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일 3회 선배님들께.

인사 여쭙지도 못 하고 3동을 드나들어 죄송 합니다.
지난번 제고 10회 분 들께 베푸시던 넓은 아량을 기대해 봅니다.ㅎ ㅎ ㅎ
그게 항상 그렇드라니깐요... 학교댕길때부텀 남들 다 ~~~ 하길래 나도 하면 꼭 걸려버리는건 "나"
드라는 것이지요....어쩌다 한번 한건데두.... 이런경험 계신분들 꽤 계실껄??????

근데 우리 선배님들 증말증말 대단들 하셔요.....상큼하고도 통통 튀는, 그재치에 박장대소하며...
역시,이 멀리 있는 후배 에게도 인일의 긍지를 갖게 해 주시네요....(예로부터 저는 인일의 인재들의 긍지를 내긍지로 알고 살았답니다 )

멀리 브라질 에서도 그리 아름답게 사시는 선배님..... 항상 신선한 충격(?) 으로 나타 나시데요.

요새 "찜" 받아 이 세상인지 저 세상인지 구분 못 하시고 둥둥 떠계신 "박" 모선배님,.....저는
남 찜받는거 옆에서 구경만 해도 정신을 못 차리고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데
오죽 하시겠어요.... 그 짧은 몇 문장으로 유머의 진면목을 보여주시니 그 또한 대단 하시구요....

무튼,감사하구요,
이상으로 사죄 되었다 믿겠습니다.....


제고 10회 선배님들께,

거시기 거사님의 "넘 시리즈" 에 의 하면 "외국에서도 열심히 드려다보는 넘 = 진짜 착한넘".

허락없이 드나들긴 했어두 저는 아마도 "진짜 착한 x " 일꺼같은데.....

혹시 저희 인일 관리자님 께서 임의로 올린 "그녀와 저 만의 글" 가운데 실수한거 있으면
용서해 주세요..... 이렇게 공개적으로 노출 될줄 알았음 예의를 갗추었을 것인데.....흑 흑 흑...

홈피 들어 갈 때마다 반듯 반듯하고 따뜻한 가정 거두시며 동기들 간의 정담 또한
대단한 수준 이시라 정신 바짝 차리고 읽곤 했지요..... 오죽 재미 있으면 이 먼곳에서 날밤 새워
가며 들여다 보았을까요 ?????
앞 으로도 좋은글, 재밌는글, 웃다가 꼬끄라질글, 마 ~~~~~~니, 마~~~~니 써주세요....

제고 17회 분들께,

제고 17회 분들은 뭐 그리 많이 방문 하시는 것 같아 보이지는 않지만 혹, 소리없이
이곳을 방문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저처럼 "큰 일" 당 하기전에 흔적 남기시는게 어떠실지....

부탁은, 저 에게 댁들의 글을 내돌린 "어떤분" 에게 선처를 바란다는 것 이지요.

사실, 저는 학교때 너무너무 쑥맥 내지 완전 "꼬댕이"----( 시쳇말로 공부도 못하고 놀지도 못 하는
아이) ---- 외국 살면서 이런거 어찌아냐구요????  독서 라는걸 하므는 알지라.... (YY 부흥 보고서
라는 책에서 배웠지요)
그래서 인중 제고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지 조차도 몰랐다는 것 이지요.

경주에서 4 학년말에 축현 으로 전학 온 후 기냥 촌티를 계속 유지하고, 게다가 나이꺼정 동기들보담어려서 온갖 "빈티깡"의 --- (꼬댕이 + 촌티)--- 노릇이 사뭇 오래 지속 됐었지요......

(이거 조금 겸손하느라 하는 말이니깐 그대로 접수 하시지는 마시고....그때 그래도 일본 올림픽 구경갔던 나의 이모가 일본에서 최고로 유행하는 컷트를 해줘서 최신식 헤어스타일을 하고다녔지요. 아무도 그 헤어스타일이 최신식 인줄 몰라 알아 주지도 않았지만... )


그러다 시집꺼정 어린 나이에 미국으로 왔으니 나의 삶이 대강 짐작 가시려나???... 짐작이 않되도
할 수 없고.....

세상사 모르고 사는게 속 시끄럽지 않고, 그러그러 살기에 편하므로 넘들 다 ~~~~~ 하는
인터넷 한번  궁금해 하지도 않으면서 살고있는데, 그 제고의 "어떤분" 이 정보를 슬금 슬금
흘리는 바람에 이지경꺼정 오게 됐지요....그게 바루 한 달포 전 의 일이지요...

그분은, 심심 산골에서 지혼자 잘난척 하는거 기냥두면 아니돨듯 싶어 사람하나 구제하는셈치구
좋은일 하신거니깐 그분 왕따 내지 따돌림 같은거 하시지 말아 달라는  부탁이지요....

근데 실은, 제고 17 홈피 가보니 그분의 글도, 굴비도 못찾겠드라구요....
그러니 그대들의 대선배 거시기 거사님 의 버젼으로 말하면 "못된넘"???? "나쁜넘"????

아참, 엊그제 보니 동기중 한분이 유명을 달리 하셨던데.....저도 그 글보며 상당히 마음
아팠습니다....
유족들께 하나님의 위로가 함께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동기 분 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 하구요....

이상, 제고 17회 께도 사과의 말씀 드렸습니다.

관리자님,
나 오늘 크게놀라고 충격 먹어서 지금 근력이 없어 더이상 못 쓰겠음.
아까 낮에 이따 밤에 보자 하였는데 내일 봅시다....
오늘, 그대, 신수 좋 ~~~~~ 은 날인줄이나 아쇼....
인일 10회 동기들과 관리자, 그외 몇몇분들은 내일 입니다....
오늘은 날밤 못 새겠음.
근력도 딸리고 내일 교회도 가야하고....
그럼이만,