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꼭 참석하고싶은 결혼식이 있는데
출발을 더 이상은 연기할 수 없는 관계상 그냥 가는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비록 신랑, 색씨의 얼굴은 몰라도
덕담 (?) 한 마디야 받아주겠지……싶어
또 펜을 들었다. (아니, 자판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몇 년전에도 서울에서 어느 결혼식 (내가 꼭 보고싶은) 이 있었는데
당근 나는 참석 못 했다.
내가 새색씨에게 축의금을 보내면서 편지를 동봉했는데
나중에 서울에 와서 들으니
금일봉보다 편지가 훨~~ 좋았다는 뒷소식이었다.
금일봉이 약소해서도 그랬겠지만
그래봐도 나로서는 돈만 달랑 넣어보내기 뭣해서
억지로 써넣었던 덕담일뿐이었는데……….
(그것도 순수한 나의 제작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것을 대강 기억해내서 쓴 순 표절이었음)
오늘 표절일지언정 다시 한번 되뇌이노니 들어주기 바라노라.
신랑이여!
새색씨여!
결혼이란 ‘한그루의 나무’ 와 같다고 하더라.
둘이서 일생을 통하여 함께 기르는 나무.
같이 물을 주고 거름을 주어가며 오랜 기간동안 잘 길러내는 한 그루의 나무라 하더라.
또, 결혼이란 ‘길고긴 대화’ 라고도 하더라.
두 사람이 일생을 통하여 주고받는 그치지않는 긴 대화.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나누며 먼 길을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을 그려보라.
지금 결혼하는 젊은 그대들.
부디 내내 그치지않는 길고 긴 대화로 아름다운 나무 한 그루를 잘 키워가기를 바라노라.
결혼에 대하여 수많은 말들이 있지만
이 두가지 표현이 나는 가장 맘에 들더군.
출발을 더 이상은 연기할 수 없는 관계상 그냥 가는 수 밖에 없게 되었다.
비록 신랑, 색씨의 얼굴은 몰라도
덕담 (?) 한 마디야 받아주겠지……싶어
또 펜을 들었다. (아니, 자판기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몇 년전에도 서울에서 어느 결혼식 (내가 꼭 보고싶은) 이 있었는데
당근 나는 참석 못 했다.
내가 새색씨에게 축의금을 보내면서 편지를 동봉했는데
나중에 서울에 와서 들으니
금일봉보다 편지가 훨~~ 좋았다는 뒷소식이었다.
금일봉이 약소해서도 그랬겠지만
그래봐도 나로서는 돈만 달랑 넣어보내기 뭣해서
억지로 써넣었던 덕담일뿐이었는데……….
(그것도 순수한 나의 제작도 아니고 어디서 보고 들은것을 대강 기억해내서 쓴 순 표절이었음)
오늘 표절일지언정 다시 한번 되뇌이노니 들어주기 바라노라.
신랑이여!
새색씨여!
결혼이란 ‘한그루의 나무’ 와 같다고 하더라.
둘이서 일생을 통하여 함께 기르는 나무.
같이 물을 주고 거름을 주어가며 오랜 기간동안 잘 길러내는 한 그루의 나무라 하더라.
또, 결혼이란 ‘길고긴 대화’ 라고도 하더라.
두 사람이 일생을 통하여 주고받는 그치지않는 긴 대화.
주거니 받거니 이야기를 나누며 먼 길을 함께 걸어가는 두 사람을 그려보라.
지금 결혼하는 젊은 그대들.
부디 내내 그치지않는 길고 긴 대화로 아름다운 나무 한 그루를 잘 키워가기를 바라노라.
결혼에 대하여 수많은 말들이 있지만
이 두가지 표현이 나는 가장 맘에 들더군.
2004.05.11 13:47:34 (*.121.5.80)
박성애 선배님,
제가 알기론 5월 12일, 내일인줄 알고 있는데요.
하루 앞당기셨나요?
하루든 반나절이든 조영희 선배님을 떠나기전 뵐 수는 없겠지만
벌써 떠나셨나? 싶으니 무척 서운해요.
3회 선배님중 한분을 '계오야'로 추대하고
정말 브라질 여행계(BTM)를 해야 할까봐요.
조영희 선배님, 안녕히 가세요.(:ab)(:aa)(:ab)
제가 알기론 5월 12일, 내일인줄 알고 있는데요.
하루 앞당기셨나요?
하루든 반나절이든 조영희 선배님을 떠나기전 뵐 수는 없겠지만
벌써 떠나셨나? 싶으니 무척 서운해요.
3회 선배님중 한분을 '계오야'로 추대하고
정말 브라질 여행계(BTM)를 해야 할까봐요.
조영희 선배님, 안녕히 가세요.(:ab)(:aa)(:ab)
2004.05.11 15:54:05 (*.176.83.153)
영희야 내일이 떠나는 날이구나
이 마당에 참석은 못했지만 너의 글을 계속 보고 있었다.
컴퓨터만 키면 항상 너의 이름과 글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로 섭섭하다 ㅋㅋㅋ
몸 건강하고 항상 즐거운 일만 있기를 주님께 기도할께(:f)(:f)(:f)
이 마당에 참석은 못했지만 너의 글을 계속 보고 있었다.
컴퓨터만 키면 항상 너의 이름과 글들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정말로 섭섭하다 ㅋㅋㅋ
몸 건강하고 항상 즐거운 일만 있기를 주님께 기도할께(:f)(:f)(:f)
2004.05.11 19:03:43 (*.58.71.29)
길은 멀어도 마음만은...
우리는 신랑 각시는 아니지만 그들처럼 아낌없는 대화로
인일이라는 나무를 키우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언니...아쉬움이 크지만 김명희 후배 말처럼 이것이 끝이 아니기에 저도
기나긴 작별 인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얼굴 뵙고 껴안을 수 있을 때까지 건강하기만 빌께요~
우리는 신랑 각시는 아니지만 그들처럼 아낌없는 대화로
인일이라는 나무를 키우고 있는 중인지도 모릅니다
언니...아쉬움이 크지만 김명희 후배 말처럼 이것이 끝이 아니기에 저도
기나긴 작별 인사는 하지 않겠습니다.::$
다시 얼굴 뵙고 껴안을 수 있을 때까지 건강하기만 빌께요~
너 떠났니?
오랫만에 들어와 보니 영희가 이제 정말 떠났나 보네.
에구~ 5월 29일인가 동기 모임이 있나 보던데....
지금쯤 비행기 타고 있으려나?
떠나기 전에 한번 만난다는게...
브라질 가도 인일 홈피에 들어 올거지?
그럼 나중에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