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갈치조림이 언제부터 이렇게 시뻘겋게 되었을까?
내 기억속에 있는 갈치조림은 간장으로 조려서 거므스름했는데
남대문 먹자골목에서 먹어본 갈치는 고추장찌개처럼 빨간 국물이었다.
“이게 갈치조림이예요?”
혹시 순간적으로 음식이 잘못 온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물었다.
“갈치조림 시키지 않았어요?” 총알처럼 날아온 답이다.
…이게 갈치조림이라구?.....
숟가락으로 빨강물을 조금 눌러보니까 물체가 느껴진다.
…오호. 찌개는 아니구나…
그속에 물론 갈치가 있었다. 무우도 있었고. 맛까지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 후 다른 식당에서도 몇번 갈치조림을 먹어보았는데 모두 다 고추가루 범벅의 시뻘건 조림이었다.
강남에서 먹어본 은갈치조림도 그랬다.
인천 토촌식당에서 먹은 갈치도 그랬고 속초 바닷가식당에서 먹은 갈치조림도 붉었다.
나는 여러가지 의문에 사로잡혔다.
첫째 의문은 지금 대한민국의 갈치조림은 다 이렇게 맵게, 빨갛게 하는가.
내 기억속의 간장 갈치조림은 언제부터 더 이상 간장으로 조려지지않게 되었을까.
아니, 혹시 그 때도 빨간 갈치조림이 존재하고있었는데 우리 집에서만 간장조림으로 해 먹었을까.
그렇지 않고 당시에는 다들 간장으로 조림을 해서 먹었었다면
그 이후 무슨 이유로 갈치를 이렇게 맵게 빨갛게 조리기 시작하게 되었을까.
지금은 간장으로 조려서 내놓는 식당은 아예 없는가.
기타등등, 기타등등, 기타등등….. (이것이 King and I 버전이었다)
갈치조림에 대해 여러가지 연구와 분석이 많은 나는 내가 한번 내 기억속의 갈치조림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생선을 잘 안 먹는 딸네 식탁에서 잘 될런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시도를 해 보기는 좀 그래서
내내 미루다가 어제서야 한번 해 보았다.
어제는 순 토종 한국사람들, 그것도 혹시 잘못되어도 그냥 먹어줄 (내 생각에…)
콱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의 식탁이니 맘 놓고 만들어보았다.
무우를 굵직하게 썰어서 밑에 깔고 갈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풋고추와 굵은 파를 숭숭썰어얹고
진간장에 마늘, 고추가루넣고 세지않은 불에 은근히 조렸다.
“흠………”
냄새로 보아 별 탈 없이 제법 잘 된 것으로 생각했지.
그런데…
그 식탁에서조차 나의 검정색 갈치조림은 배..척..을 당했다.
내가 먹어보니 괜찮은데……..
나중에 한 사람한테 살그머니 물어보았다.
“이 갈치 맛이 없던?”
그가 말했다.
“음. 좀 짰어.”
다시 먹어보니 과연 좀 짜긴 했다.
그래도 나는 어제만든 내 갈치를 오늘도 맛나게 먹었고 내일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남아있어 기분 좋다.
하얀 쌀밥에 (웬 흰 쌀밥타령?) 갈치간장조림.
아. 맛있어.
근데 솔직히 좀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알았으면 좋겠다. 여수댁한테 물어볼까.
내 기억속에 있는 갈치조림은 간장으로 조려서 거므스름했는데
남대문 먹자골목에서 먹어본 갈치는 고추장찌개처럼 빨간 국물이었다.
“이게 갈치조림이예요?”
혹시 순간적으로 음식이 잘못 온게 아닐까싶은 생각이 들어서 나도 모르게 이렇게 물었다.
“갈치조림 시키지 않았어요?” 총알처럼 날아온 답이다.
…이게 갈치조림이라구?.....
숟가락으로 빨강물을 조금 눌러보니까 물체가 느껴진다.
…오호. 찌개는 아니구나…
그속에 물론 갈치가 있었다. 무우도 있었고. 맛까지도 나쁘지는 않았다.
그 후 다른 식당에서도 몇번 갈치조림을 먹어보았는데 모두 다 고추가루 범벅의 시뻘건 조림이었다.
강남에서 먹어본 은갈치조림도 그랬다.
인천 토촌식당에서 먹은 갈치도 그랬고 속초 바닷가식당에서 먹은 갈치조림도 붉었다.
나는 여러가지 의문에 사로잡혔다.
첫째 의문은 지금 대한민국의 갈치조림은 다 이렇게 맵게, 빨갛게 하는가.
내 기억속의 간장 갈치조림은 언제부터 더 이상 간장으로 조려지지않게 되었을까.
아니, 혹시 그 때도 빨간 갈치조림이 존재하고있었는데 우리 집에서만 간장조림으로 해 먹었을까.
그렇지 않고 당시에는 다들 간장으로 조림을 해서 먹었었다면
그 이후 무슨 이유로 갈치를 이렇게 맵게 빨갛게 조리기 시작하게 되었을까.
지금은 간장으로 조려서 내놓는 식당은 아예 없는가.
기타등등, 기타등등, 기타등등….. (이것이 King and I 버전이었다)
갈치조림에 대해 여러가지 연구와 분석이 많은 나는 내가 한번 내 기억속의 갈치조림을 만들어 보기로 하였다.
생선을 잘 안 먹는 딸네 식탁에서 잘 될런지도 모르는 불확실한 시도를 해 보기는 좀 그래서
내내 미루다가 어제서야 한번 해 보았다.
어제는 순 토종 한국사람들, 그것도 혹시 잘못되어도 그냥 먹어줄 (내 생각에…)
콱 믿을 수 있는 사람들의 식탁이니 맘 놓고 만들어보았다.
무우를 굵직하게 썰어서 밑에 깔고 갈치를 먹기좋은 크기로 자르고 풋고추와 굵은 파를 숭숭썰어얹고
진간장에 마늘, 고추가루넣고 세지않은 불에 은근히 조렸다.
“흠………”
냄새로 보아 별 탈 없이 제법 잘 된 것으로 생각했지.
그런데…
그 식탁에서조차 나의 검정색 갈치조림은 배..척..을 당했다.
내가 먹어보니 괜찮은데……..
나중에 한 사람한테 살그머니 물어보았다.
“이 갈치 맛이 없던?”
그가 말했다.
“음. 좀 짰어.”
다시 먹어보니 과연 좀 짜긴 했다.
그래도 나는 어제만든 내 갈치를 오늘도 맛나게 먹었고 내일도 먹을 수 있는 분량이 남아있어 기분 좋다.
하얀 쌀밥에 (웬 흰 쌀밥타령?) 갈치간장조림.
아. 맛있어.
근데 솔직히 좀 더 맛있게 만드는 방법 좀 알았으면 좋겠다. 여수댁한테 물어볼까.
2004.01.20 10:45:24 (*.93.252.233)
선배님~~여수댁이얘요.,....
우리 가족도 매운것을 싫어해서 저도 간장조림을 한답니다.
제 방식은요-먼저 간장.마늘.생강.참기름.고추가루약간.설탕약간을 개어 놓고요.
무를 굵게썰어서 간장+물에 설탕(청주나 미림을넣으면 더욱 좋지요)을 약간넣어서
반쯤 익었을떄 위에 갈치를 얹고 양파나 파를 위에 썰어서 얹고.
그 위에 만들어 논 양념장을 얹어서 중불에서 푹 조리면
나중에 무가 푹 물러서 영 맛나지요.*^^*
조려지는것을 생각해서 간장은 많이 쓰면 안되구요.
밑에 무도 좋지만 고사리나 토란대를 깔아도 좋구요.
갈치도 좋지만 고등어나 방어.삼치도 좋구요.
여수는 생선이 흔한 곳이라 이런것을 잘 먹지요.
세월따라 입맛이 변해서 요즈음은 간장보다 고추장+고추가루+소금+마늘+설탕+물로
양념장을 만들어 빨갛게 조리기도 하지요....
제가 도움이 되었나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
우리 가족도 매운것을 싫어해서 저도 간장조림을 한답니다.
제 방식은요-먼저 간장.마늘.생강.참기름.고추가루약간.설탕약간을 개어 놓고요.
무를 굵게썰어서 간장+물에 설탕(청주나 미림을넣으면 더욱 좋지요)을 약간넣어서
반쯤 익었을떄 위에 갈치를 얹고 양파나 파를 위에 썰어서 얹고.
그 위에 만들어 논 양념장을 얹어서 중불에서 푹 조리면
나중에 무가 푹 물러서 영 맛나지요.*^^*
조려지는것을 생각해서 간장은 많이 쓰면 안되구요.
밑에 무도 좋지만 고사리나 토란대를 깔아도 좋구요.
갈치도 좋지만 고등어나 방어.삼치도 좋구요.
여수는 생선이 흔한 곳이라 이런것을 잘 먹지요.
세월따라 입맛이 변해서 요즈음은 간장보다 고추장+고추가루+소금+마늘+설탕+물로
양념장을 만들어 빨갛게 조리기도 하지요....
제가 도움이 되었나요??? 즐거운 명절 되세요 *^^*
2004.01.20 16:49:31 (*.241.47.26)
여수댁이 채려놓은밥!
월매나 맛일을까??
생각합니다만~~~~
절대로 생각으로 그쳐야한다고 결정했슴다....
지금,,,,
나는,,,,
몸무게가,
전우의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앞으로~~~~~~~~~~~~~~~~~~~~~~
전진....
월매나 맛일을까??
생각합니다만~~~~
절대로 생각으로 그쳐야한다고 결정했슴다....
지금,,,,
나는,,,,
몸무게가,
전우의시체를 넘고넘어 앞으로앞으로~~~~~~~~~~~~~~~~~~~~~~
전진....
2004.01.20 19:12:55 (*.219.143.78)
뭬야 ? 여수댁이 차린 밥상이라구 ?
눈이 휘둥글....
갑자기 입안에 군침이 하나 가득 고이네. 흠..흠...
갈치조림을 잘 못한 이 사람에게 고견을 주신 두분께 감사.
성애야. 나도 물은 좀 넣었지. 양념 헹구는 겸해서...
그런데 확실한 양은 얼마가 들어갔는지 모르겠고.
치명적 (?) 인 실패원인이 아마 청주를 넣지않아서 일꺼 같다.
근데 매운 고추도 안 넣었어. 있지도 않았고....
생강은 있으면서도 안 넣었고.
설탕은 넣을까 말까 하다가 안 넣었고...... 히히.
여수댁은 참기름도 넣는다네. 얼마나 맛있을까.
그런데 미림은 뭘까. 난 모르겠는데....
브라질에도 갈치는 있어요. 한국 와서 보니까 브라질 갈치가 훨씬 커요.
브라질 갈치는 뱃속에 진주도 들어있어요.
웬 진주?
진주도 사실은 돌이 아니던가요?
브라질 갈치는 허리쯤에 (갈치 허리가 어디쯤일까 상상에 맡기고)
우리네 엄지손가락 한 마디쯤 되는 돌이 들어있더라구요.
왜 그런게 생기는지는 알 수 없고
서울 갈치에도 있나 보니까 없었음.
브라질에서는 갈치조림 안 해 먹었느냐구요?
뭐 이런 식으로 대충 해 먹고
주로 기름에 지져먹고 그랬지요.
거기서는 어쩐지 갈치는 잘 안 먹었어요. 딴 생선을 많이 먹지 웬지 갈치는...
조기도 브라질 조기가 훨씬 크네.
거기 없고 여기만 있는 거......낙지.
거기는 문어가 흔해요.
눈이 휘둥글....
갑자기 입안에 군침이 하나 가득 고이네. 흠..흠...
갈치조림을 잘 못한 이 사람에게 고견을 주신 두분께 감사.
성애야. 나도 물은 좀 넣었지. 양념 헹구는 겸해서...
그런데 확실한 양은 얼마가 들어갔는지 모르겠고.
치명적 (?) 인 실패원인이 아마 청주를 넣지않아서 일꺼 같다.
근데 매운 고추도 안 넣었어. 있지도 않았고....
생강은 있으면서도 안 넣었고.
설탕은 넣을까 말까 하다가 안 넣었고...... 히히.
여수댁은 참기름도 넣는다네. 얼마나 맛있을까.
그런데 미림은 뭘까. 난 모르겠는데....
브라질에도 갈치는 있어요. 한국 와서 보니까 브라질 갈치가 훨씬 커요.
브라질 갈치는 뱃속에 진주도 들어있어요.
웬 진주?
진주도 사실은 돌이 아니던가요?
브라질 갈치는 허리쯤에 (갈치 허리가 어디쯤일까 상상에 맡기고)
우리네 엄지손가락 한 마디쯤 되는 돌이 들어있더라구요.
왜 그런게 생기는지는 알 수 없고
서울 갈치에도 있나 보니까 없었음.
브라질에서는 갈치조림 안 해 먹었느냐구요?
뭐 이런 식으로 대충 해 먹고
주로 기름에 지져먹고 그랬지요.
거기서는 어쩐지 갈치는 잘 안 먹었어요. 딴 생선을 많이 먹지 웬지 갈치는...
조기도 브라질 조기가 훨씬 크네.
거기 없고 여기만 있는 거......낙지.
거기는 문어가 흔해요.
2004.01.21 01:30:56 (*.241.47.26)
나는,여수댁처럼 맛있게는 못하지만
그래도 하두 먹구 싸댕겨서리
본대로 먹은대로 하면 제법 먹을만해요.
무우 깔을때 감자도 썰어넣구요..
미림-미원회사같은데서 생선요리나 고기요리할때 첨가하라고 만들어진
간장양념소스라고 말씀해야하나?
저는,미원,미림,다시다 그런것은 하나도 안쓰고
있어요.
기냥-얼렁뚱땅...
그래도 하두 먹구 싸댕겨서리
본대로 먹은대로 하면 제법 먹을만해요.
무우 깔을때 감자도 썰어넣구요..
미림-미원회사같은데서 생선요리나 고기요리할때 첨가하라고 만들어진
간장양념소스라고 말씀해야하나?
저는,미원,미림,다시다 그런것은 하나도 안쓰고
있어요.
기냥-얼렁뚱땅...
2004.01.21 13:34:55 (*.93.252.185)
미림은 비린내를 덜나게해주는 것으로
청주와 같은 역활을 하지요.
미원.다시다는 조미료로 안쓰는것이 좋고
그것대신 약간의 설탕으로 맛을 내는 것이지요.
한식 조리 기능사 시험 과목이 50-60 가지인데 기본 양념이
간장.마늘.설탕.참기름 등등...
이 모든것에 +++ 사랑=꿀맛 이지요.(:l)(:l)(:l)
청주와 같은 역활을 하지요.
미원.다시다는 조미료로 안쓰는것이 좋고
그것대신 약간의 설탕으로 맛을 내는 것이지요.
한식 조리 기능사 시험 과목이 50-60 가지인데 기본 양념이
간장.마늘.설탕.참기름 등등...
이 모든것에 +++ 사랑=꿀맛 이지요.(:l)(:l)(:l)
2004.01.21 19:14:36 (*.219.143.78)
한식 조리사 시험을 본 적이 있군요.
그렇다면 당연히 한식 조리사 이시구나.
그럼 혹시 조리사 자격을 활용하고 있는 중이 아닌가요?
식당이라던가. 아니면 강의라던가..........
못 말리는 호기심이 또 발동을..........ㅉ.ㅉ.ㅉ.
그렇다면 당연히 한식 조리사 이시구나.
그럼 혹시 조리사 자격을 활용하고 있는 중이 아닌가요?
식당이라던가. 아니면 강의라던가..........
못 말리는 호기심이 또 발동을..........ㅉ.ㅉ.ㅉ.
2004.01.23 17:03:33 (*.93.252.152)
학교를 식품영양학을 했구여.
그 과정에서 4개(한식,양식.제과.제빵)의 조라사 자격증이 있어요.
지금 하는일은 전혀 상관없는 공구 납품업을 하구요.
하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써먹을려고 면허증도 가지고 있답니다.
선배님...나 엄청 웃기지요???(:f)(:f)
그 과정에서 4개(한식,양식.제과.제빵)의 조라사 자격증이 있어요.
지금 하는일은 전혀 상관없는 공구 납품업을 하구요.
하지만 언젠가는 꼭 한번 써먹을려고 면허증도 가지고 있답니다.
선배님...나 엄청 웃기지요???(:f)(:f)
2004.01.23 17:32:37 (*.241.47.153)
항상,언제나 그렇게 뭘할수있다는
마음으로 지낸다는것에 감동했어요.
나는 날이 갈수록 자신도 없구
뭘하면 일단 안될것같은 마음만 들어서리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피풀로 변하던데요.
학교졸업하구,충무로에서 의상실도했구,
동부이촌동에서 고급옷가게두하구 그랬었는데~~~~~~~~
이젠 아무것도 할수없는것에
맘아프거덩요..
성옥씨!
꼭,면허증을 사용하세요....
면허증 사용할때 한번 여수에가서 시식해볼께요...
지난번에 친구들하구,광주에서 번개치구,
하룻밤자구,목포유달산들러 올라왔거덩요..
언젠가 여수도 한번 갈것같은 예가무!!!
마음으로 지낸다는것에 감동했어요.
나는 날이 갈수록 자신도 없구
뭘하면 일단 안될것같은 마음만 들어서리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피풀로 변하던데요.
학교졸업하구,충무로에서 의상실도했구,
동부이촌동에서 고급옷가게두하구 그랬었는데~~~~~~~~
이젠 아무것도 할수없는것에
맘아프거덩요..
성옥씨!
꼭,면허증을 사용하세요....
면허증 사용할때 한번 여수에가서 시식해볼께요...
지난번에 친구들하구,광주에서 번개치구,
하룻밤자구,목포유달산들러 올라왔거덩요..
언젠가 여수도 한번 갈것같은 예가무!!!
2004.01.23 18:48:43 (*.203.25.150)
인옥 언니.,
본인은 잘 몰라여 자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데 제 눈에는 언니의 재능이.. 그게 보여요.<<--이거 절대 아부 아님.(새 끼손가락 깨물고 아픔을 참으며 맹세함)
성옥이,...쟈... 안한다고 하는 것을 살살 꼬드겼더만 태그박사가 되었어요.
그러더니 여수댁 이성옥의 요리 시리즈가 탄생했구요
에공....댓글로 달려니 길어서 못쓰겠네.
그니까..언냐도,.. 스스로가 모르는 재능을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베풀고 있다는거.....
그말 할라고 손가락 운동했답니다.
본인은 잘 몰라여 자신이 어떤 재능을 가지고 있는지.
그런데 제 눈에는 언니의 재능이.. 그게 보여요.<<--이거 절대 아부 아님.(새 끼손가락 깨물고 아픔을 참으며 맹세함)
성옥이,...쟈... 안한다고 하는 것을 살살 꼬드겼더만 태그박사가 되었어요.
그러더니 여수댁 이성옥의 요리 시리즈가 탄생했구요
에공....댓글로 달려니 길어서 못쓰겠네.
그니까..언냐도,.. 스스로가 모르는 재능을 알게 모르게 우리에게 베풀고 있다는거.....
그말 할라고 손가락 운동했답니다.
나도 간장에 졸이는 갈치 조림을 좋아 하는데...
아마도 네가 한 갈치 졸임이 짰던건 그냥 간장에만 졸여서 일거야.
간장과 청주와 물을 1:1:1 로 희석하고 청양고추(매운고추)를 대파와 숭숭 썰어서
고춧가루,마늘, 설탕,생강으로 함께 양념을 하고 졸여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