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낙엽 지는 숲 속에
의자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누가 놓고 갔는지 알 수 없지만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만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고 말합니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내가 의자를 놓아두면
다른 사람이 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노력으로
이 세상에 그만큼의 기쁨을 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좋은 생각의 힘이 사람들을 부드럽게 하고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의자 두 개가 나란히 놓여 있습니다.
누가 놓고 갔는지 알 수 없지만
누구나 잠시 쉬어갈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는 나쁜 사람들만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만 있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람은 좋은 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있다고 말합니다.
어느 것이 정답인지 아무도 모릅니다.
단지 우리가 알 수 있는 건 내가 의자를 놓아두면
다른 사람이 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나의 작은 노력으로
이 세상에 그만큼의 기쁨을 더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내 좋은 생각의 힘이 사람들을 부드럽게 하고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2003.12.18 10:40:12 (*.184.7.162)
어제의 동참 즐거웠었고 엔돌핀 팍팍 나왔다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싶고
그리움이 목말라서 일까
영희야 자리 또 깔아라
언제 또 만날 수 있을까
보고 또 보고 또 보고 싶고
그리움이 목말라서 일까
영희야 자리 또 깔아라
2003.12.18 22:01:05 (*.219.143.78)
옥희야. 나도 팍팍 나왔단다. 아직도 흥건히 고여있어. hahaha!! ::d::d::d
내가 자리까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혜선이가 깔아논 자리가 있어서 우선 거기 가 보려고 하는데
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구나.
내가 자리까는 것은 문제가 아닌데
혜선이가 깔아논 자리가 있어서 우선 거기 가 보려고 하는데
네 생각은 어떤지 모르겠구나.
우리 둘이 거기 가서 앉아보자.
나는 그런 의자, 남을 위해 놓아본 적이 없었던 것 같애.
이제부터라도 어딘가에 그런 의자를 놓아보도록 하고싶다.
오늘 나는 누군가가 마련해 준 의자에 앉아 놀다가 지금 막 들어왔다.
너무나 재미있었다.
너무 많이 웃어서 현기증이 날 정도가 됬어.
오늘 함께 했던 경애, 경희, 용옥, 옥희는 이 현기증의 정체를 알거야.
어떻게 반바퀴를 돌아서 누구 품에 안겨야 이 현기증이 갈아앉을까.
얘들아, 고마웠어. 추운데 잘들 갔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