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김경희 - 인일13 다음카페 가기 - 13회 아이러브스쿨 가기
글 수 916
11월의 끝자락에,
낙엽도 거의 다 떨어지고,기온도 쌀쌀해 지고 있는데,
우리 친구들은 다들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건강하게 잘들 있는지,
금배추로 김장들은 담갔는지,
힘든 일들은 없었는지...
모두들 궁금하고 보고 싶던 차에,
혜경이랑 번개를 치기로 했단다.
우리 오랫만에 만나서,에너지 좀 채워 보자구~
그냥 부담없이 친구 생각나면,
목요일 저녁,삼성동으로 모이자구~
* 번개 일시 ; 11월 29일 6시 (늦게 와도 환영 )
* 번개 장소 : 삼성동 지세포 세꼬시
* 회비 : 각자 식사비 (x2)
낙엽도 거의 다 떨어지고,기온도 쌀쌀해 지고 있는데,
우리 친구들은 다들 어떻게들 지내고 있는지~
건강하게 잘들 있는지,
금배추로 김장들은 담갔는지,
힘든 일들은 없었는지...
모두들 궁금하고 보고 싶던 차에,
혜경이랑 번개를 치기로 했단다.
우리 오랫만에 만나서,에너지 좀 채워 보자구~
그냥 부담없이 친구 생각나면,
목요일 저녁,삼성동으로 모이자구~
* 번개 일시 ; 11월 29일 6시 (늦게 와도 환영 )
* 번개 장소 : 삼성동 지세포 세꼬시
* 회비 : 각자 식사비 (x2)
2007.11.28 09:50:40 (*.246.12.2)
내가 먹을 김장이 아니고 시어머니 드릴 김장을 한 거야. 시어머니께서 걷지를 못하시고 편찮으셔. 시누랑 동서랑 셋이서 했어. 60포기 할 계획은 아니었어.시누 남편께서 시골에서 농사짓는 친구 집에서 배추를 공짜로 얻어오셨다. 밭에서 직접 뽑아오셨다는데 싱싱한 배추를 보니 욕심이 생겼나봐. 마구마구 뽑아서 60포기를 갖고 오신거야. 그 김장 하느라 죽을 뻔 했다. 절인 배추 씻다가 벌써 지치더라. 김치속 넣고 밤에 셋이서 찜질방 가서 사우나 하고 스포츠 마사지 받았다. 그리고 일요일에 산에 가서 정기 받고 그 힘으로 일주일 버티고 있다.
2007.11.28 22:06:32 (*.32.200.16)
대단한 원명희~
존경하옵니다.어쩜 그 작고 가녀린 몸 속에,그런 에너지가~
워낙 천사표인 줄은 알았는데,60포기 김장도 거뜬히 해낼줄이야~
평소에도 주말마다,시어머니 반찬 챙겨드리는 착한 며느리,
복 많이 받을겨~
근데 난 절인 배추 10킬로 사다가 담그는 것도,귀찮아서,
아직도 꼼지락 거리고 있으니,
반성해야지~(x23)
존경하옵니다.어쩜 그 작고 가녀린 몸 속에,그런 에너지가~
워낙 천사표인 줄은 알았는데,60포기 김장도 거뜬히 해낼줄이야~
평소에도 주말마다,시어머니 반찬 챙겨드리는 착한 며느리,
복 많이 받을겨~
근데 난 절인 배추 10킬로 사다가 담그는 것도,귀찮아서,
아직도 꼼지락 거리고 있으니,
반성해야지~(x23)
2007.11.28 22:34:35 (*.234.86.109)
ㅋㅋㅋ
나도 절인배추 10키로 사서 버무리다가
속양념이 남아서 배추 3통 사다가 절여지는거 기다리다가
하루종일 김장했다~ㅎㅎ(x7)
나도 절인배추 10키로 사서 버무리다가
속양념이 남아서 배추 3통 사다가 절여지는거 기다리다가
하루종일 김장했다~ㅎㅎ(x7)
2007.11.29 09:04:24 (*.246.12.2)
무슨 존경씩이나? 내힘에 버거운데 상황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이 하는 거지. 천사표 절대 아니란다. 힘쓰는 일은 기운많은 동서, 시누가 다 했어.
나는 쪼끔 했는데 원명희는 60포기나 하구두
그 다음날 북한산 간다구 문자 왔더라
난 그때 열포기 버무리고 있었는데 ㅎㅎ
여자들은 겨울맞이 김장을 해야 좀 맘이 든든하겠지?
버얼써 11월도 다가고 올해도 얼마 안남았네
송년회 하는 팀들도 여기저기 보이고~~~
지세포에서 반가운 얼굴들 보겠네~~(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