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고등학교 다닐땐지 아니면 졸업앞두고인지 이경혜와 함께 박촌 너네집을 같던 기억이 난다
정월인지 월매나 추운지 어둔 호롱불 밑에 앉아 있던 생각이 난다
하룻밤 자고 이틑날 집에 오는길 눈이 발목까지 빠져 허둥대던 생각
경혜하고 얇은 교복차림얼어죽을 만큼 추었던기억
지금 생각해도 넘 춥다
아! 모연자가 나를 알까? 하는 생각드네 고1때
창님이하고 같이 한반 했었지 지금도 창님이 동그란 눈이 생각난다
모연자 노란머리 기억이 생생하네
딸결혼했다니 늦게나마 축하해
졸업후 한번도 마주친일없으니 50년만이네
경혜한테서 약국한다는 소식은 들었지
모르겠다 신윤덕생각초차 없는데 나 혼자서 떠든것인지
어쨋든 모연자 이름보고 반가워서 한소리 썼다
건강하고 잘 지내
안녕이라고 하고 싶진 핞지만 안녕히~~~~~~~~
정월인지 월매나 추운지 어둔 호롱불 밑에 앉아 있던 생각이 난다
하룻밤 자고 이틑날 집에 오는길 눈이 발목까지 빠져 허둥대던 생각
경혜하고 얇은 교복차림얼어죽을 만큼 추었던기억
지금 생각해도 넘 춥다
아! 모연자가 나를 알까? 하는 생각드네 고1때
창님이하고 같이 한반 했었지 지금도 창님이 동그란 눈이 생각난다
모연자 노란머리 기억이 생생하네
딸결혼했다니 늦게나마 축하해
졸업후 한번도 마주친일없으니 50년만이네
경혜한테서 약국한다는 소식은 들었지
모르겠다 신윤덕생각초차 없는데 나 혼자서 떠든것인지
어쨋든 모연자 이름보고 반가워서 한소리 썼다
건강하고 잘 지내
안녕이라고 하고 싶진 핞지만 안녕히~~~~~~~~
2006.04.19 09:06:44 (*.220.201.181)
신윤덕, 모연자 ,어제는 내원사를 다녀 오면서 너희 둘 이야기도 했는데
귀가 근지럽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
실은 지난번(작년) 다녀간 김영애가 농막이 썰렁하다고 하더니
4월17일 강영애하고 내려왔거든,
울산에 사는 이행자.김인순은 언양장에서
부산댁이 다된 장은숙이 차로 부산역으로 해서
언양장에 올라가 울산에서 오는 두친구를 태우고
우리 농장으로 온거야
은숙이는 요사이 바쁜일(5월이 지나면 이야기 꺼리가 많아질거다)이 있어
그날로 가고 5명이 밤을 세워 오리고 붙이고 하여튼
난 그런거는 생각도 못했던거야
썰렁하던 농막창고가 아침에 일어나니 꽉찼드라구
강영애가 그러는데 김영애손은 무슨손이라고 하던데 듣고도 까먹었다
나중에 생각 나면 가르쳐 줄께 안나면 그만이고
그리고 친구야 반갑고 고맙다
내원사 골짜기에서 흥얼거리는 김인순 김영애 목소리는
이름모를 새소리 흐르는 물소리와 어우러져
신선의 노래가락으로 들리는거야
야! 참으로 좋더라
어제가 옛날이다
어제가 꿈만 같구나
잘갔다구 길이 멀면 중간에서 만나자구
신윤덕, 모연자 그대들도 같이 시간이 되면 한번 놀아 볼래
무지하게 재미 있어, 옛날 이야기 앞으로 이야기 뒤로 이야기 등(x10)
귀가 근지럽지는 않았는지 모르겠네
실은 지난번(작년) 다녀간 김영애가 농막이 썰렁하다고 하더니
4월17일 강영애하고 내려왔거든,
울산에 사는 이행자.김인순은 언양장에서
부산댁이 다된 장은숙이 차로 부산역으로 해서
언양장에 올라가 울산에서 오는 두친구를 태우고
우리 농장으로 온거야
은숙이는 요사이 바쁜일(5월이 지나면 이야기 꺼리가 많아질거다)이 있어
그날로 가고 5명이 밤을 세워 오리고 붙이고 하여튼
난 그런거는 생각도 못했던거야
썰렁하던 농막창고가 아침에 일어나니 꽉찼드라구
강영애가 그러는데 김영애손은 무슨손이라고 하던데 듣고도 까먹었다
나중에 생각 나면 가르쳐 줄께 안나면 그만이고
그리고 친구야 반갑고 고맙다
내원사 골짜기에서 흥얼거리는 김인순 김영애 목소리는
이름모를 새소리 흐르는 물소리와 어우러져
신선의 노래가락으로 들리는거야
야! 참으로 좋더라
어제가 옛날이다
어제가 꿈만 같구나
잘갔다구 길이 멀면 중간에서 만나자구
신윤덕, 모연자 그대들도 같이 시간이 되면 한번 놀아 볼래
무지하게 재미 있어, 옛날 이야기 앞으로 이야기 뒤로 이야기 등(x10)
2006.04.22 17:17:15 (*.108.241.54)
그래서 문자야!!
농막이 화려한 변신을 했단 말이지..
다음에 농장에 가면 화려하게 변신한걸 볼수 있단 말이구나..
김영애 솜씨는 이미 소문이 나있으니..
기대가 큰걸...
그리고 그 토종닭 말이야..
두토막을 다시 압력솥에 넣어 푹푹 삶아서 먹었는데...
쫄깃하고 구수한게... 꼭 소고기 같아서.. 얼마나 잘 먹었는지..
양도 많아서 한토막이 작은 삼계탕보다 양이 많더라니까..
다음날 아침...
그 국물에 남은 닭고기 찟어넣고 호박 양파 당근등을 넣어
죽을 끊였더니 그것역시 별미더구만..
음~~~ 연자야!!
무쟈게 바쁜 연자가 이곳 경상도 지방까지 올 일이 있을려는지?
온다면 언제나 환영이다..
문자네 가는길은 내가 책임질께..
물론 신윤덕이도 환영이지..
농막이 화려한 변신을 했단 말이지..
다음에 농장에 가면 화려하게 변신한걸 볼수 있단 말이구나..
김영애 솜씨는 이미 소문이 나있으니..
기대가 큰걸...
그리고 그 토종닭 말이야..
두토막을 다시 압력솥에 넣어 푹푹 삶아서 먹었는데...
쫄깃하고 구수한게... 꼭 소고기 같아서.. 얼마나 잘 먹었는지..
양도 많아서 한토막이 작은 삼계탕보다 양이 많더라니까..
다음날 아침...
그 국물에 남은 닭고기 찟어넣고 호박 양파 당근등을 넣어
죽을 끊였더니 그것역시 별미더구만..
음~~~ 연자야!!
무쟈게 바쁜 연자가 이곳 경상도 지방까지 올 일이 있을려는지?
온다면 언제나 환영이다..
문자네 가는길은 내가 책임질께..
물론 신윤덕이도 환영이지..
2006.04.24 18:36:24 (*.84.77.66)
아!!모연자사모님 절기억하셨네요^,^그 옛날 지울수없는 아련한 추억이 아쉽기도 또 그립기도~~다시는 갈수없는 옛날 지금도 학교화단에 불타듯 피었던 꽃이름이 아!!생각이안나네~~~꽃 보고 시를지어 학교에 냈던기억이 생생하네작년에 문자네못가서 엄청 서운타 큰딸 결혼시키느라 바빴거든 문자네서 행복해보이 던 사진을 보고 더욱서운했지 은숙이도 넘 고맙다 기억해 주어 앨범보고 은숙이 찾았지 환하게 웃고 있더라고 여전하리라 믿어 졸업후 본일이 없어 정말 궁금하다 4월의 끝에서 모두의 이름을 불러보는 기분도 삼~~하네 모두모두 건강하게 이야기 나누니 기쁘다모연자 신문자 장은숙 늘건강하고 또 보자
너네 송현동 집에 내가 갓었잖아...한약냄새가 무척 좋앗던 기억이 있는데...
지금은 내가 한약장사도 한단다.어디서 사는지 궁금하다.우리약국으로
전화해...032503-9772야...반갑다.윤덕아 잘있어....(: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