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김경희 - 인일13 다음카페 가기 - 13회 아이러브스쿨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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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알럽홈피의 산파역할을 한 향이가,
호주에서 잠시 귀국하여,
영등포 롯데서 우리 친구들과 번개팅을 한다기에,
우리 홈커밍행사 앨범이라도 보여 주러 달려 나갔지~
행사 때 함께 하지 못해서 내내 아쉬웠는데,본인은 오죽했으랴...
앨범을 보고,새삼 홈커밍행사의 열기를 다시금 느껴 보았고,
우리 만나면 항상 하는 얘기,
너는 어쩜 그리 하나도 안변했니?를 서로 주고 받으며,
남들이 뭐라건,목이 칼칼해질 때까지 수다를 떨었지~
커피숍에서 시작된 수다가,점심을 먹고,또 같은 커피숍에 들어와 두번의 차를 마시도록,
우리의 수다 열기는 식지 않았지,
모인 멤버들을 보니,
이향,박명희,원명희,이명희,라석란,유승애,이혜순,이동련,그리고 나 이렇게 9명,
대부분 우리 홈피를 이끌어 낸 초창기 멤버들이더라.
다들 너무 반가웠고,사랑스럽더라~
이번 9일 호주로 돌아가는 향이도 내내 건강하게 잘 지내고,
며칠 후 교환교수 남편 따라 시애틀로 떠나는 이명희도,
건강하게 잘 다녀와라~
향이야,계속 우리 홈피를 따뜻하게 덥혀주라~(x8)
사진으로 보니 속이 깊으면서 장난스럽기도 하고, 시원시원하면서도 따뜻했던 너와의 옛 시절이 생각난다.
늘 건강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