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따져보니 오랜시간도 아닌데 봄 내내 집안공사로인해 애써 그일에 메달리고
장마통에는 책 몇권 핑계삼아 읽고 했네.....딸애도 한달여 다녀갔지만 서로 바빠
얼굴마주 대한것도 몇번인가 싶고 잠시잠깐 짧은 시간에 만나 보았을까나....
부모 자식지간에도 적당한 격은 좋은 보약인것도 싶었다네
어떤 똑똑한 친구가 하는말....무슨 관계이던지 적당한 격을 두는 것이 살다보니
터득한 지혜라나 ....똑똑치 못한 나는 내내 그 말을 가슴에 담을려고 노력을 했는데
그것이 실천이 되려는지는 아직 미지수이만서도...
읽은책중 동기친구들에게 우리 노년에 보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책이라
여기 소개해볼게...염천에 책읽기 그러하겠다만서도 입추도 지났으니 이 며칠만
지나면 좀 났지싶어 올려보려네.
이책은 딸아이가 엄마에게 넌지시 건네주었던 책인데 말 없이 건네주던 표정이
말 있음보다 많은것을 주었기에.....자식이라도 고마웠었지
책소개는 어디가서 퍼 왔읍니다요....
.....내 인생의 가장 행복한 날.......
심오한 의미를 간결하고 자유롭게 전하는 영국 그림동화 작가 존 버닝햄이 나이 듦에 대한 유쾌한 이야기들을 엮은 작품으로, 일흔을 앞둔 나이에도 여전히 자유롭고 창조적인 삶을 가꾸고 있는 버닝햄의 유머와 인생철학이 담긴 따뜻한 책. 로버트 레드퍼드, 우디 앨런, 토머스 하디, 고야, 키케로, 셰익스피어, 트로츠키, 보부아르, 피카소, 투르게네프, 푸치니, 윈스턴 처칠 등 노장들의 담담한 이야기 속에 담긴 삶의 혜안. 사진작가, 화가, 소설가, 정치가, 철학자, 축구선수, 종신형 수감자, 피아니스트 등 각계각층에 종사한 사람들의 삶 속에서 꺼낸 지혜와 깨달음. 버닝햄의 위트 넘치는 그림 55점과 함께 유머와 통찰을 전한다. 이제 나이 드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유쾌하게 말할 때가 되었다.
저자 : 존 버닝햄
초등학교는, 관습을 거스르는 것을 정상으로 받아들이기로 유명한 닐 섬머힐 학교를 다녔다. 어린 시절부터 학교에 데려다놓아도 친구들하고 어울리지 않고 무심한 얼굴로 자기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아이였고, 청년 시절에는 병역을 기피하면서까지 세상의 소란으로부터 완강히 자신을 지키는 좀 독특한 성향의 사람이었다.
미술공부를 했던 런던의 센트럴 스쿨 오브 아트에서 헬린 옥슨버리를 만나 1964년 혼인하게 되었다. 헬린 옥슨버리도 남편의 영향을 받아 그림책을 만들기 시작해서, 뛰어난 그림책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이 되었다.
버닝햄은 쉽고 반복적인 어휘를 많이 사용했으며, 어린이가 그린 그림처럼 의도적으로 결핍된 부분을 남기는 화풍이 독특했다. 그는 브라이언 와일드 스미스, 찰스 키핑과 더불어 영국 3대 일러스트레이터의 한 사람으로 꼽히고 있다.
간결한 글과 자유로운 그림으로 심오한 주제를 표현하기로 유명하며, 어린이의 세계를 잘 이해하고 상상력과 유머 감각이 뛰어나, 세계 각국의 독자에게 사랑받는 그림책 작가이다. 그 밖에도 『우리 할아버지』 『코트니』『지각대장 존』등 많은 작품이 있다.
2006.08.09 09:40:06 (*.75.61.45)
은희야...드디어 나타났구나.우리방이 너 없어서 쓸쓸했잖니?
어쨌든 반갑네 나 처럼 할일 없는 사람은 요기가 제일이구만..
글 솜씨만 죄끔있었으면 금상첨화 겠더라..
자주 자주 만나자...
어쨌든 반갑네 나 처럼 할일 없는 사람은 요기가 제일이구만..
글 솜씨만 죄끔있었으면 금상첨화 겠더라..
자주 자주 만나자...
2006.08.09 13:00:21 (*.236.17.173)
은희야 반갑다 글도 올리고 좋은 책까지도 소개하니
너무 고맙다 자주 만나보자 말복이라 더위가 끝까지
온것 같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날도 얼마
안 남았겠지? 고구마 캐러 강화 갈 때나 들러서
한 바가지 주러 갈깨 집수리하느라 얼마나 땀을 흘렸겠니
고생 끝에 즐거움이 많이 많이 온다니 뿌듯할거야........
너무 고맙다 자주 만나보자 말복이라 더위가 끝까지
온것 같네 이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날도 얼마
안 남았겠지? 고구마 캐러 강화 갈 때나 들러서
한 바가지 주러 갈깨 집수리하느라 얼마나 땀을 흘렸겠니
고생 끝에 즐거움이 많이 많이 온다니 뿌듯할거야........
2006.08.09 16:28:12 (*.148.125.8)
은희야
이게 얼마만이냐?
이방이 훤하다
구수한 글 솜씨 많이 써줘서 우리를 즐겁게 해줘
노년의 보약도 많이좀.........
이게 얼마만이냐?
이방이 훤하다
구수한 글 솜씨 많이 써줘서 우리를 즐겁게 해줘
노년의 보약도 많이좀.........
2006.08.09 21:24:58 (*.222.111.160)
연자,정희 ,유례야......
반겨주어서 고맙다.
그러고보니....빈덕(변덕)도 좀 부릴만 한건 아닌지 몰러...
환갑 맞은해 호사다마라 할까?
고 환갑이 혼자서 챙겨먹는거 이거 여엉 아닌가싶다마시....
단체로 모든 마가 끼는거........물렀거라 ...하면서 말이지 단체로
우리 서로 위로하는것이 좋을듯싶다.
그래 유례나 춘희 정희 모두에게 환갑소린 빼고 생일 축하한다는말로 대신하고프다.
오늘 말복더위 ....끝내준다.....그래도 어제보다 바람은 부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거라들....
반겨주어서 고맙다.
그러고보니....빈덕(변덕)도 좀 부릴만 한건 아닌지 몰러...
환갑 맞은해 호사다마라 할까?
고 환갑이 혼자서 챙겨먹는거 이거 여엉 아닌가싶다마시....
단체로 모든 마가 끼는거........물렀거라 ...하면서 말이지 단체로
우리 서로 위로하는것이 좋을듯싶다.
그래 유례나 춘희 정희 모두에게 환갑소린 빼고 생일 축하한다는말로 대신하고프다.
오늘 말복더위 ....끝내준다.....그래도 어제보다 바람은 부네.
늦더위에 건강 조심하거라들....
2006.08.09 21:39:30 (*.222.111.160)
명제후배......
정말 간만이네그려....
서점에 책 사러 간다는 그말 듣기좋은 말 중에 하나지
요즈음 잘 나가는 영화나 책...말고
어디 보아주지않는 영화나 인기없는글 쓰는 사람들 맥 추겠나 말이지
더군다나 우리같은 더듬한 세대들은.....
아는 지인 한 분도 .....이 빠른 인터넷세상에 멀미를 한다네
그러나 어쩌겠나.....등장하는 전자세상에서
우리도 면역을같고 조금은 부딪쳐 봐야...근처래도 배회해 볼 것 아니겠는가
요렇게 말하는 나 역시 ....항체 결여로 휘둘리긴 한다네
요거이 좋으면서도 역 기능이 순 기능보다 더 셀땐 정말 멀미 나더라고.
그래도 또 발을 내딛었으니...한번 또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도전을 해 봐야 쓰겄네....
그리고 명제후배가 말한 고거 굼벵이 주부라는 책
나도 그 제목이 써억 마음에 드네
재빠른 세상에 굼벵이 주부가 어찌 견뎌나가는지 말야...ㅎㅎㅎ
고거 아는가 내가 알기론 아마 굼벵이 란 녀석 고거이 칠년동안 유충으로 땅 속에서
지내다 풍뎅이나매미로 탈 바꿈해 매미란 녀석은 칠일동안 살다 간다지.....
칠년과 칠일이라.....전엔 7일 살긴 억울하지싶었는데
그 시간이란 관념....그것도 우리들의 고정관념 틀 아닌가 싶으이....오늘에와서는...
정말 간만이네그려....
서점에 책 사러 간다는 그말 듣기좋은 말 중에 하나지
요즈음 잘 나가는 영화나 책...말고
어디 보아주지않는 영화나 인기없는글 쓰는 사람들 맥 추겠나 말이지
더군다나 우리같은 더듬한 세대들은.....
아는 지인 한 분도 .....이 빠른 인터넷세상에 멀미를 한다네
그러나 어쩌겠나.....등장하는 전자세상에서
우리도 면역을같고 조금은 부딪쳐 봐야...근처래도 배회해 볼 것 아니겠는가
요렇게 말하는 나 역시 ....항체 결여로 휘둘리긴 한다네
요거이 좋으면서도 역 기능이 순 기능보다 더 셀땐 정말 멀미 나더라고.
그래도 또 발을 내딛었으니...한번 또 맨 땅에 헤딩하는 기분으로
도전을 해 봐야 쓰겄네....
그리고 명제후배가 말한 고거 굼벵이 주부라는 책
나도 그 제목이 써억 마음에 드네
재빠른 세상에 굼벵이 주부가 어찌 견뎌나가는지 말야...ㅎㅎㅎ
고거 아는가 내가 알기론 아마 굼벵이 란 녀석 고거이 칠년동안 유충으로 땅 속에서
지내다 풍뎅이나매미로 탈 바꿈해 매미란 녀석은 칠일동안 살다 간다지.....
칠년과 칠일이라.....전엔 7일 살긴 억울하지싶었는데
그 시간이란 관념....그것도 우리들의 고정관념 틀 아닌가 싶으이....오늘에와서는...
2006.08.11 00:12:11 (*.222.111.160)
어이구나~
금 현숙후배 어인 2기방도 행차를 하셨소.
회사일 집안내 모두일이 이 더위에 무사 하신감요.ㅎㅎㅎㅎㅎ
염려지덕에 이몸도 무사히 넘기고 있다오.
이 몸도 한번이라도 전화라도 했어야하는데
현숙후배 바쁜데 폐가 되지 않을까 했고
그리고 여차여차한 이야기는 나중에 웃으면서 할 날이 있겠지 싶었다오.
고운 모습 잊지는 않고 고히 간직하고 있다는거.....
지척에 산다는 그것 하나만이라도 마음이 뿌듯하다오.
금 현숙후배 어인 2기방도 행차를 하셨소.
회사일 집안내 모두일이 이 더위에 무사 하신감요.ㅎㅎㅎㅎㅎ
염려지덕에 이몸도 무사히 넘기고 있다오.
이 몸도 한번이라도 전화라도 했어야하는데
현숙후배 바쁜데 폐가 되지 않을까 했고
그리고 여차여차한 이야기는 나중에 웃으면서 할 날이 있겠지 싶었다오.
고운 모습 잊지는 않고 고히 간직하고 있다는거.....
지척에 산다는 그것 하나만이라도 마음이 뿌듯하다오.
2006.08.11 00:13:53 (*.126.223.190)
비가 많이 와 은희회장 떠내려가 안나타나는가 싶었는데 멀쩡하니 안심이 되는군 더위에 어찌지내나 싶었는데 독서로 보내는 좋은 방법을....나는여전히 땀흘리는 운동으로 더위와싸웠어 9월에 계속되는 탁구시합이 있어 열심히 연습중이야 친구들 만나고 싶어 두 손가락이바쁘다 조금은 늘은것같다
2006.08.11 00:18:06 (*.222.111.160)
아니 명자야~
금새 니 글을 읽고 반가워서 아는척을 하려했는데 오데로 갔냐
아항~ 수정하려하는구나
그려 기다리마.
조금있다 우리딸아이와 채팅좀 하고 들어올테니 다시 쓰거라
먼데있는딸아이가 요시간이나 되야 집에 있어서 항상 이시간이
넘어서야 활동을 한다. 박쥐처럼 ㅎㅎㅎ
금새 니 글을 읽고 반가워서 아는척을 하려했는데 오데로 갔냐
아항~ 수정하려하는구나
그려 기다리마.
조금있다 우리딸아이와 채팅좀 하고 들어올테니 다시 쓰거라
먼데있는딸아이가 요시간이나 되야 집에 있어서 항상 이시간이
넘어서야 활동을 한다. 박쥐처럼 ㅎㅎㅎ
2006.08.11 01:30:51 (*.222.111.160)
명자야~
니가 알다시피 이몸 근수 ....로는 떠내려가지겄냐?...ㅎㅎㅎ
너도 알다시피 조그만 건물 짓는거 그것도 손이 많이 가더라
대충 겉딱지는 마무리 되는거 같고...우중에는 좀 쉬었는데 힘들어서
찬바람나거들랑 하자 했더니 목수아저씨들이 비오는날 빼고 더운날 제치고
추운날 건너뛰면 자기들은 무얼 먹고 사느냐 ...하드구나
고것도 일리 있는 말쌈이라...무조건 더워도....go....했다는거아니냐..ㅎㅎㅎ
사는게 ...이리저리 ....요로콤 저로콤....하다.
너는 탁구회장....또 코치감독 선수 다 하시니 그 건강, 정열, 겁나게
부럽다.....
그리고 강 영애가 탄복할 지경으로 우리동문 명단을 반별로 정성스럽게
인쇄해서 아는주소 일일이 알아내고 보내주었단다.
이름만 대면 고 3때 몇반 몇번인지도 알게 주도면밀하게 해 놓아서
그 정성에 감동했다는거 아니냐......정말 훌륭한 친구다.
따로 고마움을 전하지 않았지만.....찬바람나면 너랑 다시 한번 보자꾸나.
더운데 운동하면서....더 더 화이팅해라..
니가 알다시피 이몸 근수 ....로는 떠내려가지겄냐?...ㅎㅎㅎ
너도 알다시피 조그만 건물 짓는거 그것도 손이 많이 가더라
대충 겉딱지는 마무리 되는거 같고...우중에는 좀 쉬었는데 힘들어서
찬바람나거들랑 하자 했더니 목수아저씨들이 비오는날 빼고 더운날 제치고
추운날 건너뛰면 자기들은 무얼 먹고 사느냐 ...하드구나
고것도 일리 있는 말쌈이라...무조건 더워도....go....했다는거아니냐..ㅎㅎㅎ
사는게 ...이리저리 ....요로콤 저로콤....하다.
너는 탁구회장....또 코치감독 선수 다 하시니 그 건강, 정열, 겁나게
부럽다.....
그리고 강 영애가 탄복할 지경으로 우리동문 명단을 반별로 정성스럽게
인쇄해서 아는주소 일일이 알아내고 보내주었단다.
이름만 대면 고 3때 몇반 몇번인지도 알게 주도면밀하게 해 놓아서
그 정성에 감동했다는거 아니냐......정말 훌륭한 친구다.
따로 고마움을 전하지 않았지만.....찬바람나면 너랑 다시 한번 보자꾸나.
더운데 운동하면서....더 더 화이팅해라..
2006.08.11 12:02:00 (*.255.157.29)
명자야 반갑다 탁구어머니회 회장이니 연습하구 회원들 이끌어가느라
많이 바쁘고 땀도 많이 흘릴줄 아는데 더위에 너무 지치지 않도록
조심도 하면서 회이팅 .......
운동으로 다진 건강미 넘치는 날씬한 아가씨몸매가 부러운데 너무힘들어서
문학산 올라가서 두시간 숲속을 걸어다니다 오는게 내운동전부야
아무튼 열심히 잘쳐서 전국대회 일등 먹구오기 바래.........
많이 바쁘고 땀도 많이 흘릴줄 아는데 더위에 너무 지치지 않도록
조심도 하면서 회이팅 .......
운동으로 다진 건강미 넘치는 날씬한 아가씨몸매가 부러운데 너무힘들어서
문학산 올라가서 두시간 숲속을 걸어다니다 오는게 내운동전부야
아무튼 열심히 잘쳐서 전국대회 일등 먹구오기 바래.........
2006.08.11 23:15:20 (*.126.223.190)
은희야 정희야 반갑다 더위가약간 고개숙이는것같다 너네나 우리동네가 시원한 편이지 마당에 고추를널어놓고 마르는것을보면서 가을을생각한다 한번 만나야겟지 유래도 같이...
2006.08.12 20:01:14 (*.255.157.48)
명자는 바쁜중에도 고추까지 말리는구나 역시 모범생이데 요즘은
다행이 비가 안와서 널어 놓구 비올까봐 잠시도 외출해서는
걱정 많이하시는걸 시어머니 할때 보고는 하지못할 일이더라구
엎드리면 코 닿을때 한동네 살면서 매일 뒷산에 올라가면서도
서로 만나보지도 못하네 명자도 개띠이냐? 올해는 특별한 생일친구
가 대부분일줄알구 아무튼 합동으로 잔치해서 서로 축하하기로 하구
더위 잘 넘기구 선선할때 은희네 넓은 정원에서 만나보자 고추
많이 바짝 잘 말려서 맛있는 김장 담그도록 ..........
다행이 비가 안와서 널어 놓구 비올까봐 잠시도 외출해서는
걱정 많이하시는걸 시어머니 할때 보고는 하지못할 일이더라구
엎드리면 코 닿을때 한동네 살면서 매일 뒷산에 올라가면서도
서로 만나보지도 못하네 명자도 개띠이냐? 올해는 특별한 생일친구
가 대부분일줄알구 아무튼 합동으로 잔치해서 서로 축하하기로 하구
더위 잘 넘기구 선선할때 은희네 넓은 정원에서 만나보자 고추
많이 바짝 잘 말려서 맛있는 김장 담그도록 ..........
2006.08.12 21:23:57 (*.126.223.190)
올해는 해가 너무 뜨거워 고추가 하루종일 해만보고 있으면 익어서 색이바래진단다 다행이 우리는 마당이 적당히뜨거워 널어놓고 바라만 보지. 식구가 적어 조금만가져도 되니까하지 많으면 나도못하겟지 암튼 몇년이나 모범생이될지... 우리들의 합동잔치 기대가 되는데 많이많이 함께했으면 좋겠는데 소문좀 널리내라 그때 인일의 밤에 참가할 합창연습도 해야되지않을까..은희회장 생각은 어떤지.
2006.08.12 23:06:49 (*.222.111.160)
정희야~명자야~
한동네 친구끼리 도란도란 이야기 하듯 하는양을 보니 다정해보여 좋구나.
나는 요 며칠 애들아비 따문시 큰일이없이도 자자구리한일로 마음만 바쁘단다.
밤은 거의 뜬눈으로 새우고 새벽 서너시 넘어 잠을자곤한다.
밤만 되면 모든 오감이 날이 서서 괴로워하니 옆에서 잠만 쿨쿨 잘수가 있어야말이지.
그래 아침나절 잠을 두어시간 자고 그래도 뭔가 먹을걸 장만해야해서
이것저것 되는데로 만들어 주어 보는데 영 아닌가보더라 ...식욕이 고만
도망을 가버렸는지말야.......그래 매일 운동겸 저녁나절 이곳저곳 식욕날만한
먹을거리 찾아보러 마트란 마트는 다 순회해보고.....휴우....사는게 뭔지.....
먹는게 뭔지.....먹어야 사니 말이다....공연시리 집에 냉장고만 만원사례다.
오늘도 강화장날이라 저녁나절 복잡한 시간 지나서 ...해안도로로 쉬엄쉬엄
강화풍물시장엘 갔다. 명자는 인천에 살면서도 물고추사서 말리고 있구나.
나는 이곳 시골사니 당연히 고추농사를 해마다 지어 우리 마당에 고추를 말리곤해서
무공해태양초를 만들어 먹는 재미를 사는 큰재미중에 하나로 여긴단다.
처음에는 겁없이 고추를 천오백포기씩 심어(그 때 김재옥 선생님도 심어주셨단다)
너무 혼줄이 나서...해마다 절반씩 줄이다 이젠 백여포기로 줄였단다.
김재옥선생님께서 도와주실때는 이곳에 살지 않았을때였는데....인삼 심을려고
두었던 거름을 듬뿍 주어서 물고추를 80여 가마를 땄다는 거 아니니....
고추나무가 사람키보다 크고 병도 없고해서...그리 수확이 났던거였단다
그런데 문제는 그걸 어찌 해야할줄 몰라서 처음이라 물고추를 많이 썩혔고
나중에 알고보니 빨간고추를 그냥 태양에 널면 태양에 데여서 곯고 희나리지고해서
다 버리게 되더라....지금은 반 고추 농사꾼이 되어 일등품에 고추를 만든단다.
올해는 이것저것 조금씩 심었는데 고추도 그렇고 그나마 집 짓느라 돌보지 못해
고추도 먹을거리도 만들지 못할것같아 오늘 강화장에서 맛물고추(처음딴고추다)
말린거 십여관 사왔단다. 올해는 수해로 고추수확이 적을뿐 아니라 병이돌아
더더구나 고추가 귀할것이라고 우리 사촌이 귀뜀해 주더라.
그래 넉넉히 사 가지고 돌아왔단다.....
이리하여 고추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요즈음 내 신세가 집안일로 벅차다만
더위도 지나고 우리 집 바쁜일도 끝나면 우리 애들아비도 좀 나아지리라
생각한다....그래야하고 그래지겠지....
여튼지간에 삽수갑산엘 가는날 가더라도 계획한일은 추진해야 될 것이니
우리가 한 백년 좋기만 한 시절이 있는것이 아닌지라 ....지금이라도
요정도 건강이나마 유지할때 만나서 단체로 위로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시들해지는 정신에 작은 활력이나마 불어넣자꾸나.
우리동기중에 전엔 이곳에 자주 드나들던 친구가....어찌 어찌해 내 불찰로
몇년동안 격조했다가....십여일전 부부가 느닷없이 찾아와주어 하루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잘 지내고 갔단다.
그래 내 또한 깊히 생각했다. 선한 마음을 갖은 사람들은 서로 모자란점이 있더라도
종내에는 같은 마음이라는것을.....
그러니 우리동기들이 서로 양보하면서 돕고 의지하며 서로 만나 자릴 함께하고자
하는데 ....그런 일을 누가 마다 하겠는가......한다.
정희야~명자야~
우리동기중에서 몇달전에 교사직 은퇴한 문 정희친구.... 생각나거나 ...알거야.
그 친구가 선선히 자진해서 총무일을 맡겠노라했단다.
다들 힘든 일이라 .....마다하는데....또는 ....낯설고 조심스러워서.
그래서 문서 꾸미는일이라든지 수첩만드는일도 교직에 있을때 하던 노련한
솜씨로 친구들을 위해 무조건 봉사하겠노라했다는거 아니니
서초동 살때 정희가 집으로 찾아와서 만나긴 했었는데...그리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전화로 만날뿐인데도 어제 같더라....내가 바빠서 시간을 못내었는데
다음주에 우리집으로 찾아와 준다하니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하다.
만나서 많은 이야기 나누고...또 이곳에 소식 올리마.
잘 될거고....잘되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우리....힘들내자.
한동네 친구끼리 도란도란 이야기 하듯 하는양을 보니 다정해보여 좋구나.
나는 요 며칠 애들아비 따문시 큰일이없이도 자자구리한일로 마음만 바쁘단다.
밤은 거의 뜬눈으로 새우고 새벽 서너시 넘어 잠을자곤한다.
밤만 되면 모든 오감이 날이 서서 괴로워하니 옆에서 잠만 쿨쿨 잘수가 있어야말이지.
그래 아침나절 잠을 두어시간 자고 그래도 뭔가 먹을걸 장만해야해서
이것저것 되는데로 만들어 주어 보는데 영 아닌가보더라 ...식욕이 고만
도망을 가버렸는지말야.......그래 매일 운동겸 저녁나절 이곳저곳 식욕날만한
먹을거리 찾아보러 마트란 마트는 다 순회해보고.....휴우....사는게 뭔지.....
먹는게 뭔지.....먹어야 사니 말이다....공연시리 집에 냉장고만 만원사례다.
오늘도 강화장날이라 저녁나절 복잡한 시간 지나서 ...해안도로로 쉬엄쉬엄
강화풍물시장엘 갔다. 명자는 인천에 살면서도 물고추사서 말리고 있구나.
나는 이곳 시골사니 당연히 고추농사를 해마다 지어 우리 마당에 고추를 말리곤해서
무공해태양초를 만들어 먹는 재미를 사는 큰재미중에 하나로 여긴단다.
처음에는 겁없이 고추를 천오백포기씩 심어(그 때 김재옥 선생님도 심어주셨단다)
너무 혼줄이 나서...해마다 절반씩 줄이다 이젠 백여포기로 줄였단다.
김재옥선생님께서 도와주실때는 이곳에 살지 않았을때였는데....인삼 심을려고
두었던 거름을 듬뿍 주어서 물고추를 80여 가마를 땄다는 거 아니니....
고추나무가 사람키보다 크고 병도 없고해서...그리 수확이 났던거였단다
그런데 문제는 그걸 어찌 해야할줄 몰라서 처음이라 물고추를 많이 썩혔고
나중에 알고보니 빨간고추를 그냥 태양에 널면 태양에 데여서 곯고 희나리지고해서
다 버리게 되더라....지금은 반 고추 농사꾼이 되어 일등품에 고추를 만든단다.
올해는 이것저것 조금씩 심었는데 고추도 그렇고 그나마 집 짓느라 돌보지 못해
고추도 먹을거리도 만들지 못할것같아 오늘 강화장에서 맛물고추(처음딴고추다)
말린거 십여관 사왔단다. 올해는 수해로 고추수확이 적을뿐 아니라 병이돌아
더더구나 고추가 귀할것이라고 우리 사촌이 귀뜀해 주더라.
그래 넉넉히 사 가지고 돌아왔단다.....
이리하여 고추 이야기는 여기서 마치고...요즈음 내 신세가 집안일로 벅차다만
더위도 지나고 우리 집 바쁜일도 끝나면 우리 애들아비도 좀 나아지리라
생각한다....그래야하고 그래지겠지....
여튼지간에 삽수갑산엘 가는날 가더라도 계획한일은 추진해야 될 것이니
우리가 한 백년 좋기만 한 시절이 있는것이 아닌지라 ....지금이라도
요정도 건강이나마 유지할때 만나서 단체로 위로하고 축하하는 자리를 만들어
시들해지는 정신에 작은 활력이나마 불어넣자꾸나.
우리동기중에 전엔 이곳에 자주 드나들던 친구가....어찌 어찌해 내 불찰로
몇년동안 격조했다가....십여일전 부부가 느닷없이 찾아와주어 하루밤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잘 지내고 갔단다.
그래 내 또한 깊히 생각했다. 선한 마음을 갖은 사람들은 서로 모자란점이 있더라도
종내에는 같은 마음이라는것을.....
그러니 우리동기들이 서로 양보하면서 돕고 의지하며 서로 만나 자릴 함께하고자
하는데 ....그런 일을 누가 마다 하겠는가......한다.
정희야~명자야~
우리동기중에서 몇달전에 교사직 은퇴한 문 정희친구.... 생각나거나 ...알거야.
그 친구가 선선히 자진해서 총무일을 맡겠노라했단다.
다들 힘든 일이라 .....마다하는데....또는 ....낯설고 조심스러워서.
그래서 문서 꾸미는일이라든지 수첩만드는일도 교직에 있을때 하던 노련한
솜씨로 친구들을 위해 무조건 봉사하겠노라했다는거 아니니
서초동 살때 정희가 집으로 찾아와서 만나긴 했었는데...그리곤 ..오랜 세월이 지나도
전화로 만날뿐인데도 어제 같더라....내가 바빠서 시간을 못내었는데
다음주에 우리집으로 찾아와 준다하니 ....너무 미안하고 고맙고하다.
만나서 많은 이야기 나누고...또 이곳에 소식 올리마.
잘 될거고....잘되리라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우리....힘들내자.
2006.08.14 13:48:16 (*.236.17.173)
문정희가 고맙게두 도와주기로 했다니 너무 고맙구 만나보게되어 반갑다
은희네 살림은 규모가 크니 얼마나 힘들까 농사 일이 어려서 부터
해본것이 아니구 정말 보통 힘드는게 아니더라 나두 5월 1일 강화에
박홍도 이명자 셋이서 고구마 좀 심어놓구 벌써 8월 인데 한번도
못 가봤으니 말이 쉬워서 농사지 농사근처라도 어림없어 명자 고추말리는
방법 가르쳐주어 고맙네 나두 언제 맘먹구 빨간 고추널어말려보구 싶네
은희네 살림은 규모가 크니 얼마나 힘들까 농사 일이 어려서 부터
해본것이 아니구 정말 보통 힘드는게 아니더라 나두 5월 1일 강화에
박홍도 이명자 셋이서 고구마 좀 심어놓구 벌써 8월 인데 한번도
못 가봤으니 말이 쉬워서 농사지 농사근처라도 어림없어 명자 고추말리는
방법 가르쳐주어 고맙네 나두 언제 맘먹구 빨간 고추널어말려보구 싶네
2006.08.15 21:24:04 (*.16.206.44)
올 여름은 참 덥다. 그렇지?
학교를 그만 두고 처음 맞는 여름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
우연히 인일여고 홈피에 들어왔다가 내 이름 석자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는 그냥 은희가 하는 일을 돕고 싶었다.
문서 작성하는 일이라든가,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면 그래도 집에만 있던 친구들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봉사한다는 거창한 생각보다는 내가 할 수 있인데 친구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그냥 하지 뭐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했다.
워낙 낯가림이 심해서 남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성격이라 은희 뒤에 숨어서 그냥 워드 작업이나 하려고한다.
교사를 오래 하다보니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키면 성의껏 열심히 한번 해 보려고 한다.
학교를 그만 두고 처음 맞는 여름인데 왜 이렇게 더운지...
우연히 인일여고 홈피에 들어왔다가 내 이름 석자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나는 그냥 은희가 하는 일을 돕고 싶었다.
문서 작성하는 일이라든가, 컴퓨터로 하는 작업이면 그래도 집에만 있던 친구들보다는 나을 것 같아서
봉사한다는 거창한 생각보다는 내가 할 수 있인데 친구들에게 필요한 일이라면 그냥 하지 뭐 그렇게 간단하게
생각했다.
워낙 낯가림이 심해서 남앞에 잘 나서지 못하는 성격이라 은희 뒤에 숨어서 그냥 워드 작업이나 하려고한다.
교사를 오래 하다보니 사회에 잘 적응하지 못할지도 모르겠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시키면 성의껏 열심히 한번 해 보려고 한다.
2006.08.15 21:47:37 (*.222.111.160)
정희야~
웰컴.....웰컴....이다.
너의 성실하고 차분한 성격은 목소리만 들어도 .....그냥 알겠다.
그리고 내가 물귀신 작전을 꾸몄는데도...이리 너그러이 받아주어서 고맙구나.
몇십년 교직에 있으면서 살아온 생활이 차원이 좀 다르긴하겠다만서도
평범하게 가정에서 살아온 우리들하고 만나보면 또 재미도 있을거야.
살아온 년륜이 나름대로 있을것이니 서로 도와가면서 해 보자꾸나.
정희야~
이렇게 2기방에 문을 열었으니....
좋은 글도 올려주고 해주렴.
정말 반갑다.
웰컴.....웰컴....이다.
너의 성실하고 차분한 성격은 목소리만 들어도 .....그냥 알겠다.
그리고 내가 물귀신 작전을 꾸몄는데도...이리 너그러이 받아주어서 고맙구나.
몇십년 교직에 있으면서 살아온 생활이 차원이 좀 다르긴하겠다만서도
평범하게 가정에서 살아온 우리들하고 만나보면 또 재미도 있을거야.
살아온 년륜이 나름대로 있을것이니 서로 도와가면서 해 보자꾸나.
정희야~
이렇게 2기방에 문을 열었으니....
좋은 글도 올려주고 해주렴.
정말 반갑다.
2006.08.16 09:17:14 (*.154.231.104)
정희야 반갑다
가끔소식은 풍문에 들어서 잘 지내는지 알고 있엇다..
우리방에 와주고 중책까지 맡아 주어서 정말 고맙네..이제 또
다른 신천지가 펼쳐질거야 이제 만나는 일도 게을리하지말자.자주 자주 만나서
거창하게 인생은 논하지 않아도 정겨운 수다라도 떨자구나.(:l)
가끔소식은 풍문에 들어서 잘 지내는지 알고 있엇다..
우리방에 와주고 중책까지 맡아 주어서 정말 고맙네..이제 또
다른 신천지가 펼쳐질거야 이제 만나는 일도 게을리하지말자.자주 자주 만나서
거창하게 인생은 논하지 않아도 정겨운 수다라도 떨자구나.(:l)
2006.08.16 09:57:51 (*.255.157.61)
연자야 부평 엎드리면 코 닿을 동네 근무하면서도 화면으로 만나구있네
얼굴보러 가지도 못하네 ....... 약국 그만두고 새처럼 훨훨 날아다니겠다
했는데 그것도 맘뿐이네 어제는 손주가 감기인데두 병원에 입원치료한다하니
요즘 매일 강남병원으로 들여다보고있네 아이 어른 병원엔 왜그리 아픈사람도
많은지 아프지말구 잘자라면 좋을텐데 우리나이에도 아프지말구 예쁘게 늙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튼 너는 건강하니까 여행도 즐기겠지만 조심해야겠다
정희가 정희를 반가워하니까 자주 글로 만나자.........
얼굴보러 가지도 못하네 ....... 약국 그만두고 새처럼 훨훨 날아다니겠다
했는데 그것도 맘뿐이네 어제는 손주가 감기인데두 병원에 입원치료한다하니
요즘 매일 강남병원으로 들여다보고있네 아이 어른 병원엔 왜그리 아픈사람도
많은지 아프지말구 잘자라면 좋을텐데 우리나이에도 아프지말구 예쁘게 늙어가면
얼마나 좋을까? 아무튼 너는 건강하니까 여행도 즐기겠지만 조심해야겠다
정희가 정희를 반가워하니까 자주 글로 만나자.........
2006.08.16 14:35:21 (*.16.206.44)
이렇게들 반겨 주어서 고맙다.
사람들과 금방 사귀지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도 되었는데 ... 아무튼 고맙다.
나는 집안 일 잘하고, 음식 잘하는 평범한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고 싶었고, 그렇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런데 어쩌다 우연히 교직에 들어와서 세월 만 놓친 것 같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도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다.
또한 그곳에 내가 할 일이 있다는 것도 좋다.
한번 길 트기까지가 어렵지 한번 길 트면 그 다음부터는 쉽다고 하니 이제 자주 이 방에 놀로 와야겠다.
고맙다. 친구들아
사람들과 금방 사귀지 못하는 성격이라 걱정도 되었는데 ... 아무튼 고맙다.
나는 집안 일 잘하고, 음식 잘하는 평범한 아줌마가 되고, 할머니가 되고 싶었고, 그렇게 나이 들어가는
사람들이 부러웠다.
그런데 어쩌다 우연히 교직에 들어와서 세월 만 놓친 것 같았는데
오랜 세월이 지나도 반겨주는 친구들이 있어서 참 좋다.
또한 그곳에 내가 할 일이 있다는 것도 좋다.
한번 길 트기까지가 어렵지 한번 길 트면 그 다음부터는 쉽다고 하니 이제 자주 이 방에 놀로 와야겠다.
고맙다. 친구들아
2006.08.16 16:00:40 (*.236.17.173)
정희야
식구가 많다구 외롭지않은건 아니야 대화가 안될때 마음은 한없이
쓸쓸한거라 생각해 그동안 제자를 많이 키워서 마음에 드는
대화가 되는 사랑스런 제자 많이 두어서 부럽다 생각되네
남편 자식이 아닌 사랑스런 믿음직한 제자는 보물이지
절대 외롭기는 커녕 즐거운 하루하루가 될거라 생각되네.........
식구가 많다구 외롭지않은건 아니야 대화가 안될때 마음은 한없이
쓸쓸한거라 생각해 그동안 제자를 많이 키워서 마음에 드는
대화가 되는 사랑스런 제자 많이 두어서 부럽다 생각되네
남편 자식이 아닌 사랑스런 믿음직한 제자는 보물이지
절대 외롭기는 커녕 즐거운 하루하루가 될거라 생각되네.........
2006.08.18 13:36:03 (*.113.179.159)
은희언니!
안녕하세요?
미주 김춘자에요.
지난 토요일 Hollywood Bowl에 갔었는데 36,000명이나 모인 음악회였는데
거기서 2회선배님(미주 동문회 초대회장님)전희옥 선배님을 만나 거 있죠?
화장실에 갔다 깜짝 놀랬어요.
아마 그 선배님과는 큰 인연이 있는 가 봐요.
춘희선배님과는 만나서 생일 케잌을 자르며 아주 ㅈ재미있게 지냈답니다.
선배님도 여기 한번 놀러 오세요.
안녕하세요?
미주 김춘자에요.
지난 토요일 Hollywood Bowl에 갔었는데 36,000명이나 모인 음악회였는데
거기서 2회선배님(미주 동문회 초대회장님)전희옥 선배님을 만나 거 있죠?
화장실에 갔다 깜짝 놀랬어요.
아마 그 선배님과는 큰 인연이 있는 가 봐요.
춘희선배님과는 만나서 생일 케잌을 자르며 아주 ㅈ재미있게 지냈답니다.
선배님도 여기 한번 놀러 오세요.
2006.08.18 15:29:05 (*.222.111.160)
춘자후배~
춘자후배 명성은 익히 잘 듣었고
작은일이나 큰일이나 긍정적인 사고로 모든이들을
즐겁게 이끈다니 ......고마운 일이구료....
전 희옥친구는 씩씩한 친구로 기억에 남아있고
활동적인 친구라 ....노년을 잘 지낼거란 생각이 드네.
춘희는 친정식구가 그곳에 다 계시니
부모님 생전에 종종 가야하지 않겠나싶고....
선후배가 이역만리에서 만나 그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니
안 보았어도 그 자리에 화기애애함이 ....느껴진다네.
마음은 사실 미국에 열번도 더 가고싶다네
그곳에 있는 친구도 항상 보고싶고해서....
내 형편이 자유로워질때 그때는 미국에 있는 보고싶은 사람들
보러 갈 날이 오겠지하고...기대하며 살고있네.
전에 갔을때는 켈리포니아 날씨가 적당한 기온이었는데
거기도 올여름은 무척 더웠다고하데....
변화많은 세월에 모두 건강히 지내시길......
고맙네그려.
춘자후배 명성은 익히 잘 듣었고
작은일이나 큰일이나 긍정적인 사고로 모든이들을
즐겁게 이끈다니 ......고마운 일이구료....
전 희옥친구는 씩씩한 친구로 기억에 남아있고
활동적인 친구라 ....노년을 잘 지낼거란 생각이 드네.
춘희는 친정식구가 그곳에 다 계시니
부모님 생전에 종종 가야하지 않겠나싶고....
선후배가 이역만리에서 만나 그리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다니
안 보았어도 그 자리에 화기애애함이 ....느껴진다네.
마음은 사실 미국에 열번도 더 가고싶다네
그곳에 있는 친구도 항상 보고싶고해서....
내 형편이 자유로워질때 그때는 미국에 있는 보고싶은 사람들
보러 갈 날이 오겠지하고...기대하며 살고있네.
전에 갔을때는 켈리포니아 날씨가 적당한 기온이었는데
거기도 올여름은 무척 더웠다고하데....
변화많은 세월에 모두 건강히 지내시길......
고맙네그려.
누가 뭐라든 못들은척 소식 두절하려는 요 맘도 .....한 사람 그 사람의
마음이 고맙고 용기도 주고싶고 사람을 미워하는마음보다 사랑하는
마음이 이렇게 가슴 에려서야.....
사람을 진정으로 대하고 약하고 힘없는자에게 용기를 주는 그녀에게
존경을 보내며 드디어 자판에 손을 얹었는데
전화를 하고난뒤 항상 말 많았음에 후회가 오듯 또 후회를 하더라도
오늘은 우리기수방에 먼저 인사를 해야 도리인듯싶구나
모두 잘 있는듯싶어 반갑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