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따르르릉~~~~
떠나기 전날 창희에게서 전화가 왔다.
잠깐 나를 보러오겠다고...
시계를보니 밤 8시가 지난시간
뭔가 간단치가 않은가보다.전화로 말하기에는
미리 약속된바로는
나, 콘도예약
희정이,끼니해결
창희,운반책
종심,공주로 대접받기
대강 이런순으로 준비완료 된거루 알고 있는 우리들인데
창희의 방문은 뭔가 께름직한 구석이 있어보였다.
왜?
대짜고짜 나타난 창희에게 던진 나의말에
슬며시 내미는 지도, 강원도 안내 팜프렛 그리곤 종이한장
우리의 일정표?
아니 ? 단체여행도 아니고 관공사 행사도 아닌데
주도면밀한 창희는 범생답게
미리만나 머리맞대고 의논한 일정표의 차질을
레포트 제출하듯
인쇄물로만들어 갖고 온것이었다.
일단 운반책의 변동사항은 아니니
한걱정 놓고 들여다본 인쇄물
제목부터 큰 글자로
< 종심, 미선, 희정,창희와 함께 떠나는 즐거운 강원도 여행>
너무나 유쾌하고 즐겁다.
떠나기 전부터...
누가 감히 자기네들 끼리 주먹구구식으로 떠나는 여행에
이런 멋진 아이디어로
가슴설레게 하는가?
창희는
역시 학창시절부터 참하더니
우리 인일의 딸은 세월이 흘러도 후배의 말 마따나
그 심성에는 변화가 없는 명품으로서 손색이 없다는걸
다시한번 보여주어
나를 흐뭇하게 하였다.
다음날
새벽부터 강원도를 향한 우리 넷은
떠오르는 아침해를 가슴에 앉고
벅차오르는 즐거움과 설레임도 가슴에 하나가득 안고
즐거운 강원도 여행은 시작되었다.
2004.10.09 09:33:30 (*.1.177.217)
흠~~~ 인희도 이 시간에 여기 와 있네. 반가워.
흠~~~ 창희. 종심, 희정........거기에 미선이라~~~~~
'알프스의 세 소녀' 에 창희가 끼어서 이번에는 '설악의 네 선녀' 쯤 되었겠구나.
두고온 설악, 내 기억속의 설악에 너희 넷을 오버랩시켜보니
그림이 훨씬 더 멋져지는구나.
후편 빨리 올라오기 기다린다. (:y)
흠~~~ 창희. 종심, 희정........거기에 미선이라~~~~~
'알프스의 세 소녀' 에 창희가 끼어서 이번에는 '설악의 네 선녀' 쯤 되었겠구나.
두고온 설악, 내 기억속의 설악에 너희 넷을 오버랩시켜보니
그림이 훨씬 더 멋져지는구나.
후편 빨리 올라오기 기다린다. (:y)
2004.10.10 09:29:21 (*.154.146.51)
송미선 선배님..
강원도 여행 가셨군요??
여행의 즐거움과 친구사랑이 찐한 선배님의
모습 떠올리며 주일을 보냅니다..
언제나.. 사랑을 아끼지 않고 부어주시는 선배님께
감사드리는 10월10일입니다....
조영희 선배님!!
건강하시죠?? 단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신
선배님의 미소를 떠올려 보며~~~~
강원도 여행 가셨군요??
여행의 즐거움과 친구사랑이 찐한 선배님의
모습 떠올리며 주일을 보냅니다..
언제나.. 사랑을 아끼지 않고 부어주시는 선배님께
감사드리는 10월10일입니다....
조영희 선배님!!
건강하시죠?? 단아한 아름다움을 간직하신
선배님의 미소를 떠올려 보며~~~~
2004.10.11 11:01:55 (*.189.202.241)
창희는 지 이름이 홈피에 올라온줄도 모르고
왜 그리 바쁜지...
여행후 연락이 안되니 오늘 다시 전화 때려봐야지
인희후배 서로 같은장소에 있었나 보네
알았으면 차라도 한잔 나누는 추억을 후배들과 만들었으면 좋았을것을.....
영희야
후기는 희정이나 종심이가 써야되는데
종심인 떠날날 가까워서 바쁘고
희정인 성당일 가정사로 분주하고
천상 내가 써야 될까보다.
인애후배
맨날보아도 반갑네
누가보면 날마다 만나는줄 알겠다 그치?
홈피에서 보기만해도 반갑고 좋네
날마다 좋은날이길 바라며
언젠간 사랑하는 후배들과도 여행할수있기를 기대해보구싶어지네
왜 그리 바쁜지...
여행후 연락이 안되니 오늘 다시 전화 때려봐야지
인희후배 서로 같은장소에 있었나 보네
알았으면 차라도 한잔 나누는 추억을 후배들과 만들었으면 좋았을것을.....
영희야
후기는 희정이나 종심이가 써야되는데
종심인 떠날날 가까워서 바쁘고
희정인 성당일 가정사로 분주하고
천상 내가 써야 될까보다.
인애후배
맨날보아도 반갑네
누가보면 날마다 만나는줄 알겠다 그치?
홈피에서 보기만해도 반갑고 좋네
날마다 좋은날이길 바라며
언젠간 사랑하는 후배들과도 여행할수있기를 기대해보구싶어지네
2004.10.14 06:47:48 (*.189.202.241)
홈피에 안들어 오는건지 못들어오는건지 몰라
창희에게 이글 메일로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여기 옮겨보면
출발 전날 내가 만나자고 했을때 걱정을 좀 했었나보구나.
나는 그런 상황은 생각도 못했지.
오랜만에 VIP(?) 모시는 기회이니 내 마음의 준비를 한거지.
<누가 감히 자기네들 끼리 주먹구구식으로 떠나는 여행에
이런 멋진 아이디어로 가슴설레게 하는가? >
어쩜 이런 멋진 표현을.......................
<떠오르는 아침해를 가슴에 앉고
벅차오르는 즐거움과 설레임도 가슴에 하나가득 안고
즐거운 강원도 여행은 시작되었다.>
어디서 이렇게 꼭 알맞는 단어들을 골라왔을까?
기왕에 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왕창 맘껏 즐겨야 옳지? 그래-서
모든 것 덮어두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맘껏 웃은 좋은 여행이었어
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창희가
덜 바빠서 우리 홈피에도
얼굴 내미는 날을
나는 기다릴것이다.
창희에게 이글 메일로 보냈더니 답장이 왔다.
여기 옮겨보면
출발 전날 내가 만나자고 했을때 걱정을 좀 했었나보구나.
나는 그런 상황은 생각도 못했지.
오랜만에 VIP(?) 모시는 기회이니 내 마음의 준비를 한거지.
<누가 감히 자기네들 끼리 주먹구구식으로 떠나는 여행에
이런 멋진 아이디어로 가슴설레게 하는가? >
어쩜 이런 멋진 표현을.......................
<떠오르는 아침해를 가슴에 앉고
벅차오르는 즐거움과 설레임도 가슴에 하나가득 안고
즐거운 강원도 여행은 시작되었다.>
어디서 이렇게 꼭 알맞는 단어들을 골라왔을까?
기왕에 가기로 마음 먹었으니 왕창 맘껏 즐겨야 옳지? 그래-서
모든 것 덮어두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너무나 재미있게, 맘껏 웃은 좋은 여행이었어
라는 사연을 보내왔다.
창희가
덜 바빠서 우리 홈피에도
얼굴 내미는 날을
나는 기다릴것이다.
2004.10.15 07:38:32 (*.1.210.71)
혜선이가 왔구나.
글쎄말이다. 어째 사진도 좀 빨리 올리지않구서리......
지금 11회는 멋드러지게 홈커밍잔치를 마치고 뒷풀이가 한창이더구나.
자그마치 152명이나 모여서 대단했던 모양이야.
우리도 했겠지만 내가 참석을 못해서 나는 기억할 것이 하나도 없구나.
혹시 무슨 자료가 있으면 좀 올려주지않으련?
활력, 정력, 능력 넘치는 후배들의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만
한편
우리 시들시들한 3기의 모습이 애처롭기도하고 슬프기도 하구나. 흑 흑 ::´(::´(
더 나이들어 꼬부라지기전에 분발 좀 해 보자구요들~~~~~~~ 알긋나? ::d
글쎄말이다. 어째 사진도 좀 빨리 올리지않구서리......
지금 11회는 멋드러지게 홈커밍잔치를 마치고 뒷풀이가 한창이더구나.
자그마치 152명이나 모여서 대단했던 모양이야.
우리도 했겠지만 내가 참석을 못해서 나는 기억할 것이 하나도 없구나.
혹시 무슨 자료가 있으면 좀 올려주지않으련?
활력, 정력, 능력 넘치는 후배들의 모습이 아주 보기 좋다만
한편
우리 시들시들한 3기의 모습이 애처롭기도하고 슬프기도 하구나. 흑 흑 ::´(::´(
더 나이들어 꼬부라지기전에 분발 좀 해 보자구요들~~~~~~~ 알긋나? ::d
저희들과 비슷한 경로로 여행을 하셨군요.
너무 반가운데요~~~~
이야기도 비슷하구요.
잘 다녀 오신거죠?
조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