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한번도 안 나갔지만 이제 좀 나가야지 하고 마음 먹고 있는 이은미야.
나는 서울에서 중학교교사로 26년째 재직 중이야. 집은 아직  인천이고.
우리 반 장기자랑 아주 수준 높게 하려나 보네.
오늘 문득 재밌는 생각이 떠올라서 좀 잘난체하며 나서볼까하고 선옥이 번호를 확인하려고 들어왔더니.
선옥이랑 통화해보지 뭐.
만날 날을 기대하며 --------------모두들 건강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