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 우리는 인일합창제에 불참하게 되었다는 인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인일합창제를 참가하고 싶어 지난 월요일에는 여의도 성당에 모여 연습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참가한 친구들의 숫자가 너무 적고 여러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참가하기가 어렵게 되었습니다.

이제 우리 나이가 하고 싶다고 모두 할 수가 있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회장단에서 무단히 노력도 하였으나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리면서 세월의 무상함을 느낍니다.

안녕히 계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