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회 - 게시판담당 : 윤순영
글 수 714
싹이 두개가 나오고 고형옥선배님처럼 3개 째 나와서
매일아침 들여다보고 3개가 화알짝 펼쳐지면 저도 사진을 찍어 올릴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물갈아 주다가 맨 마지막에 나오던 펴지지 않은 연잎이 그만 댕그렁~
연약한 줄기가 끊어져서 가슴을 쳤지요
실핏줄 하나가 끊어지듯한 그 심정 아으.
하나는 동그랗게 잘 펼쳐져서 참 예쁘더라구요
두번째 연닢이 펼쳐지기를 기다리다가 추석을 맞이하고 하느라
들여다보지를 못했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베란다 일조량도 줄어들어서 그런가요?
에이~ 펼쳐진 꽃닢마저 다시 오그라 드는겁니다.
제 마음도 오그라드는 연닢처럼 또로록 말려들더군요
오늘 아침 씨앗이 담겨져 있던 그릇의 물을 비우며 마음도 비웠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담에 은희언니댁에 들려서 또 다시 시도를 해볼까 해요
고형옥선배님댁 연은 어찌되었을까.
재작년에 제고 어느 분이 갈대 두 줄기를 보내주어
화분에서 길렀더니 이렇게 되었었습니다.
갈대 꽃은 결국 보지를 못했지만 기르는 동안은 재미났었어요.

씨앗이던, 줄기이던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이 있으니 잘 키워보려고 했는데.......
식물이던 동물이던, 사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사랑과 관심이 없으면 이렇게 시들고 마는 것같아요.
아쉬운 9월의 마지막 주일이예요
10월은 또다른 희망과 꿈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타자를 두드려 댑니다
다다다다다다다.타타타타타탁탁.탁탁탁~


매일아침 들여다보고 3개가 화알짝 펼쳐지면 저도 사진을 찍어 올릴려고 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물갈아 주다가 맨 마지막에 나오던 펴지지 않은 연잎이 그만 댕그렁~
연약한 줄기가 끊어져서 가슴을 쳤지요
실핏줄 하나가 끊어지듯한 그 심정 아으.
하나는 동그랗게 잘 펼쳐져서 참 예쁘더라구요
두번째 연닢이 펼쳐지기를 기다리다가 추석을 맞이하고 하느라
들여다보지를 못했답니다.
날씨가 추워지고 베란다 일조량도 줄어들어서 그런가요?
에이~ 펼쳐진 꽃닢마저 다시 오그라 드는겁니다.
제 마음도 오그라드는 연닢처럼 또로록 말려들더군요
오늘 아침 씨앗이 담겨져 있던 그릇의 물을 비우며 마음도 비웠습니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입니다.
담에 은희언니댁에 들려서 또 다시 시도를 해볼까 해요
고형옥선배님댁 연은 어찌되었을까.
재작년에 제고 어느 분이 갈대 두 줄기를 보내주어
화분에서 길렀더니 이렇게 되었었습니다.
갈대 꽃은 결국 보지를 못했지만 기르는 동안은 재미났었어요.

씨앗이던, 줄기이던 보내주신 분들의 마음이 있으니 잘 키워보려고 했는데.......
식물이던 동물이던, 사람도 마찬가지이겠지만
사랑과 관심이 없으면 이렇게 시들고 마는 것같아요.
아쉬운 9월의 마지막 주일이예요
10월은 또다른 희망과 꿈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타자를 두드려 댑니다
다다다다다다다.타타타타타탁탁.탁탁탁~


여기엔 nursery 란것은 어린이 놀이방 ,탁아소 이기도 하지만
어린 아이와 같이 눈을 띠지말고 돌 보아야 하는데서
온실을' 너 서리' 라고 하지 하여튼 화초도 사람에 눈과 손길이 끊어지면
그렇케 되는건 그냥 당근... 아무레도 형옥이가 어떻케 다루었고 지금은 어떻케
컸는지 궁금한데 하번 기대 해봐야겠네 형옥아! 내가 불렀어...
나도 은히 언니가 씨앗을 보내준다고 하여 심히 관심이 있으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