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참으로 슬픈 날입니다.

아무리 천국으로 갔다고 믿어도 친구의 죽음이 슬픈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먼길 떠나는데 함께 가는 길동무 있어서 외롭지 않을꺼야 하며 자신을 위로하여도  

한꺼번에 친구를 둘이나 잃은 것이 살아 있는 우리에게 더욱 더 큰 슬픔을 안겨 줍니다.

마지막 가는 친구에게 '인일여고 2회 동창회'의 이름으로 조화를 전달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

두 친구의 영안실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정순
        - 고려대학병원 안암병원 (서울) 영안실
  *** 신순옥
        - 세림병원(인천 부평소재) 영안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