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형기야. 이렇게 불러보지만 사실은 나, 너의 모습도 얼굴도 기억이 안 난다.
너도 아마 그렇겠지?
그러나 네 동생 정기가 입증을 하니 우리는 동창이 분명하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도 모르면서 이 글을 쓴다.
정기가
“우리 언니는 컴터 앞에 앉아 글을 읽고 쓸만큼 건강치가 않습니다.” 하고 말해서
그 말이 내내 내 마음에 남아있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
위문과 위로를 하려는 것은 아니야.
한 마디 권하고싶어서야.
다시 말하지만 어디가 얼만큼 아픈지 몰라도
좀 무리가 되더라도 컴터와 친해보라는 말을 하고싶어서 이 글을 쓰는거라구.
우선 일어나 앉는다는 것이 운동도 되고
컴터를 열고 홈피에 들어와 보는 것이
자신의 아픈 몸으로부터 벗어나보는 좋은 기분전환 방법이 될거 같아서…
몸이 아프다보면 정신도 나약해지는데
여기 우리 홈피에 들어와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어보고
어여쁜 꽃사진도 보고 아름다운 시도 읊어보고 좋은 음악도 들어보고하면
매우 좋을 것 같아서 권하고싶어.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하거나 누구를 만나거나 하는것은 어려워도
집에서 잠시 컴을 열고 들어가기는 너무나 쉬우니까….
그러다가 피곤해지면 금세 누워 쉬면 되고…
나는 늙거나 아파서 기동이 불편할 때는 정말 컴퓨터가 제일 쉽고 재미있는 놀잇감이라고 생각해.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자기표현이 하고싶어지면
글을 쓸 수도 있고.
형기는 아마 아직 타자를 못 하겠지?
슬슬 타자연습을 해 볼 수도 있지않을까?
내가 십년전에 사용했던 타자 연습 프로그램은 너무나 쉽고 재미있었어.
맨 처음 기초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이 시키는대로
하루에 한 오분정도 손가락운동삼아 하다보니까
약 한달쯤 되니까 저절로 잘 하게 되더라구.
형기야. 네 사정도 모르면서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용납이 되는건지는 모르겠다만
병이 난다는것은 우리가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의 영역이겠지만
이왕에 어쩔 수 없는 어떤 상황과
그래도 어떻게든지 조화를 이루고 타협을 해서 살아가야하는게 우리 인간들 아닐까?
기운을 내서 나의 권고를 받아들여주기를 나는 바래볼란다.
너도 아마 그렇겠지?
그러나 네 동생 정기가 입증을 하니 우리는 동창이 분명하지?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도 모르면서 이 글을 쓴다.
정기가
“우리 언니는 컴터 앞에 앉아 글을 읽고 쓸만큼 건강치가 않습니다.” 하고 말해서
그 말이 내내 내 마음에 남아있어서 이 글을 쓰게 되었어.
위문과 위로를 하려는 것은 아니야.
한 마디 권하고싶어서야.
다시 말하지만 어디가 얼만큼 아픈지 몰라도
좀 무리가 되더라도 컴터와 친해보라는 말을 하고싶어서 이 글을 쓰는거라구.
우선 일어나 앉는다는 것이 운동도 되고
컴터를 열고 홈피에 들어와 보는 것이
자신의 아픈 몸으로부터 벗어나보는 좋은 기분전환 방법이 될거 같아서…
몸이 아프다보면 정신도 나약해지는데
여기 우리 홈피에 들어와서 재미있는 이야기도 읽어보고
어여쁜 꽃사진도 보고 아름다운 시도 읊어보고 좋은 음악도 들어보고하면
매우 좋을 것 같아서 권하고싶어.
밖으로 나가서 운동을 하거나 누구를 만나거나 하는것은 어려워도
집에서 잠시 컴을 열고 들어가기는 너무나 쉬우니까….
그러다가 피곤해지면 금세 누워 쉬면 되고…
나는 늙거나 아파서 기동이 불편할 때는 정말 컴퓨터가 제일 쉽고 재미있는 놀잇감이라고 생각해.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자기표현이 하고싶어지면
글을 쓸 수도 있고.
형기는 아마 아직 타자를 못 하겠지?
슬슬 타자연습을 해 볼 수도 있지않을까?
내가 십년전에 사용했던 타자 연습 프로그램은 너무나 쉽고 재미있었어.
맨 처음 기초부터 시작해서 프로그램이 시키는대로
하루에 한 오분정도 손가락운동삼아 하다보니까
약 한달쯤 되니까 저절로 잘 하게 되더라구.
형기야. 네 사정도 모르면서 이런 말을 하는 내가 용납이 되는건지는 모르겠다만
병이 난다는것은 우리가 어쩔 수 없는 불가항력의 영역이겠지만
이왕에 어쩔 수 없는 어떤 상황과
그래도 어떻게든지 조화를 이루고 타협을 해서 살아가야하는게 우리 인간들 아닐까?
기운을 내서 나의 권고를 받아들여주기를 나는 바래볼란다.
2004.04.05 21:18:10 (*.48.45.238)
영희가 어디 갔나 했더니 여기 있었네.
이 글 읽어보니 형기가 중환자 같네.
몸이 약하지 그 정도는 아니야.
낮에 집에 전화 해 봐라. 없다.
이 글 읽어보니 형기가 중환자 같네.
몸이 약하지 그 정도는 아니야.
낮에 집에 전화 해 봐라. 없다.
2004.04.05 21:41:58 (*.117.72.189)
앗! 옥희야. 그러니?
그렇담 내가 큰 실수를 했나부다.
그런데 이정기가 말하는 소리에서 나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듯이 느꼈거든.
"컴터앞에 앉아 글을 읽고 쓸만큼 건강치가 못한것" 은 거의 중환자 수준 아니니?
이걸 어쩐다니?
형기한테는 말하지 말아라.
난 한참 망설이다 이 글을 썼는데........
쓰지말고 그냥 계속 망설이기만 할 걸 그랬다. 에고~~ (x13)(x13)
그렇담 내가 큰 실수를 했나부다.
그런데 이정기가 말하는 소리에서 나는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는듯이 느꼈거든.
"컴터앞에 앉아 글을 읽고 쓸만큼 건강치가 못한것" 은 거의 중환자 수준 아니니?
이걸 어쩐다니?
형기한테는 말하지 말아라.
난 한참 망설이다 이 글을 썼는데........
쓰지말고 그냥 계속 망설이기만 할 걸 그랬다. 에고~~ (x13)(x13)
2004.04.06 10:18:31 (*.117.72.189)
옥희야. 형기가 '낮에 집에 없는 여자' 라면 나도 만나서 확인 좀 해보고싶다.
4월 10일날 노래방 한판에 같이 오지 않으련?
4월 10일날 노래방 한판에 같이 오지 않으련?
2004.04.06 19:57:53 (*.48.45.219)
미안해서 어쩌나.
하필이면 강원도 있는 날이네.
9일날 강릉 경포대 벚꽃과 설악산 보고 대명에서 자고
10일은 고성쪽 돌아서 진부령으로 돌아오기로 약속되어 있구먼.
11일은 마산에 결혼식 있어서 다녀오면 그다음은 free야.
또 한번 날짜 올려 놓으렴.
하필이면 강원도 있는 날이네.
9일날 강릉 경포대 벚꽃과 설악산 보고 대명에서 자고
10일은 고성쪽 돌아서 진부령으로 돌아오기로 약속되어 있구먼.
11일은 마산에 결혼식 있어서 다녀오면 그다음은 free야.
또 한번 날짜 올려 놓으렴.
2004.04.07 23:02:49 (*.58.66.45)
에고~~~ 게시판을 먼저 들렀더니만 이러케 두서 없이 뒤죽박죽 어쩌고 저쩌고~~
ㅎㅎㅎ 횡설수설이 되어 버렸네요...울언니가요~ 누워 자리 보존한다는게 아니구
기초 체력이 없고 약해서 도통 컴을 하려는 마음조차도 안하고
차라리 밖에 나다니는~~(등산 내지 잠깐 탁구 정도의) 건 오히려 하는 편이거등요~~(x10)
어쨌거나 언니들처럼 장시간 차를 타는것두 어렵구~~
운전두 못해서 차를 처박아 두고 있으니까요~~ 동생된 마음엔 너무 맘아프거등여~~
옥희 언니~~ 울언니랑 자주 만나 건강좀 전염 시켜 주세염~~~~저렇게 돌아 다니는 언니가 너무 부러워요.......조오기 위에 경포대루 설악으루~~::[
ㅎㅎㅎ 횡설수설이 되어 버렸네요...울언니가요~ 누워 자리 보존한다는게 아니구
기초 체력이 없고 약해서 도통 컴을 하려는 마음조차도 안하고
차라리 밖에 나다니는~~(등산 내지 잠깐 탁구 정도의) 건 오히려 하는 편이거등요~~(x10)
어쨌거나 언니들처럼 장시간 차를 타는것두 어렵구~~
운전두 못해서 차를 처박아 두고 있으니까요~~ 동생된 마음엔 너무 맘아프거등여~~
옥희 언니~~ 울언니랑 자주 만나 건강좀 전염 시켜 주세염~~~~저렇게 돌아 다니는 언니가 너무 부러워요.......조오기 위에 경포대루 설악으루~~::[
박성애, 최용옥, 박현숙의 최신판 사진도 볼 수 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