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2004.06.08 22:43:35 (*.121.5.80)
영옥이구나, 반갑다.
많이 바쁘다고 영분언니가 그러시더구나.
너희 자매들은 마음이 넉넉해서 정말 보기좋다.
언제 서산에 다시 가고 싶구나.
많이 바쁘다고 영분언니가 그러시더구나.
너희 자매들은 마음이 넉넉해서 정말 보기좋다.
언제 서산에 다시 가고 싶구나.
2004.06.09 04:41:55 (*.153.38.62)
아멘! 성부와 성자와 성모의 이름으로 기도드렸사옵니다.
선배님의17세기를 살다간 어느 수녀님의 기도를 잘 읽었습니다.
톡툭 튀는 댓글만을 읽다가
번호를 딴 글은 처음 읽은 듯해서 반갑습니다.
저는 11기 게시판인 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영옥아 여기서 만나니 반갑다.
유모와 해학이 넘치는 같은 공장의 제품들이기에 부럽다.
내가 몇 번 얘기했지.
대학 때 써클 같이 하며 나 너의 펜 되었었다고.....
모하는데 그렇게 많이 바쁘니?
선배님의17세기를 살다간 어느 수녀님의 기도를 잘 읽었습니다.
톡툭 튀는 댓글만을 읽다가
번호를 딴 글은 처음 읽은 듯해서 반갑습니다.
저는 11기 게시판인 줄 알고 들어왔습니다.
영옥아 여기서 만나니 반갑다.
유모와 해학이 넘치는 같은 공장의 제품들이기에 부럽다.
내가 몇 번 얘기했지.
대학 때 써클 같이 하며 나 너의 펜 되었었다고.....
모하는데 그렇게 많이 바쁘니?
2004.06.09 05:58:47 (*.154.146.51)
동문들 모임이 시작될때면 미소지으시며 일어나 진행을 맡으시는
그모습이 이 아침을 푸근하게 합니다.
선배님들 방에서 노니까 더 즐거워요....
3기 선배님들방에서 11기 선배님들과 함께~~~~
그모습이 이 아침을 푸근하게 합니다.
선배님들 방에서 노니까 더 즐거워요....
3기 선배님들방에서 11기 선배님들과 함께~~~~
2004.06.09 10:34:45 (*.98.72.160)
영분아 우선 반갑다.
동창회때 마다 봉사 헌신 하시고...부인과 상담하다가도
죽어도 진찰은 안하고 부끄럼도 많이타고 hihihi
천천히 올라오는 글은 체질상 통과 하는데 인내심을 키우니 더욱 좋다.
thank you!!!
동창회때 마다 봉사 헌신 하시고...부인과 상담하다가도
죽어도 진찰은 안하고 부끄럼도 많이타고 hihihi
천천히 올라오는 글은 체질상 통과 하는데 인내심을 키우니 더욱 좋다.
thank you!!!
2004.06.10 09:18:30 (*.146.150.179)
어쩐 일인지 난 아무래도 글씨가 안 보여.
계속 수학공식같기도하고 아랍 알파벳 암호같은 것만 올라간다.
이것 저것 해봐도 한글이 안되네.
우리 집에 가서 해보면 될까? hihihi
누구 나한테 이 좋다는 글 좀 번역 (? hihihi ::p) 해 도오. 잉?
계속 수학공식같기도하고 아랍 알파벳 암호같은 것만 올라간다.
이것 저것 해봐도 한글이 안되네.
우리 집에 가서 해보면 될까? hihihi
누구 나한테 이 좋다는 글 좀 번역 (? hihihi ::p) 해 도오. 잉?
2004.06.10 11:03:04 (*.245.36.27)
조영희 선배님 안녕하세요?
한글이 안되어 답답하셨겠네요.
시가 위로 멋있게 올라가는건데
아쉬운대로 그냥 보실래요?.
김영분선배님께서 올리신거와
중간에 쬐끔 다른 부분도 있네요.
*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엔 친구가 몇 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내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 주소서.
내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나고
그것들에 대해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대한 얘기를 기꺼이 들어줄
은혜야 어찌 바라겠습니까만
적어도 인내심을 갖고 참아 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제 기억력을 좋게 해주십사고 감히 청할 순 없사오나
제게 겸손된 마음을 주시어
제 기억이 다른 사람의 기억과 부딪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들게 하소서.
나도 가끔 틀릴 수 있다는 영광된 가르침을 주소서.
적당히 착하게 해주소서.
저는 성인까지 되고 싶진 않습니다만
어떤 성인들은 더불어 살기가 너무 어려우니까요.
그렇더라도 심술궂은 늙은이는 그저
마귀의 자랑거리가 될 뿐입니다.
제가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로 하여금 뜻하지 않는 것에서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하는
능력을 주소서.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을 선뜻 말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소서.
아멘.
한글이 안되어 답답하셨겠네요.
시가 위로 멋있게 올라가는건데
아쉬운대로 그냥 보실래요?.
김영분선배님께서 올리신거와
중간에 쬐끔 다른 부분도 있네요.
* 어느 17세기 수녀의 기도 *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늙어 버릴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 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에 걸리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잡고자 하는 열망으로부터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엔 친구가 몇 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 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 주소서.
내 팔다리. 머리. 허리의 고통에 대해서는
아예 입을 막아 주소서.
내 신체의 고통은 해마다 늘어나고
그것들에 대해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아픔에 대한 얘기를 기꺼이 들어줄
은혜야 어찌 바라겠습니까만
적어도 인내심을 갖고 참아 줄 수 있도록 도와 주소서.
제 기억력을 좋게 해주십사고 감히 청할 순 없사오나
제게 겸손된 마음을 주시어
제 기억이 다른 사람의 기억과 부딪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들게 하소서.
나도 가끔 틀릴 수 있다는 영광된 가르침을 주소서.
적당히 착하게 해주소서.
저는 성인까지 되고 싶진 않습니다만
어떤 성인들은 더불어 살기가 너무 어려우니까요.
그렇더라도 심술궂은 늙은이는 그저
마귀의 자랑거리가 될 뿐입니다.
제가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저로 하여금 뜻하지 않는 것에서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하는
능력을 주소서.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을 선뜻 말해 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소서.
아멘.
2004.06.10 12:07:32 (*.248.225.42)
위의 이미지나 글이 안 보니는 것은 사용자의 컴퓨터에 있는 Virtual Machine이라는 것이 깨어져 그렀습니다.
해결법은
우리홈페이지 평생교육코너 - 자료실 8번 자바가상머신[JVM(Java Virtual Machine)] 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컴퓨터가 윈도우 XP인지 98인지 그것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자동설치가 되고
새로 부팅을 하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해결법은
우리홈페이지 평생교육코너 - 자료실 8번 자바가상머신[JVM(Java Virtual Machine)] 을 설치하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컴퓨터가 윈도우 XP인지 98인지 그것에 맞는 것을 선택하면 자동설치가 되고
새로 부팅을 하면 정상적으로 보입니다
2004.06.10 20:32:27 (*.146.144.46)
이쁜 봉연이, 고마워. 이제 궁금증이 확 (소리를 내면서...) 풀렸어.
몇 세기전의 이 현명한 수녀님의 기도문.
나는 실은 처음이 아니야.
"아! 이거!...." 그랬지.
우리 집에 나도 이 기도문을 갖고 있지. 너무 좋지?
그래도 잊어버리기 일수니까 가끔 다시 읽어봐야 할 "필독 기도문" 이라고 할까?
영분이도 고맙고 유능 보모 전영희도 고마워.
가르쳐 준 거............우리 집에 가서 내 컴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적용해보도록 할께.
지금 내가 있는 곳은 가히 '천국' 같다고 할까나?
내가 두드리고 있는 이 컴앞,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는
천지창조때의 모습 그대로의 밀림이 눈아래 펼쳐져있고 (여기가 좀 높은 곳인 관계로..)
그너머로 야트막한 담둑처럼 대서양이 가로질러 있네.
그 일자로 똑바른 수평선이 어쩌면 바다같이 보이지도 않아.
아마 그 위 무한대한 하늘때문일까?
'천국' 같다는 표현을 하게된 이유는...........
여기 교포중에 내가 아는 아주머니 한분이 하루는 이런 말을 했어.
"살아서 천국 못 본 사람은 죽어서도 천국에 갈 수 없대."
백팔번뇌의 이 먼지구덩이같은 세상에서 무슨 천국 구경이 그리 쉽겠나마는
조그만 일에도 작은 감격에도 천국같은 느낌을 느끼는 사람만이
진짜 천국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그녀의 말씀이
그날 나의 가슴을 세차게 후려쳤거든.
더구나 그녀는 몇년째 중병을 앓고있는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부인이었어.
내가 다시 브라질에 돌아와 들으니 그녀의 남편이 드디어 돌아가셨다는군.
며칠 전, 성당에서 그녀와 딱 마주쳐서 내가 인사를 했더니
그 초췌한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고마워." 답례를 하면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니..........." 하면서
쓸쓸히 웃더군.
그녀의 '천국' 발언때문에 나는 그 후 천국구경하기가 매우 쉬워진 것을 느꼈어.
몇 세기전의 이 현명한 수녀님의 기도문.
나는 실은 처음이 아니야.
"아! 이거!...." 그랬지.
우리 집에 나도 이 기도문을 갖고 있지. 너무 좋지?
그래도 잊어버리기 일수니까 가끔 다시 읽어봐야 할 "필독 기도문" 이라고 할까?
영분이도 고맙고 유능 보모 전영희도 고마워.
가르쳐 준 거............우리 집에 가서 내 컴에도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적용해보도록 할께.
지금 내가 있는 곳은 가히 '천국' 같다고 할까나?
내가 두드리고 있는 이 컴앞, 커다란 유리창 너머로는
천지창조때의 모습 그대로의 밀림이 눈아래 펼쳐져있고 (여기가 좀 높은 곳인 관계로..)
그너머로 야트막한 담둑처럼 대서양이 가로질러 있네.
그 일자로 똑바른 수평선이 어쩌면 바다같이 보이지도 않아.
아마 그 위 무한대한 하늘때문일까?
'천국' 같다는 표현을 하게된 이유는...........
여기 교포중에 내가 아는 아주머니 한분이 하루는 이런 말을 했어.
"살아서 천국 못 본 사람은 죽어서도 천국에 갈 수 없대."
백팔번뇌의 이 먼지구덩이같은 세상에서 무슨 천국 구경이 그리 쉽겠나마는
조그만 일에도 작은 감격에도 천국같은 느낌을 느끼는 사람만이
진짜 천국을 누릴 자격이 있다는 그녀의 말씀이
그날 나의 가슴을 세차게 후려쳤거든.
더구나 그녀는 몇년째 중병을 앓고있는 남편의 대소변을 받아내는 부인이었어.
내가 다시 브라질에 돌아와 들으니 그녀의 남편이 드디어 돌아가셨다는군.
며칠 전, 성당에서 그녀와 딱 마주쳐서 내가 인사를 했더니
그 초췌한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고마워." 답례를 하면서 "사람의 힘으로 할 수 없는 일이니..........." 하면서
쓸쓸히 웃더군.
그녀의 '천국' 발언때문에 나는 그 후 천국구경하기가 매우 쉬워진 것을 느꼈어.
2004.06.21 09:19:41 (*.235.42.36)
한 폭의 좋은 그림을 본듯한 감미로운 선율 정말 멋지군요
반갑습니다
지금 이 나이에 이름을 불러준 친구가 있음에 잠시 마음의 떨림이 있었습니다
애타게 기다리는.....(믿어도 되는말?)
무슨일을 하여야 동창들께 좋은일을 하는것 일까요?::$
반갑습니다
지금 이 나이에 이름을 불러준 친구가 있음에 잠시 마음의 떨림이 있었습니다
애타게 기다리는.....(믿어도 되는말?)
무슨일을 하여야 동창들께 좋은일을 하는것 일까요?::$
구절구절이 맘을 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