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299번 카수 송창식과 에릭님을 찾아봅시다. [68]*의 댓글에 성열익 선배님의 부탁이 있어서
10기 선배님들과 송창식선배님의 사진을 제고 10회에서 퍼왔습니다
아마도 미사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신 것 같네요
장양국선배님, 성열익선배님, 송창식선배님


10기 선배님들과 송창식선배님의 사진을 제고 10회에서 퍼왔습니다
아마도 미사리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지신 것 같네요
장양국선배님, 성열익선배님, 송창식선배님


2004.11.05 17:48:50 (*.248.225.45)
아니 ...박광선선배님
송창식선배님과 통화를 하셨어요?
동네방네 정도로는 안되겠네요
미사리 가실때 저 빼놓고 가시면 안되어요 아셨지용?
송창식선배님과 통화를 하셨어요?
동네방네 정도로는 안되겠네요
미사리 가실때 저 빼놓고 가시면 안되어요 아셨지용?
2004.11.05 18:16:08 (*.226.194.190)
우선 송구스럽습니다.
송미선님의 글 댓글에 연관시켜 #299에 올렸으면 했는데 리자님께서 저를 배려하셔서
별도로 제목을 달아주셨군요.
혹 나중에 미선언니께 미움받으실까 염려되면서 좀 쑥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송미선님의 글이 계속 이어기를 내심 바랬는데 가벼운 제 댓글때문에 이렇게 되어서
정말 미안스럽네요.
송미선님의 글 #299 댓글에 몇몇분의 송창식군 등장을 바래심을 읽고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어떻케해서라도 이친구를 불러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참 댓글 중 원래 68이 있었는데 삭제가 되었더군요. 아마 10월 초순경이었었나요?
창식이를 불러내어 다시한번 불을 켜보자는 그런 내용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우연이랄까 인연이랄까 제고창립50주년 기념과 관련된 동창회싸이트에서 운좋게 송창식군이
"록시"라는 카페에 출연 한다는 것이 올라온 것을 보게되었답니다.
그전에 창식이랑 관계있던 기획사에 전화도 해보고 안될 줄 알면서도 남양주시 퇴촌면의
송창식씨 전화번호 문의도 했으나 연락방법을 몰라 애태우던 차에 얼마나 고맙던지...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동기중에 창식과 연락되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그 넘이 누군지 내가
몰랐으니 별 소용이 없었지요. 10년전 창식이 집 전화도 무용지물이었고요)
즉시 "록시"에 전화하여 창식의 출연요일(화,수요일은 공연없슴)과 시간 (대략 저녁 10시 전후)
그리고 카페주소를 알아내고는 그날로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지요.
대략적 내용은 "인일홈피에서 네놈 글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니 내 연락처로 팩스넣던지 아님
유선으로라도 인사말 알려주면 내 대신 글로 써서 올리겠노라"이었죠.
참 나도 어리버리하고 제멋대로이고 세상일 너무 쉽게생각하고 있음을 이번 일로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으니 그래 세상의 송창식이가 여리기 편지 한장에 그러마하고 팩스넣겠습니까?
그래요 안그래요(요기에는 김동길 교수 버전이면 되겠죠?)
하지만 인일동지 여러분 제 맘은 그런거 따질 겨룰이 없었답니다.
오로지 여러분께 기쁨만을 드리자는 그 마음 한가지뿐이었으니까요.
며칠후 편지가 카페에 도착되었음을 확인한 후 자신만만하게 회답을 기다리고 있었죠.
답신이 올까요 그렇게하면 여러분?
한참 지난 후에 깨닳았습죠. 상대는 우리네같은 보통놈이 아님을.
그래 직접 알현함이 순리로다. 뵈러가자.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누구랑 함께....
인명 친구이면서 "에릭의 비리'운운 하던 자슥(토골)과 같이 가면 모양새도 좋을 것이고
토골은 나보다 얼굴이 좀 두꺼우니 이야기 꺼내기도 쉽게 할 것이고...
해서 바쁘다는 장양국을 달래서 월말을 피해 어제 함께 미사리를 다녀왔습니다.
록시 정식시키고 맥주를 마셔가면서 친구의 등장을 맞이하였습니다.
"한번쯤(제목 맞나요?)" "왜불러" 등 몇곡 뽑더니 "선운사"에서는 분위기 좋아지데요.
다시 우리의 리쟈언니가 올려주셨던 "우리는"이 울려퍼지고 (이때 토골은 리쟌냐에게 고마운 맴을 가졌을랑가 모르겠네? #288침조)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딩동댕" 제목 모른는 곡 몇개 듣는
동안에 거의 11시 가까워지며 마지막 곡이 나오는 데 -이녀석 혹 인일 홈피 #299번 읽었나?-
"고래사냥"이더라고요. 그래 모든 사람이 함께 신나게 불러재켰죠.
실은 편지에 말입니다 인일홈피 방문하여 299번이랑 "샤인과 에릭"의 사연과 연관된 제목과
번호까지 써서 꼭 읽어보라고 했는데 299번 타이틀 곡이 나오니 이 친구 정말 읽었나? 궁금
해지더라고요. 정말 읽었을까요?
공연끝난 후 옆에 있는 쪽방으로 가서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답니다.
어휴 눈이 감기고 정리가 않되네요.
집에가서 시간이 맞으면 진짜 진국을 올릴께요. 아님 내일 써야 할것 같네요.
그동안에 저희 www.jein1013.or.kr에 가셔서 나머지 몇장의 사진 보세요 (포터 갤러리에 있슴)
"V.I.P.랑 통화?"가 핵심입니다.
송미선님의 글 댓글에 연관시켜 #299에 올렸으면 했는데 리자님께서 저를 배려하셔서
별도로 제목을 달아주셨군요.
혹 나중에 미선언니께 미움받으실까 염려되면서 좀 쑥스럽기도 합니다.
그리고 송미선님의 글이 계속 이어기를 내심 바랬는데 가벼운 제 댓글때문에 이렇게 되어서
정말 미안스럽네요.
송미선님의 글 #299 댓글에 몇몇분의 송창식군 등장을 바래심을 읽고 조금이라도 여러분들의
즐거움에 도움을 드리고 싶어서 어떻케해서라도 이친구를 불러와야겠다고 마음먹었죠.
참 댓글 중 원래 68이 있었는데 삭제가 되었더군요. 아마 10월 초순경이었었나요?
창식이를 불러내어 다시한번 불을 켜보자는 그런 내용이었다고 생각되는군요.
우연이랄까 인연이랄까 제고창립50주년 기념과 관련된 동창회싸이트에서 운좋게 송창식군이
"록시"라는 카페에 출연 한다는 것이 올라온 것을 보게되었답니다.
그전에 창식이랑 관계있던 기획사에 전화도 해보고 안될 줄 알면서도 남양주시 퇴촌면의
송창식씨 전화번호 문의도 했으나 연락방법을 몰라 애태우던 차에 얼마나 고맙던지...
(나중에 알고 보니 우리 동기중에 창식과 연락되는 녀석들도 있었지만 그 넘이 누군지 내가
몰랐으니 별 소용이 없었지요. 10년전 창식이 집 전화도 무용지물이었고요)
즉시 "록시"에 전화하여 창식의 출연요일(화,수요일은 공연없슴)과 시간 (대략 저녁 10시 전후)
그리고 카페주소를 알아내고는 그날로 편지를 쓰기 시작하였지요.
대략적 내용은 "인일홈피에서 네놈 글을 학수고대하고 있으니 내 연락처로 팩스넣던지 아님
유선으로라도 인사말 알려주면 내 대신 글로 써서 올리겠노라"이었죠.
참 나도 어리버리하고 제멋대로이고 세상일 너무 쉽게생각하고 있음을 이번 일로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으니 그래 세상의 송창식이가 여리기 편지 한장에 그러마하고 팩스넣겠습니까?
그래요 안그래요(요기에는 김동길 교수 버전이면 되겠죠?)
하지만 인일동지 여러분 제 맘은 그런거 따질 겨룰이 없었답니다.
오로지 여러분께 기쁨만을 드리자는 그 마음 한가지뿐이었으니까요.
며칠후 편지가 카페에 도착되었음을 확인한 후 자신만만하게 회답을 기다리고 있었죠.
답신이 올까요 그렇게하면 여러분?
한참 지난 후에 깨닳았습죠. 상대는 우리네같은 보통놈이 아님을.
그래 직접 알현함이 순리로다. 뵈러가자. 그것도 혼자가 아니라 누구랑 함께....
인명 친구이면서 "에릭의 비리'운운 하던 자슥(토골)과 같이 가면 모양새도 좋을 것이고
토골은 나보다 얼굴이 좀 두꺼우니 이야기 꺼내기도 쉽게 할 것이고...
해서 바쁘다는 장양국을 달래서 월말을 피해 어제 함께 미사리를 다녀왔습니다.
록시 정식시키고 맥주를 마셔가면서 친구의 등장을 맞이하였습니다.
"한번쯤(제목 맞나요?)" "왜불러" 등 몇곡 뽑더니 "선운사"에서는 분위기 좋아지데요.
다시 우리의 리쟈언니가 올려주셨던 "우리는"이 울려퍼지고 (이때 토골은 리쟌냐에게 고마운 맴을 가졌을랑가 모르겠네? #288침조) "나는 피리부는 사나이" "딩동댕" 제목 모른는 곡 몇개 듣는
동안에 거의 11시 가까워지며 마지막 곡이 나오는 데 -이녀석 혹 인일 홈피 #299번 읽었나?-
"고래사냥"이더라고요. 그래 모든 사람이 함께 신나게 불러재켰죠.
실은 편지에 말입니다 인일홈피 방문하여 299번이랑 "샤인과 에릭"의 사연과 연관된 제목과
번호까지 써서 꼭 읽어보라고 했는데 299번 타이틀 곡이 나오니 이 친구 정말 읽었나? 궁금
해지더라고요. 정말 읽었을까요?
공연끝난 후 옆에 있는 쪽방으로 가서 오랫만에 회포를 풀었답니다.
어휴 눈이 감기고 정리가 않되네요.
집에가서 시간이 맞으면 진짜 진국을 올릴께요. 아님 내일 써야 할것 같네요.
그동안에 저희 www.jein1013.or.kr에 가셔서 나머지 몇장의 사진 보세요 (포터 갤러리에 있슴)
"V.I.P.랑 통화?"가 핵심입니다.
2004.11.06 05:04:45 (*.15.150.73)
안녕하셔요 박 광선 선배님
신옥이땜에 기합 빠악 들어서 인사 올립니다.
생각없이 살다보니 언니들에게 인사드리기를 게을리 했습니다.
자주 들려 인사드릴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아공.. 박 광선 언니 엄청 부러워요.
우리의 영원한 송 창식님과 통화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신옥이땜에 기합 빠악 들어서 인사 올립니다.
생각없이 살다보니 언니들에게 인사드리기를 게을리 했습니다.
자주 들려 인사드릴께요. 잘 부탁드립니다.
아공.. 박 광선 언니 엄청 부러워요.
우리의 영원한 송 창식님과 통화를...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2004.11.06 06:55:40 (*.1.182.196)
열익님. 참으로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워치케 감사의 말을 다 한대여? (삐약삐약 시노기 맞춤법)
대스타 송창식님과 접선하시는데 마음고생도 좀 있으셨나봐요.
십분 이해가 갑니다.
저간의 사정을 소상히 올려주시고 만남의 과정까지 세밀히 이야기해주셔서
마치 중계방송이라도 보는듯 확실한 그림이 그려지네요.
나는 송창식씨는 이미 딴 세계의 사람으로 치부하고 정녕 접촉하지 못할 사람으로 생각했었지요.
광선아, 얼마나 감격했느냐?
동네방네 자랑자랑 아직도 '계속중' 이냐?
우찌되었건 추카한다. (:f)
이러케꺼정 되어쓰니 인제 진짜로 다이어트 성공해서 날씬한 몸매로 진짜 만나봐야할거 아니겠니?
벨로 다이어트 할 피료도 없겠더구마는......
그 역사적인 만남을 위하여 !!!!!!!! 건배!!!!!!!!! (:b)(:b)(:b)
장양국씨도 수고 많으셨어요. 딴 분들은 가시지 않았던가부지요?
한때는 같이 치고받고 어울려 자란 동창 사이라도 숱한 세월이 흐르고보니
여러가지 변천사항이 많지요?
그렇다해도 송창식씨는 아마 초심 (어디서부터가 초심일까나? 여기서는 그냥 초등학교쩍 마음이라고 칩시다)
그 순수한 초심이 별로 변했을거 같지 않아보여요.
저 촌스런 미소와 저 투박한 전화모습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d::d
대스타 송창식님과 접선하시는데 마음고생도 좀 있으셨나봐요.
십분 이해가 갑니다.
저간의 사정을 소상히 올려주시고 만남의 과정까지 세밀히 이야기해주셔서
마치 중계방송이라도 보는듯 확실한 그림이 그려지네요.
나는 송창식씨는 이미 딴 세계의 사람으로 치부하고 정녕 접촉하지 못할 사람으로 생각했었지요.
광선아, 얼마나 감격했느냐?
동네방네 자랑자랑 아직도 '계속중' 이냐?
우찌되었건 추카한다. (:f)
이러케꺼정 되어쓰니 인제 진짜로 다이어트 성공해서 날씬한 몸매로 진짜 만나봐야할거 아니겠니?
벨로 다이어트 할 피료도 없겠더구마는......
그 역사적인 만남을 위하여 !!!!!!!! 건배!!!!!!!!! (:b)(:b)(:b)
장양국씨도 수고 많으셨어요. 딴 분들은 가시지 않았던가부지요?
한때는 같이 치고받고 어울려 자란 동창 사이라도 숱한 세월이 흐르고보니
여러가지 변천사항이 많지요?
그렇다해도 송창식씨는 아마 초심 (어디서부터가 초심일까나? 여기서는 그냥 초등학교쩍 마음이라고 칩시다)
그 순수한 초심이 별로 변했을거 같지 않아보여요.
저 촌스런 미소와 저 투박한 전화모습을 보니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d::d
2004.11.06 06:57:26 (*.154.146.57)
박광선 선배님!! 정말 행복하셨겠어여..
초딩 동창(신흥초등?)이 젤로 반가운 친구라던데.. 것두 늘
우리네 가까이서 있는.. 멋진 카수친구분과 전화통화를??
그기분 그대로 미사리에 안고 가실때는 14기도 불러주셔야하심을
이 새벽에 살짝 떼써봅니다..
제고 50주년 행사가 인천대공원에서 있을때도
송미선 선배님과 친구분들.. 김밥부터 준비하셔
구여운 어린것들 재롱을 다보시곤 친구분이신
송창식 카수선배님께서 나오시니 세분다 넋이 나가신듯!!!!(선배님 죄송::o)
그 열창하시는 모습에 정신이 없으시더니
밤공기가 차가와 기타를 더 칠수 없다시며
준비하신곡 다 부르지 못하시고 내려가시자마자
송선배님과 친구분들 아무 미련없이 일어나 그자리를 떠나시더군요....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
우린 송창식 친구 보런 온거야!!!!
바이 바이~~~~
초딩 동창(신흥초등?)이 젤로 반가운 친구라던데.. 것두 늘
우리네 가까이서 있는.. 멋진 카수친구분과 전화통화를??
그기분 그대로 미사리에 안고 가실때는 14기도 불러주셔야하심을
이 새벽에 살짝 떼써봅니다..
제고 50주년 행사가 인천대공원에서 있을때도
송미선 선배님과 친구분들.. 김밥부터 준비하셔
구여운 어린것들 재롱을 다보시곤 친구분이신
송창식 카수선배님께서 나오시니 세분다 넋이 나가신듯!!!!(선배님 죄송::o)
그 열창하시는 모습에 정신이 없으시더니
밤공기가 차가와 기타를 더 칠수 없다시며
준비하신곡 다 부르지 못하시고 내려가시자마자
송선배님과 친구분들 아무 미련없이 일어나 그자리를 떠나시더군요....
가시면서 하시는 말씀!!
우린 송창식 친구 보런 온거야!!!!
바이 바이~~~~
2004.11.06 08:10:27 (*.15.150.73)
지금 다시 보니 송 창식님이 젤로 몬 생겼다. ㅋ
성 열익 선배님과 장 양국 선배님은 완죤히 영화배우시네요
그 어떤 배우보다도 잘 생기셨다여 (졸대로 아부성 발언 아님)
성 열익 선배님과 장 양국 선배님은 완죤히 영화배우시네요
그 어떤 배우보다도 잘 생기셨다여 (졸대로 아부성 발언 아님)
2004.11.06 10:04:09 (*.1.212.22)
지금 다시 보니 ........앗! 사진들 다 어디 갔어?
바람도 안 불었는데 ..........사라져버렸다 !!!!!!!!!!!!!!!! (x3)
내가 촌스럽다고 그러고
영자가 몬 생겼다고 그래서 .......... 없애버렸나부다. (x3)
우와!!!!!!! 우리 도망가야 하는거야? (x14)
바람도 안 불었는데 ..........사라져버렸다 !!!!!!!!!!!!!!!! (x3)
내가 촌스럽다고 그러고
영자가 몬 생겼다고 그래서 .......... 없애버렸나부다. (x3)
우와!!!!!!! 우리 도망가야 하는거야? (x14)
2004.11.06 11:03:53 (*.236.220.203)
무어야!!!!!!
사진이 증발해 버렸쟈너!!
으메~~ 초상권 침해에 걸렸는가 보다.
우째 우째 이런일이?
난 꽝순이와 카수 송창식이 박힌 사진 올라오길 바랐는데
헛물 켰나?(x3)(x3)(x3)
사진이 증발해 버렸쟈너!!
으메~~ 초상권 침해에 걸렸는가 보다.
우째 우째 이런일이?
난 꽝순이와 카수 송창식이 박힌 사진 올라오길 바랐는데
헛물 켰나?(x3)(x3)(x3)
2004.11.06 19:56:17 (*.86.87.59)
자 그럼 계속 보고드릴까요?
골방같은 곳에 가자마자 우선 증명사진을 찍었죠.
그런 다음에 핸폰꺼내서 통화누르고 상대방이 나왔습니다.
여리기 : 여보세요
상대방 : 여보세요
여리기 : 잠깐만 기다리세요.
상대방 : 녜? 누구.(핸폰을 창식에게 얼른 넘기다)
창시기 : 여보세요
상대방 : 여보세요. 누구세요 (희미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창시기 : 여보세요 (저쪽도 계속 "여보"만 찾고있다)
여리기 : 네 이름을 대거라 (작은 목소리로 창식에게 말하다)
창시기 : 여보세요. 송창식입니다
상대방 : 녜~?!!!! 송창식이요, 어머어머머머.........(뭐 요런 내용인것 같습디다)
창시기 : 엉?~~ 박광선이? 광선이야? 정말 박광선? 이야!! 광선이라고, 이야, 디게 반갑다.
세상에, 세상에...
여리기 : (이놈아 그말은 여자들이나 쓰는 말이여 ... 투덜 투덜)
광서니 : (내겐 잘 안들리는데 좌우지간 감격해하고, 놀라워하고, 어쩔줄 몰라하는 모양입디다)
창시기 : 지금 이리오지, 함께 왔어야지. 보고 싶네. 무지 보고싶네. 에이 같이 왔어야지 임마
(당장 만나러 달려 갈 듯 하면서 잘 생기지도 않은 눈망울로 나를 째려본다)
이렇게 둘이서는 지속적, 연속적으로 방가 방가, 이야 이야 해대면서 잘들 놀고 있었답니다.
잠시 저는 화장실에 다녀오고 싶어집디다.
한 5분정도(이 정도 시간도 몹씨 긴 시간입니다) 후에 오니 어럽쇼 아직도 이야, 방가, 이야,
방가, 그래? 그랬서? 하면서 정신들 없더이다
"이 친구들아 이젠 고만들 하고 본론에 들어들 가시지" 하는 마음이 담긴 내 얼굴
10년여 만에 찾아간 친구들 전혀 안중에도 없이 그저 광서니와의 통화에 콱 빠저버린
창시기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고대로 나타난 것을 우리의 토골이 잽싸게 박았네요.
얼마후 아는 친구들 이름나오고 뭐라고 대화들 나누는데 고얀히 심술이 난 나는 토골이 어떤
아가씨한테 수작부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처다보며 그쪽에다 분풀이 해댑니다.
그 아가씨가 가수 "양하영"이라고 인사하는데 이름이 들어오겠으며 얼굴이 이쁜지 어떤지
눈에 찍힐리가 있겠습니까.
아무튼 쉴새없이 둘이 지껄여대는데 분명하게 들리는 한마디, 아~ 오장육부가 저려옵디다.
창시기녀석이 "한번 여기로 놀러오세요. 내가 거하게 쏠테니까요. 이히히히히...."
여리기( 뭐여? 이게 뭔소리당가. 아니 몇십년 친구들이 불원천리 한밤중에 당신을 보고자파
찾아왔는디 우리먹은 식사값은 모른 척하면서 얼굴도 잘 생각나지않을 광서니한테는 뭐라고?)
한참후에 둘이서 한번 만나자고 골백번 다짐하더니만 "여리기 바꿔 줄까요?"합디다.
여리기 : 여보세요
광서니 : 아니 나를 데리고 갔어야지~~잉
여리기 : (황급하게) 잠깐만, 잠깐만.
(얼른 핸폰을 토골에게 넘기며) 야 임마!! 얼른 인사나 나눠.
이번에는 광서니와 토골이 방가, 방가, 고마워, 고마워한다.
이렇게 창시기와 광서니는 40여년만에, 꼽싸리 토골은 물경 난생처음으로 광서니와 인사를
나누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 흐믓했지요.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울 엄니가 항상 "남한테 폐 끼치지 마라" " 차카게 살거라" 하셨는데 드디어 오늘
착한 일 한가지는 확실하게 한 것 같군요.
이후에도 동창들 이야기, 잡다한 야그들 나누다보니 12시가 가까워져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며
"록시"에서의 10여만에 만남을 마감합니다.
참 이야기 도중에 나온 것 하나 빠뜨린게 있군요.
12월3일 인중13.제고10회 동기들 송년모임에 참석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예약이 없으면 가능
할 거라면서 집 전화번호를 알려줍디다.
난 헤깔려집니다. 광서니에게도 넘버를 알리려는 수작인지 뭐인지 ...
여러분!!! 우리의 송창식군 사진 보시니 반갑지요?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우린 겸손에 대하여 많은걸 배우고 직접 행동하기도 하면서 아직도 실행하고 있지요.
이번 창식이와의 만남에서 제가 가장 뿌듯했던 것은 그 친구의 인품입니다.
유명인들, 아니 평범한 우리들도 어떤 때에는 인위적인, 교육화된, 형식화된 겸손
간단히 말씀드려 마치 내가 하고있는 겸손이 거짓으로 된, 습관화된 그런 겸손인 줄 모르고
스스로, 자연스럽게 내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선한 겸손인양 착각
하면서 기만하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창식의 얼굴은, 행동은, 마음은 결코 유명인이 아닙디다.
자연인, 자유인입디다.
노래하는 동안이나 (송창식 보려고 5시간 걸려 왔다는 어느 경상도 팬은 노래 중간중간 창식
에게 신경거슬리는 말을 하곤 하여 그에 대한 창식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우리랑 이야기하는 동안이나 그는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행동하곤 했지요
일부러 겸손해 하거나 멋진 말이나 제스쳐 보이지도 않으며 머리 굴리느라 머뭇거리지도 않고
가슴에서 나오는 그의 마음을 그냥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전혀 부담이나 어색함, 가깝함을 느끼지않은 정말 산뜻한 만남이었답니다.
광서니는 물론 후배들도 전혀 거리낌없이 만날 수 있고 그 친구도 언제나, 누구에게나 하듯이
그렇게 여러분들을 대할 것이리라 여깁니다.
다만 옛부터 알던 사람들에게는 샘이 날 정도로의 친밀감 나타낼 것임을 인정해 주는 것이
우리가 그에게 할 수 있는 도리일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편안한 친구입니다.
추가: 광서니와 창시기와의 만남에 기대되는 화두를 남겨 둘 필요가 있다싶어서 창시기와
홍경란님과의 이야기 (#285~287)는 꺼내지 않았으며 아울러 조영희님 이름도 그냥
묻어두고 왔습니다.
브라질의 쏘피아님! 섭섭하시겠지만 다음을 기다리는 마음 그리 나쁘지는 않으시죠?
오늘 점심때쯤에 강태기한테 연락주었더니 대포가 터져나옵디다.
"으찌하여 느그들만 갈 수가 있단말이냐. 다음부터 음악올려달라 이노기에게
커피얻어 먹을 생각일랑 하지들 말거라. 니가 내 친구냐? 등등등
전 그저 머리 조와릴 수 밖에 할 일이 있어야죠.
마침 옆에 주용점이가 있다길래 얼른 그쪽으로 도망갔죠.
여기기 : 용점아. 창식이가 "용점이가 음대들어 갔다는게 믿어지지않는다
그녀석은 미대에 갔어야 하는데... 그림 참 잘 그렸는데" 그러더라
용점이 : 그래? 내 얘기도 나왔구나. 근데 그넘이 내가 그림 잘 그리는것 어찌 알았데?
난 신흥때 내가 창식이 두둘겨 패뻐린 적이 있는 것은 기억하지만서도...
여리기 : 응. 창식이도 미술도 잘그려서 미술반에도 있었단다. 그래서 네 실력 아니봐
( 용재미 이놈. 넌 창식이한테 음악실력 인정받지 못했으니 청계산 언덕에서는
니 마음대로 불러도 괜찮으나 수준높으신 인일꽃동산에서는 행여 노래 부를
생각일랑 꿈도 꾸지 말거래이. 그나 저나 용재미 청계산 공연 실황을 인일홈피
올린 녀석은 도대체 누구야. 어떻게 생긴 상판때기 가진 놈야?
으잉~ 강태기라고 )
88고속도로 달려오면서
여리기 : 야 토골!!. 나에 대한 "비리"가 도대체 뭐냐?
양구기 : (빙그례 웃으면서) 비리~?
양구기와 여리기는 화통하게 웃으면서 뻥 뚤린 야간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렸다.
새로 단장한 성수대교의 조명이 말 할수 없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골방같은 곳에 가자마자 우선 증명사진을 찍었죠.
그런 다음에 핸폰꺼내서 통화누르고 상대방이 나왔습니다.
여리기 : 여보세요
상대방 : 여보세요
여리기 : 잠깐만 기다리세요.
상대방 : 녜? 누구.(핸폰을 창식에게 얼른 넘기다)
창시기 : 여보세요
상대방 : 여보세요. 누구세요 (희미하지만 그렇게 말하는 것 같았다)
창시기 : 여보세요 (저쪽도 계속 "여보"만 찾고있다)
여리기 : 네 이름을 대거라 (작은 목소리로 창식에게 말하다)
창시기 : 여보세요. 송창식입니다
상대방 : 녜~?!!!! 송창식이요, 어머어머머머.........(뭐 요런 내용인것 같습디다)
창시기 : 엉?~~ 박광선이? 광선이야? 정말 박광선? 이야!! 광선이라고, 이야, 디게 반갑다.
세상에, 세상에...
여리기 : (이놈아 그말은 여자들이나 쓰는 말이여 ... 투덜 투덜)
광서니 : (내겐 잘 안들리는데 좌우지간 감격해하고, 놀라워하고, 어쩔줄 몰라하는 모양입디다)
창시기 : 지금 이리오지, 함께 왔어야지. 보고 싶네. 무지 보고싶네. 에이 같이 왔어야지 임마
(당장 만나러 달려 갈 듯 하면서 잘 생기지도 않은 눈망울로 나를 째려본다)
이렇게 둘이서는 지속적, 연속적으로 방가 방가, 이야 이야 해대면서 잘들 놀고 있었답니다.
잠시 저는 화장실에 다녀오고 싶어집디다.
한 5분정도(이 정도 시간도 몹씨 긴 시간입니다) 후에 오니 어럽쇼 아직도 이야, 방가, 이야,
방가, 그래? 그랬서? 하면서 정신들 없더이다
"이 친구들아 이젠 고만들 하고 본론에 들어들 가시지" 하는 마음이 담긴 내 얼굴
10년여 만에 찾아간 친구들 전혀 안중에도 없이 그저 광서니와의 통화에 콱 빠저버린
창시기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고대로 나타난 것을 우리의 토골이 잽싸게 박았네요.
얼마후 아는 친구들 이름나오고 뭐라고 대화들 나누는데 고얀히 심술이 난 나는 토골이 어떤
아가씨한테 수작부리는 것을 못마땅하게 처다보며 그쪽에다 분풀이 해댑니다.
그 아가씨가 가수 "양하영"이라고 인사하는데 이름이 들어오겠으며 얼굴이 이쁜지 어떤지
눈에 찍힐리가 있겠습니까.
아무튼 쉴새없이 둘이 지껄여대는데 분명하게 들리는 한마디, 아~ 오장육부가 저려옵디다.
창시기녀석이 "한번 여기로 놀러오세요. 내가 거하게 쏠테니까요. 이히히히히...."
여리기( 뭐여? 이게 뭔소리당가. 아니 몇십년 친구들이 불원천리 한밤중에 당신을 보고자파
찾아왔는디 우리먹은 식사값은 모른 척하면서 얼굴도 잘 생각나지않을 광서니한테는 뭐라고?)
한참후에 둘이서 한번 만나자고 골백번 다짐하더니만 "여리기 바꿔 줄까요?"합디다.
여리기 : 여보세요
광서니 : 아니 나를 데리고 갔어야지~~잉
여리기 : (황급하게) 잠깐만, 잠깐만.
(얼른 핸폰을 토골에게 넘기며) 야 임마!! 얼른 인사나 나눠.
이번에는 광서니와 토골이 방가, 방가, 고마워, 고마워한다.
이렇게 창시기와 광서니는 40여년만에, 꼽싸리 토골은 물경 난생처음으로 광서니와 인사를
나누는 영광을 가지게 되었다.
정말 흐믓했지요.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울 엄니가 항상 "남한테 폐 끼치지 마라" " 차카게 살거라" 하셨는데 드디어 오늘
착한 일 한가지는 확실하게 한 것 같군요.
이후에도 동창들 이야기, 잡다한 야그들 나누다보니 12시가 가까워져 아쉽게 다음을 기약하며
"록시"에서의 10여만에 만남을 마감합니다.
참 이야기 도중에 나온 것 하나 빠뜨린게 있군요.
12월3일 인중13.제고10회 동기들 송년모임에 참석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예약이 없으면 가능
할 거라면서 집 전화번호를 알려줍디다.
난 헤깔려집니다. 광서니에게도 넘버를 알리려는 수작인지 뭐인지 ...
여러분!!! 우리의 송창식군 사진 보시니 반갑지요?
어떤 인상을 받으셨나요?
우린 겸손에 대하여 많은걸 배우고 직접 행동하기도 하면서 아직도 실행하고 있지요.
이번 창식이와의 만남에서 제가 가장 뿌듯했던 것은 그 친구의 인품입니다.
유명인들, 아니 평범한 우리들도 어떤 때에는 인위적인, 교육화된, 형식화된 겸손
간단히 말씀드려 마치 내가 하고있는 겸손이 거짓으로 된, 습관화된 그런 겸손인 줄 모르고
스스로, 자연스럽게 내마음에서 저절로 우러나와 무의식적으로 행하는 선한 겸손인양 착각
하면서 기만하던 경험이 있으실 겁니다.
창식의 얼굴은, 행동은, 마음은 결코 유명인이 아닙디다.
자연인, 자유인입디다.
노래하는 동안이나 (송창식 보려고 5시간 걸려 왔다는 어느 경상도 팬은 노래 중간중간 창식
에게 신경거슬리는 말을 하곤 하여 그에 대한 창식의 반응이 궁금했었는데) 우리랑 이야기하는 동안이나 그는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고 행동하곤 했지요
일부러 겸손해 하거나 멋진 말이나 제스쳐 보이지도 않으며 머리 굴리느라 머뭇거리지도 않고
가슴에서 나오는 그의 마음을 그냥 보여줄 뿐이었습니다.
전혀 부담이나 어색함, 가깝함을 느끼지않은 정말 산뜻한 만남이었답니다.
광서니는 물론 후배들도 전혀 거리낌없이 만날 수 있고 그 친구도 언제나, 누구에게나 하듯이
그렇게 여러분들을 대할 것이리라 여깁니다.
다만 옛부터 알던 사람들에게는 샘이 날 정도로의 친밀감 나타낼 것임을 인정해 주는 것이
우리가 그에게 할 수 있는 도리일 것입니다.
그는 그렇게 편안한 친구입니다.
추가: 광서니와 창시기와의 만남에 기대되는 화두를 남겨 둘 필요가 있다싶어서 창시기와
홍경란님과의 이야기 (#285~287)는 꺼내지 않았으며 아울러 조영희님 이름도 그냥
묻어두고 왔습니다.
브라질의 쏘피아님! 섭섭하시겠지만 다음을 기다리는 마음 그리 나쁘지는 않으시죠?
오늘 점심때쯤에 강태기한테 연락주었더니 대포가 터져나옵디다.
"으찌하여 느그들만 갈 수가 있단말이냐. 다음부터 음악올려달라 이노기에게
커피얻어 먹을 생각일랑 하지들 말거라. 니가 내 친구냐? 등등등
전 그저 머리 조와릴 수 밖에 할 일이 있어야죠.
마침 옆에 주용점이가 있다길래 얼른 그쪽으로 도망갔죠.
여기기 : 용점아. 창식이가 "용점이가 음대들어 갔다는게 믿어지지않는다
그녀석은 미대에 갔어야 하는데... 그림 참 잘 그렸는데" 그러더라
용점이 : 그래? 내 얘기도 나왔구나. 근데 그넘이 내가 그림 잘 그리는것 어찌 알았데?
난 신흥때 내가 창식이 두둘겨 패뻐린 적이 있는 것은 기억하지만서도...
여리기 : 응. 창식이도 미술도 잘그려서 미술반에도 있었단다. 그래서 네 실력 아니봐
( 용재미 이놈. 넌 창식이한테 음악실력 인정받지 못했으니 청계산 언덕에서는
니 마음대로 불러도 괜찮으나 수준높으신 인일꽃동산에서는 행여 노래 부를
생각일랑 꿈도 꾸지 말거래이. 그나 저나 용재미 청계산 공연 실황을 인일홈피
올린 녀석은 도대체 누구야. 어떻게 생긴 상판때기 가진 놈야?
으잉~ 강태기라고 )
88고속도로 달려오면서
여리기 : 야 토골!!. 나에 대한 "비리"가 도대체 뭐냐?
양구기 : (빙그례 웃으면서) 비리~?
양구기와 여리기는 화통하게 웃으면서 뻥 뚤린 야간고속도로를 거침없이 달렸다.
새로 단장한 성수대교의 조명이 말 할수 없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2004.11.07 07:47:38 (*.248.225.45)
성열익선배님의 글은 초등시절과 현재를 오가는 한편의 드라마같아요
성수대교의 조명이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우정에 더욱 빛을 발해주지 않았을까요?(:f)(:f)(:f)
성수대교의 조명이 선배님들의 아름다운 우정에 더욱 빛을 발해주지 않았을까요?(:f)(:f)(:f)
2004.11.08 01:11:52 (*.154.7.119)
근데요...
이런 질문해도 되나요?
송창식씨 머리 "심은거" 예요? 아님 가빌이예요?
어느날 부터 갑자기 젊어 졌어요.
피부는 좋으시고 좋아 보이시네요.
이런 질문해도 되나요?
송창식씨 머리 "심은거" 예요? 아님 가빌이예요?
어느날 부터 갑자기 젊어 졌어요.
피부는 좋으시고 좋아 보이시네요.
2004.11.08 01:25:23 (*.1.212.251)
여리기님. 너무나 자상하신 녹화방송에 감동했습니다.
진짜 낭만을 아시는 분은 여리기님이신듯 합니다.
우선 잊어먹기전에 제가 언급된 부분부터 저도 언급을 하고나서
‘창시기님에 대하여’ 제 나름의 낭만론(?) 을 피력해볼까 합니다.
창시기님에게 조영희얘기를 하지않고 남겨두셨다함이
마치 후편을 위하여 그리하신듯한 느낌도 드는데
제 짐작에는
2편, 3편, 4편..... 다 해봐도 아마
창시기님이 조영희를 기억하지는 못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홍정란이야기를 하려면 아무래도 브라질 어리버리가 등장하겠지요.
혹시라도 그 거물님께서 어리버리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낸다면
저에게는 그야말로 가문에 없던 영광쯤으로 알고 가슴속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영광스러운 일이 발생한다면
저도 평소에 영광스럽게 지니고있던 사진 한장을 공개하겠습니다.
................................................
그건 그렇고..........
거의 오십년전의 초등동창생 하나가 이제는 전 대한민국이 다 알아주는 대스타가 되었다는 사실은
그동안 내내 살아오면서 나에게는.......
남들이 내가 그와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주던지 말던지
남몰래 혼자서만도 참으로 기쁘고 흐뭇하고 행복하기까지 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구나 그 나의 (우리들의...) 동창생은
(만나본 적이 없으니 속은 알 수 없으나........우선 겉보기로나 그 동안의 면면을 보건대)
지금도 그 옛날의 본 모습을 거의 고대로 지니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까지 하면서 친근감이 느껴지고 호감을 갖게 하였다.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환경이 180도 달라졌는데도
모습이 변치않는 사람은 지금 세상에 매우 흔치 않은 일인데.........
내가 창시기님을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이유 몇가지........
하나, 노래를 너무 잘 한다. ( 얼마나 좋을까? 부럽기 한이 없다.)
하나.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명성을 얻다니........
(얼마나 좋을까? 이 또한 부럽기 짝이 없다.)
하나. 다른 길은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한 길로 정진해왔다.
(다른 걸 할 줄 몰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처음부터 목표가 분명했고 그 방향선에서 이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처럼 처음부터 목표도 없이 구름처럼 흘러 살아온 사람에게는 매우 존경스럽고 경이롭다.)
하나. 겸손하면서도 그늘이 없고 부드럽다.
(직접 대해본 적이 없으니 이렇게 느끼는 내 느낌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비교적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다는데
그 어려운 시절을 살았으면서도 저토록 여유를 잃지않는 품성을 키울 수 있었다는 그의 인격이 대단해 보인다.)
참으로 사람의 일이란 알 수가 없나니
내 평생에 창시기님을 이렇게 가까이 볼 기회가 생기다니.............
이러다가 혹시~~~~~~~~ 혹시~~~~~~~~~
진짜로 면면을 마주하고 만나 볼 기회까지 생기는게 아닌가?
하하, 꿈도 야무지네.
설사 그런 일이 나에게까지야 생기겠는가마는
광서니가 그를 만나게 된다면
이 어리버리야 내가 직접 만나본 이상의 흡족한 대리만족을 맛볼수 있으리라.
진짜 낭만을 아시는 분은 여리기님이신듯 합니다.
우선 잊어먹기전에 제가 언급된 부분부터 저도 언급을 하고나서
‘창시기님에 대하여’ 제 나름의 낭만론(?) 을 피력해볼까 합니다.
창시기님에게 조영희얘기를 하지않고 남겨두셨다함이
마치 후편을 위하여 그리하신듯한 느낌도 드는데
제 짐작에는
2편, 3편, 4편..... 다 해봐도 아마
창시기님이 조영희를 기억하지는 못하리라 생각이 됩니다.
그래도
홍정란이야기를 하려면 아무래도 브라질 어리버리가 등장하겠지요.
혹시라도 그 거물님께서 어리버리의 이름 석자를 기억해낸다면
저에게는 그야말로 가문에 없던 영광쯤으로 알고 가슴속깊이 새기겠습니다.
그리고 그런 영광스러운 일이 발생한다면
저도 평소에 영광스럽게 지니고있던 사진 한장을 공개하겠습니다.
................................................
그건 그렇고..........
거의 오십년전의 초등동창생 하나가 이제는 전 대한민국이 다 알아주는 대스타가 되었다는 사실은
그동안 내내 살아오면서 나에게는.......
남들이 내가 그와 동창이었다는 사실을 알아주던지 말던지
남몰래 혼자서만도 참으로 기쁘고 흐뭇하고 행복하기까지 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더구나 그 나의 (우리들의...) 동창생은
(만나본 적이 없으니 속은 알 수 없으나........우선 겉보기로나 그 동안의 면면을 보건대)
지금도 그 옛날의 본 모습을 거의 고대로 지니고 있다는 점이
신기하기까지 하면서 친근감이 느껴지고 호감을 갖게 하였다.
주위를 둘러싸고있는 환경이 180도 달라졌는데도
모습이 변치않는 사람은 지금 세상에 매우 흔치 않은 일인데.........
내가 창시기님을 좋아하고 부러워하는 이유 몇가지........
하나, 노래를 너무 잘 한다. ( 얼마나 좋을까? 부럽기 한이 없다.)
하나. 좋아하는 일, 잘 하는 일을 하면서 돈을 벌고 명성을 얻다니........
(얼마나 좋을까? 이 또한 부럽기 짝이 없다.)
하나. 다른 길은 쳐다보지도 않고 오로지 한 길로 정진해왔다.
(다른 걸 할 줄 몰라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처음부터 목표가 분명했고 그 방향선에서 이탈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나처럼 처음부터 목표도 없이 구름처럼 흘러 살아온 사람에게는 매우 존경스럽고 경이롭다.)
하나. 겸손하면서도 그늘이 없고 부드럽다.
(직접 대해본 적이 없으니 이렇게 느끼는 내 느낌이 맞는것인지는 모르겠으나
비교적 불우한 성장기를 보냈다는데
그 어려운 시절을 살았으면서도 저토록 여유를 잃지않는 품성을 키울 수 있었다는 그의 인격이 대단해 보인다.)
참으로 사람의 일이란 알 수가 없나니
내 평생에 창시기님을 이렇게 가까이 볼 기회가 생기다니.............
이러다가 혹시~~~~~~~~ 혹시~~~~~~~~~
진짜로 면면을 마주하고 만나 볼 기회까지 생기는게 아닌가?
하하, 꿈도 야무지네.
설사 그런 일이 나에게까지야 생기겠는가마는
광서니가 그를 만나게 된다면
이 어리버리야 내가 직접 만나본 이상의 흡족한 대리만족을 맛볼수 있으리라.
2004.11.08 10:40:54 (*.236.156.82)
꽝순아~~
나
같은 종씨로써 무지무지 송창식 팬 아니겠니?
옛날에 판 나올때마다 옆지기가 사다주구 같이 노래 들었쟈너.
최근엔 미사리에 몇번 송창식 노래 들으러 갔다가
늦은 밤에 출연한다기에 발길을 돌렸다.
지금은 우리 옆지기 무드 꽝꽝 꽈앙~~
산에 미친 사나이에게 미사리 동행은 꿈도 못 꾼다.
미사리 광번개 때려라!!!
그날 특별허가 받아놀터이니
늦은 밤인들 날이새면 어떠리~~
후배들 기대하시라.
내 꽝순이 꼬드겨서 언젠가는 성사시킬것이여(x8)::[
나
같은 종씨로써 무지무지 송창식 팬 아니겠니?
옛날에 판 나올때마다 옆지기가 사다주구 같이 노래 들었쟈너.
최근엔 미사리에 몇번 송창식 노래 들으러 갔다가
늦은 밤에 출연한다기에 발길을 돌렸다.
지금은 우리 옆지기 무드 꽝꽝 꽈앙~~
산에 미친 사나이에게 미사리 동행은 꿈도 못 꾼다.
미사리 광번개 때려라!!!
그날 특별허가 받아놀터이니
늦은 밤인들 날이새면 어떠리~~
후배들 기대하시라.
내 꽝순이 꼬드겨서 언젠가는 성사시킬것이여(x8)::[
2004.11.08 10:50:58 (*.236.156.82)
참 인사가 늦었네요.
여리기님 ~~
잠시 우리 꽝순이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시고
우리에게도 옛생각에 촉촉히 젖게해주시니
그 누구가 이런 자상한 보시 하겠습니까?
사랑과 우정 댓글 보면서
우정에 대한 결론이 자리 잡아가는 듯 합니다.
그 동안 참 생각이 많았습니다.
우리 자란 정서가 참 많이 구닥다리구나 하구요.
정말 꽝순이와 여리기님의 순수한 우정에
부러움에 박수 보냅니다.
여리기님 ~~
잠시 우리 꽝순이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넣으시고
우리에게도 옛생각에 촉촉히 젖게해주시니
그 누구가 이런 자상한 보시 하겠습니까?
사랑과 우정 댓글 보면서
우정에 대한 결론이 자리 잡아가는 듯 합니다.
그 동안 참 생각이 많았습니다.
우리 자란 정서가 참 많이 구닥다리구나 하구요.
정말 꽝순이와 여리기님의 순수한 우정에
부러움에 박수 보냅니다.
2004.11.08 11:30:03 (*.106.76.209)
어제 토골이와 전화통화를 하였습니다.
토요일의 여리기전화와 마찬가지로 나와 동행 못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나는 하나도 섭섭하지 않은데 ^^ 야들이 나를 약방의 감초로 생각하나 ^^ 이제 on, off 막론하고 주책(?)을 자제 하여야 되는데.. 붱이낭자님! 그런거야?
토골이 이야기론 창식이가 국민학교 여자동기애들 이름을 꿰고 있어서 여리기도 너무 놀랏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조영희씨가 등장하는지는 안 아르쳐~~~ 주~~~죠~~~ ^^
그리고 이친구 우리동기홈피는 매일 눈팅을 하는데, 이번에 여리기가 inil.or.kr을 아르쳐줘서 자주 보기로 약속했답니다.
연예인 특성상 눈팅은 하여도 글쓰기는 할 수없다는 것이 그들 세계의 불문율 이랍니다. 이점을 이해 바란다고 하더군요. off는 많이 할수록 좋겠지요. 이유는 여러분들이 잘 아실테고 ^^
이상 여리기 이야기에 보충한 글이었습니다.
미선씨는 3동에 오랜만에 들어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아~ 그리고 녕희씨!
자게판 특성상 글쓰기상자에 직접입력하다 글이 날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게시판 쓰기상자에 글쓰기중 인터넷 속도등이 문제가되면 어떤 게시판이라도 날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두줄이상 쓸때는 반드시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로 작성, 수정하여 붙이기를 하여야 합니다.
토요일의 여리기전화와 마찬가지로 나와 동행 못한 것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더군요. 나는 하나도 섭섭하지 않은데 ^^ 야들이 나를 약방의 감초로 생각하나 ^^ 이제 on, off 막론하고 주책(?)을 자제 하여야 되는데.. 붱이낭자님! 그런거야?
토골이 이야기론 창식이가 국민학교 여자동기애들 이름을 꿰고 있어서 여리기도 너무 놀랏다고 하더군요. 그중에 조영희씨가 등장하는지는 안 아르쳐~~~ 주~~~죠~~~ ^^
그리고 이친구 우리동기홈피는 매일 눈팅을 하는데, 이번에 여리기가 inil.or.kr을 아르쳐줘서 자주 보기로 약속했답니다.
연예인 특성상 눈팅은 하여도 글쓰기는 할 수없다는 것이 그들 세계의 불문율 이랍니다. 이점을 이해 바란다고 하더군요. off는 많이 할수록 좋겠지요. 이유는 여러분들이 잘 아실테고 ^^
이상 여리기 이야기에 보충한 글이었습니다.
미선씨는 3동에 오랜만에 들어오셨군요. 반갑습니다.
아~ 그리고 녕희씨!
자게판 특성상 글쓰기상자에 직접입력하다 글이 날라가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게시판 쓰기상자에 글쓰기중 인터넷 속도등이 문제가되면 어떤 게시판이라도 날라가게 되어있습니다.
두줄이상 쓸때는 반드시 사용하는 워드프로세서로 작성, 수정하여 붙이기를 하여야 합니다.
2004.11.08 13:13:52 (*.41.34.225)
아하! 강태기 전화가 그것이였구면!!
어제(일요일) 전화가 왔는데 김영자님으로부터 양국이가 잘생겻다고 칭찬
하는글이 올랐다는것이였다 그러니 김영자님께 감사하라는것이였다
김영자님 캄샤 합니다
사실 나아가 들면서 될수록 사진을 찍지 않으려고 하는마음 이해 갈겁니다 그날도
여리기나 창시기는 술을 한잔도 안 했는데 나만 벌겋게 부어 찍히는것이
심술첨지같이 보일텐네 칭찬을 해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나 저나 그 전화내용은 왜 나를 빼고 너그들 두논만 갔느냐는 항의성 전화같은데....
강테기 형 ! 너무 조급하게 생각 말게나
차후에 인니으딸들을 위하여 차후에 보다큰일을 하기위함이니 기다림이 옳을둣하이..
여리기의 상황중계실력이 대단한것을 새삼 느끼게 합니다
어찌 저런 명석함을 가지고 현재의 여리기인가?하고 만날때마다 여리기 한테 콩밥을 먹이지만
만나던 그날도 나의불만을 얘기 했더니만 앞으로 자기의 인생을 차분히 정리하여
책으로 역어 보겠다는 그친구의 포부을 듣고선 그 꿈이 단순이 내 면박을 면하기 위한 면피말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여리기의 굼을 기대해봅니다
골방에서 만남대화는 과거추억담이였습니다 헤어질때 자식들걱정과 건강얘기를 빼고는..
그런데 나를 놀라게 하는 것은 여리기가 어디서 준비했는지 창시기앞에 사인지와 펜을 내놓고
사인을 해달라는 것이였습니다 속으론 웃어였습니다 친구간에 어디다 쓸려고 사인ㅇ을 받는담.
그것도 한장도 아니고 20여장이나 되는양의 사인지였습니다
그런데 어렵소! 창시기가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사인지에 사인을 멋들어지게 갈겨되는것이였습니다 사인을 하는동안은 유명연예인과 펜이 입장이엿습니다
아무리 친한 친구일망정 여리기가 창시기를 대하는것이 예를갖추서 친구를 만나은구나!!
직장근무시절 여자직원이 창시기의 앨범을 사가지고 와서 사인하나 받아달라는 부탁을 하는데
들어주지 못했던 과거사가 생각나 여리기와 비교돼 부끄러웠습니다
사인을 하는동안 속으로 사인지을 세면서 저것은 광서니거, 미선니거,저녀니거 하고 세면서 부그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친구간에도 지킬것은 지키고 예를 갖추는 여리기 맘이 한없이 예쁘게 보였습니다
저런 여리기 어디메에 인간성운운..무슨 비리가 있겠습니까???
전화가 끝나고 우리들의 추억이 이어지면서 못살던 시절의 얘기엿지만 창시기는 가난을 탓해보지는 않앗느것입니다 단지 먹은것에 너무 허기져서 그것이 제일관심사란면서
조영직이어머님이 졸업식때 사주신 자장면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도 있구나!" 영직이가 이렇게 맛있는 음식을 먹으니 살이 안 질리없지...
내친김에 "이"얘기까지 나왔습니다
"넌 몸이 뜨거워 이가 많았나보지?"
"아냐 갈아입을 옷이없엇서 맨날 같은옷이니 이를 잡을 기회가 없는거지..."
"니 아들은 요새 어때 ?" 응 컴퓨터 게임 프로그램어 세계적인 랭커야 일분에
860자 정도 치는데 세계에서 60둥정도레...
2004.11.08 22:17:14 (*.86.87.168)
우선 멀리 계신분부터 댓글드리겠습니다.
창시기가 아무리 유명인이라 해도 만약 우리 동창인 소피아 언니를 외면한다면 저 에릭이
발벗고 나서지요. 만나는 것 어렵지 않을 것이니 다른 더 큰 꿈 가지세요.
영희님은 제가 보기에 매우 예리한 판단력을 지니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창시기가 변함없이 옛날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더군요.
사진을 한번 비교해 보실까요?.
여리기와 양구기는 풍상에 견디다보니 여러겹 씌워진 궁상(주름많고 누렇게 뜨고 했지만
그래도 부끄럽지않은 모습이라고 자부하고 있죠)임에 비하여 창시기는 아직도 동안의 얼굴,
밝은 웃음, 정말 해맑은 인상임니다.
윗글에서 저는 겸손이란 말을 함부로 사용했는데 이 친구는 그 낱말을 모르는, 알 필요도 없는
넘입디다. 그저 恒常性 한결같은 성격이니 뭔 형용사가 필요할까요. 남을 의식하지 않는데...
본태성 겸손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잘 보셨어요. 정말 겸손하고 그늘없고 부드러운 친구입니다.
여기서 잠깐 이녀석의 일과를 소개해 드릴께요.
기상시간은 오후 2시. 이로부터 5시간은 완전히 자기만의 시간이람니다.
이중에서 2시간은 운동시간. 그저 돌고 돌고 도는 율동이라는데 대단한 운동이 된다는군요.
나머지 3시간은 자세한 언급은 아니해주던데 아무도 침범할 수없는 자기만의 영역이라네요.
7시 이후부터는 초청공연, 만남, 약속등으로 보내고 앞서 말씀드린데로 정해진 요일, 정해진
시간에 "록시"카페에서 노래부르고요.
물어봤죠. 이곳 이외에 다른곳에서도 공연하는지.
없답니다. 여러군데 나가다보면 계약이라는 것이 따라붙고 그리되면 돈문제가 나오고.
싫타는 군요. 골치아프고. 그래서 록시에 나오는 것은 금전문제를 떠나서 팬 써비스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만약 창시기가 거하게 쏘는 것 맞으실려면 아마 밤 새우실 각오 하셔야 할 걸요?
여유있는 시간은 록시공연 이후부터이니까요.
그래서 또 다구쳤죠.
"돈 벌었을텐데 퇴촌 너의 집 부근에 땅 사놨으면 부자...".(퇴촌 10여년전에는 시골이었죠)
녀석 예의 그 보살같은 맑은 웃음으로 "나 가진 건 집 하나뿐이야. 그거 하나면 되쟎냐? 더 이상 뭘 묻죠?
그건 그렇고 인일 3동 지속적으로 불밝히기 위해서는 영희님의 "비장의 사진" 한장을 언젠가는
내 놓으셔야 할 것입니다.
창시기가 아무리 유명인이라 해도 만약 우리 동창인 소피아 언니를 외면한다면 저 에릭이
발벗고 나서지요. 만나는 것 어렵지 않을 것이니 다른 더 큰 꿈 가지세요.
영희님은 제가 보기에 매우 예리한 판단력을 지니고 계시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창시기가 변함없이 옛날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더군요.
사진을 한번 비교해 보실까요?.
여리기와 양구기는 풍상에 견디다보니 여러겹 씌워진 궁상(주름많고 누렇게 뜨고 했지만
그래도 부끄럽지않은 모습이라고 자부하고 있죠)임에 비하여 창시기는 아직도 동안의 얼굴,
밝은 웃음, 정말 해맑은 인상임니다.
윗글에서 저는 겸손이란 말을 함부로 사용했는데 이 친구는 그 낱말을 모르는, 알 필요도 없는
넘입디다. 그저 恒常性 한결같은 성격이니 뭔 형용사가 필요할까요. 남을 의식하지 않는데...
본태성 겸손이라고 해야 할 것 같아요.
잘 보셨어요. 정말 겸손하고 그늘없고 부드러운 친구입니다.
여기서 잠깐 이녀석의 일과를 소개해 드릴께요.
기상시간은 오후 2시. 이로부터 5시간은 완전히 자기만의 시간이람니다.
이중에서 2시간은 운동시간. 그저 돌고 돌고 도는 율동이라는데 대단한 운동이 된다는군요.
나머지 3시간은 자세한 언급은 아니해주던데 아무도 침범할 수없는 자기만의 영역이라네요.
7시 이후부터는 초청공연, 만남, 약속등으로 보내고 앞서 말씀드린데로 정해진 요일, 정해진
시간에 "록시"카페에서 노래부르고요.
물어봤죠. 이곳 이외에 다른곳에서도 공연하는지.
없답니다. 여러군데 나가다보면 계약이라는 것이 따라붙고 그리되면 돈문제가 나오고.
싫타는 군요. 골치아프고. 그래서 록시에 나오는 것은 금전문제를 떠나서 팬 써비스라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만약 창시기가 거하게 쏘는 것 맞으실려면 아마 밤 새우실 각오 하셔야 할 걸요?
여유있는 시간은 록시공연 이후부터이니까요.
그래서 또 다구쳤죠.
"돈 벌었을텐데 퇴촌 너의 집 부근에 땅 사놨으면 부자...".(퇴촌 10여년전에는 시골이었죠)
녀석 예의 그 보살같은 맑은 웃음으로 "나 가진 건 집 하나뿐이야. 그거 하나면 되쟎냐? 더 이상 뭘 묻죠?
그건 그렇고 인일 3동 지속적으로 불밝히기 위해서는 영희님의 "비장의 사진" 한장을 언젠가는
내 놓으셔야 할 것입니다.
2004.11.08 23:57:23 (*.154.7.246)
에릭선배님 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땜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생생한 현장 중계를 보는 듯 하게 올려 주신 글들....
저희들 또 한번 기대 하고 있씀다.
미사리 가실때 왕빈대 하려구요.물론 선배님들 (광선, 미선...선배님들) 경호(?) 차원이죠.(x10)
아!!그리고 제 질문 대답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이덕화처럼 심으셨나 했거든요?......어쨌든 넘 넘 젊오 보아시긴 하구요..창식 아자씨요.
선배님 사인 받으신 것 제 것 도 있죠?(x10)
11월 20일 "꽝" 번개때 뵐수 있겠죠?
먼저 꽝 번개때 선배님들의 그윽한 모습들 너무 너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 있씀다.
또 한번 2004년 甲申年 마무리 마당 장식 해 주실꺼죠?
그날 뵐께요...
김광택 선배님... 물론 꼭 오실테고요...
장양국 선배님도 뵐 수 있나요...
광선 선배님.......
20일에 뵙겠습니다...(:f)(:f)(:f)
선배님들 땜에 또 한번 놀랐습니다.
생생한 현장 중계를 보는 듯 하게 올려 주신 글들....
저희들 또 한번 기대 하고 있씀다.
미사리 가실때 왕빈대 하려구요.물론 선배님들 (광선, 미선...선배님들) 경호(?) 차원이죠.(x10)
아!!그리고 제 질문 대답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이덕화처럼 심으셨나 했거든요?......어쨌든 넘 넘 젊오 보아시긴 하구요..창식 아자씨요.
선배님 사인 받으신 것 제 것 도 있죠?(x10)
11월 20일 "꽝" 번개때 뵐수 있겠죠?
먼저 꽝 번개때 선배님들의 그윽한 모습들 너무 너무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 있씀다.
또 한번 2004년 甲申年 마무리 마당 장식 해 주실꺼죠?
그날 뵐께요...
김광택 선배님... 물론 꼭 오실테고요...
장양국 선배님도 뵐 수 있나요...
광선 선배님.......
20일에 뵙겠습니다...(:f)(:f)(:f)
2004.11.09 03:40:21 (*.248.225.45)
글이 길고, 댓글이 줄을이어 노파심에 또 한번 도장을 찍을께요
미사리에 가실 때 우리들 빼놓고 가심 안되요
아셨지요? (x8)(x8)(x2)(x2)(x1)(x1);:)
미사리에 가실 때 우리들 빼놓고 가심 안되요
아셨지요? (x8)(x8)(x2)(x2)(x1)(x1);:)
2004.11.09 19:27:09 (*.200.160.141)
저두요~
대단들하십니다.
옛시절로의 여행이군요
우리 동기 중에는 유명 카수 하나 없나??
전 지금부터 창시기 가수 좋아해야겠네요.
저도 고래 사냥 많이 들어 보긴 했지요.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이젠, 우리가 미사리로 떠나 볼 일이군요.
선배님들 덕에 보살 같은 웃음 짓는 겸손한 카수님 뵈러~
사실 전 이곳에 들르시는 선배님들이 더 좋습니다~(x8)(x18)(x8)
대단들하십니다.
옛시절로의 여행이군요
우리 동기 중에는 유명 카수 하나 없나??
전 지금부터 창시기 가수 좋아해야겠네요.
저도 고래 사냥 많이 들어 보긴 했지요.
자~~ 떠나자~ 동해!! 바다로~~
이젠, 우리가 미사리로 떠나 볼 일이군요.
선배님들 덕에 보살 같은 웃음 짓는 겸손한 카수님 뵈러~
사실 전 이곳에 들르시는 선배님들이 더 좋습니다~(x8)(x18)(x8)
2004.11.09 22:15:54 (*.86.87.186)
너무 이야기가 길어져 좀 거시기합니다만 오늘은 끝장을 내야지요.
우선 최인옥님!!!
우리들 반겨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만나보시면 실망하실텐데.....
지금부터 읽으실 내용은 댓글 순서에 의거하여 강태기와 양구기 글 중에서 손 좀 봐야 할 것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제가 화장실에 잠시 다녀와 보니 창시기와 광서니 사이에 무슨 야그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여학생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쪽지가 있더라고요. 아마 국교 동창생인 듯 하데요.
저야 원래 여학생은 잘 모르니 생소할 수 밖에.
그런데 창시기 입에서 술술술 여학생 이름나오면서 어찌어찌 되었다는둥 동창생들을 여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 점에서는 우리와 다름이 없습디다.
특히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에서 상대방으로 나왔던 평강공주역의 이선주라는 학생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더군요.
그러면서도 여학생중에서는 역시 광서니가 출중했으며 대범했다고 치켜세웁디다.
히야 많이도 알고들 있네. 감탄했지요.
양구기가 물었습니다. 제고 홈피 알고 있느냐고.
자주는 보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소식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슬며시 끼어들었죠.
인일 홈피에서도 자네 오라고 난리니 그곳에도 찾아가 보라고.(잠깐 뜸 좀 들여야겠네요)
잠깐 말을 바꾸어
엉뚱하게 양구기가 왈, 여리기가 앞으로 '자서전을 쓰는 것이 꿈'이라는 이런 말도 안되는
명언을 글자로, 그것도 인일꽃동산에다 알려버리다니. 얼글이 화끈거리고 손발이 떨리고....
다시는 양구기와 단둘이서는 아무곳도 가면 안되는 짓임을 알았지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진짜 내용은 제가 인일동산에서만 놀고 웃터골에는 눈팅만 해서 말년에 몸 성히 지내려고
슬슬 내 이야기를 제고 홈피에 올릴 준비 좀 해야겠다고 한 것을 이 넘이 그만 꿍처버렸네요.
다음으로 "이"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하게 알려드릴께요.
양구기 얼굴보고 엘에이의 천사같은 눈을 가진 우리 이이르으 따~ㄹ이 마치 영화배우같다고
했습니다만 제 눈에는 암만 살펴보아도 심술꾸러기, 똥뙤넘 같은데 으찌 그리 보였을까나?
이 심술첨지가 조영희님의 글에 대한 용점이의 댓글 중에 나와있는 "이" 이야기를 넌즈시
꺼내더라고요. (묘한 야그들 기억하는 기술은 기막히구만)
난 이그 또 시작이다 그너메 심통부리....하면서 조심스럽게 귀 귀울이는데
창시기 웃으면서 대수롭잖게 답하더군요
"부끄럽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을 할 형편도 못되었지. 맨날 똑같은 옷 입고 사는데 갈아 입을
옷이 있겠냐? 그러니 이가 득실거릴 밖에 허허허..."
자 뜸이 들었군요.
끝나갈 무렵 창시기한테 여기 온 목적을 이야기하면서 인일 홈피에서 꼭 창시기 글 올라오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으니 그리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였습니다.
창시시 홈 카페가 있다는군요.
팬 서비스 차원에서 멋모르고 몇번 답변을 적었더니 수천건의 댓글이 올라오고해서 얼마간
카페를 폐쇄하였었구요 이메일도 두개 열어놓았었는데 과부하걸려서 하나는 폐쇄했다는 군요.
그러면서 해드리고 싶어도 자기 팬들에게 실례를 드리는 것이 되고 여기저기서 번거로운
일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점은 양해해 달라더군요.
접수했습니다. 창시기의 뜻을.
대신에 다시 제안을 했습니다.
그럼 너의 인일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내가 대신 글로다 써도 되느냐고
"그래 여리기 뜻대로 마음껏 인사드리려므나." 하더라고요.
고맙게도 나를 신뢰하고 맡긴다는 말이죠.
창시기의 진실되고
우선 최인옥님!!!
우리들 반겨주시니 기분 좋습니다. 만나보시면 실망하실텐데.....
지금부터 읽으실 내용은 댓글 순서에 의거하여 강태기와 양구기 글 중에서 손 좀 봐야 할 것에
대한 보충 설명입니다.
제가 화장실에 잠시 다녀와 보니 창시기와 광서니 사이에 무슨 야그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한 여학생 이름과 전화번호가 적혀 있는 쪽지가 있더라고요. 아마 국교 동창생인 듯 하데요.
저야 원래 여학생은 잘 모르니 생소할 수 밖에.
그런데 창시기 입에서 술술술 여학생 이름나오면서 어찌어찌 되었다는둥 동창생들을 여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아니었어요. 그런 점에서는 우리와 다름이 없습디다.
특히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에서 상대방으로 나왔던 평강공주역의 이선주라는 학생은 꼭
한번 만나보고 싶다더군요.
그러면서도 여학생중에서는 역시 광서니가 출중했으며 대범했다고 치켜세웁디다.
히야 많이도 알고들 있네. 감탄했지요.
양구기가 물었습니다. 제고 홈피 알고 있느냐고.
자주는 보지 못하지만 대략적인 소식은 어느 정도 알고 있다는군요.
그래서 제가 슬며시 끼어들었죠.
인일 홈피에서도 자네 오라고 난리니 그곳에도 찾아가 보라고.(잠깐 뜸 좀 들여야겠네요)
잠깐 말을 바꾸어
엉뚱하게 양구기가 왈, 여리기가 앞으로 '자서전을 쓰는 것이 꿈'이라는 이런 말도 안되는
명언을 글자로, 그것도 인일꽃동산에다 알려버리다니. 얼글이 화끈거리고 손발이 떨리고....
다시는 양구기와 단둘이서는 아무곳도 가면 안되는 짓임을 알았지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진짜 내용은 제가 인일동산에서만 놀고 웃터골에는 눈팅만 해서 말년에 몸 성히 지내려고
슬슬 내 이야기를 제고 홈피에 올릴 준비 좀 해야겠다고 한 것을 이 넘이 그만 꿍처버렸네요.
다음으로 "이" 이야기를 조금 더 상세하게 알려드릴께요.
양구기 얼굴보고 엘에이의 천사같은 눈을 가진 우리 이이르으 따~ㄹ이 마치 영화배우같다고
했습니다만 제 눈에는 암만 살펴보아도 심술꾸러기, 똥뙤넘 같은데 으찌 그리 보였을까나?
이 심술첨지가 조영희님의 글에 대한 용점이의 댓글 중에 나와있는 "이" 이야기를 넌즈시
꺼내더라고요. (묘한 야그들 기억하는 기술은 기막히구만)
난 이그 또 시작이다 그너메 심통부리....하면서 조심스럽게 귀 귀울이는데
창시기 웃으면서 대수롭잖게 답하더군요
"부끄럽거나 불편하다는 생각을 할 형편도 못되었지. 맨날 똑같은 옷 입고 사는데 갈아 입을
옷이 있겠냐? 그러니 이가 득실거릴 밖에 허허허..."
자 뜸이 들었군요.
끝나갈 무렵 창시기한테 여기 온 목적을 이야기하면서 인일 홈피에서 꼭 창시기 글 올라오기를
수많은 사람들이 원하고 있으니 그리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부탁하였습니다.
창시시 홈 카페가 있다는군요.
팬 서비스 차원에서 멋모르고 몇번 답변을 적었더니 수천건의 댓글이 올라오고해서 얼마간
카페를 폐쇄하였었구요 이메일도 두개 열어놓았었는데 과부하걸려서 하나는 폐쇄했다는 군요.
그러면서 해드리고 싶어도 자기 팬들에게 실례를 드리는 것이 되고 여기저기서 번거로운
일들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점은 양해해 달라더군요.
접수했습니다. 창시기의 뜻을.
대신에 다시 제안을 했습니다.
그럼 너의 인일동료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내가 대신 글로다 써도 되느냐고
"그래 여리기 뜻대로 마음껏 인사드리려므나." 하더라고요.
고맙게도 나를 신뢰하고 맡긴다는 말이죠.
창시기의 진실되고
2004.11.10 07:43:52 (*.1.217.202)
송창식씨의 반응이 그렇더라는 상세한 내용을 듣고보니 참으로 감동스럽군요.
열익씨 표현 그대로 ‘본태성 겸손’ 을 지닌 사람이라 그럴까요?
‘보살같은 맑은 웃음’ 도 결코 지어내서 소유하게된 것은 아니겠지요?
‘이거 가발이예요’ 라고 했다구요?
그 어린애같은 순박함에 웃음도 나고
굳이 ‘가발’ 이란 말까지야 할 필요 없었을텐데.......싶으면서도 그 솔직함에 또 놀랍니다.
그리고 하하.......
창시기님도 머리카락때문에 수고와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음을 알게되니,
머지않아 어쩌면 같은 처지가 될성싶은 어리버리
갑자기 더 찐한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가발벗으면 어디까지 어떤 상태일까 ....... 매우 보고싶어지네요.
여리기님과 양구기님의 이야기들을 통하여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보던 그 가수, 송창식 말고
진짜 그 사람,
우리들의 동창생, 그 옛날 그 시절의 인천 소년, 송창식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그런 인품의 사람이라니 눈물이 나리만치 고맙고 반갑습니다.
어리버리 여학생들하고야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녀의 그를 향한 그리움, 사랑, 애틋함은 변함 없을 것입니다.
열익씨 표현 그대로 ‘본태성 겸손’ 을 지닌 사람이라 그럴까요?
‘보살같은 맑은 웃음’ 도 결코 지어내서 소유하게된 것은 아니겠지요?
‘이거 가발이예요’ 라고 했다구요?
그 어린애같은 순박함에 웃음도 나고
굳이 ‘가발’ 이란 말까지야 할 필요 없었을텐데.......싶으면서도 그 솔직함에 또 놀랍니다.
그리고 하하.......
창시기님도 머리카락때문에 수고와 고민을 하면서 살고 있음을 알게되니,
머지않아 어쩌면 같은 처지가 될성싶은 어리버리
갑자기 더 찐한 동지애가 느껴집니다.
그리고 그 가발벗으면 어디까지 어떤 상태일까 ....... 매우 보고싶어지네요.
여리기님과 양구기님의 이야기들을 통하여
멀리서 그저 바라만 보던 그 가수, 송창식 말고
진짜 그 사람,
우리들의 동창생, 그 옛날 그 시절의 인천 소년, 송창식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그가 그런 인품의 사람이라니 눈물이 나리만치 고맙고 반갑습니다.
어리버리 여학생들하고야 만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녀의 그를 향한 그리움, 사랑, 애틋함은 변함 없을 것입니다.
2004.11.10 11:54:27 (*.41.34.225)
조영희님 안녕하셔요?
종횡무진으로 활약하시는 님을 보고 여려가지로 부러움을 갖게댑니다
출중한 굴솜씨며 친구들과는 소탈하게 우정을 나누시고 또 후배들한테는 사량을 주시고
보담이 주시는 모습이 인일의딸 언니로서 손색이 없어보입니다
일전에 현지 주민과의 우정을 나누시는 모습을 읽고 글로벌시대에 참생활모습을 보여주는것
같아 좋았습니다 사실 1013제인 동기들도 해외에 많이 거주하면서 자기들소식을 전해주지만
회수도 적을 뿐만아니라 내용도 자기근황이나 " 나 아직 사고없이 살아있어 .." 하는 안부
소식인 것에 비해 생활의 이것저것을 보여주시는 것이 여유를 느끼게 하여 좋습니다
사실 이곳을 자쭈 방문하다 보니 3동분들은 친구가 되였습니다 열리기 친구는 나의친구..
인천친구은 나의친구? 하여튼 부담이 없어서 좋아졌습니다 주옥같은 글이 만아서일겁니다
많은생활얘기를 부탁합니다
2004.11.10 23:33:30 (*.207.204.128)
어제는 영화 배우 보다 멋진 장양국 ,성열익 선배님 모습이 보였었는디~~??!!!
오늘은 왜 안 보이고 배꼽만 있나요??
그래도 뵈면 다가가 인사드릴 수 있으것 같기도 한데~(요즘 제 기억력을 믿어도 될지??)(x8)(x7)(x3)(x23)(x18)
오늘은 왜 안 보이고 배꼽만 있나요??
그래도 뵈면 다가가 인사드릴 수 있으것 같기도 한데~(요즘 제 기억력을 믿어도 될지??)(x8)(x7)(x3)(x23)(x18)
2004.11.11 14:33:38 (*.226.194.75)
아참!
한가지 빠뜨린 것 마저 채워야 겠네요.
싸인 많이 받아 놓았습니다.
양구기 녀석은 언제 몇장인지 세보았단 말인고.
저는 15여년 전에 받아놓은 것 있지만 광 번개때 원하시는 인일 동지들 드리려고 미리 미리
종이 준비해 갔지요.
종이 내놓으면서 싸인 부탁했더니
창시기녀석 : 지금 나이에 무슨 싸인?
("자기 나이인 가수에게 무슨 싸인을 부탁하느뇨?" 이기도 하고
"여리기 니 나이에 어디 쓸려고 싸인 부탁하는가?" 이기도 한 것 같았으나
창시기는 남에게 막말 하지않는 성격이라 앞의 뜻으로 이해하다)
여리기 : 이 나이에도 다 필요 할 때가 있느니라. 많이 많이 해주쇼.
그래서 여러장 받아 왔는데요 아직 정확히 몇장인지는 모르겠고 꼼쳐놓지 않고 11월30일 날
다 가지고 가겠슴니다.
마지막으로 창시기 가발이 이덕화식 가발인지 철바가지식 가발인지는 모르겠네요.
그 친구가 그냥 "가발"이라 했거던요.
옆에서 보기에는 이덕화식 가발같던데...
잠시 이 글 쓰면서 잠시 생각해 보았슴니다.
"만약 내가 창시기식 가발한다면 어떤 사진이 될려나?"
그때는 뇽자동생한테 멋나게 나오도록 부탁해야지.
잠깐 스톱. 코만 크게? 아님 입은 작게? 아주 율 브린더 타입으로?
아님 전혀 인류 역사상 새로운 종(種)의 몬스터(monster)로 둔갑시키지는 않을려나?
한가지 빠뜨린 것 마저 채워야 겠네요.
싸인 많이 받아 놓았습니다.
양구기 녀석은 언제 몇장인지 세보았단 말인고.
저는 15여년 전에 받아놓은 것 있지만 광 번개때 원하시는 인일 동지들 드리려고 미리 미리
종이 준비해 갔지요.
종이 내놓으면서 싸인 부탁했더니
창시기녀석 : 지금 나이에 무슨 싸인?
("자기 나이인 가수에게 무슨 싸인을 부탁하느뇨?" 이기도 하고
"여리기 니 나이에 어디 쓸려고 싸인 부탁하는가?" 이기도 한 것 같았으나
창시기는 남에게 막말 하지않는 성격이라 앞의 뜻으로 이해하다)
여리기 : 이 나이에도 다 필요 할 때가 있느니라. 많이 많이 해주쇼.
그래서 여러장 받아 왔는데요 아직 정확히 몇장인지는 모르겠고 꼼쳐놓지 않고 11월30일 날
다 가지고 가겠슴니다.
마지막으로 창시기 가발이 이덕화식 가발인지 철바가지식 가발인지는 모르겠네요.
그 친구가 그냥 "가발"이라 했거던요.
옆에서 보기에는 이덕화식 가발같던데...
잠시 이 글 쓰면서 잠시 생각해 보았슴니다.
"만약 내가 창시기식 가발한다면 어떤 사진이 될려나?"
그때는 뇽자동생한테 멋나게 나오도록 부탁해야지.
잠깐 스톱. 코만 크게? 아님 입은 작게? 아주 율 브린더 타입으로?
아님 전혀 인류 역사상 새로운 종(種)의 몬스터(monster)로 둔갑시키지는 않을려나?
내가 아는 스타는 많지요
그러나 그러나 나를 아는 스타는 오직 한명 only ONE!!!
그중 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고래사냥,우리의 송 창식.
오매불망 몇십년을 행여나 스쳐지나 는 우연을 기대하며(아는척 해보고 싶어)
빅쑈 도 서너번 관람 했었습니다.
그런데 그런데 어제 심야에 에릭과 토골께서 나와 전화연결을 해 주셨답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온 동네방네 자랑자랑 난리가 났어요.
아무 생각도 안 나네요 (떨려서)
다만 미사리 오라고 크게 쏘겠다고 ...이것만 기억 하고 있답니다.
사진을 보니 더욱 감개무량 하네요.
우리 꼭 고래사냥 번개 합시다.
나 지금부터 다이어트 시작이다(x8)(x8)(x8)(x8)(x8)
에릭 토골 고마워요 .우리 이니르 딸 들을 위해 마음 써 주시고(:y)(:y)(:l)(:l)(:f)(: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