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내 편지를 받았나요? 허인애양.
말 나온김에 제깍
아니, 맘 변하기전에 제깍 보낸 내 편지.
인애양. 잘 받았는지?
여리기 오라버니한테 잘 전달은 했는지?
밤 사이에 역사가 변한다더니
십여일 나 없는동안 우리 동네에는 찬란한 불꽃이 활활 타 오르네.
신난다. 그렇지? 미선아. 광선아.
반갑다. 박인숙.
송창식열기에 소중한 옛추억이 세월을 거슬러 고스란히 되살아났구나.
반갑다. 이정우.
이제 천천히 음미하며 살라고 좋은 곳으로 발령이 났나보다.
열익씨.
1학년때 사진 한장은 필히 박광선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첵크무늬 멜빵소녀가 종선언니인지 아닌지를 꼭 확인받고 싶거든요.
광선아.
잘 보고 답해주기 바란다. 응?
송스타의 사인지는 잘 모셔두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애, 고마워. 언제나 이쁜 짓만 하는 그대, 넘 고마워. (:l) (:k)(:k)(:k)
말 나온김에 제깍
아니, 맘 변하기전에 제깍 보낸 내 편지.
인애양. 잘 받았는지?
여리기 오라버니한테 잘 전달은 했는지?
밤 사이에 역사가 변한다더니
십여일 나 없는동안 우리 동네에는 찬란한 불꽃이 활활 타 오르네.
신난다. 그렇지? 미선아. 광선아.
반갑다. 박인숙.
송창식열기에 소중한 옛추억이 세월을 거슬러 고스란히 되살아났구나.
반갑다. 이정우.
이제 천천히 음미하며 살라고 좋은 곳으로 발령이 났나보다.
열익씨.
1학년때 사진 한장은 필히 박광선에게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 첵크무늬 멜빵소녀가 종선언니인지 아닌지를 꼭 확인받고 싶거든요.
광선아.
잘 보고 답해주기 바란다. 응?
송스타의 사인지는 잘 모셔두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인애, 고마워. 언제나 이쁜 짓만 하는 그대, 넘 고마워. (:l) (:k)(:k)(:k)
2005.01.19 12:37:15 (*.217.94.141)
영희야 반갑다1
결혼후 너희집에 초대된 친구들통해 이야기 들은것 같은데
이렇게 활약하는 너를보니 모든것이 시요 소설이니
넘 부럽다!
나 이제 컴맹에서 벗어난지 일주일 넘나봐
시행착오 연발이야 예쁘게봐줘(:g)(:g)(:g)
결혼후 너희집에 초대된 친구들통해 이야기 들은것 같은데
이렇게 활약하는 너를보니 모든것이 시요 소설이니
넘 부럽다!
나 이제 컴맹에서 벗어난지 일주일 넘나봐
시행착오 연발이야 예쁘게봐줘(:g)(:g)(:g)
2005.01.19 23:49:53 (*.86.87.67)
아이고 반갑기 그지없소이다 소피아님!
이번 "까미노"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관심이 많으십니다. 기대합니다.
보내주신 사진 잘 받았습니다.
인애 후배께서 확실하게 임무 완수하였습니다.
그 안에 인어공주에게 보내는 서신도 있었지만 우편물은 열어보지도 않고 재포장하여
고대로 저한테 보내주셨답니다.
사진들 예상외로 선명하니 좋습디다.
상상외로 이루 말할 수 없이 순진무구하고 조신하고 선하게 나온 샤인의 모습을 보니
지금의 그분과 비교하면서 묘한 웃음이 나오는 것은 무신 뜻일 까요? 이히히히....
(아마 그양반 이글 읽으면 이를 갈면서 분해 하실 것입니다
"뭔 소리여 아직도 난 옛날 그대로 착하고 순진한 미모와 마음 간직하고 있단 말에요"라고 말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관계자분들께 보내드리고 그들의 반응이 오거든 득덜같이 보고해 드릴께요.
참 며칠전에 우연히 EBS에서 방영한 스페인 문화유산에 대한 다큐멘타리를 보게 되었는데
아 그 유명한 '산티아고 데 꼼뽀스뗄라"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수많은 "뻬레그리노"들이
걸어갔을 광활한 스페인의 산야들이 펼쳐집디다.
오호라 저 성당에서 소피아님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겠고 저 끝없이 펼쳐저있는 들판과 산들을
30여일간 갸날픈 그러나 강인한 정신의 우리의 장한 "인일 아줌씨"가 힘차게 한발 한발
흔적을 남기셨겠구나. 해서 저는 열심히그 발자국들을 찾았었지요.
힘든 여행 다녀오셨으니 우선 충분히 쉬시고 이야기 합시다.
박인숙님 안녕하세요.
송창식과의 아련한 인연이 있으셨군요.
그 친구 많은 여성들에 대해서 기막힌 기억력을 발휘하던데 박인숙님 함자는 유감스럽게도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
아마 일부러 말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네요.
어차피 알지도 못하는 녀석들에게 얘기 해봤자 속들만 상할지도 모른다는 배려에서요.
혹 그녀석을 다음에 만날 때가 있으면 꼭 물어보겠습니다.
좌우지간 반갑습니다.
이번 "까미노"에 대해서도 많은 이들이 관심이 많으십니다. 기대합니다.
보내주신 사진 잘 받았습니다.
인애 후배께서 확실하게 임무 완수하였습니다.
그 안에 인어공주에게 보내는 서신도 있었지만 우편물은 열어보지도 않고 재포장하여
고대로 저한테 보내주셨답니다.
사진들 예상외로 선명하니 좋습디다.
상상외로 이루 말할 수 없이 순진무구하고 조신하고 선하게 나온 샤인의 모습을 보니
지금의 그분과 비교하면서 묘한 웃음이 나오는 것은 무신 뜻일 까요? 이히히히....
(아마 그양반 이글 읽으면 이를 갈면서 분해 하실 것입니다
"뭔 소리여 아직도 난 옛날 그대로 착하고 순진한 미모와 마음 간직하고 있단 말에요"라고 말입니다)
빠른 시일내에 관계자분들께 보내드리고 그들의 반응이 오거든 득덜같이 보고해 드릴께요.
참 며칠전에 우연히 EBS에서 방영한 스페인 문화유산에 대한 다큐멘타리를 보게 되었는데
아 그 유명한 '산티아고 데 꼼뽀스뗄라"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수많은 "뻬레그리노"들이
걸어갔을 광활한 스페인의 산야들이 펼쳐집디다.
오호라 저 성당에서 소피아님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셨겠고 저 끝없이 펼쳐저있는 들판과 산들을
30여일간 갸날픈 그러나 강인한 정신의 우리의 장한 "인일 아줌씨"가 힘차게 한발 한발
흔적을 남기셨겠구나. 해서 저는 열심히그 발자국들을 찾았었지요.
힘든 여행 다녀오셨으니 우선 충분히 쉬시고 이야기 합시다.
박인숙님 안녕하세요.
송창식과의 아련한 인연이 있으셨군요.
그 친구 많은 여성들에 대해서 기막힌 기억력을 발휘하던데 박인숙님 함자는 유감스럽게도
들어보지를 못했습니다.
아마 일부러 말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네요.
어차피 알지도 못하는 녀석들에게 얘기 해봤자 속들만 상할지도 모른다는 배려에서요.
혹 그녀석을 다음에 만날 때가 있으면 꼭 물어보겠습니다.
좌우지간 반갑습니다.
2005.01.20 04:27:53 (*.1.178.208)
박인숙, 칭찬으로 알고 고맙게 생각한다.
그치만 니가 시로 보니까 시가 되는거지, 내 글이 시라니 가당치도 않은 말이다.
“컴퓨터가 무섭드라” 에서 (이것도 역마차와 더불어 히트깜이다. hahaha)
내가 얼마나 웃었는지.....
너의 순수한 마음이 고대로 드러나는 네 표현력이 나는 더 가치있고 고결하게 느껴진다.
열익씨, 받으셨군요. 정말 사진이 제법 선명하지요? 원본보다 낫더라니까요.
‘관계자들’ 이라는 표현에 또 한번 막 웃음이 났어요.
산티아고 데 꼼뽀스뗄라를 보셨군요. 반갑습니다.
바로 그 곳이 제가 다녀온 곳, 맞아요.
이번에 다녀온 브라질 남서쪽지방,
광활한 콩밭을 진종일 걸으며 그 스페인의 들판을 여러번 생각했답니다
풍광이 매우 비슷했거든요.
이 콩밭들이 300년전에는 인디언들이 옹기종기 모여살던 그들의 주거지였답니다.
스페인 신부들이 이곳에 들어와
무지한(?) 인디언들을 교화하는 과정에서 얼키고 설킨 역사의 소용돌이가
너무나 어지럽고 처참하고 슬프더라구요.
종교의 이름으로 이루어지는 일들이 때로는 더욱 가혹한것 같아요.
그들의 피와 땀이 배어나올듯한 돌더미와 남아있는 교회의 유적을 둘러볼 때
몸서리가 쳐지기도 했습니다.
이 곳도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재 이더군요.
관계자들을 만나시는 일에 너무 시간을 빼앗기지않으시기 바랍니다.
모 나때문에 하시는 일이야 아니겠지만요. 그런가요? (:h)
2005.01.20 09:38:02 (*.98.178.34)
뿌드득 뿌드득
에릭!!! 이소리가 들리느뇨(x10)(x10)(x10)
상상외로~~~묘한 웃음 이 의미가 무엇 이란 말인가 흑흑흑...
나도 다시보니 정말 조신하고 순진무구한 표정 이더라고
수많은 세월이 나를 이렇듯 바꾸어 놓았단 말 인가.
맞습니다.표정과 모습은 변 했는지는 몰라도 마음만은 그대로 랍니다.
영희야 학급사진 위에 그 모습은 나도 우리 언니 같다.
옛난 우리 엄마가 딸 들에게 떠 주신 털실 세타 가 확실해.
뜨게솜씨가 좋으셔서 딸들 세타를 많이 뜨셨어 (어깨 안마가 귀찮었어)
또 우리언니 성격으로 조신하게 자리 안피하고 나대고 싶었을 꺼야.
참 네 눈과 추측도 기막히네.
사서 고생하는 여행에서 돌아와 (무엇을 많이 느꼈는지는 몰라도)
다시 활기차게 움직이니 고맙다.
네 모습을 멀리서나마 느끼며 나도 충전해 볼란다.
에릭!!! 이소리가 들리느뇨(x10)(x10)(x10)
상상외로~~~묘한 웃음 이 의미가 무엇 이란 말인가 흑흑흑...
나도 다시보니 정말 조신하고 순진무구한 표정 이더라고
수많은 세월이 나를 이렇듯 바꾸어 놓았단 말 인가.
맞습니다.표정과 모습은 변 했는지는 몰라도 마음만은 그대로 랍니다.
영희야 학급사진 위에 그 모습은 나도 우리 언니 같다.
옛난 우리 엄마가 딸 들에게 떠 주신 털실 세타 가 확실해.
뜨게솜씨가 좋으셔서 딸들 세타를 많이 뜨셨어 (어깨 안마가 귀찮었어)
또 우리언니 성격으로 조신하게 자리 안피하고 나대고 싶었을 꺼야.
참 네 눈과 추측도 기막히네.
사서 고생하는 여행에서 돌아와 (무엇을 많이 느꼈는지는 몰라도)
다시 활기차게 움직이니 고맙다.
네 모습을 멀리서나마 느끼며 나도 충전해 볼란다.
2005.01.20 11:57:02 (*.217.94.141)
성열익님 안녕하세요!
인원이 많고 자기소개를 한것같지안네요
키큰여학생들 로 기억될런지
친구에게 여기들어오라했는데 지면에오르는게 싫은지
답이없네요
우리끼리 한번꼭 찾아가 봐야겠어요.
인원이 많고 자기소개를 한것같지안네요
키큰여학생들 로 기억될런지
친구에게 여기들어오라했는데 지면에오르는게 싫은지
답이없네요
우리끼리 한번꼭 찾아가 봐야겠어요.
2005.01.20 17:14:17 (*.217.94.141)
영희야1
우리나이에 초보운전과 같은거야.
한번은 밖에서 인터넷으로 주식을 팔라고 하는데
그부분만 배웠는데도 0 하나만더쳐서 사고 팔아도 큰일아니니
그때놀란거나갔더라
아직 수정 삭제가 서툴어서 아이들좄아 다니며 조른다
무식해서 용감하다는 말 내게 딱이지?
그래도 애들과 말이안통했는데 인터넷 매달리는 엄마가
웃읍기도하고 구박도해 자기들해야된다고
남편이날보는눈이 달라졌어
자기는못하니까~(x1)(x2)::d
우리나이에 초보운전과 같은거야.
한번은 밖에서 인터넷으로 주식을 팔라고 하는데
그부분만 배웠는데도 0 하나만더쳐서 사고 팔아도 큰일아니니
그때놀란거나갔더라
아직 수정 삭제가 서툴어서 아이들좄아 다니며 조른다
무식해서 용감하다는 말 내게 딱이지?
그래도 애들과 말이안통했는데 인터넷 매달리는 엄마가
웃읍기도하고 구박도해 자기들해야된다고
남편이날보는눈이 달라졌어
자기는못하니까~(x1)(x2)::d
사진 잘 받아서 열익 선배님한테 바로 보내드렸어여..
멜로 소식 전해 드렸어야했는데 늘 핑계꺼리가 바빠서여~~~~
언젠가 선배님께서 올린글중에 일 못하는 사람이
늘 바빠..바빠.. 하며 발을 동동 거린다는데.. 제가 그래여....
언제나처럼 건강하시게 여행 즐기시며 행복하게 사시는 모습
넘넘 좋아여..
저희는 어제 디카 출사 모임으로 선재도에 다녀왔어여..
조영희 선배님이 계셨음 엄청 좋아 하셨을텐데..
노래방은 안가고 사진만 찍었어여....아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