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회 | 포토갤러리 | - 게시판담당 : 김경희 - 인일13 다음카페 가기 - 13회 아이러브스쿨 가기
글 수 916
지난 월요일 낮에,
일본에서 잠깐 나온, 화선이를 인사동서 만났지.
30년 만에 처음 만나는 건데,우린 대번에 서로를 알아 보았어.너무 신기해 하면서.
정말 오랫만인데도,우린 마치 계속 만났던것처럼 너무 편하고,마음이 통하여,
음식점에서 눈치 줄 때까지 할 얘기가 너무 많았어.
오랜 시간,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서로 공감하는 얘기들이 참 많더라.
알게 모르게,우리가 함께 지냈던 인일여고시절의 교육이 우리 삶 속에서
공통분모들을 만들어 주었단 생각이 들었어.
바쁜 스케쥴을 틈내어 ,잠깐 만나는 것이라 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헤어졌단다.
지금쯤 일본에 돌아 갔을텐데,잘 도착했겠지?
그래도 인일 홈피 덕분에,어느 곳에 있어도 수시로 안부 전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화선아,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소식 전해줘~
널 만나서 정말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었어~(그날 사진은 옆 갤러리에 올렸어)(:l)
일본에서 잠깐 나온, 화선이를 인사동서 만났지.
30년 만에 처음 만나는 건데,우린 대번에 서로를 알아 보았어.너무 신기해 하면서.
정말 오랫만인데도,우린 마치 계속 만났던것처럼 너무 편하고,마음이 통하여,
음식점에서 눈치 줄 때까지 할 얘기가 너무 많았어.
오랜 시간,멀리 떨어져 살면서도 서로 공감하는 얘기들이 참 많더라.
알게 모르게,우리가 함께 지냈던 인일여고시절의 교육이 우리 삶 속에서
공통분모들을 만들어 주었단 생각이 들었어.
바쁜 스케쥴을 틈내어 ,잠깐 만나는 것이라 가는 시간을 아쉬워하며 헤어졌단다.
지금쯤 일본에 돌아 갔을텐데,잘 도착했겠지?
그래도 인일 홈피 덕분에,어느 곳에 있어도 수시로 안부 전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야.
화선아,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소식 전해줘~
널 만나서 정말 반갑고 행복한 시간이었어~(그날 사진은 옆 갤러리에 올렸어)(:l)
2006.04.27 11:29:30 (*.48.45.82)
향아~반갑다~
실은 화선이랑 나두 사진 찍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서비스하는 맘으로 찍자구 했거든.
세월이 갔으니,그 흔적을 어찌 피해갈 수 있겠니?
그래도 화선인 몸매랑 자태가 아가씨 같더라구.난 꼭 친정엄니같구.향아,사진 안 찍을테니 꼭 나와서 인사동 걷자~
실은 화선이랑 나두 사진 찍는거 너무 싫어하는데,
보고 싶어하는 친구들에게 서비스하는 맘으로 찍자구 했거든.
세월이 갔으니,그 흔적을 어찌 피해갈 수 있겠니?
그래도 화선인 몸매랑 자태가 아가씨 같더라구.난 꼭 친정엄니같구.향아,사진 안 찍을테니 꼭 나와서 인사동 걷자~
2006.04.27 12:36:24 (*.208.153.131)
화선이 전화통화만 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더 반갑네
인사동에서 구경 많이 했니?
쌈지길은 나도 저번에 갔었는데
정말 희한한 구조이더라
맨 꼭대기에 가서 떡볶이랑 오뎅은 안 먹어 봤어?
저번에 가서 쌈지길 찍어 놓은거 몇장 있는데
시간 날때 올려볼께
사진은 2장 밖에 없니?
그래도 어쨋든 키큰 여인들끼리 재미 있었겠다
난 그시간에 본사 교육 있어서 차가운 의자에 앉아서
교육 받아서 그런지 어쩐지.. (그날 좀 추웠어...)
사무실 오자마자 토하고.. 체했나봐..
화선이 못봤지만 사진으로 보니 반갑고 담에 또 보자...
(알럽과 총홈피의 차잇점===>댓글을 무한정 쓰게 되니 이말 저말 그냥 수다 떨게 되네 (x2)
사진으로 보니 더 반갑네
인사동에서 구경 많이 했니?
쌈지길은 나도 저번에 갔었는데
정말 희한한 구조이더라
맨 꼭대기에 가서 떡볶이랑 오뎅은 안 먹어 봤어?
저번에 가서 쌈지길 찍어 놓은거 몇장 있는데
시간 날때 올려볼께
사진은 2장 밖에 없니?
그래도 어쨋든 키큰 여인들끼리 재미 있었겠다
난 그시간에 본사 교육 있어서 차가운 의자에 앉아서
교육 받아서 그런지 어쩐지.. (그날 좀 추웠어...)
사무실 오자마자 토하고.. 체했나봐..
화선이 못봤지만 사진으로 보니 반갑고 담에 또 보자...
(알럽과 총홈피의 차잇점===>댓글을 무한정 쓰게 되니 이말 저말 그냥 수다 떨게 되네 (x2)
2006.04.27 20:58:40 (*.30.181.200)
근데,,,명구야, 경옥아...
떠불로 여기랑 거기 올리게 되니 먁빠지지??
하다보면 무슨수가 생기겠지만....
어떤 계기나 시점이 오리라고는 본다.
떠불로 여기랑 거기 올리게 되니 먁빠지지??
하다보면 무슨수가 생기겠지만....
어떤 계기나 시점이 오리라고는 본다.
2006.04.27 21:04:48 (*.30.181.200)
ㅋㅋㅋ....
경옥아.
친정엄니 같다는 말이 진짜 웃겻다.
그건 웃긴말이지만
푸근하면서 편한맘을 주는 의미에서
통한구석이 하나는 있구나.
경옥이 넌 예전에 어땠는지 내가 다는 알 수 없어도
지금 훨씬 편안한 인상이란 거 인정한다.
하하하...
뭐 많이들 그럴거라고 믿지만...
글구 명구야.
사진 올리는거 기대하마.
그 쌈지길?이란거....
근데 길이름이 그렇니??
경옥아.
친정엄니 같다는 말이 진짜 웃겻다.
그건 웃긴말이지만
푸근하면서 편한맘을 주는 의미에서
통한구석이 하나는 있구나.
경옥이 넌 예전에 어땠는지 내가 다는 알 수 없어도
지금 훨씬 편안한 인상이란 거 인정한다.
하하하...
뭐 많이들 그럴거라고 믿지만...
글구 명구야.
사진 올리는거 기대하마.
그 쌈지길?이란거....
근데 길이름이 그렇니??
2006.04.27 21:33:28 (*.238.71.123)
어제 무사히 도착.
반가와 몇자 쓸려고 하는데 쫌 나갔다 올일이 생겨 그냥 흔적만 남긴다.
경옥아~ 귀한 시간 함께 할수 있어 행복 했어~~
명구야~ 목소리 듣게 해줘 고마웠다~~
향아~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함께하는 공간이 있어 너무 좋구나.
반가와 몇자 쓸려고 하는데 쫌 나갔다 올일이 생겨 그냥 흔적만 남긴다.
경옥아~ 귀한 시간 함께 할수 있어 행복 했어~~
명구야~ 목소리 듣게 해줘 고마웠다~~
향아~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함께하는 공간이 있어 너무 좋구나.
사진통해서 너와 경옥이가 만난걸 보았단다.
둘다 모습이 어찌그리 똑같니.
참~~ 늙지들도 않았더군.
그거보고 나 한국들어가면 사진찍히지 말아야지 했다.
왜냐구??
난 세월의 티 그렇게 안낼 자신이 없걸랑. ㅎㅎㅎ
인사동도 내가 꼭 들르는 곳이라
참 반갑더라.
뒷배경에 있는 물건들도 구경하고....
하여간 잠시 그곳서 거리를 쏘다니는 순간자리이동으로 인해 즐거웠어. ㅎㅎㅎ(:b)(: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