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열익씨의 수고하심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친구분들이 사진을 받고 기뻐하셨다니 저도 매우 기쁘군요.
조영직씨도 저를 기억하고 계시다니 더 기쁘고요. 호호
쇳골거사님이 바로 그 사진의 그 인물일줄이야 저도 몰랐답니다.
이렇게 홈피에서 신원이 파악되고 수십년만에 해후(?) 가 이루어지다니......
더구나 거사님께 그 사진이 미처 없었다는 사실이 왜 이리 기쁜지요?
마치 무슨 대단한 선물이나 진상해 올린듯이 기분이 매우 좋군요.
그 누렇다못해 시커먼 옛날 옛적 사진을 잘 보관하길 너무나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이 아침입니다.
(인애, 조금 도용해도 되지? ㅎㅎㅎ)
송창식씨는 어떤 반응을 보이실라나?
여러 사람들이 은근히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그 등치 큰 아동이 정말 창시기란 말이야? 하고..........
제 생각에는 틀림 없이 송스타이신데 제가 우겨봐야 소용없고
아무래도 본인이 인증을 해야 만인이 마음놓고 (hihihi) 믿을 수 있겠지요?
제가 애덜쩍 (시노기 표현) 옛사진을 브라질까지 끼고와서 결사적(?) 으로 보관 했던 실적은 있다하더라도
일찌기
미선이가 제고홈피에서 인명클럽 사진을 퍼다 우리 게시판에다 올리지않았으면
아마
이런 극적인 ‘반세기만의 만남’ 은 이루어질 수 없었을거예요.
과연 우리들의 미선이는 그 역할이 중차대하다니까요.
미선아. 고마워.
오정희, 알지요. 아니, 그 때는 (어렸을 때) 잘 알았었지요.
청관 근처 오정희네 집에 갔던 적도 있었지요.
그렇지만 형옥이 말대로 서울로 전학을 간 후에는 만나본 적 물론 없고
많은 세월이 흐른 다음
이따금 지상에서 문인으로 등장한 그의 명성과 사진을 본 적은 있지요.
여기 홈피에서도 얼마전에 신혜선이가 오정희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혜선이는 오정희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있을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오정희의 작품은 너무 어려워서 잘 근접을 못했습니다.
맨 처음 읽게된 그녀의 작품이 ‘번제’ 였는데
길지도않은 그 글을 두세번 읽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순수문학이라는 거는 어려운 거구나, 하고는 물러났습니다. hihihi
친구분들이 사진을 받고 기뻐하셨다니 저도 매우 기쁘군요.
조영직씨도 저를 기억하고 계시다니 더 기쁘고요. 호호
쇳골거사님이 바로 그 사진의 그 인물일줄이야 저도 몰랐답니다.
이렇게 홈피에서 신원이 파악되고 수십년만에 해후(?) 가 이루어지다니......
더구나 거사님께 그 사진이 미처 없었다는 사실이 왜 이리 기쁜지요?
마치 무슨 대단한 선물이나 진상해 올린듯이 기분이 매우 좋군요.
그 누렇다못해 시커먼 옛날 옛적 사진을 잘 보관하길 너무나 잘 했다는 생각이 드는 이 아침입니다.
(인애, 조금 도용해도 되지? ㅎㅎㅎ)
송창식씨는 어떤 반응을 보이실라나?
여러 사람들이 은근히 의구심을 갖고 있는데......
그 등치 큰 아동이 정말 창시기란 말이야? 하고..........
제 생각에는 틀림 없이 송스타이신데 제가 우겨봐야 소용없고
아무래도 본인이 인증을 해야 만인이 마음놓고 (hihihi) 믿을 수 있겠지요?
제가 애덜쩍 (시노기 표현) 옛사진을 브라질까지 끼고와서 결사적(?) 으로 보관 했던 실적은 있다하더라도
일찌기
미선이가 제고홈피에서 인명클럽 사진을 퍼다 우리 게시판에다 올리지않았으면
아마
이런 극적인 ‘반세기만의 만남’ 은 이루어질 수 없었을거예요.
과연 우리들의 미선이는 그 역할이 중차대하다니까요.
미선아. 고마워.
오정희, 알지요. 아니, 그 때는 (어렸을 때) 잘 알았었지요.
청관 근처 오정희네 집에 갔던 적도 있었지요.
그렇지만 형옥이 말대로 서울로 전학을 간 후에는 만나본 적 물론 없고
많은 세월이 흐른 다음
이따금 지상에서 문인으로 등장한 그의 명성과 사진을 본 적은 있지요.
여기 홈피에서도 얼마전에 신혜선이가 오정희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혜선이는 오정희에 대해 좀 더 잘 알고 있을거예요.
개인적으로는
오정희의 작품은 너무 어려워서 잘 근접을 못했습니다.
맨 처음 읽게된 그녀의 작품이 ‘번제’ 였는데
길지도않은 그 글을 두세번 읽어도 잘 모르겠더라구요.
순수문학이라는 거는 어려운 거구나, 하고는 물러났습니다. hihihi
2005.02.10 11:04:39 (*.112.93.205)
잘 댕겨오셨구먼
어제가 이곳은 구정(슬날) 모두에게 복을 빌어 주는 덕담의 하루였었지
그대에게도 내가 크다란 복덩이 던져 줄터이니 받아서 그대의 소망대로 잘 키우시게나
올해도 끓어 오르는 정열의 화신이시길, 그리고 더욱 더 건강하시길 음.........
그대가 그립플때 기도하리니 두루두루 평안하소서(:g)(:g)(:g)(:l)(:l)(:l)(:l)(:l)(:l)(:l)(:l)(:l)
어제가 이곳은 구정(슬날) 모두에게 복을 빌어 주는 덕담의 하루였었지
그대에게도 내가 크다란 복덩이 던져 줄터이니 받아서 그대의 소망대로 잘 키우시게나
올해도 끓어 오르는 정열의 화신이시길, 그리고 더욱 더 건강하시길 음.........
그대가 그립플때 기도하리니 두루두루 평안하소서(:g)(:g)(:g)(:l)(:l)(:l)(:l)(:l)(:l)(:l)(:l)(:l)
2005.02.11 16:47:05 (*.192.198.134)
3동이 종횡무진 날라다닌다고 동아일보에 났다는구나
영희 광선이 미선이 공이 클줄은 알았지만 시상에나~`~
좋은글 많이써주고 덕분에 더많은 3기생이 참석했으면 하는바램이네
올해도 건강하고 하는일잘되기를~~ 복많이받아라
영희 광선이 미선이 공이 클줄은 알았지만 시상에나~`~
좋은글 많이써주고 덕분에 더많은 3기생이 참석했으면 하는바램이네
올해도 건강하고 하는일잘되기를~~ 복많이받아라
2005.02.11 23:00:06 (*.86.87.106)
오랫만에 소식접했습니다 소피아님.
요사이 세계의 카니발이라는 "리우의 대 축제"가 열렸었다는데 구경은 잘 하셨나요?
우린 "설"연휴가 막 끝났답니다. 미국등에서도 떡국 끓여들 자신다는데 브라질에서도
떡국 드셨남요?
전혀 관계없으신 인일 다른 분들에게는 대단히 죄송스럽숩니다만 사진 우송건에 대하여
조 영희님께 그 후의 일을 알려드릴께요.
미국에 있는 서 인석군에게 편지 보냈고요(저희 제인1013홈피에는 친구들의 주소가 입력되어
있답니다. 거기에 나와있는 주소로 보냈는데 잘 도착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슴) 이 삼일군은
2월3일에 귀국한다기에 서울 집으로 띄웠고 나머지 녀석들도 모두 보냈습니다.
앞서 알려드린데로 권 순덕군과 조 영직군한테는 감사의 전화가 왔습니다만 다른 친구들한테는
연락이 없어서 제가 다시 사진 도착여부를 묻는 전화를 하기도 뭐해서 그냥 놔두었답니다.
헌데 편지 보내고 한 10일쯤 후에 약업계에 있을때 자주 만나서 신약개발에 대한 협의를
하던 현 인천대총장인 박 호군 박사한테서 편지 잘 받았다는 연락이 왔지요.
전에 살던 집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늦게 사진을 받아 보았다면서 조 영희님께
무지무지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라 신신당부 합디다. 그러면서 어찌된 사연이냐고 물어보길래
옛날 나의 인일 동산 월담무공을 자랑했습니다.
이 친구도 추억의 그 사진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촬영한 사실조차도 기억하지 못했다더군요.
암튼 여러명에게 멋진 옛 시절 그리움을 주셨습니다.
송 창식군은 이곳에 여러번 소개가 되었고 사진에서 유난히 얼굴과 몸집이 크게나와 확인도
할겸 그리고 많은 녀석의 사람들이 반응을 궁금해 할 것같기도 하고또 박 인숙님의
이야기도 있고 해서 구정전에 한번 집으로 전화했었으나 연결이 이루어지지 못했답니다.
조 영희님이 궁금해 하시는 걸 윗글 본문에서 읽고 녀석에게 오늘 저녁에 다시 전화를 했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도 통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여리기의 약발도 다 되어가는 모양입니다그려.
하긴 송 창식이나 윤 형주는 요사이 인일 홈피에서 이쁜 여자분하고만 사진 찍고 노시느라
바쁘신 것 같더라구요.
요사이 세계의 카니발이라는 "리우의 대 축제"가 열렸었다는데 구경은 잘 하셨나요?
우린 "설"연휴가 막 끝났답니다. 미국등에서도 떡국 끓여들 자신다는데 브라질에서도
떡국 드셨남요?
전혀 관계없으신 인일 다른 분들에게는 대단히 죄송스럽숩니다만 사진 우송건에 대하여
조 영희님께 그 후의 일을 알려드릴께요.
미국에 있는 서 인석군에게 편지 보냈고요(저희 제인1013홈피에는 친구들의 주소가 입력되어
있답니다. 거기에 나와있는 주소로 보냈는데 잘 도착했는지는 확인할 수가 없슴) 이 삼일군은
2월3일에 귀국한다기에 서울 집으로 띄웠고 나머지 녀석들도 모두 보냈습니다.
앞서 알려드린데로 권 순덕군과 조 영직군한테는 감사의 전화가 왔습니다만 다른 친구들한테는
연락이 없어서 제가 다시 사진 도착여부를 묻는 전화를 하기도 뭐해서 그냥 놔두었답니다.
헌데 편지 보내고 한 10일쯤 후에 약업계에 있을때 자주 만나서 신약개발에 대한 협의를
하던 현 인천대총장인 박 호군 박사한테서 편지 잘 받았다는 연락이 왔지요.
전에 살던 집에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기 때문에 늦게 사진을 받아 보았다면서 조 영희님께
무지무지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라 신신당부 합디다. 그러면서 어찌된 사연이냐고 물어보길래
옛날 나의 인일 동산 월담무공을 자랑했습니다.
이 친구도 추억의 그 사진은 가지고 있지 않으며 촬영한 사실조차도 기억하지 못했다더군요.
암튼 여러명에게 멋진 옛 시절 그리움을 주셨습니다.
송 창식군은 이곳에 여러번 소개가 되었고 사진에서 유난히 얼굴과 몸집이 크게나와 확인도
할겸 그리고 많은 녀석의 사람들이 반응을 궁금해 할 것같기도 하고또 박 인숙님의
이야기도 있고 해서 구정전에 한번 집으로 전화했었으나 연결이 이루어지지 못했답니다.
조 영희님이 궁금해 하시는 걸 윗글 본문에서 읽고 녀석에게 오늘 저녁에 다시 전화를 했으나
아쉽게도 이번에도 통화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제는 여리기의 약발도 다 되어가는 모양입니다그려.
하긴 송 창식이나 윤 형주는 요사이 인일 홈피에서 이쁜 여자분하고만 사진 찍고 노시느라
바쁘신 것 같더라구요.
2005.02.12 09:27:48 (*.13.4.75)
설 잘 지내셨다구요?
새해를 맞이하여 용기백배 (?) 하시는것 같아서 덕분에 멀리서 저도 기운을 얻습니다.
브라질에서도 떡국을 끓여먹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종종 떡국을 끓여먹지만 (만들기가 쉽잖아요)
이번 설 떡국은 우리 성당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먹었어요.
카니발축제도 끝났지요.
카니발은 정말 대단한 구경거리인데 금년에는 마침 그 주제가
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남쪽지방의 인디언이야기였답니다.
카니발행사에 참여하는 팀마다 주제를 하나씩 설정하는데
브라질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팀에서 금년주제를 그 지방의 역사로 잡았더라구요.
직접 가서 본 것은 아니고 TV로 봤어요.
박호군님은 사진으로 내내 보면서 대단한 미남이시라고 생각해왔는데
매너도 아주 좋으신가 봅니다.
감사히 생각해 주시니 저도 매우 감사합니다.
박호군님도 그 사진을 아니 갖고 계시다니 이상하군요.
어째서 저한테는 있는 사진이 다른 분들에게는 없을까요?
덕분에 저만
별로 한 일도 없으면서 감사인사를 자주 받네요. 송구스럽게도....
열익씨의 월담무공에서 비롯된 인일 제고의 교류가
미선이의 월담공수작전 (이것도 일종의 월담무공이겠지요?) 에 힘입어
오십년전 옛 추억찾기로까지 진전이 된 것 같군요.
열익씨의 성품으로 미루어보건대 아직도
송창식씨의 반응을 기어이 전해주시고야 말 것같은데요.
( 죄송합니다. 요렇게 얄밉게 말해서요. hihihi )
손꼽아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래도
송창식씨가 이쁜 여자분하고 사진 찍는 동안은 참아 주십시다요.
모처럼의 기회일텐데..............::p
새해를 맞이하여 용기백배 (?) 하시는것 같아서 덕분에 멀리서 저도 기운을 얻습니다.
브라질에서도 떡국을 끓여먹습니다.
저는 평소에도 종종 떡국을 끓여먹지만 (만들기가 쉽잖아요)
이번 설 떡국은 우리 성당에서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 먹었어요.
카니발축제도 끝났지요.
카니발은 정말 대단한 구경거리인데 금년에는 마침 그 주제가
제가 얼마전에 다녀온 남쪽지방의 인디언이야기였답니다.
카니발행사에 참여하는 팀마다 주제를 하나씩 설정하는데
브라질에서도 손꼽히는 유명한 팀에서 금년주제를 그 지방의 역사로 잡았더라구요.
직접 가서 본 것은 아니고 TV로 봤어요.
박호군님은 사진으로 내내 보면서 대단한 미남이시라고 생각해왔는데
매너도 아주 좋으신가 봅니다.
감사히 생각해 주시니 저도 매우 감사합니다.
박호군님도 그 사진을 아니 갖고 계시다니 이상하군요.
어째서 저한테는 있는 사진이 다른 분들에게는 없을까요?
덕분에 저만
별로 한 일도 없으면서 감사인사를 자주 받네요. 송구스럽게도....
열익씨의 월담무공에서 비롯된 인일 제고의 교류가
미선이의 월담공수작전 (이것도 일종의 월담무공이겠지요?) 에 힘입어
오십년전 옛 추억찾기로까지 진전이 된 것 같군요.
열익씨의 성품으로 미루어보건대 아직도
송창식씨의 반응을 기어이 전해주시고야 말 것같은데요.
( 죄송합니다. 요렇게 얄밉게 말해서요. hihihi )
손꼽아 그 날을 기다리겠습니다.
그래도
송창식씨가 이쁜 여자분하고 사진 찍는 동안은 참아 주십시다요.
모처럼의 기회일텐데..............::p
우리 여성들에게는 노동절 이기도 하다고 누가 그러던데........
노동에 지친 여성동지들.
지나간 날의 수고는 잊어버리고 다시 힘차게 하루를 출발합시다. (x2)(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