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강회장님의 대필입니다
...............................
넘실대다 부서지는 하얀 파편들은 내 마음에 올올히 박혀 설레임으로 변하고
동해바다 파도가 아름답다 한들 내 사랑보다 더하리요
속절없이 지나가 버린 젊은 시절의 풋풋한 감정이 지금 이순간의 감정보다 더하리요
뒤늦게 찾아들어 나도 주체할 수없는 이 女心
보기만 해도 가슴은 두근대기 시작하고
하루 이틀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아니하고
하고픈 말 많아도 그 말을 다 해버리면 내 사랑이 떠날 것같아
입가엔 미소만 짓는 내 얼굴은 女心
남편 아랑곳하지 않고
내 사랑 찾아 먼길 마다 않고 달려간 나도 모를 이 열정
그대를 위한 일이라면 내 남은 인생 아깝지 않으리
거울 한 번 더보고
머리 한 번 더 만지고
립스틱 꺼내어 색깔별로 발라보고
내 사랑이 가장 마음에 들어할 것같은 표정으로
화안하게 미소를 날려보는 내 표정은 母情 ^^
내 사랑.......
내 아들.......
일병 내 아들, 내 사랑을 전격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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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실대다 부서지는 하얀 파편들은 내 마음에 올올히 박혀 설레임으로 변하고
동해바다 파도가 아름답다 한들 내 사랑보다 더하리요
속절없이 지나가 버린 젊은 시절의 풋풋한 감정이 지금 이순간의 감정보다 더하리요
뒤늦게 찾아들어 나도 주체할 수없는 이 女心
보기만 해도 가슴은 두근대기 시작하고
하루 이틀 먹지 않아도 배고프지 아니하고
하고픈 말 많아도 그 말을 다 해버리면 내 사랑이 떠날 것같아
입가엔 미소만 짓는 내 얼굴은 女心
남편 아랑곳하지 않고
내 사랑 찾아 먼길 마다 않고 달려간 나도 모를 이 열정
그대를 위한 일이라면 내 남은 인생 아깝지 않으리
거울 한 번 더보고
머리 한 번 더 만지고
립스틱 꺼내어 색깔별로 발라보고
내 사랑이 가장 마음에 들어할 것같은 표정으로
화안하게 미소를 날려보는 내 표정은 母情 ^^
내 사랑.......
내 아들.......
일병 내 아들, 내 사랑을 전격공개합니다

2004.12.05 19:36:50 (*.106.175.95)
동희야! 제목이 굉장히 센스있고 쿨하네.
사랑스런 아들을 군에 보내고 얼마나 마음 아팠느냐?
요사이 군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이처럼 씩씩하게 현역에 복무하게 되어서 자랑스럽구나.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는 자랑스런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주인공은 흐릿하고 조연만 뜨니?
사랑스런 아들을 군에 보내고 얼마나 마음 아팠느냐?
요사이 군을 기피하는 젊은이들이 많은데, 이처럼 씩씩하게 현역에 복무하게 되어서 자랑스럽구나. 건강하게 군생활 잘하는 자랑스런 아들이 되기를 바란다.
그런데 주인공은 흐릿하고 조연만 뜨니?
2004.12.06 09:39:49 (*.248.225.45)
강동희선배님 미소가 백만불 짜리예요
억지로 저런 미소가 나오지 않겠지요?
그 남자 만날 때 두근거리는 마음이 화알짝 꾸밈없는 표정으로 나타난 것이겠지요?
제 아들은 12월 1일에 상병으로 진급했어요
아들 군번으로 따지면 제가 고참입니다 ㅋㅋㅋㅋ;:);:)
억지로 저런 미소가 나오지 않겠지요?
그 남자 만날 때 두근거리는 마음이 화알짝 꾸밈없는 표정으로 나타난 것이겠지요?
제 아들은 12월 1일에 상병으로 진급했어요
아들 군번으로 따지면 제가 고참입니다 ㅋㅋㅋㅋ;:);:)
2004.12.06 18:04:51 (*.75.247.103)
웃음에 인색하였던 내가 그리 환하게 웃을 수 있었다는 것......
정말 정말 그 남자를 생각만 해도 기분 좋은것을 숨길 수 없었나 봐!.
나 혼자만의 짝사랑 일망정 그가 있어 살맛나고 모든 것이 희망으로 다가오니
그것으로 만족해! 이제 그도 곧 상병이 된다나.........!
가끔 전화해서 소식 전해 주고 엄마 사랑해요! 몸조심하세요 해 주니
더 뭘 바라겠니?
너희들 기도덕에 그는 무사히 군복무를 마칠거야!
고맙다!
2004.12.06 23:04:28 (*.237.217.144)
강회장도 비교적 늦게 아들을 두었군요 ^^ 우리아이도 올해 대학 졸업후 공군학사장교로 가서 달수로 3달째 훈련 중입니다. 10여일후 특박날짜만 기다리고 있지요 ^^ 우리 아이들 모두 군생활 잘 하기를 바랍니다.
사건 생긴줄 알았쟈너
장가가기 전 까지 짝사랑 실컨 해두어라.
더구나 군대간 아들의 대한
말리지 못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의 사랑
그 깊이 그 넓이
어찌 말로 다 표현하리요~~~
동희야~~
인제 아들 군대 보냈구나.
추운 겨울 고생할 아들 생각하면
잠도 안오겠다.
건강히 군무 마치고 돌아오길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