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무 복(福)을 독차지하는 것이 아닌가 걱정될 때가 있어요.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니 정말 이렇게까지 복을 받아도 되나 해서 매우 조심스러워요.”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요즘은 조금 불안해지기도 해요. 내가 혹 내 자식들한테 가는 복까지 가로채는 것은 아닌가 해서….”

어떤 유명한 분이 크나큰 상을 받으시며 하셨다는 이 말씀.
며칠 전 신문에서 읽은 어느 기자가 쓴 글의 일부입니다.
너무도 공감이 갑니다.
가진 건 많지 않아도,  큰 지위는 없어도 그 분의 말처럼 혹시 내 자식들 복을 내가 당겨쓰지는 않고 있는지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더 이상 욕심 부리지 않겠습니다. 더 이상의 복은 자식들을 위해서 남겨 놓겠습니다
지금 누리고 있는 많은 복들에 감사하며,  현재 내게 주어진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