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곳 내가 살고있는 지구 남반부 브라질은 아직 12월 31일이다.
이제 앞으로 예닐곱시간만 지나면
정말로 이 지구상에서 2004년이란 없어져버리는 것이다.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는 곳으로 가 버리는 한해.

그러나 우리는 '무엇으로든지 채울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또 한해를 맞이할 수 있으니....
이 얼마나 큰 감사이랴.

누구말대로 지구상에 존재만하고 있어도 줄여서 그대는 "지존"




우리 모두 다가오는 새해에는
정말 지존(임금)같이 지존(지구상에 존재)하십시다. 모두들...

새해 좋은 꿈 많이 꾸시고 이루시고 행복하시길 바라고 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