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끝나고 2주 후면 30주년 행사라는 말을 들으니 왜 내 가슴이 이렇게 뛰죠?
얼마 전부터는 홈에 들어오면 12기보다 13기를 먼저 흝어보고 있어요.
잘 돼가고 있는공.....하구요.

우리도 작년에 정말 많은 친구들이 맘을 모아서 정말 쉽지 않은 일을 해내고, 그 이후로 생각지도 못했던 아~주 좋은 시간을 이어가고 있답니다.

13기의 일 진행하는 걸 보니 이렇게 똑똑하고 손빠른 사람들이 후배라니 정말 자랑스럽다 이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우리보다 조금은 준비 작업이 늦었던 것 같던데 치밀하고 긍정적이며 행동적인 사람들이 앞에 서서 가지 치듯 일을 쓱쓱 해나가는 걸 보니 역시..... 하는 생각이 듭니다.

동기들의 서로 마음나눔도 아주 보기가 좋아요.

잘 해내리라 믿어요.
일 맡은 사람들이 큰 줄기를 확인하고, 또 세세한 것을 꼼꼼히 확인하고 즐겁게 만날 일만 생각하면 잘 될 거예요.

뭐든지 잘 준비하는 것이 일을 쉽게 할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예들 들어 4부 행사 같은 것도 본 행사 끝났다고 대충 하는 것보다 그래도 약간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선물도 준비하고 해서 쾌적하고 편하고 즐겁게 놀고 방에 들어가 수다로 밤을 새울 수 있도록 하는 게 좋죠.
각 부를 맡은 사람은 알아서 리허설을 해야 좋을 듯싶습니다. 사진 찍는 것도 계획적으로 해야 물 흐르듯 빠르게 되거든요. (어련히 알아서 하려구.........)
외국에서 오는 친구들도 많은 것 같던데 아무 계획이 없는 것보다는 여행사쪽에 알아 봐서 2박 3일이라도 여행을 가게 스케쥴을 잡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좀 아쉬웠거든요.
무리하는 것보다는 포기할 건 과감히 포기하는 것도 아주 좋은 방법이더라구요. (그거 아주 잘하시는 것 같더군요 ㅎㅎ)

할까 말까? 하자, 갈까 말까? 가자! 요거이 우리들의 행동 수칙이랍니다.

좋은 만남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자, 13기! 화이링링링!!!

옥규선배님 고마워요~
잡아 놓은 결혼날짜 바짝 다가오듯이,하루 하루 다가오니,걱정이 앞서네요~
오늘 혜경이가 초대장도 모두 발송하고,수첩제작 맡은 친구들 열심히 교정보고,
저희는 분업형식으로,각자 맡겨진 일들을 소리없이 잘 해주고 있네요~
선배님 말씀대로 큰 줄기를 보면서도,세세한 부분을 잘 체크해야 하는데,혹시 소홀한 부분이 있지나 않을까,
그게 염려됩니다~
할까 말까?하자. 갈까 말까? 가자. 이거 참 멋진 말씀이네요.
선배님,끝까지 지켜 봐 주시고,혹시라도 조언해 주실게 있으시면,
하시라도 조언 부탁드립니다~ ( 4부 행사도 좀더 연구해 보아야 겠네요~)(x8)

감사합니다.선배님!
--우리는 언니뒤를 따르렵니다

형만한 아우없다던데, 선배님들의 용의주도한 준비성에는 못미칠것 같으나 나름대로 분업화하여 열심히 하고 있읍니다 어차피 아마추어들이니 완벽한 행사를 치루기는 어렵겠지만 노력한 만큼의 결실을 맺으리라 기대해 봅니다.
선배님들이 차려놓으신 밥상에 몇가지 반찬만 바꾸어 놓을뿐... 자료주시고 조언 주시어 넘 감사합니다.

선배님 관심 가져주시고 조언까지 해주심 감사드립니다
전 회계를 맡은 총무입니다 처음에는 회비가 가장 걱정이되어 적자나면 임원들이 물어야 한다는 각오엿는데
생각외로 친구들이 힘을 모아 이제 넘쳐나게 생겼습니다
그래도 그게 어떤 마음입니까 아껴써야지요
회비 사용이나 기금 운용에대한 조언 있으시면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