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친구로부터 받은 메일이다.
"추억의 공유"
무심히 지나쳤는데 다시 되돌아와 읽어보니 대단히 중요한 말이었다.

우리가 친구라는 사실도
이 인일 홈피에 우리 모두 동참하는 이유도
오페라모임,  유사모모임도
다 추억의 공유에 해당하지 않을까?

'확대해석'  좋아하는 나
부부관계에까지 적용해본다.
많은 추억이 공유된 사이, 그래서 눈빛만 봐도 알아보는 사이가 된건 아닐까?

누가 그랬다.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선물은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는 거라고.......
일리있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어여쁜 메일을 보내준 친구여.  고맙도다.
처음 메일 열어보았을 때는
"웬 꽃?  너답지않게?"  하고 웃었었지만..........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