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늘어진 버들잎, 벗꽃, 개나리, 많은 이름모를 꽃들! 정말 봄내음이 물씬 느껴지네.
희옥이의 "회춘" 에서 47개의 댓글이 달린 것을보고 정말 많이 놀라웠어.
글을 쓴 친구들은 물론 그냥 보기만 한 친구들은 더욱 많으리라 생각되는데...
이기회에 오랜세월을 지내면서 그리웠던 친구들을 찾아보면 어떨까?
몇몇친구들도 보고 싶고 궁금한 친구들이 많은 모양이더라고.
이기회에 보고 싶은 친구들의 소식을 물으면, 서로 알려주어 연락하며 지내자.
전화번호,주소 또는 이-맬을 이용하면 되겠지?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겠기에 용기를 내어 제안해 본다. 함께 화이팅 해보자.
김애옥이는 고정칠,
유향식이는 박옥희,
전희옥은 최종순, 박영실,
노환규는 김선자, 박영수, 허교숙이 많이 보고 싶단다.
얼마전엔 김남순과 연락이 되었다.서울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어.
미국에 와서는 변정실, 이순희(영희), 이계성과 연락이 되어 통화했단다.
몇십년만인데도 아무 주저함없이 옛날 마음으로 이야기가 되더라고.
우리나이면 거의가 할머니들이 되어 있을텐데, ( 아닌 친구들한테는 미안)
그냥 할머니로 손주들 재롱을 즐기기에는 우린 아직 젊으니까,
우리들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만들어 보자꾸나!
희옥이의 "회춘" 에서 47개의 댓글이 달린 것을보고 정말 많이 놀라웠어.
글을 쓴 친구들은 물론 그냥 보기만 한 친구들은 더욱 많으리라 생각되는데...
이기회에 오랜세월을 지내면서 그리웠던 친구들을 찾아보면 어떨까?
몇몇친구들도 보고 싶고 궁금한 친구들이 많은 모양이더라고.
이기회에 보고 싶은 친구들의 소식을 물으면, 서로 알려주어 연락하며 지내자.
전화번호,주소 또는 이-맬을 이용하면 되겠지?
누군가는 시작을 해야겠기에 용기를 내어 제안해 본다. 함께 화이팅 해보자.
김애옥이는 고정칠,
유향식이는 박옥희,
전희옥은 최종순, 박영실,
노환규는 김선자, 박영수, 허교숙이 많이 보고 싶단다.
얼마전엔 김남순과 연락이 되었다.서울에서 약사로 일하고 있어.
미국에 와서는 변정실, 이순희(영희), 이계성과 연락이 되어 통화했단다.
몇십년만인데도 아무 주저함없이 옛날 마음으로 이야기가 되더라고.
우리나이면 거의가 할머니들이 되어 있을텐데, ( 아닌 친구들한테는 미안)
그냥 할머니로 손주들 재롱을 즐기기에는 우린 아직 젊으니까,
우리들 나름대로의 아름다운 모습들을 만들어 보자꾸나!
2007.03.15 13:32:54 (*.31.136.31)
나도 2탄이다.
내년 1월 3째토요일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씨애틀에서 환규, 변정실, 동부에서 이순희 이계성이을 맞을 준비를 하려니
벌써 부터 신이 나고 흥분된다.
동문회 끝나고 하루나 이틀을 밤을 세워 놀자.
눈이 덮힌 Big Bear(록키산맥)나 사막의 오아시스인 Palm Spring이나
작약도가 있는 Moro Bay(바닷가).
어디로 가야할지 즐거운 고민중이다.
구윤옥도 어디메에 살고 있을텐데.
알고 있는 사람은 연락바란다.
내년 1월 3째토요일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씨애틀에서 환규, 변정실, 동부에서 이순희 이계성이을 맞을 준비를 하려니
벌써 부터 신이 나고 흥분된다.
동문회 끝나고 하루나 이틀을 밤을 세워 놀자.
눈이 덮힌 Big Bear(록키산맥)나 사막의 오아시스인 Palm Spring이나
작약도가 있는 Moro Bay(바닷가).
어디로 가야할지 즐거운 고민중이다.
구윤옥도 어디메에 살고 있을텐데.
알고 있는 사람은 연락바란다.
2007.03.15 15:37:36 (*.159.232.167)
환규야 여기가 어디냐
연락이 가능할것 같다
박영수 전화는 강원도댁(장현심)이 알고
허교숙은 강영애가 알것이고
고정칠은 장은숙이 알것 같고
박옥희는 그전에 이웃학교 졸업생이 찾더니 향식이도 찾는다
그때는 그대고, 지금은 유향식이니까 어디선가 나타나겠지.ㅋㅋㅋ.....
그런데 희옥아 최종순이랑 박영실인은 못 찾겠다 꾀꼴.....어찌할꼬?
이대로 끝이 아니야 틀림없이 사돈에 팔촌이 되어 나타날꺼야
지나고 보니까 그렇더라
환규는 김남순 전화나 가르쳐 줘
목소리나 한번 들어 보게
그리고 강순옥 선생님에 대해서는 곧 소식이 뜰거다
연락이 가능할것 같다
박영수 전화는 강원도댁(장현심)이 알고
허교숙은 강영애가 알것이고
고정칠은 장은숙이 알것 같고
박옥희는 그전에 이웃학교 졸업생이 찾더니 향식이도 찾는다
그때는 그대고, 지금은 유향식이니까 어디선가 나타나겠지.ㅋㅋㅋ.....
그런데 희옥아 최종순이랑 박영실인은 못 찾겠다 꾀꼴.....어찌할꼬?
이대로 끝이 아니야 틀림없이 사돈에 팔촌이 되어 나타날꺼야
지나고 보니까 그렇더라
환규는 김남순 전화나 가르쳐 줘
목소리나 한번 들어 보게
그리고 강순옥 선생님에 대해서는 곧 소식이 뜰거다
2007.03.15 21:36:30 (*.16.81.163)
희옥아~~문자야~~늙으면 친구가 더욱 그리운가보다..보고싶은 사람도 많고 ....
김남순이는 내가 알고 있고 박옥희는 제주도에서 잘 살고 있어..
나머지는 모르겠구만...내가 전화로 연락해서 올리라고 하면 올릴께..
강순옥 선생님은 창영교회에 장노님이시구 ...
김남순이는 내가 알고 있고 박옥희는 제주도에서 잘 살고 있어..
나머지는 모르겠구만...내가 전화로 연락해서 올리라고 하면 올릴께..
강순옥 선생님은 창영교회에 장노님이시구 ...
2007.03.16 04:42:53 (*.212.62.229)
하! 드디어 노 환규 선배가 뜨셨군요 더 올려 드릴려면 ~~~제가 가만히 있을수가 없어설라무니 ~~~
허 교숙 선배는 강 명자 선배가 잘 알고 계실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제가 한국 갔을때 강명자 선배가 허 교숙 선배를 불러내어 같이 식사를 했습죠
제가 어디메 전화 번호가 있는데 ~~~지금은 당장 강명자 선배는 032 832 2180 휴대 016 301 2180
더해서 카나다 토론토에 정 낙성 416 537 1304
주소 739 Ossington Ave, Toronto Ontario M6G1T8
강순옥 선생님것도 집에 있는데 ~~~ 물론 선생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자서전도 간직하고 있습죠 ~~~
장 은숙은 이 애순 선배하구 ~~~ 이만 하차 모두 안녕
허 교숙 선배는 강 명자 선배가 잘 알고 계실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제가 한국 갔을때 강명자 선배가 허 교숙 선배를 불러내어 같이 식사를 했습죠
제가 어디메 전화 번호가 있는데 ~~~지금은 당장 강명자 선배는 032 832 2180 휴대 016 301 2180
더해서 카나다 토론토에 정 낙성 416 537 1304
주소 739 Ossington Ave, Toronto Ontario M6G1T8
강순옥 선생님것도 집에 있는데 ~~~ 물론 선생님께서 제게 보내주신 자서전도 간직하고 있습죠 ~~~
장 은숙은 이 애순 선배하구 ~~~ 이만 하차 모두 안녕
2007.03.16 04:53:27 (*.226.212.3)
와! 다들 이심전심이로구나.
근데, 등잔밑이 어둡다고 전희옥은 왜? 강순옥선생님에 대해서 모르고 있을까?
나한테 물어보변 될텐데...
작년 한국 나갔을 때 선생님 뵈었고, 아주 맛있는 점심도 사주셔서 먹었단다.
부평여고를 끝으로 정년퇴임하시고, 현재 창영교회 장로님이시란다.
여장로회의 핵심멤버이시고 여러가지 봉사활동도 많이 하신다.
내가 복지관에서 일할때도 많은 도움을 주셨단다. 칠순이 넘으셧는데도
아직도 건강하시고 씩씩하시단다. 운전도 손수하시고 다니셔.
선생님 전화번호 :
자택- 032) 873-3551 017-242-3551
전화드리면 많이 반가워 하실거야.
문자,연자야! 빠른시일네에 연락하마.
이 행진을 계속 이어나가보자.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전화번호나 이맬을 올려주면 더 좋겠다.
근데, 등잔밑이 어둡다고 전희옥은 왜? 강순옥선생님에 대해서 모르고 있을까?
나한테 물어보변 될텐데...
작년 한국 나갔을 때 선생님 뵈었고, 아주 맛있는 점심도 사주셔서 먹었단다.
부평여고를 끝으로 정년퇴임하시고, 현재 창영교회 장로님이시란다.
여장로회의 핵심멤버이시고 여러가지 봉사활동도 많이 하신다.
내가 복지관에서 일할때도 많은 도움을 주셨단다. 칠순이 넘으셧는데도
아직도 건강하시고 씩씩하시단다. 운전도 손수하시고 다니셔.
선생님 전화번호 :
자택- 032) 873-3551 017-242-3551
전화드리면 많이 반가워 하실거야.
문자,연자야! 빠른시일네에 연락하마.
이 행진을 계속 이어나가보자.
연락이 닿을 수 있는 전화번호나 이맬을 올려주면 더 좋겠다.
2007.03.16 08:23:55 (*.220.201.126)
환규야,이봉순하고 전에도 몇번 이야기를 했어
봉순이 보고 네가 인천,서울 사니까 알아 보라고 하니
봉순 왈 강숙자 밖에 모른다나?
하여튼 컴이란놈이 좋긴 좋다
모연자가 살판 난거 같아 (:6)
우리 짝지 잘한다
연자야
담임 선생님 한번 모시고 "인천여중1학년3반 소꼽장난" 한번 해볼래?
봉순이 보고 네가 인천,서울 사니까 알아 보라고 하니
봉순 왈 강숙자 밖에 모른다나?
하여튼 컴이란놈이 좋긴 좋다
모연자가 살판 난거 같아 (:6)
우리 짝지 잘한다
연자야
담임 선생님 한번 모시고 "인천여중1학년3반 소꼽장난" 한번 해볼래?
2007.03.16 11:32:03 (*.74.147.92)
문자야~~~무지게 바쁘지?
동동거리는 네모습을 상상해본단다. 남쪽이라 벌써 봄이 활짝왔겠구나.
김남순 전화번호야.(02 404 1732) 남순이가 무척 반가와 할거야..모두 연락해봐..
그리고 문자야 1학년3반은 누군가 생각좀해보자..;:)(:l)(:6)
동동거리는 네모습을 상상해본단다. 남쪽이라 벌써 봄이 활짝왔겠구나.
김남순 전화번호야.(02 404 1732) 남순이가 무척 반가와 할거야..모두 연락해봐..
그리고 문자야 1학년3반은 누군가 생각좀해보자..;:)(:l)(:6)
2007.03.16 13:10:47 (*.197.206.136)
환규야.
목소리라도 듣고싶다.내 전화번호: 847-674-8767 773-728-6023
네 전화번호 알려주면 내가먼저 전화 할수있는데.......
희옥아
구 윤옥은 씨애틀에 살고있어. 나와 전화통화 했어.
목소리라도 듣고싶다.내 전화번호: 847-674-8767 773-728-6023
네 전화번호 알려주면 내가먼저 전화 할수있는데.......
희옥아
구 윤옥은 씨애틀에 살고있어. 나와 전화통화 했어.
2007.03.17 04:40:59 (*.212.85.146)
이 향실 선배 ~~~
구 윤옥 선배가 시애틀에 !
소식처를 알아도 될까요?
사실은 이 봄에 노 환규 변정실 선배들과 한번 만날려고 하는데 그때 합석 했으면 해서요
참! 정 점숙 선배도 계시지 ~~~ 이 근처에 안녕들
구 윤옥 선배가 시애틀에 !
소식처를 알아도 될까요?
사실은 이 봄에 노 환규 변정실 선배들과 한번 만날려고 하는데 그때 합석 했으면 해서요
참! 정 점숙 선배도 계시지 ~~~ 이 근처에 안녕들
2007.03.17 10:22:56 (*.226.212.3)
오늘 구윤옥이를 만났습니다.
아침에 이향실과 통화해서 구윤옥 전화번호를 알았고, 변정실과 함께 윤옥이를 만나서 점심을 함께 하고
차도 마시고 왔어. 내가 사는 곳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살고 있는거야. 근데 더욱 기막힌 것은 윤옥이가
그곳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데, 내가 그곳을 일년 넘게 드나들면서도 전혀 알아볼 수가 없었다는거야.
한반을 안해봐서 이름은 알지만, 40년이 넘었으니 몰라보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지?.
동창이리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지. 무용을 했었드래서 날씬했었는데, 지금은 보통의 몸매야.
자세히 보니 확실히 얼굴이 생각나더라도. 이곳에 와서 친구도 없었는데 반갑다고 많이 좋아했어.
가끔 만나서 옛이야기 하기로 했단다. 실은 사진도 찍었는데, 나중에 올릴께.
좋은 소식들 있으면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호문후배!
언니들을 많이 생각해 주어서 고마워용~~
4월초 지나고 만납시다. 바쁜일이 좀 있어서...
내가 그때 연락하지요. 이해바람
아침에 이향실과 통화해서 구윤옥 전화번호를 알았고, 변정실과 함께 윤옥이를 만나서 점심을 함께 하고
차도 마시고 왔어. 내가 사는 곳에서 차로 30분 거리에 살고 있는거야. 근데 더욱 기막힌 것은 윤옥이가
그곳에서 한식당을 운영하는데, 내가 그곳을 일년 넘게 드나들면서도 전혀 알아볼 수가 없었다는거야.
한반을 안해봐서 이름은 알지만, 40년이 넘었으니 몰라보는 것도 무리가 아니겠지?.
동창이리라고는 생각조차 할 수가 없었지. 무용을 했었드래서 날씬했었는데, 지금은 보통의 몸매야.
자세히 보니 확실히 얼굴이 생각나더라도. 이곳에 와서 친구도 없었는데 반갑다고 많이 좋아했어.
가끔 만나서 옛이야기 하기로 했단다. 실은 사진도 찍었는데, 나중에 올릴께.
좋은 소식들 있으면 마구마구 올려주세요.
호문후배!
언니들을 많이 생각해 주어서 고마워용~~
4월초 지나고 만납시다. 바쁜일이 좀 있어서...
내가 그때 연락하지요. 이해바람
2007.03.17 12:26:17 (*.245.161.187)
환규의 친구 찾으리~~의 사랑방이 떴으니, 방문을 노크하여 본다. 봄이 오나보다 하고, 거의 매일 걷던 호숫가의 마른 나뭇가지에다, 상상의 봄의 색갈을 마음대로 채색하곤 하였는데, 오늘 어인일로 싸라기 눈이 차갑게 내려 쌓이고 있다. "회춘" 하려던 몸과 마음에 약간의 차질이 온다. 여러 친구와 선생님도 찾아내고 있는, 너는 꼬옥 수준급 명탐정 이렸다 !! 바햐흐로 씨애틀에 인연의 시절이 도래하는 듯 하니, 부럽기까지 하다. 좋은 친구들 다시 만나, 좋은 인연 엮어가기 바란다. 나역시 소식 궁금한 친구들이 부지기 수이나, 이소식 저소식 듣다보면, 다시 또 친구보물들을 낚을 수 있으리란 희망을, 꿈꾸어 본다. 애옥이가 찾는 고정칠은 내가 알아낼 수 있는데.. 울 오빠하고 정칠이 남편이 제물포고 동창이고, 대학도 동창인데, 그분 돌아가실 때도 아마 울오빠가 곁에 계셨던 것으로 안다. 그래, 너도 , 우리도 모두 건강하기를..... 안녕 ~~~ 김명자에게 소식 ㅂㅂ 부탁 해.
2007.03.17 13:59:44 (*.31.136.31)
지금 강순옥 선생님과 통화했다.
선생님께서 무척 기뻐하시고 한국오면 맛있는것 사주신단다.
나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고 기쁘다.
그동안 무심했고 게으르고 나태했던 나자신이 부끄럽다.
조그만 수고로 , 조그만 관심으로 조금의 노력으로
이런 큰 기쁨이 있는 것이거늘.
선생님 께서는 건강하시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시고 있단다.
여고 2학년 여름방학.
임시 소집일에 학교갔다가 일이 터졌다.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고 태양은 이글이글 지글 지글 했었고
선생님을 붙들고 송도에 수영 가자고 떼를 썼다.
선생님 께서는 고 3 의 보충수업이 있어 못가신다고 무척이나 미안해 하시며
잘놀다 오라고 하셨다.
문자는 배가 아프다고(아마 생리땐가?)집으로 갔고
장현심 , 김송숙, 그리고 나(전희옥).
이렇게 셋이서 송도행 뻐스를 타고 가는 중
숭의동 어느 3류극장의 광고 간판에 짙은 눈썹의 그레고리 팩의 강렬한 눈빛에 끌려
급히 뻐스에서 내려 극장으로 빨려 들어갔다.( 빅 칸츄리)
그레고리 팩과 찰톤 헤스톤의 결투장면을 넋을 잃고 보고 있는데
누군가 어깨를 툭툭 치며 보잔다.
홍래 선생님.(지금 어디메서 무얼하실까? 갑자기 보고 싶네)
홍경래 난 때 도망가다가 경자를 떨어트려 홍래가 되셨다는 홍래 선생님이시다.
'교복을 안입고 왔으면 슬쩍 빼돌릴수도 있는데.
너희들 뱃장한번 좋다.' 하시며 혀를 끌끌...
큰일 났다싶어 학교에 가서 담임인 강순옥 선생님을 찿아 갔다.
선생님 얼굴을 보자마자 죄송한 마음과 여하튼 복잡한 이유로
셋이서 목을 놓아 울었다.
안절부절 못하시며 왜 그러느냐고 물으실때마다 우리는 더욱더 소리높여 울었다.
선생님 생각에는 송도에 수영하러 간다고 할땐는 4명이였는데
지금은 3명이 와서 대성 통곡을 하니 분명 신문자가 물에 빠져 죽었구나 하고 생각 하신거야.
한참을 그렇게 울다가 조금 진정되여
'극장가서 합동 단속반에 걸렸어요.'
선생님 께서는 안도의 한숨을 쉬시며 괜찮다, 괜찮아 하시며 오히려 우리를 위로 하시더라.
그렇게 해서 첫째 관문은 야단도 안맞고 통과 되었는데 문제는 그다음.
교무회의에서 교복을 입고 가서 학교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하여 정학을 시키자고 하였단다.
우리의 담임, 강순옥선생님께서 교장선생님께, 그리고 다른 동료 선생님께
싹싹 빌면서 정확을 면하게 하기 위해 무척 애를 쓰셨단다.
그래서 3일간의 근신.
근신이란 학교수업에 못 들어가고 도서실에서 자습하는 것이란다.
정말로 즐거웠고 좋았던 나날이였다.
점심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니 점심종 치면 모여서 점심먹고.
공부안하니 좋고 재미있는 얘기 하니 좋고.
셋이서 상상의 나래를 달고 과거와 미래를 자유롭게 날아 다녔던 시간들이였다.
멀리서 감시하는 선생님이 오시면
그때부터 반성하는 척, 공부하는 척 했었지.
그런데 또 일이 터졌다.
To be continued
2기 수문장 춘희 양반 !
이렇게 길게 글올리며 수다 떨어도 돼는 감~~~요?
봐 ~~주라.
내일 보자.
선생님께서 무척 기뻐하시고 한국오면 맛있는것 사주신단다.
나도 무척이나 기분이 좋고 기쁘다.
그동안 무심했고 게으르고 나태했던 나자신이 부끄럽다.
조그만 수고로 , 조그만 관심으로 조금의 노력으로
이런 큰 기쁨이 있는 것이거늘.
선생님 께서는 건강하시고 열심히 신앙 생활을 하시고 있단다.
여고 2학년 여름방학.
임시 소집일에 학교갔다가 일이 터졌다.
날씨는 무척이나 더웠고 태양은 이글이글 지글 지글 했었고
선생님을 붙들고 송도에 수영 가자고 떼를 썼다.
선생님 께서는 고 3 의 보충수업이 있어 못가신다고 무척이나 미안해 하시며
잘놀다 오라고 하셨다.
문자는 배가 아프다고(아마 생리땐가?)집으로 갔고
장현심 , 김송숙, 그리고 나(전희옥).
이렇게 셋이서 송도행 뻐스를 타고 가는 중
숭의동 어느 3류극장의 광고 간판에 짙은 눈썹의 그레고리 팩의 강렬한 눈빛에 끌려
급히 뻐스에서 내려 극장으로 빨려 들어갔다.( 빅 칸츄리)
그레고리 팩과 찰톤 헤스톤의 결투장면을 넋을 잃고 보고 있는데
누군가 어깨를 툭툭 치며 보잔다.
홍래 선생님.(지금 어디메서 무얼하실까? 갑자기 보고 싶네)
홍경래 난 때 도망가다가 경자를 떨어트려 홍래가 되셨다는 홍래 선생님이시다.
'교복을 안입고 왔으면 슬쩍 빼돌릴수도 있는데.
너희들 뱃장한번 좋다.' 하시며 혀를 끌끌...
큰일 났다싶어 학교에 가서 담임인 강순옥 선생님을 찿아 갔다.
선생님 얼굴을 보자마자 죄송한 마음과 여하튼 복잡한 이유로
셋이서 목을 놓아 울었다.
안절부절 못하시며 왜 그러느냐고 물으실때마다 우리는 더욱더 소리높여 울었다.
선생님 생각에는 송도에 수영하러 간다고 할땐는 4명이였는데
지금은 3명이 와서 대성 통곡을 하니 분명 신문자가 물에 빠져 죽었구나 하고 생각 하신거야.
한참을 그렇게 울다가 조금 진정되여
'극장가서 합동 단속반에 걸렸어요.'
선생님 께서는 안도의 한숨을 쉬시며 괜찮다, 괜찮아 하시며 오히려 우리를 위로 하시더라.
그렇게 해서 첫째 관문은 야단도 안맞고 통과 되었는데 문제는 그다음.
교무회의에서 교복을 입고 가서 학교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하여 정학을 시키자고 하였단다.
우리의 담임, 강순옥선생님께서 교장선생님께, 그리고 다른 동료 선생님께
싹싹 빌면서 정확을 면하게 하기 위해 무척 애를 쓰셨단다.
그래서 3일간의 근신.
근신이란 학교수업에 못 들어가고 도서실에서 자습하는 것이란다.
정말로 즐거웠고 좋았던 나날이였다.
점심 도시락을 싸가지고 가니 점심종 치면 모여서 점심먹고.
공부안하니 좋고 재미있는 얘기 하니 좋고.
셋이서 상상의 나래를 달고 과거와 미래를 자유롭게 날아 다녔던 시간들이였다.
멀리서 감시하는 선생님이 오시면
그때부터 반성하는 척, 공부하는 척 했었지.
그런데 또 일이 터졌다.
To be continued
2기 수문장 춘희 양반 !
이렇게 길게 글올리며 수다 떨어도 돼는 감~~~요?
봐 ~~주라.
내일 보자.
2007.03.18 13:43:14 (*.31.136.31)
그런데 또 일이 터졌다.
옆동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불이 난거야.
구경중에서 제일 볼만한 것이 쌈(싸움)구경하고 불구경이라잖니?
반성하며 조신하게 있어도 용서를 해줄까 말까한 상태에서 셋이서 불구경을 갔었다.
참 철닥서니도 없다.
감시하던 선생님이 도서실에 오셨는데 근신하던 학생들은 없고
셋이서 불구경하고 있는 철닥서니들이 보이는 거야.
근신 3일에서 일주일로 연장되었다.
근신중 반성문을 쓰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매일 똑 같아도 안되고 반성한 흔적이 있어야 하니 .....
현심이가 써주면 우리는 베겼다.
현심이는 그때 글쓰는 연습을 많이 하더니만 글쟁이가 된것 같다.
참 ! 지난 12월(2006)에 4명의 공동 저자로 해서 수필집이 나왔다.
'평생 힘이 되는말 ' 황금날개 지음. 북뱅크 사
현심이 글은 4부 '모든 구름에는 은빛 자락이 있다.'
책좀 사서 봐라. 그래야 현심이 용돈 생긴다.
현심이는 지금 어느 학교 교장이 되더니 무척 바쁘단다.
4월 15일에 야학 검정고시 준비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잔단다.
홈리스 를 위한 원주 밥상공동체에도 매주 봉사활동하고.
집에 갈 시간이 되면 교무실로 가서 반성문을 제출하고 야단한번 맞고
지나가다 보는 선생님들마다 한마디씩 야단을 치신다.
교복을 입고 갔기에 학교에 먹칠했다나?
송숙이가 연기를 지도 했다.
무슨 연기냐고?
하루 종일 희희 낙낙 했지만 교무실에 가서는 하루종일 오로지 반성만 한 것 처럼
보여야 하니까.
가장 처량하고 가장 처절한 모습으로 ,
그래서 동정을 듬뿍 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있어야 하니까.
그래서 송숙이가 감독을 하고 우리들은 연기 연습 표정관리 연습을 한 것이다.
선생님들이 이런 사실을 아시면 아마 기절하실것 이다.
문자는 배 아파서 집에 갔기에 들키지는 않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궁금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시간 있을때마다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이 들락 들락, 안달을 하였다.
아 그리운 옛날의 원형교실이여.
그리고 아카시아 향내.
To be continued
마지막 편은 내일 올린다.
옆동네 아주 가까운 곳에서 불이 난거야.
구경중에서 제일 볼만한 것이 쌈(싸움)구경하고 불구경이라잖니?
반성하며 조신하게 있어도 용서를 해줄까 말까한 상태에서 셋이서 불구경을 갔었다.
참 철닥서니도 없다.
감시하던 선생님이 도서실에 오셨는데 근신하던 학생들은 없고
셋이서 불구경하고 있는 철닥서니들이 보이는 거야.
근신 3일에서 일주일로 연장되었다.
근신중 반성문을 쓰는데 이게 보통일이 아니다.
매일 똑 같아도 안되고 반성한 흔적이 있어야 하니 .....
현심이가 써주면 우리는 베겼다.
현심이는 그때 글쓰는 연습을 많이 하더니만 글쟁이가 된것 같다.
참 ! 지난 12월(2006)에 4명의 공동 저자로 해서 수필집이 나왔다.
'평생 힘이 되는말 ' 황금날개 지음. 북뱅크 사
현심이 글은 4부 '모든 구름에는 은빛 자락이 있다.'
책좀 사서 봐라. 그래야 현심이 용돈 생긴다.
현심이는 지금 어느 학교 교장이 되더니 무척 바쁘단다.
4월 15일에 야학 검정고시 준비하느라 잠도 제대로 못잔단다.
홈리스 를 위한 원주 밥상공동체에도 매주 봉사활동하고.
집에 갈 시간이 되면 교무실로 가서 반성문을 제출하고 야단한번 맞고
지나가다 보는 선생님들마다 한마디씩 야단을 치신다.
교복을 입고 갔기에 학교에 먹칠했다나?
송숙이가 연기를 지도 했다.
무슨 연기냐고?
하루 종일 희희 낙낙 했지만 교무실에 가서는 하루종일 오로지 반성만 한 것 처럼
보여야 하니까.
가장 처량하고 가장 처절한 모습으로 ,
그래서 동정을 듬뿍 받을 수 있는 모습으로 있어야 하니까.
그래서 송숙이가 감독을 하고 우리들은 연기 연습 표정관리 연습을 한 것이다.
선생님들이 이런 사실을 아시면 아마 기절하실것 이다.
문자는 배 아파서 집에 갔기에 들키지는 않았지만 돌아가는 상황이 궁금해서
아침, 점심, 저녁으로 시간 있을때마다
풀방구리에 쥐 드나들듯이 들락 들락, 안달을 하였다.
아 그리운 옛날의 원형교실이여.
그리고 아카시아 향내.
To be continued
마지막 편은 내일 올린다.
2007.03.18 16:30:45 (*.121.5.95)
ㅎㅎㅎ
몰래 숨죽이며 숨어서 희옥언니의 글을 봅니다.
우리 언니들도 이런 시절이 있으셨네요.
마지막 편이 기다려져요. 언능 올려주세요.
그래도 너무했죠?
저희때는 영화 갔다가 단체로 들켜서
하루 죙일 운동장에 나가서 돌을 골라내는 일(운동장에 돌이 많아서)을 하는 벌을 받았었는데요.
모두 모범생같은 언니들이 그러셨다니 정말 재미있어요.(x18)
몰래 숨죽이며 숨어서 희옥언니의 글을 봅니다.
우리 언니들도 이런 시절이 있으셨네요.
마지막 편이 기다려져요. 언능 올려주세요.
그래도 너무했죠?
저희때는 영화 갔다가 단체로 들켜서
하루 죙일 운동장에 나가서 돌을 골라내는 일(운동장에 돌이 많아서)을 하는 벌을 받았었는데요.
모두 모범생같은 언니들이 그러셨다니 정말 재미있어요.(x18)
2007.03.19 09:30:17 (*.31.136.31)
마지막 편
85년인가? 86년인가?
강순옥 선생님이 L A 에 오셨다고 전화를 하셨다.
전국 교육자 대상을 받으시고 부상으로 세계일주를 하시는중 여기를 오셔서
전화를 하신 것이다.
'선생님 저를 기억하세요?'
졸업한지 20년이 지난 상태였고
사실 나는 여고 시절에는 숫기가 없어 국어책 한번 제대로 못읽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특출나게 잘한 것도 아니고 예능에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얌전한 많은 사람이 기억할 특별한 것이 없는 그런 학생이였거든.
7남매의 장남한테 시집을 가서 나자신이 survive 하기위해 ,
천호동 뻐스종점에서 약국을 하면서,
허허벌판 미국에와서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다보니 지금은 성격이
180 도 바뀌었다.
'이자식아 ! 내가 너희들 때문에 얼마나 애를 먹었는데
너를 기억 못하니?'
선생님의 남자 대장부 같은 말투를 오랫만에 들으니 가슴이 찡하더라.
여기 L A 에 인일 동문회가 조직된 바로 뒤라
모두 연락을 해서 그날저녁에 20명이 넘는 동문들이 모여 즐거운 저녁을 함께 했다.
이얘기 저얘기 웃음 꽃을 피는중
선생님 께서는 내가 극장가서 걸려 근신한 얘기도 하셨다.
후배들의 말 ' 선배님 ! 너무 멋져요 .'
세월이 흘러가니 근신한 것도 멋지단다.
이래서 세상사는 새옹지마 라던가?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고 하는 것이 세상사인걸.
대개가 남에게 상처를 준것은 기억을 못하고
상처받은 것만 기억하여 가슴속에 웅켜쥐고 가슴아파한다.
누가 아니?
내가 받은 상처보다 몇배의 더많은 상처를 내가 누구에겐가 주었는지.
그동안 기분나뻤던 기억일랑은 떨쳐버리고 우리 2기들 ,
한마당에 모여 남은 인생 즐겨보자.
학교다니며 있었던 즐거웠던일 고통스러웠던일들을
여기에 올려 함께 과거의 어린 시절로 여행해 봄이 어떨까?
85년인가? 86년인가?
강순옥 선생님이 L A 에 오셨다고 전화를 하셨다.
전국 교육자 대상을 받으시고 부상으로 세계일주를 하시는중 여기를 오셔서
전화를 하신 것이다.
'선생님 저를 기억하세요?'
졸업한지 20년이 지난 상태였고
사실 나는 여고 시절에는 숫기가 없어 국어책 한번 제대로 못읽었다.
그렇다고 공부를 특출나게 잘한 것도 아니고 예능에 뛰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얌전한 많은 사람이 기억할 특별한 것이 없는 그런 학생이였거든.
7남매의 장남한테 시집을 가서 나자신이 survive 하기위해 ,
천호동 뻐스종점에서 약국을 하면서,
허허벌판 미국에와서 살아남기 위해 악을 쓰다보니 지금은 성격이
180 도 바뀌었다.
'이자식아 ! 내가 너희들 때문에 얼마나 애를 먹었는데
너를 기억 못하니?'
선생님의 남자 대장부 같은 말투를 오랫만에 들으니 가슴이 찡하더라.
여기 L A 에 인일 동문회가 조직된 바로 뒤라
모두 연락을 해서 그날저녁에 20명이 넘는 동문들이 모여 즐거운 저녁을 함께 했다.
이얘기 저얘기 웃음 꽃을 피는중
선생님 께서는 내가 극장가서 걸려 근신한 얘기도 하셨다.
후배들의 말 ' 선배님 ! 너무 멋져요 .'
세월이 흘러가니 근신한 것도 멋지단다.
이래서 세상사는 새옹지마 라던가?
서로 상처를 주고 상처를 입고 하는 것이 세상사인걸.
대개가 남에게 상처를 준것은 기억을 못하고
상처받은 것만 기억하여 가슴속에 웅켜쥐고 가슴아파한다.
누가 아니?
내가 받은 상처보다 몇배의 더많은 상처를 내가 누구에겐가 주었는지.
그동안 기분나뻤던 기억일랑은 떨쳐버리고 우리 2기들 ,
한마당에 모여 남은 인생 즐겨보자.
학교다니며 있었던 즐거웠던일 고통스러웠던일들을
여기에 올려 함께 과거의 어린 시절로 여행해 봄이 어떨까?
2007.03.19 14:31:18 (*.226.212.3)
글을 잘 쓰는 지명제후배가 여기까지 나들이를 했네요.
관심 가져주어 고맙고 반가워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 못하는 거! 나도 정말 동감이라오.
희옥아!
큰 사건이라 자세히도 기억하는구나. 간도 큰 가스나들!
나도 극장같다가 걸린일이 있단다. 너에 비하면 난 아무일도 아니지만...
중학교 2학년5반, 배 뚱뚱한 이원익선생님(영어)이 담임이셨는데
누구하고 갔는지는 지금은 전혀 기억은 안 나고,나까지 3명이 문화극장에 "들장미'를 갔었단다.
오스트리아 소년합창단들의 얘기이고 고운목소리로 노래가 정말 좋은 영화! 아마 기억날꺼야.
노래에 취해서 감탄하며 잘 보고 나오다가 담임선생님이신 이원익 선생님한테 딱 걸린거야.
정말 심장이 멋는줄 알았다. 이크 큰일 났구나.가슴이 콩닥콩닥
"이놈들, 누구 맘대로 이런대 오라고 했어. 내일 부모님 모시고 와!"
하필 담임한테 걸릴께 뭐야. 학생단속기간이라 선생님이 문화극장 담당이셨데.
학부모를 오시라는데 고민하다가 어쩔수 없이 말씀드려 아버지가 학교에 가셨단다.
결국 아버지가 손이야 발이야 잘 주의시키겠다고 약속하시고 별탈 없이 반성문 쓰는 것으로
끝이 나긴했지만, 집에서의 내 체면은 바닥까지 내려갔단다.
언니둘, 오빠하나 다들 공부들을 잘 해주어 나쁜일로 선생을 만나기는 내가 처음이란다.
부모얼굴에 먹칠한다고 할 말도 못하고 한동안 언니들의 구박을 받기도 했지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이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되는구나.
그 후에도 몰래 극장 몇번 갔지만, 몰래 먹는 떡이 맛있다고 몰래 보는 것이 더 재밌었잖니?
한 두번쯤 몰래 극장 안가본 친구들이 있을까? 재미있는 기억들이다.
선생님은 오래전에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도 선생님 모습은 생생하게 기억난다.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추억들 많이 올려주세요.
관심 가져주어 고맙고 반가워요.
가까운 사람들에게 잘 못하는 거! 나도 정말 동감이라오.
희옥아!
큰 사건이라 자세히도 기억하는구나. 간도 큰 가스나들!
나도 극장같다가 걸린일이 있단다. 너에 비하면 난 아무일도 아니지만...
중학교 2학년5반, 배 뚱뚱한 이원익선생님(영어)이 담임이셨는데
누구하고 갔는지는 지금은 전혀 기억은 안 나고,나까지 3명이 문화극장에 "들장미'를 갔었단다.
오스트리아 소년합창단들의 얘기이고 고운목소리로 노래가 정말 좋은 영화! 아마 기억날꺼야.
노래에 취해서 감탄하며 잘 보고 나오다가 담임선생님이신 이원익 선생님한테 딱 걸린거야.
정말 심장이 멋는줄 알았다. 이크 큰일 났구나.가슴이 콩닥콩닥
"이놈들, 누구 맘대로 이런대 오라고 했어. 내일 부모님 모시고 와!"
하필 담임한테 걸릴께 뭐야. 학생단속기간이라 선생님이 문화극장 담당이셨데.
학부모를 오시라는데 고민하다가 어쩔수 없이 말씀드려 아버지가 학교에 가셨단다.
결국 아버지가 손이야 발이야 잘 주의시키겠다고 약속하시고 별탈 없이 반성문 쓰는 것으로
끝이 나긴했지만, 집에서의 내 체면은 바닥까지 내려갔단다.
언니둘, 오빠하나 다들 공부들을 잘 해주어 나쁜일로 선생을 만나기는 내가 처음이란다.
부모얼굴에 먹칠한다고 할 말도 못하고 한동안 언니들의 구박을 받기도 했지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런 것이 정말 잊을 수 없는 추억으로 기억되는구나.
그 후에도 몰래 극장 몇번 갔지만, 몰래 먹는 떡이 맛있다고 몰래 보는 것이 더 재밌었잖니?
한 두번쯤 몰래 극장 안가본 친구들이 있을까? 재미있는 기억들이다.
선생님은 오래전에 돌아가셨단 소식을 들었지만 아직도 선생님 모습은 생생하게 기억난다.
친구들과의 재미있는 추억들 많이 올려주세요.
2007.03.19 15:14:03 (*.113.179.159)
아이고~~
전 우리 2회선배님들이 이렇게 재미있는 분들인지 에전엔 미처 몰랐어요.
언니들에게도 그런 과거(?)가 있었군요~~::p::p
우리 2회선배님들이 회춘하시어 이렇게 홈에서 활약하시니 참 보시좋습니다.
무슨 "이산가족찾기 하시는 것 같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규선배님의 글, 희옥언니, 계성언니의 글.......
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지금 밤 11시가 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는데
우리 남편이 "어부인 이제 그만 자리에 드시지요!"하네요.
난 더 언니들하고 놀고싶은데........
언니들!!
사랑해요!!(:l)(:l)(:l)(:l)(:ab)(:ab)(:ab)(:ac)(:ac)(:ac)
전 우리 2회선배님들이 이렇게 재미있는 분들인지 에전엔 미처 몰랐어요.
언니들에게도 그런 과거(?)가 있었군요~~::p::p
우리 2회선배님들이 회춘하시어 이렇게 홈에서 활약하시니 참 보시좋습니다.
무슨 "이산가족찾기 하시는 것 같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환규선배님의 글, 희옥언니, 계성언니의 글.......
다~~ 너무 재미있게 잘 읽었어요.
지금 밤 11시가 넘었는데, 너무 재미있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고 있는데
우리 남편이 "어부인 이제 그만 자리에 드시지요!"하네요.
난 더 언니들하고 놀고싶은데........
언니들!!
사랑해요!!(:l)(:l)(:l)(:l)(:ab)(:ab)(:ab)(:ac)(:ac)(:ac)
2007.03.22 13:31:58 (*.31.136.31)
우리가 만난지가 일주일쯤 된것 같은데
벌써 2년이 가까워 온다.
성애야 !
고맙다. 방문해 주어서.
좀 있으면 계성이도 만나겠지? 조~~~ㅎ겠다.
호문 춘자 후배.
알고 있지? 자네들이 재미동문회의 꿀단지이라는것?
고마워요 .
계성아,
김명자 보고 싶지?
명자는 간호대 졸업하고 바로 미국에 왔는데 소식을 몰라 여러모로 찿았다.
40년을 그렇게 그리워 하며 살다가
여기 인일 홈피를 통해서 작년에 찿았단다.
명자는 명자데로 찿았나봐.
작년1월에 여기 L A 에 왔었고 작년 10월에는 내가 시카고에 가서 3일밤을 보냈단다.
애순이도 네바다에서 시카고로 와서 셋이서 비치가로 호수가로 낙옆진 공원에서
좋은 시간 보냈다.
바다보다 큰 미시간 호수 근처에서 살고 있단다.
하나도 변하지 않은 정말로 순수한 마음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연락해봐 무척 좋아할꺼야.
벌써 2년이 가까워 온다.
성애야 !
고맙다. 방문해 주어서.
좀 있으면 계성이도 만나겠지? 조~~~ㅎ겠다.
호문 춘자 후배.
알고 있지? 자네들이 재미동문회의 꿀단지이라는것?
고마워요 .
계성아,
김명자 보고 싶지?
명자는 간호대 졸업하고 바로 미국에 왔는데 소식을 몰라 여러모로 찿았다.
40년을 그렇게 그리워 하며 살다가
여기 인일 홈피를 통해서 작년에 찿았단다.
명자는 명자데로 찿았나봐.
작년1월에 여기 L A 에 왔었고 작년 10월에는 내가 시카고에 가서 3일밤을 보냈단다.
애순이도 네바다에서 시카고로 와서 셋이서 비치가로 호수가로 낙옆진 공원에서
좋은 시간 보냈다.
바다보다 큰 미시간 호수 근처에서 살고 있단다.
하나도 변하지 않은 정말로 순수한 마음 그리고 따뜻한 마음을 지니고 있다.
연락해봐 무척 좋아할꺼야.
2007.04.06 13:39:28 (*.199.130.188)
희옥이 언니 !!
언니가 학창시절 얘기를 하니 우리 언니 보고 싶어 눈물이 핑 도네요. 39년이나 되었는데.
언니와 함께 산 날들이 15년이고 언니가 간지가 39년인데도 지금도 어떨땐 실감이 안되고 어딘가에 있을것 같습니다. 나도 미국 오기전 스승의 날에 우리 동기들과 강 순옥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였는데 내 얘긴 안하시고
우리언니가 극장갔다 걸린 얘기만 하시더군요. 극장 간게 무슨 그리 큰 죄였는지. 내가 그때 생각하면 언니가
공부 못하고 도서실인가에서 반성문쓰고 왔다고 하면 아버지가 오히려 언니를 위로해 주셨거든요.
그런걸 보면 우리 아버지도 정말 짱!! 이셨어요.
난 지금도 인일여고 홈피에 오면 2회에 꼭 들어와 옆에 언니들의 훈김을 맡고 싶어 꼭 들릅니다
언니들 건강하세요
언니가 학창시절 얘기를 하니 우리 언니 보고 싶어 눈물이 핑 도네요. 39년이나 되었는데.
언니와 함께 산 날들이 15년이고 언니가 간지가 39년인데도 지금도 어떨땐 실감이 안되고 어딘가에 있을것 같습니다. 나도 미국 오기전 스승의 날에 우리 동기들과 강 순옥선생님과 함께 식사를 하였는데 내 얘긴 안하시고
우리언니가 극장갔다 걸린 얘기만 하시더군요. 극장 간게 무슨 그리 큰 죄였는지. 내가 그때 생각하면 언니가
공부 못하고 도서실인가에서 반성문쓰고 왔다고 하면 아버지가 오히려 언니를 위로해 주셨거든요.
그런걸 보면 우리 아버지도 정말 짱!! 이셨어요.
난 지금도 인일여고 홈피에 오면 2회에 꼭 들어와 옆에 언니들의 훈김을 맡고 싶어 꼭 들릅니다
언니들 건강하세요
2007.04.06 13:57:02 (*.31.136.31)
혜숙아 !
보았구나.
그때, 나의친구 송숙이가 떠나던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송숙이가 지금쯤 멀리서 보고 미소 짓겠지?
아직도 "절지성덕"을 가슴에 움켜잡고 떠난 친구를 그리워 한단다.
오늘은 무척 보고싶구나.
보았구나.
그때, 나의친구 송숙이가 떠나던날을 생각하면 지금도 눈물이 난다.
송숙이가 지금쯤 멀리서 보고 미소 짓겠지?
아직도 "절지성덕"을 가슴에 움켜잡고 떠난 친구를 그리워 한단다.
오늘은 무척 보고싶구나.
2007.04.06 15:29:28 (*.81.142.63)
김 혜숙 후배님, 아니 송숙이 동생 보아요..
마악 시작한 봄날에 취하여서 였을까, 조금은 노곤하여진 몸과 마음을 추스리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여섯해 전에 그분이 점지하여 놓은 별자리로 세상을 떠난 ' 아마오 산세이 ' 씨가 쓴 ' 여기에 사는 즐거움 ' 이란 섬생활 수기를 다시 책장에서 꺼내어 읽다가, 잠이 안와 아래층 서재에 조용히 내려와 인일 2기 홈피를 열었던 뜻이 있으려 하였던 것일까,,, 뜻밖에 전희옥과 대화를 나누던, 나에게도 사랑하는 친구였던 송숙의 동생 혜숙씨의 안부를 알게되었으니,,, 그 무상한 지나가 버린 시간들의 조각, 조각들을 다시한번 꺼내게 되니, 가슴속에 아픔이 다시 피어오르는 구료. 송숙과의 인연은 우리일가가 군산으로 피난가서 내가 군산국민학교 2 학년까지 다녔던 시절의 인연으로 시작됩니다. 인천여중에 입학하던 첫날, 송숙의 어머님이 우리어머님을 알아보시고, 너무 기뻐하시던 그 기억속의 한 장면입니다. 송숙집에 친구들 여러명이 모여 각부모들 허락하에 밤샘하러 갔던 장면입니다. 내 지금 생각으로는 희옥이도 그 속에 있었다는 느낌인데.. 문제는 여섯중에 늦동이로 태어낫던 조금 모자랐던 내가 우리가족이 살고있던 주안쪽을 바라보다가, 생전처음 집 떠난 강아지처럼 훌쩍, 훌쩍 울기시작 하였다는 별로 안 내키는 기억의 페이지가 있읍니다. 송숙의 집 창문에서 바라보았던 깜깜한 밤의 하늘에 바라보였던 아른 거리었던 별들.. 눈물때문에 별빛이 아른거리던 그 기억속, 어린양같은 못안 나의모습에 오버랩되던, 송숙의 자애로우시던 멋쟁이 아버님, 그리고 옛 인연 생각하셔서 은근이 사랑과 관심 써주시던 어머님이 자리해 계십니다. 송숙언니 소식 미국 떠날때 늦게 알았습니다. 부모님 아직 살아 계시온지,, 혹시 계시다면 제 문안 꼬옥 부탁합니다.. 혜숙씨,, 2 기방에 자주 들어오시어 송숙언니를 사랑하였던 친구분들의 훈김, 넉넉히 받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아마도 같은 대학까지 다니었던 희옥선배의 훈김이 제일 따뜻하겠으나, 나 계성이도 희옥손배 ㄱ그림자뒤에서 함께 신선하고, 약간은 톰보이쉬했던 착한 우리의 친구을 그리워할것입니다.(:w)(:w)
마악 시작한 봄날에 취하여서 였을까, 조금은 노곤하여진 몸과 마음을 추스리려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 여섯해 전에 그분이 점지하여 놓은 별자리로 세상을 떠난 ' 아마오 산세이 ' 씨가 쓴 ' 여기에 사는 즐거움 ' 이란 섬생활 수기를 다시 책장에서 꺼내어 읽다가, 잠이 안와 아래층 서재에 조용히 내려와 인일 2기 홈피를 열었던 뜻이 있으려 하였던 것일까,,, 뜻밖에 전희옥과 대화를 나누던, 나에게도 사랑하는 친구였던 송숙의 동생 혜숙씨의 안부를 알게되었으니,,, 그 무상한 지나가 버린 시간들의 조각, 조각들을 다시한번 꺼내게 되니, 가슴속에 아픔이 다시 피어오르는 구료. 송숙과의 인연은 우리일가가 군산으로 피난가서 내가 군산국민학교 2 학년까지 다녔던 시절의 인연으로 시작됩니다. 인천여중에 입학하던 첫날, 송숙의 어머님이 우리어머님을 알아보시고, 너무 기뻐하시던 그 기억속의 한 장면입니다. 송숙집에 친구들 여러명이 모여 각부모들 허락하에 밤샘하러 갔던 장면입니다. 내 지금 생각으로는 희옥이도 그 속에 있었다는 느낌인데.. 문제는 여섯중에 늦동이로 태어낫던 조금 모자랐던 내가 우리가족이 살고있던 주안쪽을 바라보다가, 생전처음 집 떠난 강아지처럼 훌쩍, 훌쩍 울기시작 하였다는 별로 안 내키는 기억의 페이지가 있읍니다. 송숙의 집 창문에서 바라보았던 깜깜한 밤의 하늘에 바라보였던 아른 거리었던 별들.. 눈물때문에 별빛이 아른거리던 그 기억속, 어린양같은 못안 나의모습에 오버랩되던, 송숙의 자애로우시던 멋쟁이 아버님, 그리고 옛 인연 생각하셔서 은근이 사랑과 관심 써주시던 어머님이 자리해 계십니다. 송숙언니 소식 미국 떠날때 늦게 알았습니다. 부모님 아직 살아 계시온지,, 혹시 계시다면 제 문안 꼬옥 부탁합니다.. 혜숙씨,, 2 기방에 자주 들어오시어 송숙언니를 사랑하였던 친구분들의 훈김, 넉넉히 받으시기를 기원 합니다. 아마도 같은 대학까지 다니었던 희옥선배의 훈김이 제일 따뜻하겠으나, 나 계성이도 희옥손배 ㄱ그림자뒤에서 함께 신선하고, 약간은 톰보이쉬했던 착한 우리의 친구을 그리워할것입니다.(:w)(:w)
2007.04.06 16:00:48 (*.199.130.188)
계성 선배님 . 저의 부모님을 아신다니 ~~
저의 아버님은 언니가 죽은후 3년후 암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3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죄송한데요. 선배님이 누구신지 기억이 없지만 너무나 고맙고 반가워 연락하고 싶습니다
언니도 미국에서 사시는지요. 저는 샌디애고에서 살고 있어요
전화번호는 619-508-2174 입니다
목소리라도 듣고 싶습니다
저의 아버님은 언니가 죽은후 3년후 암으로 고생하시다 돌아가시고 어머니는 3년전에 돌아가셨습니다
저는 죄송한데요. 선배님이 누구신지 기억이 없지만 너무나 고맙고 반가워 연락하고 싶습니다
언니도 미국에서 사시는지요. 저는 샌디애고에서 살고 있어요
전화번호는 619-508-2174 입니다
목소리라도 듣고 싶습니다
2007.04.07 13:24:35 (*.245.169.215)
혜숙 후배님 답글 받고, 마음이 아프고, 눈물이 나서 주체하기 어려웠음을 고백합니다.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혜숙씨의 어린시절 모습이 가물거립니다.
언니 친구들이 한무리 몰려 오니, 덩달아 신이나지만, 송숙언니성격보다, 여리고 수줍움이 많아, 엄마 치마뒤로 살그머니 숨던 모습입니다. 그 시절 그리도 멋 있으시던 아버님께서, 언니에 대한 사랑의 별리를 아파하시다가, 병을 얻으셨으리란 짐작이 가니, 제 마음 더욱 아프고, 저를 기억 하시었을 어머님께서도 이세상에 안 계시다니, 혜숙후배 마음을 헤아리는 나의 마음 , 글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네에~~미국 동부 벌티모어와 워싱턴 중간 쯤에 삽니다. 지금은 너무 늦은 시간이되어 전화를 못 하나, 빠른 시일내에 전화 할께 기다려 주세요. 이곳 전화번호는 410-730-6518 입니다.
가물거리는 기억 속에 혜숙씨의 어린시절 모습이 가물거립니다.
언니 친구들이 한무리 몰려 오니, 덩달아 신이나지만, 송숙언니성격보다, 여리고 수줍움이 많아, 엄마 치마뒤로 살그머니 숨던 모습입니다. 그 시절 그리도 멋 있으시던 아버님께서, 언니에 대한 사랑의 별리를 아파하시다가, 병을 얻으셨으리란 짐작이 가니, 제 마음 더욱 아프고, 저를 기억 하시었을 어머님께서도 이세상에 안 계시다니, 혜숙후배 마음을 헤아리는 나의 마음 , 글로 표현하기 어렵습니다.
네에~~미국 동부 벌티모어와 워싱턴 중간 쯤에 삽니다. 지금은 너무 늦은 시간이되어 전화를 못 하나, 빠른 시일내에 전화 할께 기다려 주세요. 이곳 전화번호는 410-730-6518 입니다.
2007.04.08 13:25:38 (*.226.212.3)
어머!
송숙이 동생, 혜숙씨!
정말 반갑네요. 작년 L.A 동창회에 왔었다는데 나중에야 그 사실을 알고 너무 아쉬웠어. 동기생 허현숙까지 소개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고...지금은 아련하지만 혜숙씨 어렸을 때 나도 몇번은 본 기억이 나네요. 내년에는 미주
동창회에 갈 예정이니 그땐 꼭 만납시다.
계성아!
혜숙이네와 그런 인연이 있었구나. 실은 내가 그동안 한국에 다녀오느라고 이 방에 참여를 못했단다.
여행도 하고 이도 치료하고 처리할 일들이 몇가지 있어서 바쁜 시간을 보내다 왔다. 어제 들어 와서 아직 어질하다. 이번 한국여행에선 고교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왔어. 자신들의 일을 당당히 하면서 곱게 늙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강순옥선생님도 만나뵙고 사진도 찍어 왔는데, 사진은 다음에 올리기로 하고...
한국에 가서 제대로 연락 못하고 온 친구들아 미안하구나. 고의는 아니니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송숙이 동생, 혜숙씨!
정말 반갑네요. 작년 L.A 동창회에 왔었다는데 나중에야 그 사실을 알고 너무 아쉬웠어. 동기생 허현숙까지 소개해 주어서 정말 고마웠고...지금은 아련하지만 혜숙씨 어렸을 때 나도 몇번은 본 기억이 나네요. 내년에는 미주
동창회에 갈 예정이니 그땐 꼭 만납시다.
계성아!
혜숙이네와 그런 인연이 있었구나. 실은 내가 그동안 한국에 다녀오느라고 이 방에 참여를 못했단다.
여행도 하고 이도 치료하고 처리할 일들이 몇가지 있어서 바쁜 시간을 보내다 왔다. 어제 들어 와서 아직 어질하다. 이번 한국여행에선 고교친구들을 많이 만나고 왔어. 자신들의 일을 당당히 하면서 곱게 늙어가는 친구들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다. 강순옥선생님도 만나뵙고 사진도 찍어 왔는데, 사진은 다음에 올리기로 하고...
한국에 가서 제대로 연락 못하고 온 친구들아 미안하구나. 고의는 아니니 이해하여 주기 바란다.
2007.04.09 09:13:49 (*.127.154.157)
환규야,
한국에 잘 다녀 왔다니 고맙구나. 여독이 풀릴려면 시간이 좀 지나가야 하겠지.
많은 친구들을 만나, 우정어린 추억 흠뻑 가슴에 품고 왔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들에게도 그 우정의 선물 나누어 주기를 기다린다.
인일 2기 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 김은희, 그리고 총무노릇하느라 수고 많은 문정희, 그리고 부산에 살면서도, 우리 2기 홈피에 계속 사진까지 넣어 주어, 그 오래된 나의 기억속의 , 아니 끊겨진 필름속의 기억을 재생하도록 도와주었던 노고에 감사한다.
모시저고리와 함께 아름다운 실버 머리카락이 그리도 아름다운 향기로 다가오던 신문자의 모습도 어른거린다.
둘다 첫 눈에 알아 보았으니... 차암, 홈피에 띄워 준 장현심도 옛모습 그대로인채, 까만 머리위로 흩날리던 한 점같던 하얀 머리카락이, 강원도 산내음을 나에게도 전해 주던데, 너의 삶의 기록이었을 수필집이 보고 싶어진다.
오늘은 이만 쓸께. 많은 친구들 한올, 한올 추억의 실을 엮어서 고운 수을 놓을 수 있기를......
한국에 잘 다녀 왔다니 고맙구나. 여독이 풀릴려면 시간이 좀 지나가야 하겠지.
많은 친구들을 만나, 우정어린 추억 흠뻑 가슴에 품고 왔으리라 생각한다. 우리들에게도 그 우정의 선물 나누어 주기를 기다린다.
인일 2기 동창회를 이끌고 있는 회장 김은희, 그리고 총무노릇하느라 수고 많은 문정희, 그리고 부산에 살면서도, 우리 2기 홈피에 계속 사진까지 넣어 주어, 그 오래된 나의 기억속의 , 아니 끊겨진 필름속의 기억을 재생하도록 도와주었던 노고에 감사한다.
모시저고리와 함께 아름다운 실버 머리카락이 그리도 아름다운 향기로 다가오던 신문자의 모습도 어른거린다.
둘다 첫 눈에 알아 보았으니... 차암, 홈피에 띄워 준 장현심도 옛모습 그대로인채, 까만 머리위로 흩날리던 한 점같던 하얀 머리카락이, 강원도 산내음을 나에게도 전해 주던데, 너의 삶의 기록이었을 수필집이 보고 싶어진다.
오늘은 이만 쓸께. 많은 친구들 한올, 한올 추억의 실을 엮어서 고운 수을 놓을 수 있기를......
2007.04.10 08:40:32 (*.81.142.173)
장은숙에게;
주로 밤 늦은 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쓰기때문에, 다시 내가 올린 글을 검사도 못하고 올렸는데
오늘 다시 보니, 너의 이름이 사알짝 빠지었구나.
부산에 살면서도..... 하는 글은 너에게 보내는 것이었는데, 혹 짐작은 하였는지..
여전히 조신한 모습의 너를 바라본다. 그 모습속에서 소시민의 권리를 찾던 강인한 어머니, 아니 용기있는 여인의 아름다움이 함께한다. 보고프다, 너는 나를 다아 잊었으리라만...
미국 서부의 왕언니 전희옥은, 나에겐 무신(?) 큰 언니같은 존재로 떠오른다. 이 글들을 올리게 용기를 부어 주었다. 이제 환규도 한국에서 돌아왔으니, 모연자의 글방에 떠 있던 제목처럼, 우리 2기 방에 다시 봄 기운이 가아득 떠돌 수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
주로 밤 늦은 시간을 이용하여 글을 쓰기때문에, 다시 내가 올린 글을 검사도 못하고 올렸는데
오늘 다시 보니, 너의 이름이 사알짝 빠지었구나.
부산에 살면서도..... 하는 글은 너에게 보내는 것이었는데, 혹 짐작은 하였는지..
여전히 조신한 모습의 너를 바라본다. 그 모습속에서 소시민의 권리를 찾던 강인한 어머니, 아니 용기있는 여인의 아름다움이 함께한다. 보고프다, 너는 나를 다아 잊었으리라만...
미국 서부의 왕언니 전희옥은, 나에겐 무신(?) 큰 언니같은 존재로 떠오른다. 이 글들을 올리게 용기를 부어 주었다. 이제 환규도 한국에서 돌아왔으니, 모연자의 글방에 떠 있던 제목처럼, 우리 2기 방에 다시 봄 기운이 가아득 떠돌 수 있기를 기대하여 본다.
2007.04.11 02:14:59 (*.142.172.34)
환규언니...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여독이 한참 갈꺼예요...
부디 건강하시고 머지않은 시간에 다시 뵈요.
그리구....
계성이 언니.
제가 기억하구 있는 계성이 언니가 맞는지요. 우리 언니 금 인숙이데....
맞으면 좋겠네요. 그치요..환규언니.
잘 도착하셨다니 다행이네요. 여독이 한참 갈꺼예요...
부디 건강하시고 머지않은 시간에 다시 뵈요.
그리구....
계성이 언니.
제가 기억하구 있는 계성이 언니가 맞는지요. 우리 언니 금 인숙이데....
맞으면 좋겠네요. 그치요..환규언니.
2007.04.11 16:20:30 (*.208.5.122)
에그머니~~.. 깜짝이야..
내이름이 보여서 깜짝 놀랐네..
터키 여행 다녀오느라 바빠서 한 보름을 못들어왔더니...
그래.. 계성아... 부산댁을 이야기 하길래 내 얘기인줄은 알았지..
그런데 바로밑에 내 이름을 불러서 놀란거야..
재작년 처음 이곳에 와 보니 우리 2기의 계시판이 너무 썰렁하길래...
좌충우돌 친구들을 모이게 할려고 이글 저글 마구 마구 올렸지..
만나는 친구마다.. 읽지만 말고 왔다갔다는 흔적을 남기라고 일일이 이야기 하고...
작년 희옥이 왔을때도 들어왔으면 점이라도 찍고 나가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제법 많은 친구들이 들어와서 서로 안부를 묻고하니...
이제는 네 말대로 조신한 나로 돌아와 버린셈이지...
여기 한국에서 만났다면 차라도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그 옛날 우리들이 다니던 인천의 어느 다방에서...
차 한잔 나눈다는 생각으로...
내이름이 보여서 깜짝 놀랐네..
터키 여행 다녀오느라 바빠서 한 보름을 못들어왔더니...
그래.. 계성아... 부산댁을 이야기 하길래 내 얘기인줄은 알았지..
그런데 바로밑에 내 이름을 불러서 놀란거야..
재작년 처음 이곳에 와 보니 우리 2기의 계시판이 너무 썰렁하길래...
좌충우돌 친구들을 모이게 할려고 이글 저글 마구 마구 올렸지..
만나는 친구마다.. 읽지만 말고 왔다갔다는 흔적을 남기라고 일일이 이야기 하고...
작년 희옥이 왔을때도 들어왔으면 점이라도 찍고 나가라고 했었는데...
지금은 제법 많은 친구들이 들어와서 서로 안부를 묻고하니...
이제는 네 말대로 조신한 나로 돌아와 버린셈이지...
여기 한국에서 만났다면 차라도 한잔 하면서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을텐데... 아쉽다..
그 옛날 우리들이 다니던 인천의 어느 다방에서...
차 한잔 나눈다는 생각으로...
2007.04.11 17:13:06 (*.172.209.158)
3기의 박인숙 입니다
흐르는 이음악은 애절하게 슬프기도 하고 아련하게 어린시절을 생각하기에 안성맞춤인거같아요
그당시는 학교의 제재가 무척이나 힘이들었을... 3총사분중에 한분이 일직 세상에 안계시고
이시간 무척 그분이 보고싶으실것같아 저도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학교때서로 안면이 있을것같은 선배님들!
세월이 많이 흘럿건만 우리뇌에 밖힌 장면이 술술 실타래처럼 풀려나와 딱그자리에 저도 서있는 느낌
그냥 읽고나가기엔 마음이 시려서 몇자적어봅니다
흐르는 이음악은 애절하게 슬프기도 하고 아련하게 어린시절을 생각하기에 안성맞춤인거같아요
그당시는 학교의 제재가 무척이나 힘이들었을... 3총사분중에 한분이 일직 세상에 안계시고
이시간 무척 그분이 보고싶으실것같아 저도 마음이 울적해집니다
학교때서로 안면이 있을것같은 선배님들!
세월이 많이 흘럿건만 우리뇌에 밖힌 장면이 술술 실타래처럼 풀려나와 딱그자리에 저도 서있는 느낌
그냥 읽고나가기엔 마음이 시려서 몇자적어봅니다
2007.04.12 03:50:11 (*.212.74.172)
인숙아 ~~~ 나도 그러네~~~ 2동 방을 업 그레이드 시키는 의미에서
난 나요즘 여기 시애틀에서 2기 선배들하구 놀고 있지 ~~~ ㅋㅋㅋ 3기는 하나도 없으니깐
생각하니 이계성 선배도 기억하고 거기에 부산 장 은숙 선배 어디서 만나도 찝어 낼수 있고 ~~~
어젠 여기 2동을 통해서 궁금했던 조 경자 선배를 조 영선 선배가
난 나요즘 여기 시애틀에서 2기 선배들하구 놀고 있지 ~~~ ㅋㅋㅋ 3기는 하나도 없으니깐
생각하니 이계성 선배도 기억하고 거기에 부산 장 은숙 선배 어디서 만나도 찝어 낼수 있고 ~~~
어젠 여기 2동을 통해서 궁금했던 조 경자 선배를 조 영선 선배가
2007.04.12 07:16:16 (*.40.0.137)
호문후배!
한국에서 보다 이곳에서 시차적응이 더 어렵네. 전화하려던 참인데..
이렇게 기다려 주는 사람도 있고 좋으네. 요즘 2동에서 노는 재미가 꽤 있나보네.
금현숙 후배!
후배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아주 편안한 여행을 했다오.
외국항공사 한국지점장에 걸맞게 세련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네.
공항까지 시간내어 와주어 정말 고마웠다오. 감사,감사.
그리고 현숙이가 생각하고 있는 그 계성이 언니가 맞아. 공부도 잘하고 유명했으니까.
언니 금인숙에 대해 궁금해 하는 친구들도 있는것 같은데... 근황을 살짝?
한국에서 보다 이곳에서 시차적응이 더 어렵네. 전화하려던 참인데..
이렇게 기다려 주는 사람도 있고 좋으네. 요즘 2동에서 노는 재미가 꽤 있나보네.
금현숙 후배!
후배가 좋은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아주 편안한 여행을 했다오.
외국항공사 한국지점장에 걸맞게 세련되고 당당한 커리어우먼의 모습이 너무 보기 좋았다네.
공항까지 시간내어 와주어 정말 고마웠다오. 감사,감사.
그리고 현숙이가 생각하고 있는 그 계성이 언니가 맞아. 공부도 잘하고 유명했으니까.
언니 금인숙에 대해 궁금해 하는 친구들도 있는것 같은데... 근황을 살짝?
2007.04.12 11:33:48 (*.212.48.137)
댓글 길게 달 시간 있으면 탁구치러 가실 명자 선배 ㅋㅋㅋ
손주 손녀는 우찌 된거유 돐 지났겠네~~~
형부께 안부를 ~~~
손주 손녀는 우찌 된거유 돐 지났겠네~~~
형부께 안부를 ~~~
2007.04.12 12:16:41 (*.245.161.67)
은숙아 ~~
옛 부터 상상을 자알 하던 탓만은 아닐것이리라. 너랑 인천의 어느 다방에서 향기 좋은 따끈한 커피를 마악 마시는 착각, 아니 그 장면이 사실이었기를 꿈꾸면서 이 착각의 그림이 지워지지 않기를 바래본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견문만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타인에 대한 배려 또한 커져서,
내적 그릇이 넓은 사람이 되니, 바로 그 커다란 그릇의 주인일, 조신한 향기의 여인, 너를 그리워 한다.
강명자 !
송호문 후배의 글을 읽다 보니, 정말 너의 탁구 보올이 환규 안부속에 튀어 나오는 것 같아서, 계성이가 대신 그 볼을 받아 넘기면 안 되겠니 ~~이 ?
옛 부터 상상을 자알 하던 탓만은 아닐것이리라. 너랑 인천의 어느 다방에서 향기 좋은 따끈한 커피를 마악 마시는 착각, 아니 그 장면이 사실이었기를 꿈꾸면서 이 착각의 그림이 지워지지 않기를 바래본다.
여러 나라를 여행하다보면, 견문만 넓어지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타인에 대한 배려 또한 커져서,
내적 그릇이 넓은 사람이 되니, 바로 그 커다란 그릇의 주인일, 조신한 향기의 여인, 너를 그리워 한다.
강명자 !
송호문 후배의 글을 읽다 보니, 정말 너의 탁구 보올이 환규 안부속에 튀어 나오는 것 같아서, 계성이가 대신 그 볼을 받아 넘기면 안 되겠니 ~~이 ?
2007.04.12 12:50:20 (*.245.161.67)
금현숙 후배님,
답글을 쓰는 도중에, 갑자기 무엇을 잘못 눌렀는지, 확인 절차도 없이 떠 버려서, 다시 씁니다.
금인숙 동생, 현숙후배 글 받고 너무 반갑고, 꿈 꾸나 했어요.
항상 언니 소식 너무 궁금 하였는데, 소식 꼬옥 부탁합니다. 나의 이름 기억하여 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 된 현숙후배, 언니가 자랑스러워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산가족 운운 ~~하시던 김춘자후배님 !
갈마귀 ( 이모티콘 뜬것은 분명 갈가마귀지요 ? *^^* ) 가 아직도 춘자후배님앞에 날라가, 다소곳이 내려앉아
냉면을 함께 먹을날을 기약함이 유효한지요 ??
송호문 후배님을 차지한 시애틀의 인일 동창들은 행복합니다. 부럽군요. 동부로 유인하여 올수도 없고....
안광희 후배님 !
옛날 인일 운동장에 그 많던 돌맹이들이, 다아 없어져 깨끗해진 이유가 이제보니, 영화 사랑 후배님들 덕분이었군요. 2기방을 함께 하여들 주시니, 우리들이 참으로 복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글을 쓰는 도중에, 갑자기 무엇을 잘못 눌렀는지, 확인 절차도 없이 떠 버려서, 다시 씁니다.
금인숙 동생, 현숙후배 글 받고 너무 반갑고, 꿈 꾸나 했어요.
항상 언니 소식 너무 궁금 하였는데, 소식 꼬옥 부탁합니다. 나의 이름 기억하여 주어, 얼마나 감사한지....
당당한 커리어 우먼이 된 현숙후배, 언니가 자랑스러워 하리라 생각합니다.
이산가족 운운 ~~하시던 김춘자후배님 !
갈마귀 ( 이모티콘 뜬것은 분명 갈가마귀지요 ? *^^* ) 가 아직도 춘자후배님앞에 날라가, 다소곳이 내려앉아
냉면을 함께 먹을날을 기약함이 유효한지요 ??
송호문 후배님을 차지한 시애틀의 인일 동창들은 행복합니다. 부럽군요. 동부로 유인하여 올수도 없고....
안광희 후배님 !
옛날 인일 운동장에 그 많던 돌맹이들이, 다아 없어져 깨끗해진 이유가 이제보니, 영화 사랑 후배님들 덕분이었군요. 2기방을 함께 하여들 주시니, 우리들이 참으로 복이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7.04.13 03:51:25 (*.212.67.103)
계성 선배 모르시는것 같아서~~~
여기 서북미에서도 인일 모임이 지난해 발췌한 결과 명단에 오른 이름만도 35명이 되였고
그후 두번 모였었죠 지금은 더 머리수가 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모임을 주선하는것이 무척 어렵지요 거리가 운전을 3-4시간 해야하는 동문들도 있었으니깐요
참고로 동부에서도 모였었는데 ~~~ 서부보다 머리수가 더욱 10000 습니다
3회 이 정분에게 물어 보시지요 전화 732 537 0456 이고 사람을 챙기는 특수한 머리를 갖고 있습니다
뉴져지에 살고 저희 3회 환갑 모임에도 친구들 찿는데 이 정분이가 10000 은 정보 제공이 있었죠
그래서 3회만 찿은것이 45명정도 였는데 그후 계속 늘고 있는것으로 보아 2회도 비슷할것이라는
제 소견입니다 ~~~ 헌디 누가 총대를 메느냐가 큰 관점이죠 ~~~ 암튼 전화 품에 끼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렇케 두탕을 휘두르다보니 귀가 멍 ~~~~~ ㅋㅋㅋ 안녕
여기 서북미에서도 인일 모임이 지난해 발췌한 결과 명단에 오른 이름만도 35명이 되였고
그후 두번 모였었죠 지금은 더 머리수가 늘었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모임을 주선하는것이 무척 어렵지요 거리가 운전을 3-4시간 해야하는 동문들도 있었으니깐요
참고로 동부에서도 모였었는데 ~~~ 서부보다 머리수가 더욱 10000 습니다
3회 이 정분에게 물어 보시지요 전화 732 537 0456 이고 사람을 챙기는 특수한 머리를 갖고 있습니다
뉴져지에 살고 저희 3회 환갑 모임에도 친구들 찿는데 이 정분이가 10000 은 정보 제공이 있었죠
그래서 3회만 찿은것이 45명정도 였는데 그후 계속 늘고 있는것으로 보아 2회도 비슷할것이라는
제 소견입니다 ~~~ 헌디 누가 총대를 메느냐가 큰 관점이죠 ~~~ 암튼 전화 품에 끼고 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렇케 두탕을 휘두르다보니 귀가 멍 ~~~~~ ㅋㅋㅋ 안녕
2007.04.13 10:21:09 (*.47.198.170)
계성언니,
이렇게 많은 친구분들 찾으시고 이야기 하시니
너무 기쁘시지요?
저는 이번 여름 피크닉에 다녀 오려고 합니다.
래이버 데이 윅엔드인데,
언니도 오실수 있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언제 뵌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
이렇게 많은 친구분들 찾으시고 이야기 하시니
너무 기쁘시지요?
저는 이번 여름 피크닉에 다녀 오려고 합니다.
래이버 데이 윅엔드인데,
언니도 오실수 있으시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언제 뵌는지 기억도 가물가물 합니다.
즐거운 시간 많이 보내세요;- )
2007.04.14 17:06:53 (*.142.172.112)
계성이언니.환규언니.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좀 일이 있어서 컴에 늦게 들어 왔네요
우리 언니두 소식 전했더니 너무 좋아 하드라구요
다음주쯤 한국에 잠깐 나올 계획이 있봐요.
요번 나오면 금순이언니랑 용진이언니랑 도킹할수 있두룩 제가 발벗구 나설꺼예요
우리언니 전화 번호 드릴께요.
86(중국)135-2130-3860 (cell) 86-10-6470-5248(home) 입니다.
계성이언니 다음주쯤 우리언니 한국에 나오믄 언니네 전화 드릴께요
건강들 하세요.
들어 갑니다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 좀 일이 있어서 컴에 늦게 들어 왔네요
우리 언니두 소식 전했더니 너무 좋아 하드라구요
다음주쯤 한국에 잠깐 나올 계획이 있봐요.
요번 나오면 금순이언니랑 용진이언니랑 도킹할수 있두룩 제가 발벗구 나설꺼예요
우리언니 전화 번호 드릴께요.
86(중국)135-2130-3860 (cell) 86-10-6470-5248(home) 입니다.
계성이언니 다음주쯤 우리언니 한국에 나오믄 언니네 전화 드릴께요
건강들 하세요.
들어 갑니다
2007.04.18 11:24:35 (*.245.169.123)
김혜경 후배님 !
테네시의 봄날은 이제 초여름을 향하여 줄다름치고 있지나 않은지 ...
이곳은 간밤에 불던 꽃샘 바람이 너무 심하여 꽃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꽃비 기다리던 마음에 때아닌 삭풍이 일어 , 답장이 늦어 졌네요.
레이버데이 윅앤드 피크닉은 무슨 내용인지, 금시 초문입니다. 동기 만남이 있나보군요.
알았어도 어려우리라 생각듭니다. 보고 싶은 우리 혜경후배, 좋은 만남, 인연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품고 돌아와, 나누어 주세요. 미리 예약하는 겁니다. ^-^
테네시의 봄날은 이제 초여름을 향하여 줄다름치고 있지나 않은지 ...
이곳은 간밤에 불던 꽃샘 바람이 너무 심하여 꽃잎들이 모두 떨어지고, 꽃비 기다리던 마음에 때아닌 삭풍이 일어 , 답장이 늦어 졌네요.
레이버데이 윅앤드 피크닉은 무슨 내용인지, 금시 초문입니다. 동기 만남이 있나보군요.
알았어도 어려우리라 생각듭니다. 보고 싶은 우리 혜경후배, 좋은 만남, 인연 그리고 아름다운 추억
많이 품고 돌아와, 나누어 주세요. 미리 예약하는 겁니다. ^-^
2007.04.19 10:00:47 (*.47.198.170)
계성언니!
여기 낙스빌에도 한 열흘전 한파가 닥쳐와 피었뎐
벚꽃 , 덕 우드, 아젤리아 하룻밤 사이에 다 시들고
좀 삭막한 봄이되어 버렸지요.
날씨도 변덕이 심 해서 40도에서 80도를 왔다 갔다 합니다.
LA에 사시는 동문들 께서 9월 1일에 동창모임
피크닉을 헐리웃 볼 음악회에 마추어 하신 답니다.
평생에 한번일 것 같아서 갔다오기로 맘을 먹었지요.
다녀와서 꼭 말씀 드릴께요.
망령난 봄날씨 가, 또 그 마음 아픈 뉴스가
발밑을 뒤흔드는듯 똑바로 서 있기가 힘들게 합니다
언니!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빕니다.
여기 낙스빌에도 한 열흘전 한파가 닥쳐와 피었뎐
벚꽃 , 덕 우드, 아젤리아 하룻밤 사이에 다 시들고
좀 삭막한 봄이되어 버렸지요.
날씨도 변덕이 심 해서 40도에서 80도를 왔다 갔다 합니다.
LA에 사시는 동문들 께서 9월 1일에 동창모임
피크닉을 헐리웃 볼 음악회에 마추어 하신 답니다.
평생에 한번일 것 같아서 갔다오기로 맘을 먹었지요.
다녀와서 꼭 말씀 드릴께요.
망령난 봄날씨 가, 또 그 마음 아픈 뉴스가
발밑을 뒤흔드는듯 똑바로 서 있기가 힘들게 합니다
언니!
부디 건강하시고. 평안 하시기를 빕니다.
환규야 !
고맙고 고맙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어서.
그런데 친구가 아니면 안되니?
나는 강순옥선생님의 근황을 알고싶은데 .
16년 전인가?
어느 여학교 교장선생님일때 찿아뵈었을때가 생각난다.
복도에서 만나는 선생님들한테
내 제자들이라고 그렇게도 자랑하시며 좋아하셨는데
그런데 나는
그후 소식한번 전하지 않았으니.정말로 못된 제자.
고등학교 2학년 때인가?
극장가서 합동 단속반에 들켜서
무척이나 선생님 속을 썩혀드렸는데 (김송숙, 장현심 그리고 나)
보고싶다. 안부라도 듣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