젊은기 받아서 씽씽해 지고요
기쁨조 후배들 때문에 엔돌핀 팍팍 돌지요.
그런데 강태기 아저씨 요즘 홀로이 돌하고 쌈질만 하세요?
자폐증 치료는 마눌님께 맡겨야죠.
우리는 절대 월권을 안합답니다.he he~~
생각이 많다 보면 착각이 다반사이니
이를 어쩌면 좋을까?
내가 왜?
춘선후배를 카나다 교포라고 착각했을까?
나도 모를 일이네요.
어떻튼 더 가까운데 살고있으니
더욱 좋네요.
훌륭한 후배 작가님을 만나 뵈올수있는 영광이
나에게도........
여리기님~~
난 밖에만 나간다면 왜그리 신나고 좋은지 몰라요.
남들이 주책이라고 놀려도
후배들 하고 신나게 다닙니다.
젊은기 받아서 씽씽해 지고요
기쁨조 후배들 때문에 엔돌핀 팍팍 돌지요.
그런데 강태기 아저씨 요즘 홀로이 돌하고 쌈질만 하세요?
자폐증 치료는 마눌님께 맡겨야죠.
우리는 절대 월권을 안합답니다.he he~~
2005.03.18 08:25:40 (*.219.146.217)
미선아!
수고가 많다.
항상 3동과 인일 식구들을 위하여
계절의 첫 소식을,
이렇게 예쁜 사진과 함께 알려 주니,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
후배 말대로
교수, 작가, 화가
아님 인일 총감독
어느 말이 맞을까? (:aa)(:ab)(:y)
수고가 많다.
항상 3동과 인일 식구들을 위하여
계절의 첫 소식을,
이렇게 예쁜 사진과 함께 알려 주니,
더욱 고맙고 감사하다
후배 말대로
교수, 작가, 화가
아님 인일 총감독
어느 말이 맞을까? (:aa)(:ab)(:y)
2005.03.21 10:50:04 (*.236.141.199)
선민아~~
너도 알다싶이
나 쭈우~~욱 솟뚜껑 운전사 였던걸 말이야....
가로 늦게 점순이 데뷰는 나를 가슴 아프게한다.
우리 엄니 은퇴 후 떠 맡을 사람 없어서
내가 맡고 보니 도통 훨 훨~~ 날아다닐수 없는것
전혀 내체질 아닌데
용돈 궁하게 쓰지 않는것 빼 놓곤 말이야...
요즘은 불경기라 그나마 유지 하는데 헉헉 댄다.
선민아~~
고로 시간을 만만히 낼수없는 나는
아침 밤시간에
요기 이니르 장미 동산에 노니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되 버렸다!
그러니 나 심심치 않게 자주 놀러와 주기 바란다.
알았쥐이~~(:f)(:f)(:f)(:ab)(:f)(:f)(:f)
너도 알다싶이
나 쭈우~~욱 솟뚜껑 운전사 였던걸 말이야....
가로 늦게 점순이 데뷰는 나를 가슴 아프게한다.
우리 엄니 은퇴 후 떠 맡을 사람 없어서
내가 맡고 보니 도통 훨 훨~~ 날아다닐수 없는것
전혀 내체질 아닌데
용돈 궁하게 쓰지 않는것 빼 놓곤 말이야...
요즘은 불경기라 그나마 유지 하는데 헉헉 댄다.
선민아~~
고로 시간을 만만히 낼수없는 나는
아침 밤시간에
요기 이니르 장미 동산에 노니는 것이 유일한 낙이 되 버렸다!
그러니 나 심심치 않게 자주 놀러와 주기 바란다.
알았쥐이~~(:f)(:f)(:f)(:ab)(:f)(:f)(:f)
사진 첨부가 전혀 안되네요.
어떻게 해야될지요?
다른 기수판이나 자유게시판은 사진이 잘 올려지는데
같은방법으로 해도 우리기만 용량초과라구 오류만 계속 뜨네요.
방법을 아르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