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김경희 - 인일13 다음카페 가기 - 13회 아이러브스쿨 가기
글 수 916


올해 1월에 인일여고 동창인 3-3 출신 이수경과 스페인 여행을 함께 했다.
나와 그녀는 고교시절, 제물포고등학교와 함께 하던 서클의 메이트로 고1때부터 매우 친하게 지낸 친구였다.
그녀 말고도 양경옥, 미국에 있는 황경숙은 고1때부터 학교교문을 닫은 후 치마를 걷어올리고 교문을 넘어 귀가할때까지 교실에 남아 커튼을 내리고 공부와 서클 활동, 비밀스러운 마음 나누기 등 사춘기 시절을 거의 함께 보낸 보석과 같은 친구들이었다.
고교 졸업후에도 만났고, 결혼 후에도 몇 번 왕래가 있었지만 소식이 끊기곤 하다가 작년에 내가 우리의 그 서클 메이트의 재상봉을 주선하면서 수경이와 다시 가깝게 만나게 되었고 스페인 여행의 12박 13일 동안 우리둘은 같은 방을 쓰면서 그동안 밀렸던 얘기들을 하면서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면서 진한 그 우정을 회복했다.
1주일에 몇 차례씩 기쁜 일이 있을 때, 속상한 일이 생겼을 때, 남편과 갈등이 있을 때, 서클의 소식을 전할 때 우리는 전화기를 잡고 수다보따리를 풀곤 한다.
하하하하!!! 낄낄낄낄!!!
중년의 정신건강에 얼마나 좋은 일인지--------
그리고 그녀와 나는 고교재상봉 행사를 위해 열심히 참여하기로 합의하고 문을 열었다, 드디어.
2006.08.14 18:59:50 (*.17.204.40)
은미야,
스페인 여행기도 좀 올려봐.
1월에 다녀왔다면 지금쯤 다시 추억하는 기분으로... 사진도 올려보고, 동문 갤러리에.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사진을 올릴때는 기왕이면 사진 제목을 한글이 아닌 영어로 올려주면
일부 컴퓨터에서 배꼽으로 보이는 오류도 없을테니 영어 제목으로 사진을 저장하는 습관을 갖기를. (:i)
스페인 여행기도 좀 올려봐.
1월에 다녀왔다면 지금쯤 다시 추억하는 기분으로... 사진도 올려보고, 동문 갤러리에.
그리고,
위의 사진처럼, 사진을 올릴때는 기왕이면 사진 제목을 한글이 아닌 영어로 올려주면
일부 컴퓨터에서 배꼽으로 보이는 오류도 없을테니 영어 제목으로 사진을 저장하는 습관을 갖기를. (:i)
2006.08.14 20:45:11 (*.117.207.6)
선배님! 언니와 통화하면서 선배님이 능력과 열정과 유머가 넘치시는 분임을 확인했답니다.
저는 컴퓨터를 잘 몰라요.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언니 얘기 듣고 '태국 간 홍사범? ' 사진도 보고 기절할 뻔 했구요.
반갑습니다!!
저는 컴퓨터를 잘 몰라요.
앞으로 많은 지도 부탁드려요.
그리고 언니 얘기 듣고 '태국 간 홍사범? ' 사진도 보고 기절할 뻔 했구요.
반갑습니다!!
2006.08.16 09:17:50 (*.17.204.40)
은미야,
반만 접어들어.
언니 선미와는 아마 6년간 한번도 같은 반을 한 적이 없단다.
그래서 언니가 얘기해 준 것은 그냥 친구니까 좋게 말해준 것이지.
나도 컴퓨터를 잘 몰라.
지금도 기초적인 것에 헤매고 있단다.
명구가 잘하고 있지?
나 믿지마. 겁난다. (x20)
반만 접어들어.
언니 선미와는 아마 6년간 한번도 같은 반을 한 적이 없단다.
그래서 언니가 얘기해 준 것은 그냥 친구니까 좋게 말해준 것이지.
나도 컴퓨터를 잘 몰라.
지금도 기초적인 것에 헤매고 있단다.
명구가 잘하고 있지?
나 믿지마. 겁난다. (x20)
2006.08.17 13:06:14 (*.133.156.168)
은미야, 네 소식 수경이를 통해서 잘 듣고 있었어.
그런데 네 고등학교 써클 남자애들은 대다수가 우리 초등학교 동기더라 ㅋ
혹시 어렸을때 네 추종세력들 아냐?
초등학교 반창회때 좀 나오라 그래라..
실은 나도 잘 못나가지만^^ ㅋ
멋진 사진들 즐감했어.
예나 지금이나 열정이 넘치는 은미!!! 화이팅 팅 팅 팅^^*
그런데 네 고등학교 써클 남자애들은 대다수가 우리 초등학교 동기더라 ㅋ
혹시 어렸을때 네 추종세력들 아냐?
초등학교 반창회때 좀 나오라 그래라..
실은 나도 잘 못나가지만^^ ㅋ
멋진 사진들 즐감했어.
예나 지금이나 열정이 넘치는 은미!!! 화이팅 팅 팅 팅^^*
우리도 행사 끝내고,
선배 언니들처럼,일년에 한번씩 해외여행도 하고,재미있게 지냈으면 좋겠다.
은미가 들어 오니,이수경,양경옥,황경숙, 모두 정답게 들어 오겠구나~
우리 홈피가 생기가 돌기 시작하네~(x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