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회 - 게시판담당 : 권칠화
글 수 1,277
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2004.11.28 21:28:29 (*.72.28.15)
부낭자! 좋은시 잘 감상했다
상원이랑 온 종일 놀았다
어떻게 놀았느냐구?
오후예배는 상원네 교회에서 저녁예배는 우리교회에서
교회 순례를 했단다
상원이랑 온 종일 놀았다
어떻게 놀았느냐구?
오후예배는 상원네 교회에서 저녁예배는 우리교회에서
교회 순례를 했단다
2004.11.29 01:53:51 (*.47.249.101)
(:f)(:f)(:f)(:f)(:f)(:f)(:f) ~ ~ ~ ~ ~ ~
상원이랑 ????
저번에 얘기도 잘못하고해서 전화했더니
자상하신 부군께서 교회일로 늦게 집에 들어온다고 해서
얼마나 깜 ~ 짝 놀랬다고....
교회요?????
상원아 ~ ~ ~ 내 귀를 의심했다는거 알어???
미안솔라시도... 정말 반가운 소리였어.
칠화랑 상원이랑 계속 연락하는지 나 정말몰랐어!!!!!!
나 ~ ~삐짐 ::(
종종 소식전해다오.(:e)
상원이랑 ????
저번에 얘기도 잘못하고해서 전화했더니
자상하신 부군께서 교회일로 늦게 집에 들어온다고 해서
얼마나 깜 ~ 짝 놀랬다고....
교회요?????
상원아 ~ ~ ~ 내 귀를 의심했다는거 알어???
미안솔라시도... 정말 반가운 소리였어.
칠화랑 상원이랑 계속 연락하는지 나 정말몰랐어!!!!!!
나 ~ ~삐짐 ::(
종종 소식전해다오.(:e)
2004.11.29 06:50:13 (*.40.184.20)
안녕하세요, BuyongE 소녀님,
글 잘 읽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NyongJa 소녀 진짜 어디 가셨어요?
물개 홀아비는 여기에 많은데 여기 오신 것 같지는 않고 설사 사시미 떠도
소주 마십니까?
써 놓고 보니 약간 딴지 거는 것 같기도 해요... 이른 아침부터...
2004.11.29 09:05:31 (*.248.225.45)
네.......언니! 저도 만났습니다
이러구 저러구 ,,저러구 이러구 해도
이름만 보아도 가슴이 펄떡거리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누구냐구요? ㅋㅋㅋㅋㅋ
엘에이 3언니이지요
이러구 저러구 ,,저러구 이러구 해도
이름만 보아도 가슴이 펄떡거리는 사람을 만났습니다
누구냐구요? ㅋㅋㅋㅋㅋ
엘에이 3언니이지요
2004.11.29 18:04:46 (*.47.249.101)
네... 김창호님 ...
자영이가
아마 오늘 집으로 돌아올것 같은데
전복을 갖고(아니면 얻어) 왔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 ~
내숭... 숭숭숭 ... 왕내숭...
정말 엘에이 3언니 인거야? 그런거야? ;:)
자영이가
아마 오늘 집으로 돌아올것 같은데
전복을 갖고(아니면 얻어) 왔는지 저도 궁금하네요 ~ ~ ~
내숭... 숭숭숭 ... 왕내숭...
정말 엘에이 3언니 인거야? 그런거야? ;:)
2004.11.30 06:00:45 (*.15.150.73)
25년을 넘게 함께 살아온 서방님에게.. 아니 한 남자에게
지금도 저런 애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영이가 엄청 부럽다.
아침에 출근하며 바이한 남편과
집에 돌아와 다시 마주하는 순간
부영이는 남편을 향한 또 다른 애절한 사랑을 느낌을 ...
마음을 전하려는 너의 사랑에 고개 숙인다.
이쁜 부영이의 사랑을 받는 김 종현님은... 조오켔다.
김 종현님... 전복 하나 들고 부엉이 집으로 퇴근하면
그냥 앉아서 먹게 해 줄꺼야??
지금도 저런 애뜻한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부영이가 엄청 부럽다.
아침에 출근하며 바이한 남편과
집에 돌아와 다시 마주하는 순간
부영이는 남편을 향한 또 다른 애절한 사랑을 느낌을 ...
마음을 전하려는 너의 사랑에 고개 숙인다.
이쁜 부영이의 사랑을 받는 김 종현님은... 조오켔다.
김 종현님... 전복 하나 들고 부엉이 집으로 퇴근하면
그냥 앉아서 먹게 해 줄꺼야??
2004.11.30 16:11:49 (*.47.245.16)
그를 만났습니다...
영자야 만나고 왔어????? (:l) ㅋㅋㅋㅋㅋ
알았어..
내일 우리 전복먹는거 확실하지??
오래만에 우리집에서 뭉치는거야???? 몇시에???
근데 창호님이
NyongJa 소녀를 애태게 부르는데...
너는 옆집에다만 답글을 다는 이유를 알고잡다.. ㅋㅋㅋㅋㅋㅋ
(x10)(x8)(x18)(x3)(x2)
영자야 만나고 왔어????? (:l) ㅋㅋㅋㅋㅋ
알았어..
내일 우리 전복먹는거 확실하지??
오래만에 우리집에서 뭉치는거야???? 몇시에???
근데 창호님이
NyongJa 소녀를 애태게 부르는데...
너는 옆집에다만 답글을 다는 이유를 알고잡다.. ㅋㅋㅋㅋㅋㅋ
(x10)(x8)(x18)(x3)(x2)
2004.12.04 09:21:21 (*.15.150.73)

한 남자 : 김 종국
참 오래됐나봐~
이 맘 조차 무색할 만큼
니 눈빛만 봐도 너 훤히 다 아는
니 친구처럼
너의 그림자처럼
늘 함께 했나봐
니가 힘들때나 슬플때
외로워 할때도
또 이별앓고서 아파할때도
니 눈물 닦아줄
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 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면
꼭 닿을 거리야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가진
내가 있어
너를 웃게하는 일
오직 그것만 생각하고
언제 어디서나
너를 바라보고
널 그리워하고
니 걱정만하는
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한 남자가 있어
사랑해 말도 못하는
니 곁에 손 내밀면 곧 닿을 거리야
자신보다 아끼는 널 가진
내가 있어
천번쯤 삼키고 구워
또 만번쯤 추스려 보지만
말하고 싶어 미칠 것 같은데
널 와락 난 안고 싶은데
한 여자가 있어
이런 날 모르는
사랑받으면서 사랑인 줄도 모르는
나만큼 꼭 바보같은 슬픈 널 두고
이 순간도 눈물이 나지만
행복한걸~ 오~
니가 곁에 있기 때문이야
나라도 뚱쳐와야할것 같아서 ~ ~ ~
근데 그림도 없고 음악도 없으니까 ....
녕자야 ~ ~ ~
물개홀아비 없지????
빨랑 와서 음악이나 어떻게좀 해봐
오늘 비왔어
거기는 더욱 더 추울것 같은데
감기안들게 조심해 (:l)
시노가 ~ ~ ~
제목만 보고 놀랬지 ???? ㅋㅋㅋㅋㅋㅋ(x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