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인생사는 동안 마음이강팍했었지
몇년전 천식이 심해서 강아지를 처분하려고 전화를거는데
식탁밑에 쭈그리있는데 그마음이 느껴지는거야
그후부터 민들레에게도 소나무에게도 손을얹어보고 그마음이느껴지는데
이무슨조화인가 무생물인 가구 벽 조차마음이 느껴지는데
파출부로오던 권사님께 손을대니 그의 생각을 말하는거야
그분은 초등3학년부터 믿얻는데 40에과부되어 60이었는데
예수가 자기남편이라는거야
하루는 일도안하는날 불쑥 찾아와서 기도해달래서
손을얹고 말하기 시작했는데
박집사에게 준것 나도주세요 나도주세요 그러는거야
그게 뭔데요 하니까
어제밤에 이불뒤집어 쓰고 자기도 방언나오도록 1시간동안 기도했데
이래저래 1달을 밥도잘 안먹고 그런상태였지
지금은 지난번같은 집착은 없어졌는네
누가뭐라하면 지남철같이 전덜이빠르고 마음이약해지는것같아
너무 순수해진것을 내가느껴
오히려 이순수함때문에 곤혹도 치뤘지만
엄마가 저런엄마가아닌데 순수해지고 착해졌데
공포는 배가되지
지금은 아무생각없이 지내지만
모든인간과 만물은 생명이 있으며 존재할만한 가치가있다.
여기들어올때도 내게자유함이있으며 그럴만한가치가있고
표현에 구애받지 않을것이라고 당당히 들어왔는데
정신차리고보니 공포가 배가되는거야.(x10)(x10)(x10)
몇년전 천식이 심해서 강아지를 처분하려고 전화를거는데
식탁밑에 쭈그리있는데 그마음이 느껴지는거야
그후부터 민들레에게도 소나무에게도 손을얹어보고 그마음이느껴지는데
이무슨조화인가 무생물인 가구 벽 조차마음이 느껴지는데
파출부로오던 권사님께 손을대니 그의 생각을 말하는거야
그분은 초등3학년부터 믿얻는데 40에과부되어 60이었는데
예수가 자기남편이라는거야
하루는 일도안하는날 불쑥 찾아와서 기도해달래서
손을얹고 말하기 시작했는데
박집사에게 준것 나도주세요 나도주세요 그러는거야
그게 뭔데요 하니까
어제밤에 이불뒤집어 쓰고 자기도 방언나오도록 1시간동안 기도했데
이래저래 1달을 밥도잘 안먹고 그런상태였지
지금은 지난번같은 집착은 없어졌는네
누가뭐라하면 지남철같이 전덜이빠르고 마음이약해지는것같아
너무 순수해진것을 내가느껴
오히려 이순수함때문에 곤혹도 치뤘지만
엄마가 저런엄마가아닌데 순수해지고 착해졌데
공포는 배가되지
지금은 아무생각없이 지내지만
모든인간과 만물은 생명이 있으며 존재할만한 가치가있다.
여기들어올때도 내게자유함이있으며 그럴만한가치가있고
표현에 구애받지 않을것이라고 당당히 들어왔는데
정신차리고보니 공포가 배가되는거야.(x10)(x10)(x10)
2005.01.28 10:23:27 (*.236.141.231)
숨결도 느낄수 없는것에서도
마음을 느끼는
그대 ! 박인숙~~
진정한 휴머니스트!!
그런데 인숙아 정신 차리지마.
그냥 약하디 약한 어린애 모양 놀아보렴 !
홈피에서만은....
가장 약한것이 가장 강한힘을 발휘한다는 사실.
법정스님 무소유라는 책에서 본글인듯 싶은데
하늘 향해 우뚝 솟은 독야청청 수백년 풍상을 겪어온
우람한 나무의 가지가
꺽이는것은
강한 바람도 몰아치는 세차게 쏟아지는 장마비도 아닌
조용히 내려와 포근히 쌓이는 하얀 눈이라고 하더라구....
이 아침 썰이 길었네
좋은 아침 되길바래 !(:ad)(:aa)(:ac)
마음을 느끼는
그대 ! 박인숙~~
진정한 휴머니스트!!
그런데 인숙아 정신 차리지마.
그냥 약하디 약한 어린애 모양 놀아보렴 !
홈피에서만은....
가장 약한것이 가장 강한힘을 발휘한다는 사실.
법정스님 무소유라는 책에서 본글인듯 싶은데
하늘 향해 우뚝 솟은 독야청청 수백년 풍상을 겪어온
우람한 나무의 가지가
꺽이는것은
강한 바람도 몰아치는 세차게 쏟아지는 장마비도 아닌
조용히 내려와 포근히 쌓이는 하얀 눈이라고 하더라구....
이 아침 썰이 길었네
좋은 아침 되길바래 !(:ad)(:aa)(:ac)
2005.01.28 10:42:30 (*.192.198.134)
도무지 네앞에서 문자를 쓴다는것응 어패가있다
입다무는것이 상책이라 사료됨
나도 너같응사고를 하려고 날개를 펴보지만
내놓고나면 그렇고
아!~~~~~~~~~~~~~고달프고나::´(::´(
입다무는것이 상책이라 사료됨
나도 너같응사고를 하려고 날개를 펴보지만
내놓고나면 그렇고
아!~~~~~~~~~~~~~고달프고나::´(::´(
2005.01.28 11:37:20 (*.194.13.205)
이 아침,
너희들의 대화를 보고 , 한바탕 웃고, 긴장이 풀어지누나.....
진료소 옆에 전기 수리 하는 사람들에게 따끈한 녹차를 대접했더니,
그들도 웃음이 피어나며,
검정테잎 한묶음을 선사하는구나....
되로주고
말로 받았지...
용기를 내어 베풀면
더 크게 돌아온다는걸
또 느꼈네............... (x8)
너희들의 대화를 보고 , 한바탕 웃고, 긴장이 풀어지누나.....
진료소 옆에 전기 수리 하는 사람들에게 따끈한 녹차를 대접했더니,
그들도 웃음이 피어나며,
검정테잎 한묶음을 선사하는구나....
되로주고
말로 받았지...
용기를 내어 베풀면
더 크게 돌아온다는걸
또 느꼈네............... (x8)
2005.01.28 14:53:49 (*.100.30.126)
인숙아,
네 글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잔잔해지고 고요해지는구나.
식물의 마음이 느껴지고 벽이나 가구의 마음까지 느끼는 너의 순수한 마음....!!!
너의 글을 읽으며 나도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한 번 휘이~~~ 둘러본다.
그릇들이 있고, 식탁이 있고 화분의 식물들이 보이고.....
옷가지들이 보이고.......
그런 것들을 둘러보며 나도 너처럼 이야기를 걸어본다.
모두에게 "고맙다. 고맙다........." 이렇게 말해본다.
인숙아.
내가 어디선가 본 기도문이 있는데 (그 기도문을 쓴 분이 누구인지 확인을 하지는 못했다.)
그 내용이 하도 마음에 들어 프린트해서 울집 벽에 붙여놓고
이따금 마음이 강팍해지려할 때면 그 종이쪽지를 쳐다보곤 한다.
한번 소개해 볼게.
"참나여!
제가 타인과 둘이 아니라
하나되는
그런 삶을 살게 하소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단지 자연의 구성원 중의 일원임을,
만생만물은 서로의 스승임을,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이 세상의 온 생명과
한마음으로
살 수 있게 하소서 ."
인숙이의 글을 보니 문득 이 기도문이 생각나는 거야.
그렇게 생물과 무생물과 마음을 교류하며 산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 삶이냐.
그런데 인숙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무엇을 두려워하는 거니?
나는 네 마음이
그 무엇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늘 평화롭기를 바란다.
자! 여기 한줄기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구나. ~~~~~~~~<-- 이거 바람, 보이지?
(:f)(:aa)(:ab)(:ac)(x1)
네 글을 읽고 있노라니 마음이 잔잔해지고 고요해지는구나.
식물의 마음이 느껴지고 벽이나 가구의 마음까지 느끼는 너의 순수한 마음....!!!
너의 글을 읽으며 나도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한 번 휘이~~~ 둘러본다.
그릇들이 있고, 식탁이 있고 화분의 식물들이 보이고.....
옷가지들이 보이고.......
그런 것들을 둘러보며 나도 너처럼 이야기를 걸어본다.
모두에게 "고맙다. 고맙다........." 이렇게 말해본다.
인숙아.
내가 어디선가 본 기도문이 있는데 (그 기도문을 쓴 분이 누구인지 확인을 하지는 못했다.)
그 내용이 하도 마음에 들어 프린트해서 울집 벽에 붙여놓고
이따금 마음이 강팍해지려할 때면 그 종이쪽지를 쳐다보곤 한다.
한번 소개해 볼게.
"참나여!
제가 타인과 둘이 아니라
하나되는
그런 삶을 살게 하소서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단지 자연의 구성원 중의 일원임을,
만생만물은 서로의 스승임을,
잊지 않고 살게 하소서
이 세상의 온 생명과
한마음으로
살 수 있게 하소서 ."
인숙이의 글을 보니 문득 이 기도문이 생각나는 거야.
그렇게 생물과 무생물과 마음을 교류하며 산다는 것,
얼마나 아름다운 삶이냐.
그런데 인숙아, 그런 아름다운 마음으로 무엇을 두려워하는 거니?
나는 네 마음이
그 무엇에도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자유롭고
늘 평화롭기를 바란다.
자! 여기 한줄기 바람이 살랑살랑 불고 있구나. ~~~~~~~~<-- 이거 바람, 보이지?
(:f)(:aa)(:ab)(:ac)(x1)
2005.01.28 17:42:46 (*.192.198.134)
형옥아 고마워
그런대 무생물에서 마음이 느껴진다니까
식구들이 헛소리한다 그러고 교회다니는나도 이해안가고
나도모르겠어
그때 당시 너무맑으니까 착마음 이었을까?
때묻으니까 이젠그렇지않은데
그런대 무생물에서 마음이 느껴진다니까
식구들이 헛소리한다 그러고 교회다니는나도 이해안가고
나도모르겠어
그때 당시 너무맑으니까 착마음 이었을까?
때묻으니까 이젠그렇지않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