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더위로,

밤새 열대야에 시달리며,이 생각, 저 생각 하다가,

우리의 30주년 행사가 2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니,

온 잠이 사라지고,걱정이 한가득~


주소록도 빨리 정리하여,8월 말 쯤엔 각 가정으로 우편물을 보내야 하고,

은사님들께 보내야할 초대의 글도 정리해야 하고,

당일 행사계획도 치밀하게 짜야하고,

4부 행사의 준비도 점검해야하고..


그동안 휴가중인 친구들에게 반 별 모임 연락도 다시 돌려야 하고,

기금모금이 너무 부진하여,10여명 밖에 입금을 안해 주고 있는 상황에,

행사의 규모를 어느 정도로 꾸려 나갈지도 걱정이고...


나 혼자만의 걱정으로 이 많은 문제들을 해결하기엔,

도저히 능력 부족이라,

긴급히 친구들의 도움을 구하기로 맘 먹었다.

우리가 혼자서는 어려운 일도,여럿이 머리를 맞대면 해결할 실마리가 생기겠지?


   *일시 : 8월 10일 목요일 12시

    *장소 ; 인천시청앞 대하가든

    *대상 : 30주년 행사 준비위원들과 도움을 주고 싶은 친구는 모두.



    *날씨가 더우니까 ,맛있는 팥빙수 먹고 싶은 친구들 나오면 사줄게~(x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