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몇일 전 부터 창희가 졸랐다.
체지방 재러 가자고...
재 보나 마나 난 복부 비만으로 나올테니
너나가서 재라며 거절하면서
그 시간에 부평 공원이나 산책하겠다는
나의 말에 아랑 곳 없이
오늘아침 10시에
우리 집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
대강 외출 준비도 마치기 전
도착한 창희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부지런히 서둘러 차에 올랐다.
서울로 향하는 동안
쉬지 않고 떠들다
그만 차 노선을 지나쳐 버려
30분이상 헤매다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일찌감치 서둘러서 인지
예약 시간을 늦지않게 당도했다.
순서껏 기다려
혈압 몸무게 키등을 재니
모두가 정상~~
이 나이에 혈압 안 높은 것 만도 얼마나 다행인가!
팔 다리 네군데
소독(?)하고 집게에 꽂고 체지방 재니
나름대로 내 나이 치곤 살 찌지 않았다고
자부하며 살았는데
몸통에 근육은 모두 마이너스
복부는 고도 비만
말캉 말캉한 살이 애기 같다고 주물르던 창희 말이
칭찬 인줄 알았더니
이게 모두 운동 부족으로 오는
건강의 적 신호 일 줄이야.....
대적 해야 할 상대가 구체적으로 생겼다.
"복부 고도 비만"
적과의 동침은 이제 긑장내야할때가 도래했나보다.
창희 말
이제 부턴 걷기 운동 열심히하고
걸을땐 팔도 흔들며 걷고
집에선 아령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지금 창희는 건강 상담사 자격증 따기 위한
공부를 너무 너무 열심히 한다.
난 창희를 쓰리 에스라고 마음으로 불러본다.
성실
진실
착실
그러니 창희의 말을 안 따를 수가 없다.
거역하는 것은 결정적으로 내 손해니까.....
체지방 재러 가자고...
재 보나 마나 난 복부 비만으로 나올테니
너나가서 재라며 거절하면서
그 시간에 부평 공원이나 산책하겠다는
나의 말에 아랑 곳 없이
오늘아침 10시에
우리 집을 향해 출발하고 있다는 전화가 왔다.
대강 외출 준비도 마치기 전
도착한 창희에게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양해를 구하고
부지런히 서둘러 차에 올랐다.
서울로 향하는 동안
쉬지 않고 떠들다
그만 차 노선을 지나쳐 버려
30분이상 헤매다 늦게 목적지에 도착했지만
일찌감치 서둘러서 인지
예약 시간을 늦지않게 당도했다.
순서껏 기다려
혈압 몸무게 키등을 재니
모두가 정상~~
이 나이에 혈압 안 높은 것 만도 얼마나 다행인가!
팔 다리 네군데
소독(?)하고 집게에 꽂고 체지방 재니
나름대로 내 나이 치곤 살 찌지 않았다고
자부하며 살았는데
몸통에 근육은 모두 마이너스
복부는 고도 비만
말캉 말캉한 살이 애기 같다고 주물르던 창희 말이
칭찬 인줄 알았더니
이게 모두 운동 부족으로 오는
건강의 적 신호 일 줄이야.....
대적 해야 할 상대가 구체적으로 생겼다.
"복부 고도 비만"
적과의 동침은 이제 긑장내야할때가 도래했나보다.
창희 말
이제 부턴 걷기 운동 열심히하고
걸을땐 팔도 흔들며 걷고
집에선 아령도 하고 스트레칭도 하고....
지금 창희는 건강 상담사 자격증 따기 위한
공부를 너무 너무 열심히 한다.
난 창희를 쓰리 에스라고 마음으로 불러본다.
성실
진실
착실
그러니 창희의 말을 안 따를 수가 없다.
거역하는 것은 결정적으로 내 손해니까.....
2004.11.19 09:31:12 (*.236.143.175)
꽝순아~~
꽝 송년회 땀시 바쁜겨?
요즘 네 모습 보기가 영 어려운건 뭐 때문인겨?
꽝 박사~~
내 뚱배 걱정해야 되는 건가 봐유
꽝 박사님 말씀이 중년 이후의 여자는
모름지기 아랫배가 인생을 지탱해준다고 안하셨남유
고기서 에스트로겐도 나오고
허리 굽는거도 막아주어 소화기는 장애도 예방하고 등등.....
무지 위로 받았는데
어제 검사 결과는 비관스럽네유
체지방이 너무많어 고도비만이라니
솔직히 살빼는건 자신없시유
운동 하는것 무지 싫어하는데.....
고저 앉아서 손가락 운동하라면
고 건 자신 있는디유 ㅎㅎㅎ
만나면 위로의 처방 부우~~탁 해유!!!!
리자 온니~~
사실 적은 사방에 있는것 아니겠수?
수 많은 적(?)들과의 동침 내지는 동거는
무척 마음의 상처도 남기지만
우린 그걸 통해 인간적인 성숙을 하는게 아니겠나요.
고군 분투하는 우리 리자님
힘 내세요.
꽝 송년회 땀시 바쁜겨?
요즘 네 모습 보기가 영 어려운건 뭐 때문인겨?
꽝 박사~~
내 뚱배 걱정해야 되는 건가 봐유
꽝 박사님 말씀이 중년 이후의 여자는
모름지기 아랫배가 인생을 지탱해준다고 안하셨남유
고기서 에스트로겐도 나오고
허리 굽는거도 막아주어 소화기는 장애도 예방하고 등등.....
무지 위로 받았는데
어제 검사 결과는 비관스럽네유
체지방이 너무많어 고도비만이라니
솔직히 살빼는건 자신없시유
운동 하는것 무지 싫어하는데.....
고저 앉아서 손가락 운동하라면
고 건 자신 있는디유 ㅎㅎㅎ
만나면 위로의 처방 부우~~탁 해유!!!!
리자 온니~~
사실 적은 사방에 있는것 아니겠수?
수 많은 적(?)들과의 동침 내지는 동거는
무척 마음의 상처도 남기지만
우린 그걸 통해 인간적인 성숙을 하는게 아니겠나요.
고군 분투하는 우리 리자님
힘 내세요.
제목보고선 선배님에게 해를 끼친 사람이 등장했나보다 하구 긴장하면서 읽어내려갔어요
적은 분명 적이네요 ^^
창희선배님이 갑자기 궁금해져요
건강상담사 자격을 따시면 우리들 좀 상담해주세요
열심히 공부하시는 창희선배님을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