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88년 가을이후 고호에겐 삶의 막바지는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론 힘든 시기였다고한다.
그러나 힘든만큼 그의 작품은 혼신의 결정체로 남은듯하기도하고,
고호의 작품중의 아를르 시절 후반기의 그림과
셍레미 시절의 그림이 잘 나누어서 올려지길 나도 바라고
열심히 노력해보려 한다.


그림이 많이 올려져 동문들중엔 무거워서 그림이
늦게 뜬다고 하는데 그래서 방을 나누어서 올려야 할가보다.
내 컴엔 순식간에 그림이 올라와 그런 형편을 모른점 미안하기도하고
사양에 따라서 힘겨울 수도 있는것을 몰라서 였지만....

음악을 올리면서...
쇼팽에게 보내는 편지 라는 노래인데
요즈음 즐겨 듣고있는 노래랍니다 제목을..."고호에게 보내는 편지"
라고 내 스스로 바꾸어 보렵니다.
고호가 생전에 동생 테오나 몇몇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냈듯이

쇼팽(고호)에게 보내는 편지(피씨모 쇼핑누)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 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저녁 안개 속에서 나를 맞는 것은
풀잎의 바스락대는 소리와 물의 반짝임이라네.

바람에 실려 온 봄 노래가
대지에 울려 퍼지는 것을 듣네..

그 음(그림)은 투명하고 맑으며 귀에 익고 정겹네.
마치 고향 집처럼..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네 음악(그림)에 흠뻑 취하고 싶네.

내 마음 속에는 너의 멜로디(그림)가 남아 있네.
기쁨과 슬픔과 삶과 희망이 담겨 있네.

저녁 노을이 들판에 누울 때면
빛과 어둠의 옷을 입은 네가 찾아오지.

은하수로부터 밤이 밀려와,
반짝이는 장미 잎들이 바람에 흔들리네..

하지만 이곳을 떠나기 전에

포도주 같은 네 음악(그림)에 흠뻑 취하고 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