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Josh Groban의 빈센트 노래를 찾아서 기쁘다.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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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19 23:05:46 (*.222.111.160)
2.김은희
고호를 찾아 이곳 저곳 발길 닿는 데로 다니다 보니
Josh Groban의 빈센트....를 만나기도 합니다.

눈을 떼지 못하고 한참 빠져 있었읍니다.
팝페라 가수이며 미국에서 정식 클래식 공부를 어려서부터
했다고 하는군요.
미성에 핸섬한 아름다운 모습까지 갖춘(금상첨화) 가수입니다.
빈센트 반 고호가 한층 부드러워져서 어디에 있든.....
안식을 취하게 될 것 같은 목소리 이군요.
그의 후반기 그림에도 안식을.......
(어불성설일 수 도 있어요...그림이 맥이 빠지면
어디 고호 이겠어요?....그래도 잠깐 이라도...)
전에 다른 Josh Groban의다른노래( Alejate )은 들은적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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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01:50:48 (*.47.198.170)
3.김혜경
은희언니!~

언니의 지칠줄 모르는 고호에 대한 열정에
무어라 할말을 잃고
그저 멀끄러미 바라다만 봅니다.
아마도,
어느 세계 어느 뮤지움에 가도 여기 인일 홈 처럼 많은
고호를 소장 한 곳은 없을을 듯 합니다.
저는 두번째 방이 특히 좋습니다만
아직도 끝까지 가보지 못하여
여기에나 고마운 말씀을 전합니다.

계획 했던대로
프래도, 피카소, 미로 , 소피아 뮤지움 다 돌아보고
아주 흡족하게 돌아 왔지요.
초기에 피카소 와 말기에 미로는 극과 극에 표현이라고나 할까요?
고호가 끝나시면
피카소는 어떨가요?
Thank you so mu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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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02:21:41 (*.222.111.160)
2.김은희
혜경후배~

오우!!! 지금 같은 시간에 있군요.
반가워요... 건강하게 돌아왔군요.

어이구나 부러워요....뮤지움 순례 다 마치고 왔다고요.
혜경후배의 감성적이고 열정적인 순례 이야기와 함께 하려면
피카소를 찾아 떠나는 여행도 멋지겠군요.
많은 작품을 직접 대하고 왔을테니...
처음에 샤갈을 찾아 떠났을때는 컴퓨터에 초짜라
그림 사냥을 제대로 하질 못해서 안타까웠었지요.
샤갈은 언제고 다시 차분하게 해 보고 싶구요.
실은 인상파 화가들 .....공부도 다시 첫걸음서 부터 하고도 싶고
건강이 허락하면 중국 팔대산인 양주팔괴 ...동양화 쪽도
돌아보고 싶기도 합니다.
어이구 ....그냥 욕심만 잔뜩인데...ㅎㅎㅎㅎㅎ

실은 짧게 살고간 화가들 중 ...마음이 가는 화가들이
마음이 가네요....새로운 미학을 창조하였다는
신인상주의의 분할주의 미를 창조한...쇠라....31세에 갔지요.
요즈음 새벽 2시 3시는 기본으로 있게 되네요.
아침에 인천 아는 내과 박사한테 일주일전에 종합검사 발표
보려 가야 하는데....이러고 있답니다...ㅎㅎㅎㅎㅎ
이젠 잠을 청해야 겠네요..
건강하게 돌아와서 반가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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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0 19:43:35 (*.47.198.170)
3.김혜경
은희언니!~

검사 결과는 다 좋았겠지요?

그런 욕심은 아무리 많이 해도
즐거운 욕심 입니다.
하나씩 하나씩 다 이루세요.

어떤 작가가 다음엔 나오려나?

저도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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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10:27:56 (*.222.111.148)
2. 김 은희
혜경후배~

무식하면 용감하다는 말
또 한번 써야 되겠네요.
그림 찾아 보여주고 싶은 마음에
흥분해서 올리다보니...많은 동문들이
불편했나보네요.
좀 나누어야 할가요?
아니면 지워야 할 부분은 ....그렇게 할가요.
혜경후배는 어떻게 보이나요.
너무 무거워서...보는데 힘 들면 있는거 보다
좋지가 않을 듯 싶네요.
의견 이나 조언 부탁해요.

그리고 검사결과는.....
나이도 들고 여성홀몬도 스톱 했을거라 짐작은 했지만
혹시나하고.........역시나 운동이
필요한데
겨우내 봄내 지금까지도
인터넷속에 있는 것 보고 듣고
읽고... 빠져 지내느라
운동부족 경고인 두어가지가 나와서
아직은 큰 증상은 없지만...위험선상에 들어가지 직전이라고
많이 걸으라네요.
우리집양반 ....옳다구나....이젠 ...적당히 앉으라고
옐로 카드 들었답니다.
또 한가지 확실한 시집살이 시작입니다.ㅎㅎㅎㅎㅎ
여러 식구 귀찮게 하지 않아야하고....
내 직접 어른들 노년에 지내시는모습도 뵈었으니
각성 해야지요.
워낙 게으러서...운동도 일 삼아 해야겠네요.
혜경후배도..건강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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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19:56:09 (*.47.198.170)
3.김혜경
은희언니,

그런게 아니라,
제가 여행 후에 이런저런 일로 끝까지 다 보지
못 했다는 말이지요.
제가 워낙 그림보는 속도가 느립니다.
화면의 구석 구석 놓치고 싶지가 않거든요.

이번 여행에서도, 다른 친구들이 저 기다려 주느라
많이 피곤 했지요.
다 그냥 두세요. 하나씩 다 볼 겁니다.

저도 하는 일이 , 또 사진일이( 제가 프린트까지 직접합니다)
언제나 앉아서 하는 일이라 여기저기 쑤시는 일이
많아요.
골다공증 도 조심 하셔야 하구요( 칼슘 꼭 드세요 비타민 디와 함께)
스페인 가기 한달 전부터 걷기 연습을 했는데 ( 친구들에게 너무 뒤 떨어지지 않으려고)
조금씩 습관이 되어 갑니다.

아주 강훈련을 받았거든요 ㅎㅎㅎ
아침에 일어나서 하루에 제일 중요한 일로 아침걷기 부터 해보세요.
날씨가 뜨거워 지기전에,
부드러운 아침 햇살 퍼지는 거 보는것도 좋구요.
하루의 할일의 우선 순위를 만드는일도 할 수있구요.
꼭 시작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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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1 23:45:45 (*.222.111.148)
2. 김 은희
혜경후배의 여행갔다 와서 쓴글은
내가 잘 알아 들었구요.......ㅎㅎㅎ

왜냐면 그림이 많이 올라가면 무거워서 너무 천천히
그림들이 올라와서 기다리기가 더뎌서 힘들다고 하는것같아서리
혜경후배 컴은 속도가 괜찮은가하구요
내가 알기론 그림을 보는 동기나 동문도 있지만
아예 관심이 없는 동문들도 있는걸 알지요.
그건 취미나 생각의 차이가 있는거니 그럴 수도 있고
이해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힘겹게 본다면
고거이 안타까워서 그렇지요....ㅎㅎㅎㅎㅎ
어제 막냉이 아들이 모니터도 22인치로 바꾸어주고
어머니 시력 걱정 또 전자파 걱정 한다나요.
그림이 환해져서 너무 행복하답니다.
이젠 우리 구슬이가 모니터위에서 잠자는일은 없겠어요.
하도 얇아서 올라갈 공간이 없어졌거든요....ㅎㅎㅎㅎㅎ
그림도 환해지고 글씨도 커지고 색도 너무 좋아져서
고호그림중 초기에 램브란트풍의 무거운 그림들도
밝아져서 다 자세하게 보입니다.
어쩌면 사진만의 자세함이 진본보다 더 적나라하게 보일지도 모르겟어요.

그리고 정말 운동 아침일찍이 덥기전에 울안에서라도 걸을거구요
작심하고 ....각성하고....해야겠어요.
아! 이렇게 격려해주니...정말 고마워요.
요즈음 같으면 좋겠어요....항상
고마운 마음이 들고하는 나날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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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 23:11:50 (*.222.111.148)
2. 김 은희
자기전에 한시간여 울안에서 걸었읍니다.
하늘엔 반달이 비스듬히 떠있고
솔라등이 발길을 은은하게 비쳐주었읍니다.
새 건물 옥상에 올라가 수안산에서 내려오는 산속 공기도
가슴깊이 들여마시고...
내려와선 달밤에 건물등을 모두 밝히고
배트민턴을 해 보았읍니다.
우리집양반이나 나 둘다 어찌나 셔틀 콕이 안맞던지
둘이 한참 웃었답니다.....아니 이제 굼뜬 동작을 안것이지요. ㅎㅎㅎㅎㅎ
그래서 환한 아침나절에 다시 도전해 보기로 하고
다시 걷기 삼십여분....작심 삼일이 되지않도록 노력해야겠지요.
걷지 않으면 뼈도 약해지고 몸안에 기름도 축적된답니다.
동기 친구들은 열심히들 하고 있겠지요?
들어와서 샤워하고 또 오전중에 찍은 사진 올리려고
살짝 모르게 들어왔지요.
새 모니터 따문시 또 들어오고 싶으니 어쩌겠어요.

구슬이가 모니터위에 척 올라앉진 못하지만
난 눈앞이 환해졌고 글씨도 대따 커서 기분이 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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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2 23:20:06 (*.47.198.170)
3.김혜경
은희언니!~

참 잘 하셨어요. 그렇지 않아도 걸으셨냐고
여쭈어볼 참이 였었는데......
우리도 아침에 걷고, 아침먹고,교회가기
전에 잠깐 들렸는데.....
와우!
22 인치 빅 모니터~~~~~
얼마나 신 나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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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3 09:50:02 (*.203.38.144)
이금순
은희덕분에 뒤늦게 "고호"와 연애(?)하는 늦바람에 빠져보기도 하고....^*^

세계최초로 실재와 소재가 파악된 천재화가 반 고호의 "템페라(수채화)작품
"마차와 기차가 있는 풍경"이 진품일 가능성이 높다"는 기사가 났다.

1890년 6월12일 여동생 "빌헤미나"에게 보낸 편지에서
이 작품에 대해서 자세히 서술되어있는데,
이 작품은 6월11일 비가 올 때 그려졌다.

고호는 이편지에서 "거무스름한 녹색의 감자밭, 하얗게 만개한 완두콩밭,
클로버, 풀베는 사람, 밀, 포풀러, 언덕, 마차, 기차, 연기등을 그리려했다고 밝히고 있다.
고호는 이틀뒤 (6월 14일) 남동생 테오에게 보낸 편지에서도 이 작품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

한국의 소장자는 이 작품을 진품으로 인정받아 가치를 높여 팔고자하는 생각보다는
오로지 한국이 미술 후진국이 아닐뿐아니라,
나아가 한국과 한국인의 자긍심을 곧추세우기위해 공개했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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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3 10:47:41 (*.222.111.148)
2. 김 은희
금순아~

나도 그 기사를 읽었었다.
소장자도 사진으로 보았고...자기 소장하고있는 그림을
뒤늦게 알았다고 하더라
그래도 수채화가 새로 나타났으니 진본이라면 대단한 일이지,
앞으로 더 지켜보아야 할 절차가 남았다고 하더라.
어마어마한 가치의 값을 평가하는데
소장자가 꼭 간직하기를 바라면서 어느때고 진본을 보았으면
한다 우리나라에서........
어떤 그림인지는 사진으론 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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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23 10:58:05 (*.121.5.66)
11.안광희
은희언니,
혜경언니와 코드가 맞아 도란도란 말씀 나누는 모습이 보기 좋아요.
축하드려요. 22인치 와이드 모니터...
開眼이 된 느낌이시죠?
저도 19인치를 쓰고 있어서 별로 잘 몰랐는데
댓글에 올리는 그림중 가로 맥시멈 700사이즈 정도를 넘는 그림은
일반 17인치 모니터에서는 가로 사이즈가 버거운지 잘려 보이든지 아니면,
수정 삭제 버튼이 밀리는 현상이 생기네요.
은희언니는 센스있게 잘 처리해 주셔서 감사해요.
꾸준히 그림 공부를 하고 있어요.
에피소드를 곁들인 그림 설명등은 재미도 있고요.
계속 좋은 그림 보게 해주시는거죠?;:)
삭제 수정 댓글
2007.07.23 11:16:14 (*.222.111.148)
2. 김 은희
혜경후배~

모든 그림들이 잘 보이고
화면이 커지니
눈에 피로감이 덜 하고, 책상 자리도 덜 차지하고
자료도 눈 앞으로 올려 놓으니 아주 편리하지요.
화집도 옆에 놓고 보면서 보고 글도 올려서
그 일도 피로감이 왔었는데....
혜경후배 말 그대로 "신 납니다.!!!!!"
오늘도 아침 일찍 걸었지요.
혜경후배가 이렇게 격려 해주니 더 분발 할게요.
우리가 만날 기회가 생기면 좀 날씬해진 모습으로
보면 좋겠지요? ㅎㅎㅎ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7.07.23 12:20:48 (*.222.111.148)
2. 김 은희
....혜경후배~.....
내가 우리집 울안에서도 이길을 걷고있다오.
우리집에서 직선코스로도 한 이백미터 되는 길인데
요것도 귀찮아서 안 걸었으니....ㅎㅎㅎ...
왕복 20번만 해도 십리길인데 말이죠



앞에 사진은 시작코스이고 뒤 사진은 돌아오는코스지요..
차때문에 집은 보이지 않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7.07.23 22:15:54 (*.47.198.170)
3.김혜경
은희언니!~

산책길이 한적하니 너무 좋아 보입니다.

언니와 함께 걷는 일을 한다 생각하니 더 용기가 나고
격려가 되어 좋습니다.
미국에서는 "body ( = 친구? 협조인?) 라 하여,
혼자 하기 좀 귀찮은 운둥이라든가 다이어트할 때
짝을 짓는 그래서 서로 도와주고 격려하고......합니다.
저랑 걷기 짝 하셔서
함께 거리를 늘려 가세요.
누가 알겠어요?
이번 가을 엔 가까운 산으로 하이킹 코스에
도전 하게 될른지?
삭제 수정 댓글
2007.07.24 10:36:07 (*.84.109.23)
2. 김 은희
혜경후배~

우리 그러자구요.
서로 " body"가 되어서 정신적인 협조자가 되어봅시다.
난 가끔 이곳 문수산엘 다녀오는데
산이라 비탈길을 오르기 때문에 평지 걷기보다는
힘이 들지만 정상에 오르면 서울 삼각산도 보이고
일산도 보이고 인천쪽도 아스라이 보이고
이북 개성쪽도 맑은날은 보인답니다.
거길 가려면 차타고 한 삼십분 가야해서
자주 가기는 어렵고....한데 가을서부터는
다시 다녀야 겠어요.
우리 그리하도록.....해 보자구요...ㅎㅎㅎ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7.07.24 10:57:21 (*.47.198.170)
3.김혜경
은희언니!~

여기 낙스빌에도 한 한시간 차 타고 가면.
스모키 마운튼이라는 국립 공원이 있어요.
수많은 하이킹 코스가 쉬운 것부터 어려운것 까지
있다고 듣기는 했지만,
아직 가 보지는 못한 실정이지요.
말 이 되질 않지요.
여기 산지가 25년인데.........
이번 가을 부터는 한달에 한번이라도
꼭 시작 해보려고 합니다.
화이팅 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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