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10월 11일 김포 은희네 집에서..
2006.10.16 07:22:11 (*.141.21.140)
은숙아 !!! 고마워 연자가 인사한것 같이 사진 잘 찍어 올려주구 다시 한번 은숙이 정성과 실력 놀랍다
그래도 문자랑같이 얼굴은 예뻤어 (피로했을텐데도 말야)
그래도 문자랑같이 얼굴은 예뻤어 (피로했을텐데도 말야)
2006.10.16 19:09:43 (*.235.90.12)
장은숙언니 신문자언니! 점점 더 고와지시네요.
이렇게 단체로 회갑 기념 모임도 하시고 정말 멋지세요.
넓고 공기좋은 은희언니 댁도 있고 2기언니들은 모든게 맞아 떨어지는 저희의 왕언니들이십니다.
근데 문자언니는 15일에 드레스 입으시나요?
이 하나밖에 없는 쫄이 부산에서는 못뵙고 이렇게 인사를 드리자니 진짜 쫄립니다.
최희순언니! 안녕하세요?
우리 인일음악인의 맏언니신데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되서 너무 죄송합니다.
우리가 향인회(맞나요?) 음악회하고(교대에서 했는지 인하대에서 했는지도 헷갈립니다) 끝이었지요?
뭐한다고 이렇게 모든 걸 잊고 살았는지 지금 돌이켜보니 참 답답해요.
그래도 언니 맏아들 이름이 영록인것도 기억하는데..........
아이구 손가락으로 짜장면 먹던 모습이 선한데 장가갔지요?ㅎㅎ
언니들 다시한 번 축하드립니다. 은희언니 수고 많이 하셨어요.
2기언니들 (:y)
이렇게 단체로 회갑 기념 모임도 하시고 정말 멋지세요.
넓고 공기좋은 은희언니 댁도 있고 2기언니들은 모든게 맞아 떨어지는 저희의 왕언니들이십니다.
근데 문자언니는 15일에 드레스 입으시나요?
이 하나밖에 없는 쫄이 부산에서는 못뵙고 이렇게 인사를 드리자니 진짜 쫄립니다.
최희순언니! 안녕하세요?
우리 인일음악인의 맏언니신데 이제야 인사를 드리게 되서 너무 죄송합니다.
우리가 향인회(맞나요?) 음악회하고(교대에서 했는지 인하대에서 했는지도 헷갈립니다) 끝이었지요?
뭐한다고 이렇게 모든 걸 잊고 살았는지 지금 돌이켜보니 참 답답해요.
그래도 언니 맏아들 이름이 영록인것도 기억하는데..........
아이구 손가락으로 짜장면 먹던 모습이 선한데 장가갔지요?ㅎㅎ
언니들 다시한 번 축하드립니다. 은희언니 수고 많이 하셨어요.
2기언니들 (:y)
2006.10.17 13:36:35 (*.16.48.37)
너희들의 고운 모습을 보며
여기 L.A에서의 환갑 잔치가 떠오른다.
여기서는 지난 1월에 했단다.
우리는 롱드레스 입고 했단다. 사랑하는 후배들이 성대히 해주었단다.
60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란 생각이 든단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제 2의 인생을 꾸며보자꾸나.
여기 L.A에서의 환갑 잔치가 떠오른다.
여기서는 지난 1월에 했단다.
우리는 롱드레스 입고 했단다. 사랑하는 후배들이 성대히 해주었단다.
60이라는 나이는 인생의 새로운 시작이란 생각이 든단다.
아무쪼록 건강하고 신바람나는 제 2의 인생을 꾸며보자꾸나.
2006.10.18 00:38:21 (*.83.38.12)
희옥아 그렇지 않아도 궁금하였는데 열심히 살고 있구나
너의 소식이 뜸하면 해외지부에 한번씩 가본다
얼마전엔 보니까 원거리 음악회도 가고
씩씩하게 잘 다니니 너무 좋더라
미국에서 미국어는 열심히 하고 있는거여
그런데 너는 하나 끝나면 또, 끝나면 또...... 평생 학생이니?
현심이는 야학 선생님 이시다 ( 수.목요일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봐 알았지?
너의 소식이 뜸하면 해외지부에 한번씩 가본다
얼마전엔 보니까 원거리 음악회도 가고
씩씩하게 잘 다니니 너무 좋더라
미국에서 미국어는 열심히 하고 있는거여
그런데 너는 하나 끝나면 또, 끝나면 또...... 평생 학생이니?
현심이는 야학 선생님 이시다 ( 수.목요일 )모르는거 있으면 물어봐 알았지?
2006.10.18 09:09:36 (*.44.45.238)
명옥 후배!! 오래간 만이네...
집안은 두루 편한한지?
시어머니 편찮으시다는 소식만 알고 어떻게 되셨는지?
한번 만나고는 다시 모일려고 했는데...
여러가지로 바쁜일이 생기는 바람에 부경 모임이 소원해 젔네...
이렇게 인터넷 상에서라도 만날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희순이는 아마도 홈피에 들어오지 않으니...만날려면..
합창제에 참석해야 할꺼야..
희순이가 2기의 합창을 맡아서 열심이니까.. 합창제엔
참석을 하지 싶거든...
명옥후배 반가왔어... 우리도 한번 다시 만나야 할텐데...
희옥아!!
문자 말대로 잘 살고 있구나...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모두에게 "www.inil2com" 에도 한번 가보라고 해..
그곳에 우리들의 놀이터가 있으니...
문자야! 너도 한번 가봐라..
집안은 두루 편한한지?
시어머니 편찮으시다는 소식만 알고 어떻게 되셨는지?
한번 만나고는 다시 모일려고 했는데...
여러가지로 바쁜일이 생기는 바람에 부경 모임이 소원해 젔네...
이렇게 인터넷 상에서라도 만날수 있으니 그나마 다행..
희순이는 아마도 홈피에 들어오지 않으니...만날려면..
합창제에 참석해야 할꺼야..
희순이가 2기의 합창을 맡아서 열심이니까.. 합창제엔
참석을 하지 싶거든...
명옥후배 반가왔어... 우리도 한번 다시 만나야 할텐데...
희옥아!!
문자 말대로 잘 살고 있구나...
미국에 살고 있는 친구들...모두에게 "www.inil2com" 에도 한번 가보라고 해..
그곳에 우리들의 놀이터가 있으니...
문자야! 너도 한번 가봐라..
2006.10.18 18:17:06 (*.235.90.12)
은숙언니! 우리가 행정구역상으로는 같은 부산이지만 정말 끝에서 끝이쟎아요?
게다가 문자언니는 더멀고(전 어느쪽으로 가나 비슷해요)....잉잉~~~~~~
이 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찾아뵐께요.
11월에는 5기 모임이 있어서 25일에는어찌될지 몰라요.
선배님 후배님들도 만나보고 싶은 분이 많지만 그래도 동기회가 더 가고 싶거든요.
에이 멀리 사니까 역시 불편한게 많아요.
일교차도 심한데 감기들지 마세요.
참 저희 어머니는 작년에 40일 입원하시고 한달간 저희집에 계시다가 회복이 되셔서 다시 집으로 가셨어요.
마당있고 넓은집에서 자유롭게 사시다가 아들집에 계시는 게 너무 답답하신 모양이라 다들 항복했지요.
덕분에 전 좀 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자주 뵈러가야하니까 오랜시간 집을 비우기가 힘들답니다.
형제들이 다 서울에 살아서 평소에는 교대해 줄 사람이 없어요.(:l)
게다가 문자언니는 더멀고(전 어느쪽으로 가나 비슷해요)....잉잉~~~~~~
이 해가 가기전에 꼭 한번 찾아뵐께요.
11월에는 5기 모임이 있어서 25일에는어찌될지 몰라요.
선배님 후배님들도 만나보고 싶은 분이 많지만 그래도 동기회가 더 가고 싶거든요.
에이 멀리 사니까 역시 불편한게 많아요.
일교차도 심한데 감기들지 마세요.
참 저희 어머니는 작년에 40일 입원하시고 한달간 저희집에 계시다가 회복이 되셔서 다시 집으로 가셨어요.
마당있고 넓은집에서 자유롭게 사시다가 아들집에 계시는 게 너무 답답하신 모양이라 다들 항복했지요.
덕분에 전 좀 편해지긴 했지만 그래도 자주 뵈러가야하니까 오랜시간 집을 비우기가 힘들답니다.
형제들이 다 서울에 살아서 평소에는 교대해 줄 사람이 없어요.(:l)
2006.10.18 22:12:39 (*.83.38.87)
은숙아!
ㄴ~~~~~~~ㅓ는 옆에 사는 나한테는 말도 안하고
그 먼데부터 얘기 하는기여,
나도 다녀 왔지롱.....".www.inil2.com"기분 띵똥땡
ㄴ~~~~~~~ㅓ는 옆에 사는 나한테는 말도 안하고
그 먼데부터 얘기 하는기여,
나도 다녀 왔지롱.....".www.inil2.com"기분 띵똥땡
2006.10.20 07:31:19 (*.17.119.104)
5회 유명옥! 누굴까? 우리 큰애 영록이 이름까정 알고 짜장면 손으로 먹던 모습까지 기억하는 걸 보면 내가 명옥이얼굴보면 당장 알 것 같은데.....내가 왜 이런지 몰라, 지난것을 기억못하는 게 참 많아, 미안하고 반갑고 고맙고!!!그 애는 아직 장가전이고, 작은애가 먼저 가서 벌써 손주가 둘이야, 5살, 1살, 손주는 무조껀 예뻐! 애들만 오면 내가 손주들 앞에서 어린애가 되어서 큰놈이 "할머니, 피아노 쳐 주세요"그러면 흥겨운 노래가락을 쿵짝쿵짝해주면 좋아라고 둘이서 춤을 추기 시작하면 온집안에 웃음꽃이 만발하지, 정말 화초야 인화초!!!그리고 신기해, 어떻게 사람의 뱃속에서 조런 형상을 가진 애들이 나올 수 있을까?하고말야, 손주있는 집들은 다들 이런경험들을 하고있겠지?.....은숙이서껀 장형주서껀 동창들이 오랫만에 나를보고 반갑다고 대변들을 해주고, 동창이라는 것이 몇해만에 봐도 그저 친정식구처럼 반갑고, 10년, 20년후에도 마찬가지겠지, 다들 너무 너무 반가왔어!!! 모습들이 다 조금씩 세월을 먹으면서 변해가지만 그 모습들이 더 정겨운거야, 우리 언니가 있는데(은희언니가 우리언니하고 인천여고 동창이지) 얼마전에 여고졸업후 처음으로 모여봤데, 우리언니도 현재 태국에 계시는데 일부러 나왔었거든, 친한친구가 미국으로 가서 산다는 소식만 들었었는데 나온다니깐 그 친구도 볼겸,,,,,헤어지는 날 그 친구 머믈고있는 호텔앞까지 배웅을하고는 돌아서 와야하는데 어느새 누구랄 것도 없이 모여있던 동창들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려 서로 손을 붙잡고 한참을 보다 발길을 돌렸다는거아냐, 이제 헤어지면 언제 다시 볼 수 있을까하고말야.....우리도 어느새 그런 나이가 되어가는 것 아니겠니? 80까지는 그래도 별 탈 없이 건강을 유지해야하는데....다들 건강해라 그래야 또 보고 또 보고 그러지....아무튼 다음달 합창제에서 보자꾸나! 오랫만에 들어왔다!정희도 연자도 등등등 모두 모두 반가와~~~~~
2006.10.20 12:58:07 (*.235.90.12)
어머 희순이 언니 들어오셨네요.
언니가 절 모른다 하시는 걸 보니 제가 참 너무 무심하게 살았다싶어 죄송합니다.
에이! 유정희선생님 아들 선기도 절 기억하는데 언니 요새 총기가 나빠지셨나봐요.
자!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우린 "유정희선생님의 사단"이었쟎아요?(실례)
인천에서 열리는 콩쿨에 항상 같이 다녔는데요. 언니는 주로 성악 반주 하셨고 전 피아노로 출전하고.
유정희선생님께서 이대 대학원 다니실 때 전 대학 재학 중이었어요.
전 이대 피아노과 나왔고요. 3기의 김혜경언니하고 늘 같이 다녔어요.
생각해보니 언니하고 개인적인 만남은 별로 없었는데 유정희선생님께서 언제나 언니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항상 같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아무튼 보시면 금방 아셔요.
은희언니 말씀으론 김포로 이사하셨다면서요?
전 예전에 무지 얌전하고 소극적인 학생이었는데 이제 나이먹고 객지생활 많이해서 아주 터프해졌어요 ㅎㅎㅎ
정말로 언니들 건강하세요.(:l)
언니가 절 모른다 하시는 걸 보니 제가 참 너무 무심하게 살았다싶어 죄송합니다.
에이! 유정희선생님 아들 선기도 절 기억하는데 언니 요새 총기가 나빠지셨나봐요.
자! 기억을 더듬어 보세요.
우린 "유정희선생님의 사단"이었쟎아요?(실례)
인천에서 열리는 콩쿨에 항상 같이 다녔는데요. 언니는 주로 성악 반주 하셨고 전 피아노로 출전하고.
유정희선생님께서 이대 대학원 다니실 때 전 대학 재학 중이었어요.
전 이대 피아노과 나왔고요. 3기의 김혜경언니하고 늘 같이 다녔어요.
생각해보니 언니하고 개인적인 만남은 별로 없었는데 유정희선생님께서 언제나 언니 이야기를 많이 하셔서
항상 같이 있었던 것 같은 느낌이었네요.
아무튼 보시면 금방 아셔요.
은희언니 말씀으론 김포로 이사하셨다면서요?
전 예전에 무지 얌전하고 소극적인 학생이었는데 이제 나이먹고 객지생활 많이해서 아주 터프해졌어요 ㅎㅎㅎ
정말로 언니들 건강하세요.(:l)
2006.10.20 23:51:40 (*.208.4.238)
흠흠~~ 그동안 희순이가 홈피에 들어왔었다는 이야기네...
그냥 읽기만 하고 나간거 맞지?
그래~ 희순아!! 반가왔어..
고등학교 1학년때 내 뒤에 앉아서... 영화 보고와서 실감나게 줄거리를
얘기해 주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티파니의 아침"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명옥이가 드뎌 희순이를 우리 홈피에 글을 남기도록 하는데 공헌을 했네.
그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오...
명옥이 시어머니가 쾌차 하셨다니 다행이네..
연만하신 어른들은 아무래도 아파트는 답답하신 모양이드라구...
그래도 가까이에 아들내외가 있으니 안심하고 따로 가셨겠지.
양산의 문자는 집을 새로 짓는 대 공사를 하는 모양이니
새집이 완성되면 우리도 다시 한번 만나 보자구...
희순아!! 명옥후배를 만나면 분명히 알아 볼꺼야..
아마 지금쯤 생각이 났는지도 모르지...
11월에 두사람이 해후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옛추억을 더둠으며...
반가운 시간을 함께할수 있기를...
그냥 읽기만 하고 나간거 맞지?
그래~ 희순아!! 반가왔어..
고등학교 1학년때 내 뒤에 앉아서... 영화 보고와서 실감나게 줄거리를
얘기해 주던 기억이 난다... 아마도 "티파니의 아침"이었던가??
기억이 가물가물 하긴 하지만...
명옥이가 드뎌 희순이를 우리 홈피에 글을 남기도록 하는데 공헌을 했네.
그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오...
명옥이 시어머니가 쾌차 하셨다니 다행이네..
연만하신 어른들은 아무래도 아파트는 답답하신 모양이드라구...
그래도 가까이에 아들내외가 있으니 안심하고 따로 가셨겠지.
양산의 문자는 집을 새로 짓는 대 공사를 하는 모양이니
새집이 완성되면 우리도 다시 한번 만나 보자구...
희순아!! 명옥후배를 만나면 분명히 알아 볼꺼야..
아마 지금쯤 생각이 났는지도 모르지...
11월에 두사람이 해후할수 있는 기회가 생겨 옛추억을 더둠으며...
반가운 시간을 함께할수 있기를...
2006.10.27 17:48:17 (*.17.119.98)
후배 명옥의 반김을 보고 너무 반가왔어! 은희의설명을듣고 가만히 생각을해보니 유정희선생님한테서 명옥이의칭찬을 많이 들었던기억이생각나는거야, 신랑따라일본가서 낭군님내조열씸히하고,그렇게열씸히산다는말씀을간간히들었던것같애, 또 가끔 선생님이부탁하면 책이나악보도열씸히구해보내드리는정성도!얼굴은지금도가물가물인데, 호리호리하고날씬했던것같고...은숙아!연자야! 여기서 또반갑다!은희, 문정희가열씸이었는데 합창제는 물건너간것같고, 지리산노고단 잠시 갔다왔는데 10월말 또는11월초면피크일 것같드라,단풍이엷게물들어가고있었어 클래식기타뜯는소릴들으며감상적이되어가는만추의계절을보내며, 파아란드높은하늘을보면 왜그렇게 마음이싸하고 아파오는것일까, 매일매일개나리봇짐싸들고 무작정 나가나볼까나?......
2006.10.30 21:23:51 (*.143.59.28)
희순아...화이팅...궁금하고 보고싶었는데...은희네서 잠간보고 변변하게 인사도 못해 섭섭했는데
요기서 만나니 꿈만 같네..나두 설악산 다녀왔어 ...물난리 나기 직전에...주전골이 너무 망가졌드라..
자연재해에 무서움에 섬뜩하드라..내손목만큼 굵은 쇠덩어리가 그냥 잘려 나갔어 ...
희순아..전원생활이 좋지? 네가 부럽구나..가고 싶을 때 어디든 가고 말이야..
조은데 가려거든 나도 같이 가자꾸나..형편되면 따라 갈께..
추워 지는데 가을이 갈까봐 겁이 나는구나..올해는 꼭 낙엽을 많이 밟고 싶은데....건강하게 지내거라이...::´(::)
요기서 만나니 꿈만 같네..나두 설악산 다녀왔어 ...물난리 나기 직전에...주전골이 너무 망가졌드라..
자연재해에 무서움에 섬뜩하드라..내손목만큼 굵은 쇠덩어리가 그냥 잘려 나갔어 ...
희순아..전원생활이 좋지? 네가 부럽구나..가고 싶을 때 어디든 가고 말이야..
조은데 가려거든 나도 같이 가자꾸나..형편되면 따라 갈께..
추워 지는데 가을이 갈까봐 겁이 나는구나..올해는 꼭 낙엽을 많이 밟고 싶은데....건강하게 지내거라이...::´(::)
2006.11.02 08:54:47 (*.17.119.83)
자주 어울리는 성당 식구들과 얼마전에 함양(대원사? 수덕사처럼 여승들이 기거하는 절이래, 들어가는 입구의 계곡이 얼마나 좋던지, 또 한번 가고싶을 정도인)으로해서 지리산 성삼재까지 갔다오면서, 항상 집에만 계시는 친정엄마(86세)생각이나서, 벼르다가 신문에 1일코스관광 안내가 났길래 신청을 해버리고는 새벽에 차를몰아 인천에 차를 파킹시키고는, 엄마모시고 이른새벽부터 하인천에서 시작 영등포에서 관광뻐스 탑승~지리산 성삼재까지행을 저질러버렸단다, 몇해전, 시어머니 팔순에 양쪽어머니 모시고(한살차이시거든)제주도엘 갔었는데, 신라호텔2박3일코스였어, 여행사측에서, 뽀너스격으로 제비를 뽑아 1가족을 스윗트 룸에 묵게해 준다고 신문에 안내를 한것을 봤거든,(1일 숙박에520만원짜리래나뭐래나?) 운좋게 지나가는 전경을 불러세워 제비를뽑았는데 뽑힌거야!
같이갔던 사람들이 하루 자고났더니 그 방은 어떻게 생겼냐고 보고싶다고해서 다들 오라해서 구경시켜주던 기억도 난다, 당연히 노인모시고 온 팀의당첨이 얼마나 당연한건지 모를일이라고 주위의 덕담을 한마디씩 들었던 기억도나지, 시어머니는 지금도 새벽이나 저녁때되면 당신이 심어놓은 밭 채소들을 둘러보고 물도 주고 하면서 바깥공기를 쐬시는데, 친정엄마는 아파트안 생활만을 하시니깐 항상 맘에걸려, 걱정이 좀 됐었는데 의외로 뻐스안에서 졸지도 않으시고 즐거워하시며 식사도 주는대로 잘 드시고, 그래서 내가 놀렸다니깐, 집에서는 하루 두끼밖에 안 드시는분이 왠일로 세끼를 다 드시냐구? 그러게말이다하시면서, 찰밥이라 든든하구나하며....뭔말이냐하면 요즘은 그런가봐, 아침을 뻐스에서 주는데, 1회용 접시에다 한쪽에는 콩을 듬성듬성 둔 찰밥을 담고, 반찬너덧가질 담아서 물하고 주더라니깐, 국만없어, 점심이야 당연히 지정식당에서 먹게하는데 그것도 흐드러진 반찬에 먹을만하고, 저녁을 설마했는데(휴게소에서 해결하게 하는 줄 알았거든), 7시쯤되니깐 또다시 아침처럼 그렇게 1회용접시에다 찰밥+반찬 너덧가지해서 저녁을 해결하게 하드라, 속으로 그랬어! 참 많이 달라졌구나...비용이 얼매인 줄 아냐? 1인당 2만원(정확히 19000원), ㅎㅎㅎ갔다 올만하지? ~~~뱀사골로 해서 올라가는 그 계곡이 넘 좋아!
노인이 힘들어하지 않으시고 좋아하시니깐 그게 다행이다싶드라니깐, 우리 친정 남동생들은 펄쩍 뛰었거든, 하루종일 버스에 앉아계시는데 힘들어 안된다구말야! 아들이 말리는 걸 그러셨대, 나 데리고 다니는 니 누나가 힘들지 난 괜찮다, 바깥바람 쐬 줄려는데 왜 안가니?하고 우기셨대나? 내가 그랬어, 울 엄마 바깥체질이시네 이번에 보니깐....그다음날 전화로 허리 다리 안 아프슈?하니깐 멀쩡하다 얘!, 감기기운 없으슈?하니깐 미리미리 먹어 두어서 아무 일 없다하셔, 몸무게가 40kg이 될까말까하는 체구이시거든, 올 봄에 감기 몸살로 인하대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의사가 그랬대, 할머니는 돌아가시게되면 폐렴으로 돌아가시니깐 항상 감기를 조심하시라고, 그래서 평소에도 감기기운이 든다 싶으면 얼른 알아서 판피린에다 종합감기약 같이 드시곤하셔, 아무튼 살아 계시는동안 무병하게 장수하시는 것도 자식들에게는 얼마나 복이겠니?양쪽 어머니들이 다 건강한 편이시라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같이갔던 사람들이 하루 자고났더니 그 방은 어떻게 생겼냐고 보고싶다고해서 다들 오라해서 구경시켜주던 기억도 난다, 당연히 노인모시고 온 팀의당첨이 얼마나 당연한건지 모를일이라고 주위의 덕담을 한마디씩 들었던 기억도나지, 시어머니는 지금도 새벽이나 저녁때되면 당신이 심어놓은 밭 채소들을 둘러보고 물도 주고 하면서 바깥공기를 쐬시는데, 친정엄마는 아파트안 생활만을 하시니깐 항상 맘에걸려, 걱정이 좀 됐었는데 의외로 뻐스안에서 졸지도 않으시고 즐거워하시며 식사도 주는대로 잘 드시고, 그래서 내가 놀렸다니깐, 집에서는 하루 두끼밖에 안 드시는분이 왠일로 세끼를 다 드시냐구? 그러게말이다하시면서, 찰밥이라 든든하구나하며....뭔말이냐하면 요즘은 그런가봐, 아침을 뻐스에서 주는데, 1회용 접시에다 한쪽에는 콩을 듬성듬성 둔 찰밥을 담고, 반찬너덧가질 담아서 물하고 주더라니깐, 국만없어, 점심이야 당연히 지정식당에서 먹게하는데 그것도 흐드러진 반찬에 먹을만하고, 저녁을 설마했는데(휴게소에서 해결하게 하는 줄 알았거든), 7시쯤되니깐 또다시 아침처럼 그렇게 1회용접시에다 찰밥+반찬 너덧가지해서 저녁을 해결하게 하드라, 속으로 그랬어! 참 많이 달라졌구나...비용이 얼매인 줄 아냐? 1인당 2만원(정확히 19000원), ㅎㅎㅎ갔다 올만하지? ~~~뱀사골로 해서 올라가는 그 계곡이 넘 좋아!
노인이 힘들어하지 않으시고 좋아하시니깐 그게 다행이다싶드라니깐, 우리 친정 남동생들은 펄쩍 뛰었거든, 하루종일 버스에 앉아계시는데 힘들어 안된다구말야! 아들이 말리는 걸 그러셨대, 나 데리고 다니는 니 누나가 힘들지 난 괜찮다, 바깥바람 쐬 줄려는데 왜 안가니?하고 우기셨대나? 내가 그랬어, 울 엄마 바깥체질이시네 이번에 보니깐....그다음날 전화로 허리 다리 안 아프슈?하니깐 멀쩡하다 얘!, 감기기운 없으슈?하니깐 미리미리 먹어 두어서 아무 일 없다하셔, 몸무게가 40kg이 될까말까하는 체구이시거든, 올 봄에 감기 몸살로 인하대병원에 입원하셨을때 의사가 그랬대, 할머니는 돌아가시게되면 폐렴으로 돌아가시니깐 항상 감기를 조심하시라고, 그래서 평소에도 감기기운이 든다 싶으면 얼른 알아서 판피린에다 종합감기약 같이 드시곤하셔, 아무튼 살아 계시는동안 무병하게 장수하시는 것도 자식들에게는 얼마나 복이겠니?양쪽 어머니들이 다 건강한 편이시라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나 같으면 참석할 수 있었을까 자신이 없구나...더구나 문자에 주름없는 얼굴을 보며 바르게 살면 늙지도
않나보다 하고 부러움도 생기더구나...오늘이 15일인데 드레스는 잘 입었나 궁금도 하구나..
사진 찍었으면 요기에 올려봐..고추장 맛있더라...고마워...::´((: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