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마다 연일 폭우 피해 소식이다.

정말 마음이 많이 아파.

어쩜 집이 통째로 떠 내려 가고, 부숴지고, 깨지고, 흙탕물에 잠기고.

거기에 휩쓸려 아까운 생명들 떠내려가고.....

말로 이루 표현 할 수 없이 마음이 아파.

초등 4학년 사회 교과에 보면 자연 재해 관련 단원이 있는데 그 중 하나인 홍수 피해를 막으려면 어떤 예방책을 써야할까라는 부분이 나와.

여러가지 예방책 중 하나가 댐건설이라고 제비새끼 같은 우리 아이들이 재잘거리던 모습이 생각난다.

방송에서도 그러데.   이번 호우 피해가 믾은 지역엔 환경단체의 반대의견에 밀려 충주댐외엔 댐이 전혀 없다고.

난 그 댐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이 어떤건지 그 방면엔 문외한이라 과연 해마다 접하는 처절한 물난리보다 댐건설로 인한  환경 피해가 더 큰 재앙인지 정말 모르겠다.

내 좁은 소견으로는 하루 빨리 댐 건설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환경보호도 함께 이루어져야겠지?

아무튼 지금 눈으로 보아 알 수 있는건 정말 마음이 아프고 속상하다는 것 밖에는.



어떤 친구들은 지난 겨울 폭설 때 군에 간 아들들 눈 치우느라 고생해서 맘이 아프다고 했지?

이번 홍수 피해에도 아들들 애쓴다.  

휴가 오면 맛있는 것 많이 해 먹여라 친구들아.



대한민국 아들들 화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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