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재단'의 이사로 있는 윤정숙동문을 만나러,

한적한 가회동에 자리잡은 ,

'아름다운 재단' 사무실을 찾았다.


우리 사회에 새로운 나눔문화를 펼쳐가고 있는 이 곳에서,

각 개인이나,단체로부터 기부금을 받아,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배분하는 역할까지 담당한 윤정숙동문의,

차분하고 소박한 모습이,참 보기 좋았어.


"세상에 나눌 수 없을 만큼 가난한 사람은 없다"라는 말이 있듯이,

현재 내가 가진 것 중에서 1% 정도의 작은 것들을 나누자는 운동을 하고 있단다.


우리  인일13회동기가,

이처럼 우리 사회에서 좋은 역할을 담당하여,

한 몫을 해내고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뿌듯하고,든든하더라.

물론 이번 30주년 홈커밍행사에 적극 협조해 달라는 부탁은 잊지 않았지~(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