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한선민
글 수 2,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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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8 23:51:51 (*.219.143.17)
나는 색스폰 소리 안 들리는데..........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커피와 맛있어보이는 와플. 와! 너무 고마워요. 영희씨.
맘 약한 나, 또 울먹울먹.....
이건 두가지 의미가 있음으로 해석됨.
첫째, 이 모든 아름다운 후배들의 마음씨에 감격함.
둘째, 내가 메가폰을 들고 소리소리 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3기들은 아무도 오지않음
에 대한 서러움, 외로움. 화딱지남.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왕년에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본 나.
오늘 눈물에 젖은 커피는 마시지 못할까보냐?
눈물에 젖은 커피? 눈물과 섞인 커피? 유식하게 눈물에 희석된 커피쯤으로 해 두자.
내일의 약속을 잊다니? 그런 일은 절대 없고.
아는 바와 같이 이 몸은 돼지띠, 만인이 알다시피 잡식동물 아니요?
게다가 외국생활까지 해 봤으니 동서양도 안 가려요. 아무 염려 마시와요.
나도 빨리 내일이 왔으면 ...........바라면서도 가슴 떨리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한 커피와 맛있어보이는 와플. 와! 너무 고마워요. 영희씨.
맘 약한 나, 또 울먹울먹.....
이건 두가지 의미가 있음으로 해석됨.
첫째, 이 모든 아름다운 후배들의 마음씨에 감격함.
둘째, 내가 메가폰을 들고 소리소리 지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3기들은 아무도 오지않음
에 대한 서러움, 외로움. 화딱지남.
그러나, 그러나 말이다.
왕년에 눈물에 젖은 빵을 먹어본 나.
오늘 눈물에 젖은 커피는 마시지 못할까보냐?
눈물에 젖은 커피? 눈물과 섞인 커피? 유식하게 눈물에 희석된 커피쯤으로 해 두자.
내일의 약속을 잊다니? 그런 일은 절대 없고.
아는 바와 같이 이 몸은 돼지띠, 만인이 알다시피 잡식동물 아니요?
게다가 외국생활까지 해 봤으니 동서양도 안 가려요. 아무 염려 마시와요.
나도 빨리 내일이 왔으면 ...........바라면서도 가슴 떨리네...........
2003.11.22 00:23:57 (*.219.143.17)
누가 왔다 갔나하고 와 봤더니 역시나 아무도...........
우리 전영희씨가 보내준 따스한 커피의 향기나 다시 한번 맛보려고 들어왔더니
오늘은 섹스폰 소리가 들리네..........
오랫만에 듣는 이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 취한다.
우리 전영희씨가 보내준 따스한 커피의 향기나 다시 한번 맛보려고 들어왔더니
오늘은 섹스폰 소리가 들리네..........
오랫만에 듣는 이 흐느끼는 섹스폰 소리. 아. 취한다.
2003.11.22 11:37:50 (*.75.247.24)
전영희씨 안녕 하세요 저는 3기 강동희씨 입니다. 조영희 선배에게 베풀어 준 10기 후배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림니다. 두분이 우연의 일치인지 이름이 같군요 조영희 친구에게서 전영희씨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10기 동창생들의 활발한 움직임을 전해 듣고 부러움과 동시에 닮아 보고 싶다는 욕구도 들었답니다. 그러나 생각과 행동이 함께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닌 것을 알기에 조심스럽습니다. 아무튼 지금 이 순간 전영희씨가 깔아 놓은 쎅스폰소리를 들으면서 메일을 쓰는 기분이 정말 좋군요 내친구 영희가 인일 홈 페이지에 들어와 보라고 한 이유를 이제야 알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학창시절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조영희 너의 권유가 없어더라면 인일 홈페이지에 안들어 왔을거야 !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가려는 길목에서 마음과 몸은 익숙한것에 길들어져 새로운 것을 거부하려는 습성에서 벗어 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 너와 함께하면 항상 새로웅을 느껴 좋구 ! 자유로움을 느껴 좋구 !.......... 한국에서 함께 살았으면 하는데 2월이면 떠나야한다구 정을 너무 주지 말아야지 네가 가면 나는 어떻하라고 유행가 가사가 생각 나는구나! 매사에 적극적이고 씩씩해서 너 혼자서도 잘도 다니고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러는 너의 모습이 정말 행복한 삶이 아닌가 배우게 된단다.
조영희 너의 권유가 없어더라면 인일 홈페이지에 안들어 왔을거야 ! 아줌마에서 할머니로 가려는 길목에서 마음과 몸은 익숙한것에 길들어져 새로운 것을 거부하려는 습성에서 벗어 날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어서 고맙다. 너와 함께하면 항상 새로웅을 느껴 좋구 ! 자유로움을 느껴 좋구 !.......... 한국에서 함께 살았으면 하는데 2월이면 떠나야한다구 정을 너무 주지 말아야지 네가 가면 나는 어떻하라고 유행가 가사가 생각 나는구나! 매사에 적극적이고 씩씩해서 너 혼자서도 잘도 다니고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나고 그러는 너의 모습이 정말 행복한 삶이 아닌가 배우게 된단다.
2003.11.22 20:14:47 (*.219.143.17)
정 너무 주지 말아야지 ?
그거야말로 내가 할 소리다. 나 정들어서 가기 싫으면 어떡하라구?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서 새로운 것을 거부하려는 습성.
좋은 지적을 해 주었구나. 나도 그런 습성을 타파하려는 자세로 살고싶어.
동희야. 언제나 생각이 깊고 항상 타인을 먼저 배려해주는 너에게 고개가 숙여진다.
'닭살' 아니야. 진짜 여러번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 막 그 생각이 구체적으로 정리가 되었기때문에 말하는거야.
후배들? 너무 너무 따뜻하다. 같이 만나볼래?
나는 요새 갑자기 인일여고가 좋아졌어.
그거야말로 내가 할 소리다. 나 정들어서 가기 싫으면 어떡하라구?
익숙한 것에 길들여져서 새로운 것을 거부하려는 습성.
좋은 지적을 해 주었구나. 나도 그런 습성을 타파하려는 자세로 살고싶어.
동희야. 언제나 생각이 깊고 항상 타인을 먼저 배려해주는 너에게 고개가 숙여진다.
'닭살' 아니야. 진짜 여러번 그런 생각이 들었었는데...........
지금 막 그 생각이 구체적으로 정리가 되었기때문에 말하는거야.
후배들? 너무 너무 따뜻하다. 같이 만나볼래?
나는 요새 갑자기 인일여고가 좋아졌어.
2003.11.23 00:49:23 (*.48.39.84)
강선배님?
갑자기 남정네가 부르는것같이 들리네요...
3회선배언니들 모일때 우리도 같이모이면 재밌겠네요..
이유는 내가 아주 퉁퉁한데요 그래도 귀엽게 봐주실것같구요..
늙어가면서 같이 온천도 다니구 그러면 좋을것같은데~~~
우리언제 번개팅 한번할까요?
조영희선배님이랑은 두어번 뵈었는데 아주 편안하여
기냥 우리끼리 웃고난리치며 군고구마도먹고,시루떡도 먹고,칼국수도 먹고 그랬는데~~~
아니면,우리집으로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우우 몰고 오시면 칛냉면도,짜장면도,입맛대로 있으니까요~~~~
영희언니!떠나기전에 친구들을 빨리빨리 찾아야 브라질에가도
덜외롭죠...^^
갑자기 남정네가 부르는것같이 들리네요...
3회선배언니들 모일때 우리도 같이모이면 재밌겠네요..
이유는 내가 아주 퉁퉁한데요 그래도 귀엽게 봐주실것같구요..
늙어가면서 같이 온천도 다니구 그러면 좋을것같은데~~~
우리언제 번개팅 한번할까요?
조영희선배님이랑은 두어번 뵈었는데 아주 편안하여
기냥 우리끼리 웃고난리치며 군고구마도먹고,시루떡도 먹고,칼국수도 먹고 그랬는데~~~
아니면,우리집으로 언제든지 놀러오세요...
우우 몰고 오시면 칛냉면도,짜장면도,입맛대로 있으니까요~~~~
영희언니!떠나기전에 친구들을 빨리빨리 찾아야 브라질에가도
덜외롭죠...^^
커피맛에 취하여 내일 우리집 오시는것
잊으시면 안되요..
아마,내일 친구들이 언니뵈러 올것같아요..
인하대학에 나가는 신월균교수친구랑 도인옥이랑 인천에서부터 올라오는데
걔네들은 천주교신자에요..
김정원이는 아시죠?
이인실은 분당에서 사는데
내일 언니뵈러 온다고 했어요..
그런데,내가 컨디션이 별루안좋아서 점심준비는 못하구
시루떡좀 준비했어요..
좋아하시지 않으면 어쩌나 싶어서
왕만두와 왕찐빵도 배달되어 올거구요...
브라질에 가셔서
잊지못할 일들을 만들어 드려야하는데
죄송합니다..
저는,먹는것같은것이 좀 촌스러워서
옛날것을 좋아합니다..
소피아언니께서 좋아하시는것이
있으면 말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