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봄인가
내가 일하는 장소 근처에서 한사람이 자살을 했다.
나중에 공문이 돌고 하여 알아보니까  한국사람이었다.
안타깝게도 그들 젊은부부는 무슨사정이 있었는지  그동안 별거하여있었는데
그날 남편이 Long Beach에있는 대학에서 강의를 하는날이고  마침 그때
와이프가  가까운곳에서 사핑을한다고 하여 점심시간에 만나서 얘기하는도중에
둘이 의견이 안맞아 서로 언성이 높아지고 하는 사이에 남편이 2층에서
아래층으로 떨어졌는데 그밑이 돌이라  병원에 옮기자마자 숨을 거두었다
그때 1살 조금 넘은 아기도 같이 엄마랑 같이 있었다한다.
그 소식을 듣고 얼마나 안타까웠는지 몰랐다.

그후 1년이지난  지금 갑자기 이상한 소문이 떠돌았다.
자살한 장소 주위에유명한 여러 부틱이 있는데 그중 한 스토어에
그의 혼령이 나타났다고 하는것이다.  근데 그 혼령을 본사람은 그사람을
전혀 보지 않은 사람인데 그 상황을 겪은뒤 이 사람이 놀래서 설명을 하니까
바로 작년에 떨어져서 죽은 그 사람이었던것이다.

그날 저녁 같이 일하는  Kathy Mohammad 의  믿을수 없는 얘기를 들었는데…

Kathy 는 아프카니스탄에서 이민온 아름다운 30대의 여인이다.
오자마자 남편한테 찜(?)  당하여 18세에 결혼하여
지금 14살 먹은 딸레미와 9살먹은 아들 이랑 살고있다.
그러니까  Kathy네 가족이  뉴저지에 한 10여년살다가 켈리포니아로 왔다.

결혼한후 딸이 어렸을때 큰저택을 사서 이사를 했다.
Kathy는집에서 살림하고 애를 돌보느라 집에 있는 시간이 더 많았다.
물론 그는 아주 진실한 모슬렘 신자이다.
그 집에 8 년동안이나 살았는데Kathy에게는 아무 일이 일어나지 않아 집을 팔기전까지
너무 편한하게 생활을 했단다.  하지만 가끔 친정엄마와  시어머니가
집을 팔고 이사하라고 하여 Kathy는 왜 그러나 하고 하며 신경도 안썼단다.
그리고  동생이랑 모든 친척들이 그집에서 잠을 자기를 거부하고 또 garage에 가는것도 싫어하고
지하에있는 family room에도 가기싫어했는데 그 이유를 Kathy는 전혀 몰랐었다.  
그에게는  아무일이 잃어 나지 않았기때문이다.
하지만 그에게도 아기를 잃는 아픔을  겪었지만 대수롭게 생각을 안했단다.
그래서 내가 “말도 안돼.. 어떻게 너만 몰라?” 하였더니,    남편이  집을 팔기전까지는
절대로 말하지말라고 심심당부를 해서  모두들 쉬쉬 했다는 것이다.   집을 팔고 나니까 그때서야 …..

한번은 시어머니가 아래층 방에서 안주무시고 싶다고 하면서 2층에서 자면 안돼냐고 물으셔셔
그럼  그러시라고 헀단다.    나중에 안 일이지만 그때 그방에서 잔사람들의 말에 의하면
분명히 침대에서 이불덮고 잤는데 아침이면  문밖에 나가 쭈그리고 잠을자고 있더란다.
한사람한테 일어난일이 아니고 그방에서 잔사람이면 누구에게나나 다…

다른 방에서도 잠을 잘려고 하면 누군가가 다가오는 발자국소리가 들리고
누군가가 앞에 서서 바라보는 느낌을 느끼곤 하여 불안하여 잠을 편하게 잘수가 없었다고 했단다.
한번은 Kathy하고 딸이 친정집에가서 남편이 혼자 자고 있는데 오밤중에 딸의 울음소리가 나서 
 딸방으로 가는데  “아 ~ 오늘 여기 없지 ?”   하고 다시 잠을 청하는데 잘려면 또 딸의 울음소리가 계속 ..
그래서 그날 그는 온집안에 불을켜고 부억에서 칼을들고와 소파에 앉아 밤을 새웠단다.
  
그리고  어린 딸이 항상  중얼 중얼 하고 혼자 얘기하고 하여 엄마가 누구랑 얘기하니? 하면은
딸은 “ 내 친구… 내 옆에 있어” 하면서 놀고 하였지만 그런 현상은 아른 아이들한테도
일어날수 있는 일이기때문에 대수롭게 생각하지도 않았단다.    근데 이상한일은 그집에 100갤론이나
되는 큰 fish tank가 있는데 그 어린딸이 올라서서 fish를 손으로 잡어서
바닥에 던져버리는 사건이 몇번일어나고 하여서 하지 말라고 하면서
손으로 어떻게 잡아서 끄내나 물어봤더니…
애가 하는말이 “ 내 친구가 도와줘” 하더랍니다.  
아무리 조그마한 금붕어라도 어른도 손으로 잡기 힘든데 말입니다.  

또 한번은 남편이랑 그의 친구들이 지하에있는 룸에서 새벽까지 게임을하고 와이프가 어지러놓았다고
할까봐  지저분한것들을 들고 문을여는 순간 누군가가 얼굴을 때려서 둘러보니까
아무도 없어서 이 세명의 남자들은 나 살려라 하고 줄행랑을 …
그뒤로는 그들은 다시 집에 놀러오지 않았답니다.
하여튼 8년 사는 동안 여러 사건이 있었는데 Kathy만 모르고 또 아무일도 본인한테는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에 딸이 하는 행동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압니다.

한가지 사실은 아래층에 있던 베드름 셋은 전주인이 너무 무겁다하면서 팔고싶다고 하여 
그 베드룸 셋을 샀다는 것이고  그 집 가까운곳에 묘지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 를 나누고 나서 얼마후에
일년에 한번씩 있는 Manger’s retreat이 있어 여자들만 17명쯤 있었는데
그날밤… 우리는 이런 얘기를 들려줬더니 그중에 한명인   전직 슈트디어스가 비행기네에서 겪은 얘기를 하는 바람에 우리는 조용히  아주 조용히 각자 방으로 돌아갔읍니다.

왜 갑자기 뜬금없는 소리하냐구요???
사실은 큰언니네 식구가 조금있으면 단독주택을로 이사한다고 하는데
집은 조그만한데 뜰은 넓고 그리고 지하도 있고 하여서
언니에게.. "언니 무서운 얘기 있는데 할까?" 하였더니
"하지마 !!!!!!!!!!!!!!!!!! 나 항상 혼자 집에 있잖어 ~ ~ ~ "
그래서 아직 못했거든요.  
근데  언니가 6월말에 여기 올거든요?
그때 얘기 해줄거예요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뉴저지에 살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