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틀전에 선배님이 보내주신 CD가 드디어 제 손에 들어왔읍니다.

어제밤  파킹 스트락쳐를 빠져나오는데  비가 쏟아졌읍니다.
(비가 좋아요 ...... 가수 비가 아니고 하늘에서 내리는 비.)
선배님이 주신 씨디 한장을 눌르는 순간  Vision이 흘러놔왔읍니다.
듣는순간 ~ ~ 이 붱이는 그 옛날 그시절로 ~ ~

선배님...
이노기가 왔을때
녕자, 시노기랑 같이 노래방에가서 이노래 저노래 기웃거리다가
Vision도 불렀어요.  선배님들을 생각하면서 ㅋㅋㅋㅋㅋ

근데 그게 문제가 아니구요
15일에 재미 인천여중, 인일여고 신년회에서
10회가 "오빠" 노래를 부르기로 했는데
큰일났어요..  
아까 녕자는 딸레미 친구랑 안무 연습하다가 허리가 아프다고 씩씩 거리던데
장난이 아니네요....

제 생각에는 서로 보고 웃다가 끝날것같은 무서운 예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