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에이, 그냥 올려야겠다. 눈 밝은 사람은 볼 수 있으려나?
이 사진은 단기 4287년(사진 뒤에 이렇게 쓰여있어요)
지금으로부터 50년 전 인천 신흥 국민학교 1학년때의 사진인데
너무 작고 흐려서 잘 보이지가 않는군요.
혹시 전영희씨가 좀 선명하게 손질할 수가 있으려나?
2005.01.01 02:29:35 (*.1.183.48)
아 ! 그리고 .........
담임 선생님은 이윤임 할머니 선생님.
내 머릿속에는 할머니 선생님으로 각인이 되어있지만 사실은 별로 할머니도 아니셨을거 같애요. 지금 생각하면....
그리고 계단 윗쪽 학교 본관에 <5000 명 신흥 건아. 튼튼한 몸에 씩씩한 마음이 깃든다> 는 표어 보이지요?
그 아래 우측에는 다음 차례 사진 찍을 어느 반 담임 선생님인가봐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양 팔을 허리에 딱 붙이고 좀 신경질이 나신것 같아요.
그 좌측에 한 소녀가 담에 기대어 있지요? 갈래머리에 첵크무늬 멜빵치마를 입고...
나는 이 소녀가 박광선이의 언니 같애요.
광선아. 자세히 좀 봐봐봐~~~ 니네 언니 아니니?
담임 선생님은 이윤임 할머니 선생님.
내 머릿속에는 할머니 선생님으로 각인이 되어있지만 사실은 별로 할머니도 아니셨을거 같애요. 지금 생각하면....
그리고 계단 윗쪽 학교 본관에 <5000 명 신흥 건아. 튼튼한 몸에 씩씩한 마음이 깃든다> 는 표어 보이지요?
그 아래 우측에는 다음 차례 사진 찍을 어느 반 담임 선생님인가봐요.
기다리기 지루해서 양 팔을 허리에 딱 붙이고 좀 신경질이 나신것 같아요.
그 좌측에 한 소녀가 담에 기대어 있지요? 갈래머리에 첵크무늬 멜빵치마를 입고...
나는 이 소녀가 박광선이의 언니 같애요.
광선아. 자세히 좀 봐봐봐~~~ 니네 언니 아니니?
2005.01.01 02:34:09 (*.1.183.48)
그리고, 그 시절......... 어쩜 그리도 가난했었는지......
신발을 못 신고 맨발로 학교에 오던 애들도 더러 있었어요.
맨 앞줄 한 가운데 (우측에서 여섯번째, 치마 저고리 입은 작은 애)
이 아이는 한 겨울에도 빨간 맨발이었던 것이 선명히 기억납니다.
신발을 못 신고 맨발로 학교에 오던 애들도 더러 있었어요.
맨 앞줄 한 가운데 (우측에서 여섯번째, 치마 저고리 입은 작은 애)
이 아이는 한 겨울에도 빨간 맨발이었던 것이 선명히 기억납니다.
2005.01.01 09:58:41 (*.248.225.45)
그림이 제대로 안 보여 수정하다가 날렸네요 죄송하옵니다
수정으로 들어가 사진을 다시 한번 올려주셔요 선배님
정말 기가막힌 50 년전 사진인데...어쩌나.....동동동동
수정으로 들어가 사진을 다시 한번 올려주셔요 선배님
정말 기가막힌 50 년전 사진인데...어쩌나.....동동동동
조영직.....맨 뒷줄, 맨 왼쪽
송창식.....맨 뒷줄, 우측에서 세번째
홍정란.....앞에서 둘쨋줄, 우측에서 세번째
나, 조영희는 아주 야리꾸리한 지점에 살짝 가려져 있어서 나도 잘 못 알아볼 지경입니다.
몇번을 세어보고 확인한 결과, 그 위치는........ 밑에서부터 다섯번쨋줄, 우측으로부터 일곱번째.
사진의 중앙인데 오찬국과 최혜순 사이로 둘쨋줄을 내려오면 거기 왼쪽뺨이 가려진 여아가 하나 있습니다.
오찬국.....맨 뒷줄, 좌측에서 네번째
최혜순.....맨 뒷줄, 좌측에서 다섯번째
관심 없으시면 안 보셔도 무방합니다. (누가 모른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