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말복의 더위도 ,두려워 하지 않고,
30주년 행사준비위원들의 긴급모임이,대하가든서 열렸어.
행사를 2 달여 앞두고,부지런히 준비할 일들을 체크해 보았지.

가장 시급한 일이,반별 주소록 확보와 안내장 발송건이라,
이 일은 꼼꼼한 송미섭이,안내장을 작성하고,김경희가 주소 찾아 발송키로 했어.
일일이 우편번호 찾는데도 시간 꽤나 걸릴텐데...
일단은 현재 찾아 낸 주소 있는 친구들에게 1차 편지 발송하고,
추가로 알아낸 친구들에게도,추가로 발송 예정이야.

이 더위에 고생하는 친구들 생각해서라도,빨리 추가 주소 아는대로 연락해줘~

그리고 해외에 살고 있는 친구 주소도,많이 알아 내어,발송해야하고,
혹시 그 때 참석하지는 못하더라도,사진이나 글을 보내 주면,동영상 편지도 고려하고 있어.

그리고,각 반별로 은사님 안내 도우미를 2 명씩 추천해줘.
옛날 흠모하던 선생님을,가까이서 안내하고 도와 줄 친구들 선착순으로 신청해줘~
나중에 후회 말고,적극적으로 나서 주었으면 해.

각 반별로 당일 ,식장 앞에서 친구들 반기고,안내 할 친구들 1명씩 추천해줘~
처음 온 친구들 어색하지 않게,이름을 잘 기억해 줄 수 있는 친구들로.

그리고,수첩 제작과 안내장 관련 일은 송미섭이,
축시는 동화작가인 안선모가,
은사님,내빈,친구들 이름표는 이강임이,
경품 정리와 분류,시상관련 업무는 이강희가,맡아서 애써 주면 좋겠어~(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