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겨울비가 진종일 내리다
어둠과 함께 주춤 주춤 물러나려 할즈음
잔뜩 장본 비닐봉지를 들고
전철에서 내려 부지런히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 송미선 선배님 아니세요?"
가던 걸음 멈춰 고개돌려보니
낮익은 얼굴 제고 17기 정규종님 아닌가?
오늘 따라 유난히 어둠 속에 빛나는 얼굴이
반갑기는한데
너무 급작스러운 만남에 당황하여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발걸음을 떼었는데
내손에 쥐어진 선교 팸프랫과 조그만 선물~~
집에가는길 내내
사뭇 우리네 남편과는 다른 모습이
시종 일관 머리를 맴돌며
무엇이 이 순박한 사나이에게
이렇듯 용기있는 행동을 하게할까?
생각에 골몰하다보니 어느덧 집에 도착했다.
얼마전 아이티비 경인방송에도
의지할곳없는 불쌍한 노인네를 목욕시키는 장면보고
정규종님의 천사같은 모습보고 놀랐는데
오늘은 왠 거리의 천사가 되어 나타나
나를 또한번 놀라게 하시는지.......
오늘 따라 더욱 헤맑은 얼굴 천진한 모습에서
궂은날도 마음은 따사함이 녹아있는
봄날의 천국을 보는듯
꼭 복짓는 그의 행위가
마치
능력과 재력으로 부인에게 군림하는 남자가 아니라
부인의 가장 든든한 쉼터 한그루 나무가되는
남편일것이라는 확신을 갖게했다.
어둠과 함께 주춤 주춤 물러나려 할즈음
잔뜩 장본 비닐봉지를 들고
전철에서 내려 부지런히 집으로 발걸음을 옮기는데
" 송미선 선배님 아니세요?"
가던 걸음 멈춰 고개돌려보니
낮익은 얼굴 제고 17기 정규종님 아닌가?
오늘 따라 유난히 어둠 속에 빛나는 얼굴이
반갑기는한데
너무 급작스러운 만남에 당황하여
인사도 제대로 못나누고 발걸음을 떼었는데
내손에 쥐어진 선교 팸프랫과 조그만 선물~~
집에가는길 내내
사뭇 우리네 남편과는 다른 모습이
시종 일관 머리를 맴돌며
무엇이 이 순박한 사나이에게
이렇듯 용기있는 행동을 하게할까?
생각에 골몰하다보니 어느덧 집에 도착했다.
얼마전 아이티비 경인방송에도
의지할곳없는 불쌍한 노인네를 목욕시키는 장면보고
정규종님의 천사같은 모습보고 놀랐는데
오늘은 왠 거리의 천사가 되어 나타나
나를 또한번 놀라게 하시는지.......
오늘 따라 더욱 헤맑은 얼굴 천진한 모습에서
궂은날도 마음은 따사함이 녹아있는
봄날의 천국을 보는듯
꼭 복짓는 그의 행위가
마치
능력과 재력으로 부인에게 군림하는 남자가 아니라
부인의 가장 든든한 쉼터 한그루 나무가되는
남편일것이라는 확신을 갖게했다.
금년이 가기전에 다 돌려야겠다하고 마음을 먹고서 14일부터 말일까지 작정하구
백운역앞에서 멋적게 돌리던 중 반가운 모습, 낯익은 모습을 보게 됐습니다.
송미선형수님이자 누님! 보이지않게 선행을 베푸는 많은 분들과 선교의 사명자들 앞에서
잠깐 동안의 일과성행사를 그렇게 과대평가를 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ㅋㅋㅋ
항상 미소를 띈체 주위 모든것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사랑으로 감싸안는 형수님의 모습이
오늘 하루를 기분 좋게 밝혀줄것같은 예감입니다!!!
건강하시구 가정에 주님의 축복이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