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30 년 찾기 주간인지.........
미아 찾아주기 주간인지.........
나도 찾아야 할 사람이 두명 생겼습니다.

어디가서 찾아야할지 잘 모르겠어서 우선 사람 많이 지나다니는 3동에다 공지하는 바인데
찾는 사람 이름은 김영은님과 박춘자님.
찾고 있는 사람은 송군자님

이 세 사람은 인천여중을 졸업한것은 분명한데
송군자님은 고교는 숙명여고로 진학을 했고
김영은님과 박춘자님은 인일여고인지 인천여고인지 기타여고인지 모른다고 합니다.

이 세 분은 이야기를 듣고 맞춰보니 3동 소속들은 아니었습니다.
3기보다 2년 위니까 1기선배님들께 여쭈어봐야 할 일인데
1기게시판보다 그래도 여기서 떠들어야 소문이 빨리 퍼질듯해서 여기다 씁니다.

송군자님은 그 부모님이 인천에서 그 유명했던 ‘생미당’ 빵집 (or 음식점이라는게 맞을까?)  을 하셨었다고 합니다.

참고사항.......... 송군자님은  글쎄...............브라질에 살고 계셔요.
골프장 주인 나의 중학 동창 정희현하고 너무나 친히 지내고 있다는군요.  
오늘 우리 셋이 만나서 저녁을 같이 먹고
온갖 이야기 나누다가 지금 막 들어왔어요.

누구 아시는 분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송군자님이 떠나온지 30년이 넘는 모국 소식을 애타게 그리워하는군요.
그동안 한국에 한번도 안 갔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