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12기 이정원 선배님께서 선물로 주신,

풍경이 있는 테마 에세이집 5권을 읽어 보며,

30년간 올곧게,꽃수필을 써 내려오신,

선배님의 열정과 순수함에 절로 고개가 숙여지네요.

고교시절 운동장 조회 때면,

자주 앞에 나가,문학상을 받으시던 그 모습 여전하시더라구요.

선배님의 30년 역작을,

한꺼번에 읽어 버리기가 아까워,

날마다 조금씩 음미하며 읽고 있어요.

읽는 순간,내 마음도 함께 행복하고 맑아지는 듯하네요~

다시한번 정원 선배님의 노고에

깊이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x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