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붱언니 환영회에서 만난 언니들 중에
한 언니가 있었습니다

초면이었지요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니 거절하시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찍는 것은 좋은데 인터넷에 올라가면 우리 싸이트에 들어오는 제고 박** 후배가 만나자고 할까바
찍을 수 없단다"

참으로 거절방법이 유머스러워
저는 아직도 웃고 있답니다

결국은 한커트 찍었지만
그 언니........
누구인지 말몬합니다
적절한 유머를 적당한 타이밍에 사용한
그 언니를 저는 사랑 할 것만 같아서요

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