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위가 극성이지만 다 한때입니다.

    그 한 때에 꺾여선 안됩니다.

     세상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어려운 일, 말 못할 사정이 있지만,

     거기에만 매달리면 안됩니다.

     곧 가을바람이 불면,더위가 자취를 감추듯,

     상황을 받아 들이면,

     극복할 의지와 용기가 생깁니다."

강원도 산골에 기거하고 계신 법정스님께서,하안거를 마치는 해제법문이시라는데,

이 더위도,곧 자취를 감추리라는 희망과,

지금 어려움에 처한 ,힘든 이들에게 주시는 위로의 말씀같아서,옮겨 보았다.

이 더위 건강하게 지나고,올 가을 풍성한 만남을 기대하며...(x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